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8월 8일 화요일

‘완전 무선’ IP 카메라 홈 CCTV 시스템, 넷기어 알로를 만나다.


요즘 많은 분들이 찾는 IP 카메라는 하나같이 유선으로 연결하고, 복잡한 설치 과정을 거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설치 장소를 변경하는 일도 매우 까다로울 뿐 아니라 선이 노출되어서 아쉬운 경우도 많이 있었는데요.

이러한 아쉬움으로 인해서 IP 카메라 홈 CCTV 시스템을 구축하기 꺼려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해법은 없을까요? 오늘 소개해드릴 넷기어의 IP 카메라 홈 CCTV 시스템이 어쩌면 그 해답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24시간 감시를 하면서도 세계 최초로 100% 무선 IP 카메라로서 놀라운 편의성과 휴대성, 무려 15대까지 연동이 가능한 확장성까지 겸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휴가철, 집을 비워두기 겁이 나는 경우, 야외에 설치를 하고 싶지만 방수가 되지 않아서 불편했던 경우, 사설 업체를 이용할 경우 유지 비용이 부담되었던 경우 모두 활용이 가능한 IP 카메라 홈 CCTV 시스템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IP 카메라 홈 CCTV 시스템의 장점은?
IP 카메라 홈 CCTV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어디든 원하는 장소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편의성과 보안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특히나 넷기어 알로와 같이 완전 무선으로 구성된 시스템이라면 편의성이 더욱 높아지기도 한데요.

100% 무선 카메라로서 매우 편리할 뿐 아니라 자체 배터리만으로도 4개월에서 6개월까지 활용이 가능하며, 베이스 스테이션으로부터 90m 거리까지도 설치가 가능해서 집안이나 사무실 등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하기에 손색이 없는 제품이었습니다.



마그네틱 마운트 방식으로 원하는 곳에 가볍게 부착할 수도 있었고, 3단계 만에 끝나는 초기 설치 과정으로 인해서 번거롭고 복잡하지 않게 자신만의 보안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 되어줬습니다.

어디서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으로 설정을 변경하고, 실시간 스트리밍을 확인하고 녹화 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는 클라우드 서비스 역시 IP 카메라 홈 CCTV 시스템인 넷기어 알로의 장점이 되고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7일간 저장이 되는 무한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제공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활용이 가능했습니다.

최근 7일을 기준으로, 7일 이전의 영상은 지워두고 항상 최근 7일간의 영상을 저장해두기 때문에 혹시나 발생될지 모를 보안 문제를 바로바로 확인하고 돌려볼 수 있는 것이죠. 또한 원한다면 기간을 늘려서 더욱 오래 보관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낮에도 밤에도, 365일 보안 시스템
IP카메라 홈CCTV 시스템인 넷기어 알로는 움직임 알림 기능이 있어서 누군가가 몰래 방에 들어오거나 움직임이 감지되면 바로 스마트폰 알림으로 받아보고, 사용자가 녹화를 시작하거나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감시하는 것도 가능해서 매우 실용적이었습니다.

또한 나이트 비전 기능을 통해 밤에도 뚜렷하게 사물을 구분할 수도 있었는데요. 밤이면 사물의 구분이 잘 되지 않아서 불편함을 던져준 다른 제품들과 근본적으로 다른 부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앞서 언급된 것처럼 생활방수를 지원하기 때문에 야외에서 가벼운 비를 맞는 정도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점에서도 전천후 IP 카메라 홈 CCTV 시스템으로 손색이 없었는데요.

영상의 경우는 HD 해상도로 720p의 매우 선명한 영상을 담을 수도 있었고, 넷기어의 무료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활용해서 유지 비용이 없는 보안 시스템 구축도 가능했습니다.




직접 사용해본 IP 카메라 홈 CCTV 시스템은?
넷기어 알로 IP 카메라 홈 CCTV 시스템을 직접 사용해본 결과 기대 이상의 실시간 감시가 가능했는데요.

우선 움직임 알림을 앱을 기반으로 바로 받아볼 수 있기 때문에 어디에 있든 스마트폰으로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장점이 뛰어났습니다.




그리고 크기가 작을 뿐 아니라 배터리로 구동이 되기 때문에 위치의 제약이 없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사실, 그동안의 IP 카메라의 경우는 설치 위치가 고민이었다면, 콘센트가 없어도 어디든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내에서나 야외에서나 어디든 자유롭게 설치하고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을 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와이파이 공유기와 달리 90m에 이르는 긴 연결 거리를 지원한다는 점으로 인해서 집안에서나 사무실, 카페에서도 넷기어 알로 IP 카메라 홈 CCTV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어서 향후 추가적으로 알로 카메라를 구입하게 된다면 완벽한 보안을 구성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 넷기어 알로의 구성품


✎ 마그네틱 마운트 방식으로 원하는 곳에 가볍게 부착 가능했던 넷기어 알로



✎ 매우 선명한 HD해상도와 무료 클라우드 스토리지 활용




✎ 야외에서도 자유롭게 설치하고 이동하기 쉬웠던 넷기어 알로





 
넷기어 알로, 어떻게 쓰면 좋을까?
넷기어 알로 IP 카메라 홈 CCTV 시스템은 자체적으로 24시간 화면 녹화를 지원하는 IP 카메라는 아니기 때문에 그 점에서 아쉬움이 남기도 했습니다. 즉, 하루에 5분 정도 모니터링을 하고 감시를 하는 정도로 4개월에서 6개월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보장하는 것이기 때문에 장시간 촬영에는 적합하지 않은 것이죠.

물론, 움직임 감지를 비롯해서 원격으로 언제든 촬영하고 녹화할 수 있다는 점으로 인해서 ‘원하는 시간에’ 촬영할 수 있기 때문에, 넷기어 알로 IP카메라 홈CCTV 시스템은 단독 사용보다는 보조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즉, 메인으로는 상시 녹화가 되는 넷기어 알로-Q를 설치해서 사용하고, 추가적으로 자유롭게 어디든 설치가 가능한 넷기어 알로 IP 카메라 홈 CCTV 시스템을 구축해서 빈틈없는 촘촘한 보안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이죠.

실제 도둑이 들거나, 악의적인 목적으로 IP 카메라를 차단하려는 경우 먼저 콘센트에 연결된 IP 카메라를 중심으로 차단을 하기 때문에 넷기어 알로 IP카메라 홈 CCTV 시스템은 빈틈 없이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뛰어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일반 가정집의 경우, 24시간 녹화가 되는 제품은 오히려 부담스럽고 사생활 침해라고 생각될지 모릅니다. 그런 점에서 보자면 꼭 필요할 때만 녹화가 되는 기능이 오히려 더 좋을 수도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부담 없는 IP 카메라를 원했다면, 그리고 설치 공간의 제약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었다면, 넷기어 알로 IP 카메라 홈 CCTV 시스템으로 촘촘한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 MACGUYVER.










맥북 프로 레티나 15인치 2017의 휴대성, 정말 좋아졌을까?


가끔씩 놀랄 때가 있습니다. 맥북 프로 레티나 15인치 2017 모델을 닫아둔 상태에서 측면을 바라보게 되면 너무나 얇다는 것을 느끼고는 하는데요. 예전 맥북 프로도 뚱뚱한 편은 아니었지만 통통한 정도였다면, 이번 맥북 프로는 특히나 더욱 날렵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얇지만 사용할 경우에는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줬기 때문에 더욱 만족스러웠는데요. 이전 모델 대비 얇아졌기 때문에 맥북 에어처럼 끝부분이 종이처럼 얇지는 않더라도 테이블이나 책상, 무릎 위에 놓고 타이핑을 하거나 트랙패드를 사용할 때 손목 눌림 현상이 거의 없다는 장점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휴대성이겠죠. 맥북 프로가 얇아졌다는 것은 이 녀석을 가지고 어디론가 나가거나, 가방에 넣고 다니며 휴대하라는 목적이겠지만 여전히 1.83kg에 이르는 무게는 가볍게 휴대하기에는 너무 먼 당신일지 모릅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맥북 프로 레티나 15인치 2017을 가지고 다니는 느낌은 어떠했을까요? 경우에 따라서는 어댑터를 휴대해야 할지도 모르고, 마우스와 주변기기들, 혹은 태블릿이나 책과 함께 휴대할 필요도 있기 때문에 ‘실 사용 시’ 체감 무게와 휴대성을 알아볼 필요가 있었습니다.




맥북 프로 레티나 15인치 2017, 휴대성은?
맥북 프로는 그 특유의 깨끗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인해서 아무렇게나 가방에 넣어두기도, 평평하지 않은 바닥에 두고 자유롭게 사용하기도 힘들었습니다.

물론, 기기를 깨끗하게 사용하려는 개인적인 생각 때문일지는 몰라도 대다수의 맥북 사용자들도 비슷할 것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보자면 맥북 프로 레티나 15인치 2017 모델은 1.83kg의 무게와 다양한 주변 기기들을 더하게 되면 체감 무게가 2kg를 넘어서서 최대 3kg 수준에 이른다는 점에서 가방을 묵직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LG의 그램을 비롯해서 삼성의 노트북9 시리즈는 1kg이 채 되지 않는, 심지어 800g 전후의 무게를 가지고 있다면 맥북 프로 레티나 15인치 2017 모델은 제법 묵직했기 때문인데요.


   


그럼에도 이전에 2kg가 넘던 무게에서 제법 다이어트를 한 결과 생각보다는 ‘묵직하다’는 생각이 크게 들지 않기도 했습니다.

특히나 두께가 얇아졌기 때문에 슬림하다는 점에서도 휴대성은 더욱 높아지기도 했습니다.




야외에서 사용해본 맥북 프로 15형
맥북 프로 15형 모델을 가방에 넣고, 야외로 가지고 나가서 작업을 해보면 단순히 ‘무게’만이 휴대성의 척도는 아님을 알게 됩니다.

즉, 마우스가 없어도 생산성 작업에 문제가 없어야 하고, 또한 화면의 밝기가 야외에서도 충분히 보일 정도가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 점에서 보자면 맥북 프로 레티나 15인치 2017 모델은 마우스의 부재로 인한 아쉬움도 크게 없었고, 화면 밝기 및 표현력 역시 출중해서 그 부분에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야외에서 눈을 찡그리며 화면을 보거나, 불편하게 조작하는 대신 편리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하단부의 알루미늄 재질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파우치를 휴대하거나 평평한 바닥 위에 놓을 필요는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야외의 강렬한 햇살 아래서는 열이 더욱 많이 발생되었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도 무릎 위에 놓고 사용하기에는 다소 부담이 된다는 점도 알아둘 필요는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배터리 소모 시간이 작업에 따라서 급격히 요동치기 때문에, 동영상 편집이나 사진 편집과 같은 고사양 작업을 하려면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보조 배터리로도 충전이 가능한 다른 노트북과 달리, 맥북 프로 레티나 15인치 2017 모델은 거대한 어댑터가 필수이기 때문에 줄어드는 배터리를 보자면 마음을 졸일지도 모릅니다.


✎ 휴대성이 좋아 야외에서도 사용하기 편하고 시인성도 뛰어났던 맥북 프로 15형


✎ 카페나 사무실 등 실내에서도 사용성이 좋았던 맥북 프로 레티나 15인치 2017





휴대성을 위한 선택, 괜찮을까?
맥북 프로 레티나 15인치 2017 모델은 상대적으로 ‘실내’를 위한, 그리고 어댑터가 있는 공간을 위한 제품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맥북이나 맥북 프로 레티나 13형 모델과 달리 크기에서 오는 휴대성의 차이를 비롯해서 배터리 소모 시간이 근본적으로 차이가 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외장 그래픽 카드도 구동해야 하고, 500니트 밝기의 디스플레이도 화사하게 빛을 내야 하면서도 퍼포먼스를 놓치지 않아야만 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매일매일 휴대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면, 또한 고성능 작업을 굳이 야외에서, 그것도 5~6시간씩 연속으로 해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면 맥북 프로 레티나 15인치 2017 모델 역시 이따금씩 야외로 가지고 나가서 활용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굳이 ‘야외’라는 목적이 아니라 ‘가지고 다닐 수 있는’ 것이 목적이라면 맥북 프로 레티나 15인치 2017 모델은 더욱 적합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가방 속 공간을 절약해주기도 하고, 어디서나 파워풀한 맥북 프로로 인해서 나만의 작업실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죠.




더위를 피해 카페로, 도서관으로, 사무실로 이동하면서도 작업을 이어서 할 수 있다는 것.

어디든 펼치기만 하면 나만의 캔버스가 된다는 것은 이미 그 자체로 더욱 얇아지고 가벼워진 맥북 프로 레티나 15인치 2017 모델의 장점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