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8월 10일 목요일

‘아이패드 프로 + 에어팟 + 넷플릭스’로 즐겨본 나의 소녀시대는 어떤 느낌일까?


지난번 옥자 이후, 넷플릭스는 여전히 자주 애용하는 서비스가 되었습니다. 이유라고 한다면 넷플릭스의 똑똑한 전략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바로, 한국 TV나 영화 및 오락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섭외하고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결과, 옥자를 보려고 1개월 무료 이벤트를 신청한 국내 사용자들 중 다수가 그대로 넷플릭스의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사용자 가운데 한 명으로서 이번에는 아이패드 프로와 에어팟을 통해 넷플릭스를 활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오늘의 IT 문화 산책의 주인공은 바로 ‘아이패드 프로 + 에어팟 + 넷플릭스’입니다. 그리고 이 조합으로 감상해본 영화는 ‘나의 소녀시대’인데요.

이 영화는 어떠한 경험을 제공해줬을지, 그리고 앞서 조합해본 3가지 기기와 서비스는 어떠한 만족도를 줬을지 살펴봤습니다.




계속 보게 만드는 힘, 넷플릭스
옥자를 보기 위해 넷플릭스를 가입했던 소비자들 중 다수는 아마도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와 한국 콘텐츠로  인해서 계속해서 시청하기로 결정했을지도 모릅니다.




개인적으로도 더욱 다양해진 한국 예능이나, 최근에 방영되는 콘텐츠들로 인해서 계속해서 넷플릭스를 이용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이를테면, 요즘 인기라고 하는 효리네 민박이나 아는 형님, 비정상 회담, 또한 다양한 드라마 및 영화들이 옥자의 방영 이후 거듭 추가되면서 계속해서 볼 만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넷플릭스에 대해 아쉬운 점이라면, 처음 시청을 시작할 경우 바로 화면이 나오는 것은 좋을지 몰라도 화질이 낮춰진 상태로 시작한다는 것인데요.

이러한 아쉬운 부분은 설정을 변경하더라도 크게 달라지지 않아서 첫 장면에 대한 아쉬움이 남기도 했습니다.




보는 맛이 달라진, 아이패드 프로
그렇다면 이러한 넷플릭스의 서비스를 경험하게 해준 아이패드 프로의 디스플레이는 어떠한 경험을 전달해줬을까요?

아이패드 프로 2세대 모델은 무려 600니트의 화면 밝기와 P3의 색영역, 그리고 콘텐츠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재생률을 조절하는 120Hz 프로모션 기술, 주변 색감에 따라서 화면의 톤을 조절하는 트루 톤 디스플레이까지 더하며 말 그대로 보는 맛을 제대로 다듬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A10X 프로세서는 이전 세대와 비교가 힘들 정도로 빨라졌고, 512기가에 이르는 대용량은 수많은 콘텐츠를 담아두기에 부족함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아쉬움이라면 여전히 혼자서는 서 있지 못하기 때문에 그로 인해서 손으로 들고서 시청하거나, 어딘가에 기대어서 시청하거나 또는 거치대를 활용해야만 했습니다. 분명 2%의 아쉬움이라고 부를 수 있었는데요. 디자인적으로는 완성도가 뛰어났지만 거치대 기능이 없다는 점에서 추가적으로 거치할 방법을 찾아야 하기도 했습니다.




가볍게 빠져들다, 에어팟
다음으로 에어팟이 있습니다. 에어팟은 휴대성이 매우 높으면서 동시에 하나의 애플 계정을 기준으로 원하는 기기 어디서든 누르기만 하면 바로 연동이 되기 때문에 번거롭게 다양한 기기에서 페어링을 새롭게 해줄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즉, 아이폰으로 음악을 감상하다가 아이패드 프로에서 에어팟을 누른 다음 바로 동영상을 보고, 다시 아이폰에서 에어팟을 선택한 다음 음악을 들을 수도 있는 것이죠.




연속 재생 시간 역시 5시간에 이르고, 전용 휴대 케이스를 통해서 충전이 이뤄지기 때문에 24시간까지 들어볼 수 있다는 점 역시 에어팟만의 장점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아쉬움이라면 빵빵한 우퍼나 놀라운 중저음보다는 깨끗하고 청아한 소리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인데요. 이어팟과 거의 동일한 수준의 사운드를 들려준다는 점에서는 합격점을 줄 수 있었지만, 디자인의 특성상, 그리고 작은 크기로 인해서 파워풀한 사운드는 아니라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 트루 톤 디스플레이와 P3의 색영역 등 보는 맛을 제대로 다듬은 아이패드 프로



✎ 손쉬운 페어링과 휴대 케이스를 통한 충전으로 에어팟에 가볍게 빠져들었습니다.

✎ 다양해진 콘텐츠 업데이트로 계속 시청하고 싶었던 넷플릭스

✎ 아이패드 프로 + 에어팟 + 넷플릭스로 즐겨본 나의 소녀시대는 놀라운 만족도를 줬습니다.



3가지 조합으로 즐겨본 ‘나의 소녀시대’
드디어 주인공의 등장입니다. 아이패드 프로의 화면과 에어팟의 사운드, 넷플릭스의 서비스를 통해 선택하게 된 ‘나의 소녀시대’는 어떠한 영화였고, 어떠한 경험을 하게 해줬을까요?

우선, 아이패드 프로의 화면은 16:9 비율이 아니기 때문에 가로로 더 긴 영화의 특성상 잘려나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물론, 레터박스가 너무 커서 아쉽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600니트의 밝기 및 놀라운 P3 디스플레이는 야외에서나 실내에서나 화면에 푹 빠져들게 만들어줬습니다.




또한 셀룰러 모델이기 때문에 어디서나 이전에 보던 장면부터 이어볼 수도 있었고, 또는 대용량이기 때문에 저장해서 시청하는 것도 가능했습니다.

에어팟은 어디서든 가볍게 나만의 영화관을 만들기에 충분한 휴대성을 제공해줬고, 아쉽지 않은 기본기로 생생한 사운드를 있는 그대로 전달해줬습니다. 묵직한 울림보다는 깔끔하고 정돈된 사운드를 제공해준 것이죠.




넷플릭스는 역시나 처음 재생하게 되면 1분 전후로 흐릿한 화면이 나와서 아쉽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어디서든 콘텐츠를 보게 해줬다는 점에서 나름 괜찮은 경험을 하게 해줬습니다.

이렇게 조합해서 보게 된 나의 소녀시대는 분명 풋풋했고, 때로는 유치했으며, 학창 시절에 누구나 가졌을지 모를 두근거림을 제대로 전달해줬는데요. 대만 영화 특유의 잔잔하면서도 은은한 느낌의 영화는 그 자체로 학창 시절을 되감아 보게 만들었습니다.




영화는 현재의 주인공으로부터 시작해서 과거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다시금 현재로 돌아와서 엔딩을 맞이했습니다. 과연 해피엔딩일지 아니면 열린 결말일지는 직접 영화를 보면서 경험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평점을 준다면 4점을 줄 수 있었고, 아기자기한 스토리와 주인공의 연기가 인상적이었던 영화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화려한 볼거리나 진지한 이야기를 원했다면 조금은 오글거릴지도 모르겠네요.




오늘 살펴본 IT 문화 산책은 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 영화 자체도 충분히 만족도를 제공해줬고, 아이패드 프로는 놀라운 화면을 선사했으며, 에어팟은 휴대성과 함께 기본에 충실한 사운드를, 넷플릭스는 끊김 없는 영상을 전달해줬기 때문입니다.

이제 이어질 또 다른 IT 문화 산책을 통해 또 다른 조합으로 문화를 즐겨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 MACGUYVER.










2017년 8월 8일 화요일

빨간 맛, 헤드폰 엠프를 품은 커널형 이어폰 추천 ‘사운드매직 E50C’


여름 맛을 원했다면 이 제품이 정답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빨간 맛이라는 노래와 같이 상큼한 과일의 맛이 연상되는 시원시원한 사운드의 사운드매직 E50C가 그 주인공인데요.

답답한 마음을 뻥 뚫어줄 제품을 찾고 있었다면, 그동안 스마트폰을 구입하면 당연히 따라오는 번들 이어폰에 귀를 혹사당하고 있었다면, 사운드매직 E50C를 통해서 막힌 귀를 뻥 뚫어보는 것도 좋은 해법이 될 것 같습니다.






   

여름이 되면서 여기저기 짜증 나는 일들이 많습니다. 피부가 닿기만 해도 짜증이 나고, 스마트폰을 만지기만 해도 늘어나는 지문과 땀 자국에 짜증이 점점 더 커지게 되는데요. 그러나 시원한 음악과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만 있다면 조금이나마 상쾌한 기분이 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빨간 맛을 제대로 전달해주는 시원시원하고 카랑카랑한 사운드매직 E50C는 어떠한 이어폰인지, 커널형 이어폰 추천 제품인 사운드매직 E50C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제대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운드매직 E50C는 어떤 제품?
이 제품에 대해서는 가볍게 나열하기만 해도 한 페이지는 될 정도로 장점이 뛰어난 제품으로 유명합니다.

이미 WHAT HI-FI?라는 음향 전문 잡지에서 선정한 별 5개를 5년 연속으로 받았을 정도로 음질과 관련해서는 인정을 받은 제품이기도 한데요.



2017년에는 한국 소비자 만족 지수 3년 연속 1위를 수상했을 정도로 한국에서도 음질과 관련해서 소비자들로부터 직접적인 평가를 받았던 제품으로, 믿고 쓸 수 있는 사운드 매직의 제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가격은 7만 원대이고, 레드와 골드, 블랙 실버 3가지 컬러와 다이나믹 네오디뮴 10mm로 놀라운 사운드를 들려주는 커널형 이어폰 추천 제품입니다.


   


구성품이 매우 놀라운데요, 기본적으로 사운드매직 E50C에 더해서 이어클립과 이어팁이 총 7쌍에 이르고, 컴플라이 팁과 VOIP를 지원하는 어댑터 및 휴대용 하드케이스까지, 말 그대로 이어폰과 관련된 모든 것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사운드매직 E50C의 스펙은?
사운드매직 E50C는 강력한 저음 베이스를 구현한 커널형 이어폰으로, 고해상도 DAPS와 헤드폰 엠프로 기대 이상의 사운드를 들려줬습니다.

정교하면서도 섬세한 알루미늄 하우징으로 마감되었고, 트위스트 코어 케이블로 줄 꼬임 및 단선까지 예방했다고 하는데요.




   

3버튼 리모트 컨트롤러를 통해서 가볍게 음량을 조절하고, 전화를 받고,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아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편의성까지 갖추고 있었습니다.

안드로이드폰과 iOS 모두 호환이 가능한 제품으로 범용성이 뛰어나기도 했던 사운드매직 E50C는 60도로 꺾인 인체공학적인 구조의 이어잭으로 단선을 예방하면서 디자인적으로도 고급스러운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이외에도,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고 다듬어진 컴플라이 팁은 음악을 듣는 맛을 살려주기도 했는데요. 빨간 맛, 즉 여름 맛을 제대로 전달해주는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중심부에 있는 미세한 조율 드라이버가 특징인 사운드매직 E50C는 커널형 이어폰 추천 제품에 이름을 당당히 올릴 수 있을 정도로 놀라운 스펙과 기본기를 갖추고 있는 제품임에는 틀림이 없었습니다.




직접 만져본 사운드매직 E50C는?
우선, 들어보기에 앞서서 엄청나게 많은 구성품에 놀라기도 했는데요. 지난번에 이어서 이번에도 역시나 사운드매직은 실망시키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만져본 이어폰 줄은 실제로도 고급 코팅이 되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매우 매끈하면서도 정돈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




미끌거리지 않으면서도 매끈한 디자인으로 완성되어서 손에 착 감길 뿐 아니라, 피부에 붙지 않아서 짜증을 유발하지도 않은 것입니다.

무엇보다 지문이 묻지 않는 알루미늄 마감 이어폰의 재질도 고급스러움을 더하는데 한몫을 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레드와 골드, 블랙 실버 가운데 레드 컬러에 눈길이 갔습니다.

빨간 맛을 전달하는 것처럼 컬러까지 빨갛게 되어 있었을 뿐 아니라 이어폰 줄까지 붉은색으로 마감이 되어서 차별화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 많은 구성품으로 놀라움을 주었던 사운드매직 E50C



✎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사운드매직 E50C 골드


✎ 빨간 맛을 제대로 전달해줬던 차별화된 레드 색상


✎ 은은하면서도 세련미를 더해주었던 블랙 실버 컬러


✎ 매우 뛰어난 공간감과 시원한 맛을 전달해줬던 사운드매직 E50C


✎ 인체공학적인 구조의 컴플라이 팁으로 음악의 듣는 맛을 전달해줬습니다.






직접 들어본 사운드매직 E50C는?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사운드는 어떠할까요? 구성품이 많고, 디자인적 완성도가 뛰어나니까 사운드는 조금 부족해도 만족스러울까요? 그러나 기대 이상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릴 정도로 사운드매직 E50C는 가격을 넘어선 놀라운 사운드를 가감 없이 선보였습니다.

우선, 공간감이 매우 뛰어났는데요. 답답한 여느 이어폰과 달리, 사운드매직 E50C는 매우 넓은 공간감으로 실제 헤드폰을 사용하는 것을 넘어서서 스피커로 듣는 것과 같은 시원한 맛을 전달해줬습니다.




그리고 강력한 중저음을 비롯해 깔끔한 고음까지 잘 다듬어진 소리는 그 자체로 현장에서 직접 가수의 노래와 연주자의 음악 소리를 듣는 것과 같은 경험을 하게 해줬는데요.

이러한 경험은 오히려 이 제품의 가격이 ‘마이너스’일 정도로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즉, 7만 원대라는 가격에서는 결코 경험할 수 없는 사운드를 들려줬지만 가격이 7만 원대였기 때문에 그로 인해서 자꾸만 저렴한 제품이 아닐까 싶었던 것이죠.




그러나, 이 제품은 7만 원대라는 것을 넘어서서 놀라운 퍼포먼스와 디자인, 만족도를 전달해준 제품임에는 틀림이 없었습니다. 특히 G6와 같은 놀라운 사운드를 들려주는 제품과 함께라면 더없이 좋은 사운드를 들려줄 것 같았는데요.

고음질 음원과, 고해상도 음원 플레이어, 그리고 사운드매직 E50C가 함께라면 올여름도 정말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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