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8월 4일 금요일

아이패드 2대가 만나면 가능한 일? 클래스가 다른 ‘교실’ 앱을 만나다.


아이패드 1대로는 결코 할 수 없는 일이지만, 아이패드가 2대 이상이라면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교실’ 앱을 통한 연동 기능인데요. 놀랍게도, 교사가 되면 학생들을 제대로 통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학생들 역시 자율적으로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교육의 질은 더욱 높아질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교실 앱을 사용해본 이후, 실제 소규모 수업이나 학교에서 이대로 사용하기만 해도 아이들을 위한 최고의 도구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했는데요. 무엇보다 아이들을 무조건적으로 통솔하는 것이 아닌, 매번 혹은 스스로 권한을 줄 경우에만 통솔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교실 앱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아이패드 2개가 만나면 가능한 일에 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패드의 가능성을 높여주고 활용도를 찾아줄 좋은 기회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교실 앱이란?
교실 앱은 기본적으로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한 대의 기기를 ‘교사’로 등록하고, 나머지 기기를 ‘학생’으로 등록해서 실제 수업이나 프로젝트를 위해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 앱을 통해 학생 추가를 누르게 되면, 학생은 자신의 아이패드로 가서 수업에 참여할지를 결정하게 되고, 교사는 최종적으로 참가시킬 학생을 확인 후 ‘추가’를 누르게 됩니다. 


   


이후 수업에 따라서 권한을 주게 되는데, 앱 및 기기 잠그기부터 AirPlay와 화면 보기에 대해서 ‘항상’ 혹은 ‘묻기’ 또는 ‘안 함’ 가운데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교사는 학생의 아이패드에 특정한 앱을 자동으로 띄울 수도 있고, 안내하는 것도 가능하며, 아이패드를 잠궈버릴 수도 있습니다. 아이패드에서 나오는 소리를 한 번에 꺼두거나, 현재 아이패드 위에 나타난 화면을 실시간으로 보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수업에 집중할 수도 있게 됩니다.




교실 앱, 어떻게 활용할까?
수업을 해야 하는데, 특정한 웹사이트를 찾아 들어가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이 소요될까요?

아마 ‘아이패드’라고 검색하고 결과물을 보는 것은 쉬울지 몰라도 ‘아이패드의 역사’와 관련된 특정 기사나 칼럼을 찾아 들어가기란 힘들지 모릅니다.



   

물론 기존에도 에어드롭을 통해서 링크를 전달하거나 다른 방식으로 링크를 공유하고 보는 것은 가능했지만, 교실 앱이 있다면 수십 명의 학생들이 가진 아이패드에 바로 ‘아이패드의 역사’ 웹페이지를 자동으로 띄울 수가 있습니다.

그저 사파리 앱에서 특정 사이트로 이동한 다음, 공유를 눌러서 교실을 누르면 끝이기 때문에 방법도 매우 간단합니다.

이외에도 ‘열기’ 기능을 통해서 아이무비나 사진 편집 앱 등등 수많은 앱을 한 번에 실행할 수 있기 때문에 수업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지고 자투리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 간단한 설치만으로 준비가 끝나는 '교실' 앱


✎ 다양한 수업을 만들고 관리할 수 있었습니다.


✎ 학생들이 직접 등록하고,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었던 교실 앱



✎ 사파리에서 특정 웹페이지를 학생들에게 띄우는 것도 간단했습니다.

✎ 수업 중 다른 앱을 실행하는 것도 바로 확인이 가능했던 교실 앱



수업을 위한 도구, 교실 앱
교실 앱이 만능은 아니기 때문에 보조 도구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원하는 자료나 수업 내용을 보다 쉽게 따라갈 수 있다는 점에서, 그리고 학생들이 가진 아이패드를 보다 쉽게 한 번에 조작해서 수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매우 직관적이고 편리했는데요.

학생에 대한 자율권을 주기 때문에 수업에서 나가는 일이나 화면 보기 및 앱 제어권을 ‘안 함’으로 설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인권 침해 논란으로부터는 자유로울 것 같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학생이 수행한 과제를 AirPlay를 통해서 대화면 TV나 빔 프로젝터로 바로 볼 수도 있기 때문에 수업의 질이 높아진다는 점과, 아이패드를 오직 교육을 위한 목적으로만 활용할 수도 있다는 점은 분명 큰 장점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몇 번만 사용해보면 바로 인지가 가능했던 아이패드 ‘교실’ 앱은 앱스토어를 통해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교사나 학생 모두 완전 무료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소규모 수업이나 학교 수업, 혹은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아이패드를 통한 ‘교실’ 앱을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MACGUYVER.










가볍게 착, G6+ 갤럭시S8 무선충전기 추천 ‘요이치 고속 무선충전기’


충전은 하루 일과 중 빼놓을 수 없는 일이 되었습니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스마트워치, 휴대용 핸디 선풍기, 블루투스 스피커, 블루투스 이어폰 등 우리 주위에 점점 더 많은 휴대용 전자기기들이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인데요.

그 중 단연 필수적으로, 그리고 자주 충전해야 하는 기기는 바로 스마트폰일 것입니다. 






하지만 애완동물에게 목줄을 채우듯, 매번 스마트폰에 커넥터를 연결하는 것은 귀찮은 일일 수 있습니다. 제조사들도 그러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알기 때문에 무선충전이라는 획기적인 충전 방식을 스마트폰에 적용했습니다.

제 주위에는 아직 사용하시는 분들이 적은 것 같은데요. 심지어 고속 무선충전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더라도 바로 무선충전기를 구입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곧 구입하긴 하겠지만, 긴급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잠시 미루는 것이죠.



   

그래서 오늘은 당장 구입해야할 것 같은 고속 무선충전기를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내구성 좋은 스마트기기 충전기를 제조하기로 유명한 요이치의 급속 무선충전기 스탠드형인데요. 특징을 한번 알아볼까요?




요이치 스탠드형 고속 무선충전기의 스펙은?
요이치 급속 무선충전기 스탠드형은 퀄컴 퀵차지 2.0을 지원합니다. 출력 값은 9V 1.67A 또는 5V 2A입니다. 한마디로 무선충전기이지만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는 것인데요.

이 제품의 특징이라면 거치대로써의 역할이 두드러진다는 점인데요. 탈착식 받침을 사용해서 가로 거치, 세로 거치 모두 가능합니다. 직접 거치 기능을 사용보니 아이패드 5세대도 거치가 가능할 정도였습니다.



또한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어울리는 메탈 색상과 심플한 디자인 역시 품고 있어서 외관상으로도 합격점을 주기에는 충분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별도의 발열 송풍구가 하단에 위치하고 있어서 발열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편이고, 요이치 급속 무선충전기 스탠드형도 요이치만의 6개월 리퍼 서비스가 적용되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으로, 믿고 쓸 수 있기도 했습니다.




직접 사용해본 요이치 급속 무선충전기 스탠드형은?
무선충전기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스마트폰을 급하게 충전을 하고 야외에서 사용하기 위한 목적을 가진 충전기는 아닙니다.

실내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도 간편하게 내려두고 충전을 하고, 또 다시 스마트폰을 집어들어 작업을 하기 위한 충전기입니다. 한마디로 스마트폰 사용에 전혀 방해나 불편함을 주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충전의 기능을 하는 것이죠.


   


그 점에서 요이치 급속 무선충전기 스탠드형은 무선충전기로써 그 역할을 아주 충실히 해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일반 무선충전기는 바닥에 내려놓아야만 충전이 가능한데요. 문자나 카톡이 왔을 때 확인하기 위해서는 짧은 시간 동안 충전을 포기해야 합니다. 물론 무선 충전기의 목적과도 부합되는 점이긴 하지만, 마치 냉장고 문을 계속 열었다 닫았다 하는 것만 같아서 찝찝한 기분이 드는 것이죠.




아니면 충전기 위에 고이 모셔둔 채 직접 고개를 움직여 숙이면 되는데, 사실 편안한 각도는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이치 급속 무선충전기 스탠드형은 달랐는데요. 놓아 두면서 충전하기 위한 무선충전기와 놓아두고 편안하게 사용하기 위한 거치대가 합쳐지다 보니 한마디로 충전하면서 사용하기가 굉장히 편했습니다.




카톡이 와도 거치대에 올려둔 채 가볍게 확인하고 답장해 볼 수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로거치도 가능하기 때문에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충전을 즐기는 것도 가능했습니다.

또한 충전포인트를 찾을 필요가 없다는 점도 장점이었는데요.

가운데에 맞춰야 하는 일반 무선충전기와 달리, 그저 놓으면 당연히 가운데에 맞춰지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했습니다.


✎ 요이치 무선 충전기의 포장 박스

✎ 거치를 위한 탈착식 받침대

✎ 고급 거치대와 다를바 없는 안정적인 디자인


✎ 다양하게 거치할 수 있는 요이치 급속 무선충전기



✎ 직접 사용해본 요이치 급속 무선충전기




요이치 급속 무선충전기 스탠드형, 나에게 맞을까?
요이치 급속 무선충전기 스탠드형은 모두에게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일까요? 직접 사용해보니 장점이 많아서 무선충전이 가능한 모두에게 추천을 해주고는 싶지만, 아쉬운 점도 있긴 했습니다.

우선 탈착식 받침에 먼지가 상당히 잘 묻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검은 바탕에 묻은 먼지가 상당히 거슬리게 느껴지는 편이라, 매번 관리해줄 필요가 있었는데요.


요이치 무선충전기 스탠드형은 단일 제품만 판매되기 때문에, 무선충전기에 연결할 고속충전 케이블과 고속충전 어댑터를 별도로 구입해야 한다는 점도 알아둬야 합니다.



   

또한 무선충전기를 사용해본 적이 아직 없다면, 안전을 위해 80% 정도가 넘어가면 충전 속도를 조절해서 정속 충전을 한다는 점, 케이스가 어느 정도 두꺼워도 충전은 가능하다는 점도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다 고려했고, 무선충전기를 무선충전기답게 사용하고 싶다면, 요이치 급속 무선충전기 스탠드형은 만족스러운 사용자 경험을 누릴 수 있는 제품이 되어줄 것 같습니다. - MACGUYVER.


http://storefarm.naver.com/yoitch/products/297248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