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9월 12일 화요일

[현장] 기승전 프레데터, 넥스트@에이서에서 한계 그 너머를 보다.


신제품 발표회에 가서 어떤 제품의 특징과 장점, 다양한 기술들을 보고 듣고 만져보면, 어느새인가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그런데 에이서의 신제품 발표회에서는 하도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는 바람에 모든 세부점들을 들을 수도 없었고, 사람도 많아서 오래 만져볼 수는 없었는데요.

그럼에도 에이서의 신제품들은 매력적이었습니다. 몇몇 제품들은 숙소로 오자마자 각 제품들의 가격을 알아보게 만들 정도로 인상깊었는데, 일반 노트북 계열 중에서도 특히 스위프트5와 크롬북은 노트북 구입을 고민 중인 지인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었습니다.



   

물론 가장 인상 깊었던 제품들은 역시 프레데터, 게이밍 컴퓨터 모델들이었는데요

개인적으로 게임을 자주 하는 편도 아니고 게이밍 노트북의 투박한 디자인을 좋아하지는 않기 때문에, 게이밍 노트북을 만져보고 싶다는 생각은 해봤어도 구입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었습니다. 이번 에이서의 제품들을 보기 전까지는 말이죠.

그러면, 현장에서 직접 만져본 프레데터 제품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두 가지 제품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전에 없던 게이밍 노트북, 트리톤 700
에이서는 이미 전에 없던 게이밍 노트북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하이엔드 게이밍 노트북 프레데터 X21이었는데요. 이번에는 또 다른 부분에서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우선 한눈에 알 수 있듯이 상당히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품고 있는데, 두께가 겨우 1.89cm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는 두께는 극도로 최소화하면서 성능은 향상시킬 수 있는 엔비디아 맥스큐 디자인이 적용된 덕분이라고 합니다. 무게도 2.6kg으로 휴대하기에 불편하지 않을 무게인데요. 


   


투박하고 두꺼운 일반 게이밍 노트북과는 상반된 모습입니다.

그리고 상판을 열면 트랙패드보다 키보드가 먼저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트랙패드가 좌측 상단에 위치해 있습니다. 




장단점을 떠나서 차별화 요소는 확실해 보이는데, 트랙패드 아래로 금속으로 된 에어로 블레이드 3D 냉각팬을 비롯한 내부 부품들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당연히 트랙패드의 손맛에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 금속 재질 트랙패드와 달리 우리가 더 자주 터치하는 액정의 손맛을 품고 있기 때문이죠. 일반 스마트폰 화면에 비해서도 손맛이 더 부드러운 것을 확인해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이러한 트랙패드 구조의 장단점을 이야기해보자면, 다소 협소한 공간이라도 트랙패드 사용 시 손목이 꺾이지 않아 부담이 덜하다는 장점도 있지만, 평소 손목을 바닥에 내려두고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키패드가 신경 쓰일 수 있다는 단점 또한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트랙패드가 왼쪽 상단이 아니라 오른쪽 상단에 위치했다면, 일반 마우스의 사용자 경험을 더 잘 담을 수 있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게이머들은 추가 마우스를 사용할 테니 트랙패드가 플러스든 마이너스든 큰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차별점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우선 합격점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키보드에 기계식 키보드를 적용해 키감도 차원이 달랐습니다. 다만 소음이 아쉽기는 하더군요.



스펙 역시 NVMe SSD, NVIDIA 지포스 GTX 10 시리즈, 최대 32GB DDR4-2400, 트루하모니 오디오 등 하이엔드급을 품고 있는데요.

프레데터 트리톤 700은 타사 게이밍 노트북에 비해 아쉬울 것이 없는 성능과 확실한 차별화 포인트를 갖췄기 때문에, 비슷한 가격대라면 확실히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워크스테이션 게이밍 데스크탑, 프레데터 오리온 9000
이 녀석은 게이밍 데스크탑이라기보다는 워크스테이션 데스크탑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18코어의 인텔 i9 엑스트라 에디션 프로세서, 최대 128GB 확장 가능 DDR4 램, 2대의 NVIDIA 지포스 GTX 1080Ti 혹은 최대 4개까지 장착이 가능한 AMD 라데온 RX 베가 그래픽이 탑재되기 때문인데요.

저장 공간도 최대 2개의 512GB M.2 NVMe SSD와 4개의 3TB 2.5” SATA HDD까지 탑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발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아이스터널 2.0 기술, 즉 수랭식 쿨링과 공기 흐름 관리 솔루션이 동시에 적용된 고성능 쿨링 기능 역시 적용되었습니다.

실제로 만져본 오리온 9000은 마치 공상과학 영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모습을 하고 있었는데요. 아마 내부가 훤히 들여다 보이는 구조와 1600만 컬러의 RGB 라이트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괴물같은 스펙의 데스크탑에 어울리는 괴물같은 능력의 게이밍 모니터, 헤드셋, 마우스 또한 함께 소개되었는데요.

무려 200Hz 리프레시 레이트를 품은 새로운 하이엔드 게이밍 모니터 프레데터 X35, 에이서 트루하모니 3D 사운드스케이프 기술을 탑재한 프레데터 게일러 500 헤드폰, 오른손 왼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프레데터 세스터스 500 마우스가 그것입니다.

이러한 장비들을 다 갖춘 상태에서 직접 게임을 해보는 것이, 게임을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의 꿈이 아닐까 싶습니다.


✎ 직접 만져본 프레데터 트리톤 700

✎ 프레데터 오리온 9000의 오피셜 이미지

✎ 하이엔드 게이밍 모니터 X35

✎ 3D 사운드스케이프 기술을 품은 게이밍 헤드셋 

✎ 게이밍 마우스, 프레데터 세스터스 500



넥스트@에이서, 한계 너머를 보여주다.
이번 신제품 발표회에서 에이서가 일반 노트북을 비롯한 모든 제품군에서 매력적인 아이템들을 선보인 것은 사실이지만, 역시 결론은 프레데터입니다.

마치 극한까지 끌어올려 보여줄 수 있는 건 다 보여준 듯한 느낌을 받았는데요. 가격을 극한까지 끌어올리지만 않는다면, 소비자의 입장에서도 매력적인 선택지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꼭 다시 만져보면서 이야기를 풀어내보고 싶은 모델들이었습니다.




새로움과 놀라움의 연속이었던 넥스트@에이서 현장 리뷰도 여기서 막을 내리게 되었는데요.

에이서가 앞으로 사후 서비스를 비롯한 기업에 대한 국내의 이미지만 더 개선할 수 있기를, 그리고 이 매력적인 제품들을 다시 한번 직접 만져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봐야겠습니다. - MACGUYVER.












2017년 9월 11일 월요일

[비교] 갤럭시노트8 vs 갤럭시S8 시리즈, 과연 완성이자 새로운 시작일까?


‘완성이자 새로운 시작’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등장한 갤럭시S8 및 갤럭시S8 플러스는 그 자체로 혁신이었습니다. 18.5:9 비율과 함께 빅스비를 선보였고, 덱스를 통한 활용성까지 더하면서 나날이 높아지는 스마트폰 스펙을 활용할 방안을 찾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이 열린 갤럭시S8은 아쉽게도 미국에서 가격적인 우위를 가진 갤럭시S7에 판매량이 밀려날 정도로 신제품 효과가 지난해만 못하다는 아쉬움의 목소리도 듣고 있습니다.



물론, 모두 갤럭시 시리즈이기 때문에 다행이라면 다행이겠지만, 주주들의 시각은 다를지도 모릅니다.


   

무엇보다 기대를 불러 일으킨 덱스가 생각보다 쓰임새가 낮다거나, 호환성이 낮아서 아쉬운 경험을 줬다는 점 역시 마이너스가 되고 있는데요. 그 가운데 지난해 화려하게 불태워졌던 갤럭시노트7의 뒤를 이어서 다시금 노트가 등장했습니다.

이름도 예상한 그대로
‘갤럭시노트8’이었는데요.



갤럭시S8 시리즈와 패밀리 룩을 유지하면서도 독자적인 길을 가는 부분도 많이 발견되었습니다. 같게, 또 다르게 라는 가치를 통해서 소비자들이 원하는 부분을 모두 담으려는 전략으로 풀이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새로운 갤럭시노트8과 갤럭시S8 시리즈는 진짜 완성이자 새로운 시작이 되었을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S8 & 갤럭시노트8 스펙 차이는?
갤럭시S8은 5.8인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와 6.2인치 화면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2가지 화면 크기로 출시가 된 것이죠.

칩셋으로는 엑시노스 8895와 스냅드래곤 835가 채택되었고, 램은 4기가 및 6기가, 용량은 64기가 UFS 2.0 내장 메모리가 채택되었습니다.


   


물론 원한다면 갤럭시S8 플러스를 통해서 128기가 모델도 선택할 수 있는데요. 외장 메모리는 공식적으로 256기가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면 800만 화소, 후면 1200만 화소의 OIS 듀얼 픽셀 카메라가 탑재되었고 안드로이드 7.0 및 173g과 155g의 무게로 출시되었습니다.



빅스비를 처음 선보인 모델이기도 했고, 미드나잇 블랙과 오키드 그레이, 아크틱 실버, 코랄 블루 및 메이플 골드와 로즈 핑크까지 다양한 색상을 선보였습니다.

갤럭시노트8은 칩셋과 카메라 화소는 갤럭시S8과 동일하지만, 안드로이드 7.1이 기본으로 채택되었고, 삼성 Experience 8.5를 통해서 다른 경험을 하게 해줬습니다. 램이 6기가로 통일되었으며, 256기가 모델도 등장했습니다.



   

듀얼 OIS를 탑재한 듀얼 렌즈를 최초로 선보였고 S펜을 통한 추가 기능 및 6.3인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통한 더욱 커진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컬러는 미드나잇 블랙과 오키드 그레이, 딥씨 블루 및 메이플 골드와 다른 국가에서 선보인 스타파우더 핑크까지 있습니다.



갤럭시S8 & 갤럭시노트8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평가하기에 이번 갤럭시노트8의 디자인은 최선이라기 보다는 차선에 가까웠습니다.

지난해 갤럭시노트7을 처음 만났을 때 만큼의 감동은 없었는데요. 디자인은 후면 지문 인식과 함께 듀얼 렌즈로 인해서 더욱 커지고 존재감이 강해진 디자인이 아쉬움을 남기고 말았습니다.


 
컬러 또한 ‘용달 블루’라는 별명을 얻었을 정도로 반짝임과 화려함이 줄어든 갤럭시노트8로 인해서 지난해 최대 이슈였던 블루 코랄 컬러의 업그레이드라기 보다는 마이너스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갤럭시S8은 비교적 선방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괜찮은 디자인과 손에 잡히는 크기 및 대화면까지 모두 더하면서 만족도를 높여줬습니다.



갤럭시S6와 갤럭시S7을 거쳐서 완전한 디자인의 완성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 정도로 만족도 높은 디자인을 선보였기 때문이죠.

하지만 디스플레이만 놓고 보자면 모서리의 곡률이 너무 심해서 잘려 나간 부분이 많다는 점에서는 갤럭시노트8과 비교해서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후면 디자인과 그립감은 갤럭시S8이, 안정감 있는 화면과 활용성에서는 갤럭시노트8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직접 사용해본 3가지 기기, 만족도는?
갤럭시S8 및 갤럭시S8+, 갤럭시노트8은 확실히 ‘삼성 폰’이라는 느낌이 들었고, 대충 만들지 않은 세심한 디테일이 눈에 들어오는 제품이었습니다.

단연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준하는 기본을 제대로 갖췄다는 평가가 가능했는데요.



다만 세로로 지나치게 길어졌다는 평가가 많이 나오고 있고, 18.5:9 비율이라는 다소 기형적일 수도 있고 삼성만의 독자적일 수도 있는 화면 비율을 채택해서 향후 다양한 콘텐츠와의 호환성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나오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만족도의 측면에서 보자면 그립감에서는 갤럭시S8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고, 화면과 카메라 및 활용성은 갤럭시노트8이, 부드러운 디자인 및 대화면에서는 갤럭시S8+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특히나 삼성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같은 스펙이면서 다른 아이덴티티를 가졌기 때문에 작은 크기를 원한다면 갤럭시S8을, 조금 더 큰 크기를 원한다면 갤럭시S8 플러스를, S펜 및 듀얼 렌즈까지 기능적인 부분을 모두 더하려면 갤럭시노트8이라는 선택지가 있기 때문에 나름의 좋은 전략이 아닐까 싶기도 했습니다.



소비자가 말하는 3가지 스마트폰
그렇다면, 소비자들은 갤럭시S8 및 갤럭시S8 플러스와 갤럭시노트8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또 사용해왔을까요? 지인들에게 3가지 기기에 대해서 의견을 물어봤습니다.



어떤 폰이 가장 매력적인가요?
A : 개인적으로는 갤럭시S8의 디자인과 컬러가 가장 마음에 드는데요. 우선 한손에 들어오면서도 베젤이 작아서 화면도 제법 크고, 사실 1:1로 비교를 하기 전에는 화면이 작다는 느낌도 안들어서 갤럭시S8이 저한테는 딱 맞을 것 같네요.

B : 처음에는 갤럭시S8이 좋을 것 같았는데, 역시나 갤럭시노트8은 완성판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나쁘지 않았어요. 물론 컬러는 적응하기가 힘들었지만 듀얼 렌즈나 S펜 활용성까지 고려하자면 태블릿을 더이상 고집하지 않아도 되는 진정한 패블릿폰이 등장한게 아닐가 싶네요.

C : 저도 갤럭시노트8이 마음에 들었어요. 첫인상은 크게 감흥이 없었지만 쓰면 쓸수록 내 것 같은 느낌이 들었거든요. 잠깐 만져본 것 뿐이지만, 분명 갤럭시노트8이 가장 매력적인 폰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쉬움이 있다면?
A : 폰이 너무 길어요. 물론 쓰다 보면 적응이 되겠지만 너무 긴 느낌이라 지금까지와는 다른 어색함이 느껴집니다.

B : 사실, 갤럭시S8 플러스를 선택할 이유를 찾기 힘들어졌어요. 좋은 폰이기는 한데, 더 좋은 폰이 나와서 빛이 바랜 느낌이라고 할까요? 저라면 갤럭시노트8을 선택할 것 같네요.

C : 후면 지문 인식은 여전히 적응이 안되어서 아직까지도 손가락이 카메라를 만질 때가 많은데, 이러한 경험은 자꾸만 미완성이라는 느낌을 들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 같으면서 다른 느낌을 준 갤럭시S8 및 갤럭시노트8 시리즈


✎ 갤럭시S8+와 갤럭시노트8의 크기가 비슷하다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완성이자 새로운 시작. 과연?
삼성은 올해 큰 과제를 수행해야 했습니다. 발화 이슈를 떨쳐야만 했고, 다름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죠.

거기다 10주년이라는 아이폰의 공세까지 막을 필요가 있었을 뿐 아니라 나날이 성장하는 중국 기업도 견제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결과 삼성은 18.5:9 비율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로 차별화를 선언했고, 단순히 비율에서 오는 차이만이 아니라 실제 전문 기관의 평가에서도 늘 1위를 차지하며 품질에서의 차별화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디스플레이 평가, 카메라 평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판매량 등등 모든 수치에서 좋은 평가를 기록한 것이죠. 그러나 갤럭시S8 및 갤럭시노트8이 과도기적인 폰이라는 의견에는 모두가 공감할 것 같습니다.



마치 10주년 아이폰의 등장에 앞서 선보인 아이폰7과 같은 느낌으로 약간의 찜찜함을 가진 채 선택하는 것이죠. 분명 새로움을 많이 선보였다는 점에서, 그리고 안전성을 강화했다는 점에서는 완성이자 새로운 시작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 마침표를 갤럭시노트8이 찍었다고 하기에는 무언가 찜찜함이 있다는 점 역시 부정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번 갤럭시S8 시리즈와 갤럭시노트8은 이런 평가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 MACGUYVER.












풀스펙 가성비 태블릿을 찾았다면? 20만원대 ‘Teclast Master T10’


대다수의 편견과는 달리, 여전히 태블릿 시장은 높은 가성비를 무기로 신흥 시장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는 채워주지 못하는 아쉬움을 채워주는 것이죠.

그러나 한국에서는 고가의 아이패드를 중고로 구입하면서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이 있는데요.




물론, 좋은 선택지이기도 합니다. 아이패드는 모든 제품이 메인 제품이었기 때문에 퍼포먼스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운영체제 업데이트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오늘 하려는 이야기는 안드로이드 태블릿입니다.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원하는 분들은 보다 넓은 자유도와 함께 높은 가성비, 원하는 제품 디자인이라는 3박자를 찾고 있는데요.

그 점에서 풀스펙 가성비 태블릿을 찾았던 분들이라면 20만원대로 구입이 가능한 Teclast Master T10을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 7.0과 함께 기본기가 탄탄한 풀스펙 태블릿이기 때문입니다.



Teclast Master T10의 스펙은?
Teclast Master T10은 태블릿 PC로서, MTK8176 칩셋의 헥사 코어를 탑재하고 있고, 4기가 램과 64기가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128기가에 이르는 대용량 외장 메모리도 활용이 가능한데요.



   

10.1인치의 시원한 화면과 2560x1600 해상도의 샤프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놀랍도록 선명한 화면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후면은 1,300만 화소, 전면은 8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했고, 배터리 타임은 7~8시간에 이르기 때문에 하루 정도는 넉넉히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기도 했습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비롯해서 오피스 365까지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업무용으로도 손색이 없었던 Teclast Master T10은 466g 정도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까지 더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지문 인식을 지원했고, 올레포빅 코팅으로 지문이 잘 묻지도 않았던 Teclast Master T10은 오토 라이트 센서를 통해 화면 밝기를 조절해줬고, 리딩 모드를 통한 부드러운 색감과 아이 케어 모드를 활용한 블루라이트 축소 기능까지 제공했습니다.




풀스펙 태블릿, 어떻게 활용할까?
가성비가 뛰어난 풀스펙 태블릿이 20만원대라면 활용할 수 있는 범위는 매우 넓다고 볼 수 있는데요. 대량으로 구매해서 사업용으로 활용할 수도 있고, 아이들을 위한 +1 기기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실제 스마트폰의 경우는 20만원대 제품이라면 화면도 작고 해상도도 낮아서 아쉬운 경우가 많지만, Teclast Master T10과 같이 10.1인치의 대화면 및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임에도 가격이 뛰어난 제품이라면 아이들과 함께 사용하기에도 손색이 없는 활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아쉬움이라면 중국 제품이기 때문에 마감이 기대한 만큼 나오지 않을 수도 있고 사운드 품질이나 카메라 화질과 관련해서는 사실상 포기하고 사용하는 편이 오히려 마음이 편할 수도 있기 때문에 그 점에서도 미리 가격대로 인한 기대치를 낮출 필요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후면에 위치한 지문 인식 버튼의 위치가 아쉽기도 했고, 출중한 스펙 이외에는 특별할 것이 없다는 점도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는데요.

그럼에도 20만원대로 구입이 가능한 만큼 놀라운 가성비를 찾았던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지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 MACGUYVER.

*Teclast Master T10의 구매를 원하시는 분들은 (Teclast Master T10) 판매처를 통한 해외 직구가 가능합니다.

*해외 직구 가입, 구매 방법이 궁금하다면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