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9월 26일 화요일

리워드앱 엘포인트 ‘모아락’으로 친구초대하고 포인트 모으는 꿀팁


엘포인트 모아락이라는 서비스를 활용하면 단순히 친구를 초대하고 추천하는 것만으로도 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그에 더해서 다양한 미션과 잠금 화면 알림 등으로 포인트를 쌓을 수 있어서 실용적인 모바일 라이프를 활용할 수 있다.


그 중에서 모아락 친구 초대를 활용한 이후, 포인트가 3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어느새 6,000점이 되었는데, 이 정도로 포인트를 줬던 이벤트는 찾아보기 힘들었을 정도.

친구 및 지인들에게도 포인트가 적립되면서 동시에 초대 포인트를 받을 수도 있다는 장점 때문에 더욱 쉽게, 더욱 많은 포인트를 모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모아락 친구초대 이벤트란?
이를테면, 엘포인트 모아락 친구 초대 프로모션을 이용할 경우, 추천인과 피추천인 모두에게 1,000포인트가 주어지는데, 이 포인트를 활용해서 최대 10,000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고, 이벤트 기간 또한 2018년 1월 31일까지 넉넉하기 때문에 포인트를 쌓을 기회가 더욱 많다.

   

친구 초대는 생각보다 간단한데, 카카오톡으로 링크를 보내거나 혹은 문자, 아니면 링크를 복사해서 친구에게 보내면 그만이다.

특히나 이번 추석에 가족들과 친척들이 모인 곳에서 서로의 안부도 묻고 친구 초대도 하면 서로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기회까지 있어서 더욱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친구 초대 방법은?
엘포인트 모아락에서 친구 초대를 하기 위해서는 친구 초대 이벤트 페이지로 접속한 다음, 초대 코드를 입력해야 하고, 그 다음으로 완료를 하게 되면 끝이 나게 된다.

포인트는 바로 지급되지 않는데, 초대를 한 사람과 받은 사람 모두 3일 이상 ‘모아락’을 ON으로 해두면 이후에 포인트가 지급되기 때문에 그냥 켜두는 것만으로도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 생각보다 간단하고 쉬운 모아락 친구 초대

친구 초대는 생각보다 간단한데, 카카오톡으로 링크를 보내거나 혹은 문자, 아니면 링크를 복사해서 친구에게 보내면 그만이다.

참고로 아래 초대코드 입력하기 클릭 후 아래 코드를 입력해도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초대 코드 : TMZJD28
초대 코드 입력하기 ⇲


✎ 초대 코드 입력은 엘포인트 어플 설치 후, 모아락 활성화 그 다음에 전달받은 초대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포인트를 얻기 위해서는 모아락을 3일동안 유지해야 하고, 해당 이벤트는 안드로이드 엘포인트 어플에서만 가능한 점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 모아락 친구 초대를 통해서 빠르게 포인트를 모으고 사용할 수 있었다.

모아락 친구 초대 프로모션을 참여한 후 몇일만에 4천점이 늘었다. 이번 달에 10명을 초대하면 최대 1만점까지 적립이 가능하고, 프로모션 종료시점까지는 5만점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포인트로 5만점을 적립하려면 보통 500만원가량 사용해야 적립되는데, 그렇게치면 모아락 친구초대 이벤트가 굉장히 높은 적립률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쌓은 포인트를 롯데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가능하니 가치가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



다양한 모아락 혜택들
모아락은 광고를 보지 않더라도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시간대별 리워드가 제공되기 때문에, 이를테면 잠금화면 서비스를 ON으로 유지하기만 하더라도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잠금화면 서비스는 단순한 광고 페이지가 아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페이지이기 때문에 잠금을 풀지 않더라도 연예 및 사회, 이슈와 같은 기사를 보고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외에도 엘포인트 및 엘페이 바코드를 통해서 간편하게 적립 / 사용 / 결제를 활용하거나, 주변쿠폰 및 데일리 생활정보 기능으로 놓치기 쉬운 주변쿠폰 정보들 및 날씨까지 위치 기반으로 받아볼 수 있다는 장점까지 활용이 가능하다.



모아락 친구 이벤트로 쌓은 포인트는 공차에서 음료를 사먹는데 활용할 수 있었는데, 비결은 바로 공차 역시 롯데 제휴사라는 것 때문.

이외에도 교보문고, 롯데월드, 대한항공, 롯데닷컴 등 다양한 제휴사가 있어 엘포인트의 가치가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이벤트를 참여한다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 같았다.




잠금화면 설정만으로도 포인트를 더 받고 다양한 정보까지 활용할 수 있는, 그리도 실제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얼마든지 활용이 가능한 엘포인트 모아락을 사용한다면 시간을 줄이면서 동시에 포인트는 더욱 빨리 모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 MACGUYVER.

프로모션 자세히보기 ⇲















[맥가이드] 맥북에서 상단메뉴와 Dock 색상을 어둡게 변경하는 방법!


맥북은 사용하면 할 수록 참 매력적인 OS라는게 느껴집니다. 처음 사용할 때의 그 어색함은 사라지고 손에 착착 감겨서 이제 다른 OS를 사용하기가 더 불편하게 된 것 같습니다.

주로 업무용으로만 사용하다 보니 맥북 기본 화면을 색다르게 꾸미는 재미를 잃은 것 같기도 한데요. 상단메뉴와 Dock의 색상만 변경해줘도 색다른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배경화면 설정만으로도 가볍게 기분전환이 되기도 하지만, 좀 더 세심한 변경을 해주면 좋은데요.

오늘은 맥북에서 상단메뉴와 Dock 색상을 어둡게 변경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간단한 방법으로 상단메뉴와 Dock 색상을 어둡게 변경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물론 이 설정에서는 상단메뉴와 Dock 색상 변경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설정들이 가능한데요. 사이드바 아이콘 크기라던지, 색상 변경등을 자신이 원하는대로 바꿔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설정을 해 볼 수 있어 더욱 편리했는데요. 배경화면만으로는 뭔가 밋밋한 느낌이 들어 색다른 변화를 주고 싶으신 분들은 간단한 설정 하나로 기분전환을 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소하지만 유용하고 재미있는 맥북 꿀팁이었습니다. -MACGUYVER. 














[오피셜] Mac OS 하이 시에라, 맥북 & 아이맥 운영체제의 정점을 찍다.


과거 운영체제의 변화는 주로 눈에 띄는 변화들이 많았다. 불가능한 것이 가능해지는 시절이었고, 가능한 것들도 새롭게 다듬어지면서 새로움과 자유도가 높아진 것이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우리의 일상은 익숙해졌고 이미 컴퓨터 자체도 새로울 것이 없는 시대가 되었다.

결과 운영체제의 변화도 더 이상 눈에 띄는 새로움이나 변화보다는 내부적인 변화에 집중하고 있는데, 이를테면 나날이 늘어만 가는 해킹이나 랜섬웨어, 멀웨어로부터 컴퓨터를 보호하기 위한 기술을 향상하거나 속도를 더욱 끌어올리고 접근성을 높여서 체감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다.


   

쉽게 표현하자면, 과거에는 사진 한 장을 옮기는데 몇 초가 소요되었다면, 이제는 4K 동영상 하나를 옮기는데 몇 초면 충분하다. 그만큼 시간을 벌 수 있게 된 것이고 그 시간 동안 다른 생산적인 작업이 가능해지게 된다.

표면적으로 보자면 단순히 더 빨라졌다는 것이 새로움의 끝이라고 보여지겠지만, 보다 깊이 들어가 보자면 더욱 빠르면서 안정적이고 거기다 편해지기까지 한 새로움의 끝을 다시 찍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사파리. 더욱 지능적으로
새로워진 Mac OS 하이 시에라에서의 사파리는 여전히 가장 많이 활용되는 앱으로서 배터리 사용시간 절감 및 빠른 웹서핑에 집중한 변화를 선보였다. 이를테면, 2시간 더 오래 웹서핑을 할 수 있게 되었고, 또한 2시간 더 오래 동영상을 스트리밍으로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동시에 배터리 사용 시간도 길어졌는데, 이러한 변화는 다른 데스크톱 브라우저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의 변화이면서 배터리 소모량의 절감이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가는 부분이었다. 즉, 운영체제 차원에서의 최적화된 자원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더욱 지능적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실제 애플은 실험을 위해서 13인치 맥북을 기준으로, 맥에서 사용이 가능한 거의 모든 브라우저의 최신 버전을 기준으로 실험을 했고, 윈도우10을 설치한 이후에도 비교한 결과 사파리가 가장 빨랐으며 배터리 성능 역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했음이 드러났다.

이외에 눈에 띄는 변화라면 자동으로 재생되는 영상을 더 이상 나오지 않게 만들어서 소리에 갑작스럽게 놀라는 경우도 없앴다는 것이 있는데, 이러한 변화 이외에도 원한다면 플레이 버튼을 눌러서 재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사용자 선택권을 줬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가능했다.



그리고 팝업 광고 문제 역시 해결했는데, 이를테면 히스토리 추적을 차단해서 원치 않는 광고를 더 이상 보지 않게 도와주기도 했다. 이를테면, A라는 사이트에서 웹서핑을 하고 있는데 B라는 광고 사이트가 A 웹서핑 정보를 가져가지 못하도록 원천 차단을 하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A라는 사이트는 사용자의 설정과 옵션을 최대 30일까지 보관할 수 있게 했기 때문에, 사용자는 매번 사이트의 설정을 바꾸거나 로그인을 할 필요 없이 기존과 마찬가지로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메일. 학습으로 똑똑해지다.
다음으로 메일을 살펴보자. 맥북과 아이맥에서의 메일은 매우 유용하면서도 쓰임새가 많은 기능 가운데 하나였는데, 이번 Mac OS 하이 시에라에서의 메일은 학습 기능까지 더하며 더욱 똑똑해졌다.

이를테면, 탑 히트라는 기능이 있는데, 특정 키워드로 메일을 검색할 때 어떠한 메일을 최상단에 보여줄지를 지능적으로, 그리고 학습하며 점점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아이폰’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할 경우, 아이폰이 들어간 제목이나 본문 가운데서 가장 연관성이 높고 사용자가 의도한 내용이 담긴 메일을 띄워주는 것이다.

여기에는 머신 기술이 포함되는데, 검색어의 조합이나 사용자의 환경을 고려해서 결과를 추천해주기 때문에 쓰면 쓸수록 더욱 의도한 그대로의 결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풀스크린 모드에서의 스플릿 뷰를 더욱 개선하고 다듬었는데, 맥북의 전체 화면을 200% 활용하기 위해서 화면을 반으로 나눠서 기존 메일과 회신 메일을 함께 보면서 타이핑을 하고, 드래그 앤 드롭까지 할 수 있어서 쓰임새가 더욱 많아지기도 했다.

이외에도 메일에서 사용하는 저장 공간을 최대 35%까지 줄여서 저장 공간을 최적화할 뿐 아니라, 스플릿 뷰에서는 화면 비율까지 조절이 가능해서 보다 더 쾌적하고 편리한 사용이 가능해졌다.



포토. 서드파티 앱을 품다.
이제는 포토를 살펴볼 시간이다. 포토는 사이드바를 더하면서 편의성이나 직관적인 기능들이 더해졌는데, 이를테면 사진 분류 및 추천, 태그를 활용할 수 있고, 새로운 ‘가져오기’ 메뉴를 통해서 가져온 사진들을 소스별로 나눠서 볼 수 있다는 장점까지 더하고 있다.

‘사람’ 분류 역시 개선되어서 사람들의 얼굴을 보다 빨리, 더욱 정확하게 인식할 뿐 아니라 다양한 애플 디바이스와의 교류를 통해서 더욱 지능적이 되었다. 이를테면,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촬영한 이미지에서의 사람 정보까지 활용해서 더욱 정밀하고 확실하게 사람을 나누어서 보여주는 것이다.



이외에도 커브스 기능으로 자연스럽고 직관적으로 색상, 명암비를 조절하거나 색상을 선택하는 툴을 개선해서 범위 내에서의 색상 조절 기능까지 더했다.

무엇보다 서드파티 앱과의 연동성을 강화해서 이제는 바로바로 서드파티 앱에서의 편집을 활용하고 원본으로 저장해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번 다른 앱으로 접속하고 파일을 꺼내고 넣고 편집한 다음 다시 불러오지 않아도 되는 편의성을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한국에서도 바로 사용은 가능하다고 하는 사진 인화 기능 역시 현재 6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점점 더 많은 업체들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3가지 큰 변화. 맥 OS의 정점을 찍다.
드디어 본론이다. 사실, 앞서 살펴본 변화들은 눈에 띄는 것들이 많고 사용하면서 크게 와 닿는 부분이 많았다면, 이제부터 살펴볼 내용들은 맥 OS의 전체를 아우르는 큰 변화라 부를 수 있다.



이를테면, 파일 시스템이 있다. 파일 시스템은 이제 Mac OS 하이 시에라에서 64비트로. 또한 공간 절약 시스템으로 재도약을 했다. 미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인데, 이전에도 훌륭했던 보안이 더욱 철저해졌고 안정성도 높아졌다.


그 변화 가운데는 클로닝을 통해서 SSD에서의 파일 속도를 향상한 것이 있다. 이것은 실제 파일을 100% 옮기기 전에 메타 데이터만 옮겨두고 작업을 실행하기 때문에 작업 속도의 한계 자체가 달라지게 된다. 즉, 20GB의 대용량 파일을 옮길 경우 Mac OS 하이 시에라에서는 몇 초 만에 파일 이동이 끝나게 된다.



하지만 이때 옮겨지고 보여지는 파일은 ‘메타 데이터’로서 파인더에서 보여지는 경로상의 위치 변경이 먼저 이뤄지는 것이다. 그리고 뒤에서는 실제 파일 이동이 이뤄지게 되는데, 내장 SSD 스토리지에서의 파일 이동은 모두 이렇게 구현되어서 체감상 이동 속도 자체가 사라지게 된다.

이를 통한 장점이라면 옮기는 시간 동안 대기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있고, 체감 시간이 더욱 빨라져서 쾌적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있다.



또한 비디오에서의 변화도 눈에 띄는데, H.264 비디오 코딩이 H.265로 바뀌면서 HEVC라 불리는 기술이 적용되었다. 이제 40% 더 많은 압축 효율을 통해서 맥북의 저장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같은 용량에서 더욱 많은 작업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기술의 뒤에는 하드웨어 가속이 있는데, 하드웨어 가속은 맥북 및 아이맥에서의 작업 속도 자체를 높여주기 때문에 HEVC와 함께 능률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마지막으로는 그래픽에서의 진보가 있는데, 우선 모든 Mac OS 하이 시에라 운영체제가 설치되는 맥에서의 그래픽 성능이 높아졌다. 이미 다빈치 리볼즈와 같은 프로그램에 활용되는 메탈은 메탈2를 통해서 10배나 더 뛰어난 출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같은 하드웨어에서 퍼포먼스 자체가 달라지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윈도우 서버에서도 메탈의 활용이 가능해졌고, 머신러닝과 관련된 지원도 제공하기 때문에 외부 그래픽과의 호환성도 높아졌다. 이를테면 썬더볼트3로 연결되는 AMD 라데온 RX 580을 외장 그래픽으로 연결해서 사용이 가능한 것이다.



키노트에서도 소개되었던 VR 콘텐츠의 제작이나 파이널 컷 프로 X에서의 360도 비디오 지원 역시 기대가 되는 부분이었다. 개인적으로도 자주 사용하고 있는 파이널 컷 프로 X은 이미 메탈이 적용되어서 더욱 빠른 속도로 사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올 연말에는 메탈2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져 더욱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운영체제의 변화,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어떻게 보자면 눈에 띄는 변화가 아니라거나, 체감되는 변화는 크지 않다고 생각될지 모른다. 개인적으로도 그랬다. 과거의 맥 OS는 눈에 띄는 변화와 사용 방식의 변경이 더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겉으로 보여지는 것과 내실을 다시는 것과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다. 그저 있어 보이는 것과 제대로 갖춰진 것의 차이가 큰 것과 마찬가지다.



그 점에서 보자면 Mac OS 하이 시에라는 내실을 충분히 다졌고, USB-C 단자의 통합을 넘어서서 이제는 사용자 경험과 보는 경험, 사용하는 경험, 콘텐츠를 만들고 소비하는 경험 자체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변화에 집중했다.

운영체제의 변화는 iOS와 맥 OS 모두에서 이뤄진 만큼, 앞으로 애플 디바이스가 그려나갈 미래는 더욱 놀라울지도 모르겠다. VR에서의 경험의 폭을 넓히고 콘텐츠를 생산하는 과정에서의 시간을 줄이는 경험은 Mac OS 하이 시에라가 그려나갈 미래의 첫 한걸음이 아닐까 싶은 이유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