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7월 22일 토요일

소비자도 원치 않는 2만원 1.3GB ‘보편요금제’ 진짜 해답 있다?


소비자는 만족하지 못하고 이통사는 반발하는 새로운 정책이 등장하고 있다. 이통 기본료 폐지가 무산되면서 다른 정책으로 대안을 찾으려다 보니 나오게 된 이상한 해법인 셈인데, 문제는 이 방향성이 조금은 어긋나 있다는 것이다.

우선,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21일에 진행한 보편요금제 정책 토론회를 통해 전기통신사업법 개정 초안을 공개했는데, 여기에 담긴 골자를 보자면 ‘보편요금제 2만원 1.3GB 제공’이 가장 큰 틀이라고 볼 수 있다.

여기에는 음성 210분도 포함되어 있는데, 3시간 30분 가량의 음성 통화와 데이터 1.3GB를 제공하는 요금제를 세금 포함 2만원에 내놓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러한 가격과 제공량은 어떻게 산출된 것일까? 우선 지난해 일반적인 이용자로 분류되는 사용자들의 평균적인 데이터 사용량을 기준으로, 여기서 절반 정도에 해당되는 데이터 이용량을 제공하도록 계산된 것이다.

즉, 대다수의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데이터 사용량의 절반 정도를 현재 제공되고 있는 최저 요금제인 3만원대 요금제 대비 2/3 정도의 가격에 제공한다는 것이 그 골자다.

그러나 문제는 소비자도 이통사도 이러한 정책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왜일까?



점점 더 폭증하는 데이터 사용량
미래창조과학부가 내놓은 자료의 산출 근거는 ‘전년도’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당장 국내에서 소비되는 데이터 사용량만 보더라도 짧은 기간 이내에 2배 이상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평균적인 사용량 자체가 시간이 지나면서 급속히 증가하는 것이다.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이미 5G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데, 미래창조과학부가 내놓은 제안은 과거에 머물러 있을 뿐 아니라 실질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하는 기준을 근거로 하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4G가 더욱 활성화되고 5G로 시장이 넘어가게 되면 이통사들은 마지못해 이러한 정책을 들어주는 것처럼 행동할지 모른다. 그리고 새롭게 내놓을 5G 서비스는 속도를 무기로 또다시 가격을 높일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현재에 와서 2G와 3G 이용자들의 기본료를 절감해주는 정책과 같은 미미한 효과를 가져올 뿐이다.

데이터의 사용량은 점점 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도 과거의 기준을 들어서 보편 요금제를 내놓자는 것은 미래를 내다보는 것이 아닌, 조삼모사와 같은 정책일 뿐이라는 것이다.



강한 불만 제기하는 이통사
이러한 개정안에 대해 반발하는 이통사의 입장도 만만치 않다. 우선, 이통사는 현재 보편적으로 지불되고 있는 통신비의 절반 이상은 실질 통신비가 아닌 단말기 할부금이나 부가서비스 이용료, 콘텐츠 결제 금액, 소액 결제 금액이 차지한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그리고 이 말은 팩트다. 그렇기 때문에 이통사들은 소비자들이 7~8만원의 요금을 낸다고 하더라도 실질적인 통신비는 4만원 정도 혹은 그에 미치지 못한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미래창조과학부가 내놓은 법안은 이들을 위한 것이 아니다. ‘보편요금제’는 최저 요금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혜택을 늘려서 보편적인 데이터 사용량과 통화 사용량을 보장해주려는 것이기 때문에 대다수의 실질 소비자들이 선택하는 4~6만원대 요금제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이미 해당 사항이 없는 요금제에 가깝다.

3만원대 최저 요금제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최신 스마트폰을 구입해서 할부금을 내는 일도 많지 않을 뿐 아니라 최신 스마트폰 및 요금제에 대한 이해도가 낮기 때문에 통신3사의 서비스만 이용한다는 점에서 이통사의 주장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것이 된다.



즉, 이통사의 주장대로 단말기 할부금이나 소액결제, 부가서비스의 이용료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소비층은 스마트폰을 통해 활발하게 무언가를 하는 소비층이라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들은 절대다수가 보편요금제의 대상과는 다르다는 것이다.




올바른 해법은 이미 나와 있다?
그렇다면 해법은 없을까? 아이러니하게도 해법은 이미 오래 전에 등장했다. 바로 알뜰폰이다.

알뜰폰이 언제나 정답이라거나 통신 3사와 비교해서 동일한 서비스와 혜택을 주는 것은 아니겠지만, 다량 사용자들이 요금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는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기본료 삭감이나 보편요금제보다는 훨씬 더 실용적이고 확실하다.



   

개인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알뜰폰 서비스의 요금은 16,000원 정도지만 혜택은 전화 문자 350건 350분에 데이터 6기가로 상당히 저렴하게 이용하고 있다. 여기에 제휴 카드를 통한 할인까지 더하면 월 요금은 6,000원대로 내려오게 된다.

물론, 신용카드 발급이 부담스러운 분들이라면 카드를 발급받지 않아도 된다. 그렇다 하더라도 보편요금제라 불리는 2만원에 1.3GB 데이터 제공 요금제 보다는 훨씬 더 혜택이 크기 때문에 오히려 알뜰폰이 더 해답에 가깝다.



이외에도 다양한 요금제와 선택지, 할인 혜택이 있는 알뜰폰은 치열한 경쟁을 통해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혜택과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무약정’이 더 많다는 것이다.

결국 통신 3사의 요금제만을 대상으로 한 해법 찾기는 이미 해법을 찾을 수 없는 곳에서 헤매고 있는 것과 같다. 알뜰폰 시장이 보여준 것처럼, 통신사들의 과점에 따르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통신사들간의 경쟁을 유도해야 하고, 알뜰폰에 대한 대대적인 지원과 홍보가 더욱 중요한 시점이다.



몰라서 사용하지 못하는 알뜰폰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혜택들, 그리고 통신사가 제대로 홍보하지 않고 있는 선택 약정 요금제와 같은 문제들만 바로 잡더라도 통신 시장은 얼마든지 혁신이 가능하다.

대다수의 소비자들이 원하는 혜택도 아닌 보편요금제로 이통사의 반발을 사고 소비자들의 비난을 받을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시장 조사와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정책이 나오기를 기대해봐야겠다. - MACGUYVER.










2017년 7월 21일 금요일

보호필름 만드는 장인, 스코코 ‘아이패드 프로 10.5' 필름 추천 전후면 지문 방지


최근 IT 뉴스를 둘러보기만 해도 새로운 스마트기기들이 다수 출시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경우 G6 플러스가 새로 출시되기도 했고, 태블릿pc라면 아이패드 프로 라인업이 국내에서도 판매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셨을 것 같습니다.

특히 아이패드 프로는 이전과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면서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는데요.






만약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구입한, 혹은 구입할 분들이라면, 반드시 거쳐야 할 수순이 있을 것입니다. 바로 보호필름과 케이스를 구입하는 일이죠.

케이스는 그렇다 쳐도 보호필름은 스마트기기를 위한 필수 중에 필수 액세서리라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현명한 소비를 하기 원하시는 많은 분들이 보호필름을 구입할 때는 어려움을 겪는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보호필름을 판매하는 판매처가 너무나 다양하고, 그에 대한 정보는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터넷 상에서 보호필름을 검색해봐도 이 필름이 비싼 게 그만큼 성능이 좋아서 비싼 건지 아니면 그냥 바가지를 쓰는 건지, 혹은 이 보호필름이 저렴한 이유가 가성비가 좋은 건지 아니면 투명한 비닐 조각인지 고민하게 만들기만 하는 것 같습니다.




고민을 타파할 방법이 있을까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믿을 수 있는 보호 필름 제조사를 찾으면 됩니다. 문제는 그러한 제조사가 어디냐는 것인데요.

제가 찾은 믿을 수 있는 보호 필름 브랜드는 ‘스코코’입니다.




스코코는 어떤 브랜드?
스코코의 온라인 스토어에 들어가면 카테고리들이 상당히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코코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딱 한 가지인데요. 바로 보호 필름입니다.

카테고리를 직접 보시면 알겠지만, 모든 아이패드 라인업, 플래그십 스마트폰 라인업의 보호필름은 기본이고, 닌텐도나 카메라 렌즈, 심지어 샤오미 보조배터리까지 각 모델의 보호필름을 생산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스코코는 미래 창조 과학부로부터 인증을 받아 자체 개발 연구소를 설립하기도 했는데요.

보호필름에 관해서는 가히 장인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역시 중요한 것은 물량이 아니라 품질 일 것입니다. 과연 직접 사용해본 스코코의 보호필름은 어떠했을까요?




아이패드 프로 10.5를 위한 올레포빅 코팅 필름
최고라 자칭하는 뉴 아이패드 프로의 디스플레이에 투명 비닐 조각을 씌우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마치 슈퍼 스포츠카에 리어카 바퀴를 끼우고 달리는 것과 같기 때문이죠.

그래서 전면에는 스코코 올레포빅 코팅 필름을 사용해봤는데요.


   


제품 설명으로는 스코코 아이패드 프로 10.5형 올레포빅 코딩 보호필름이 93% 이상의 투과율을 품고 있고, 지문과 유분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으며, 높은 터치감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또한 필름이지만 3H 경도를 품고 있어서 스크래치에도 강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특징 중 가장 놀라웠던 것은 터치감이었습니다.




강화유리 부럽지 않은 터치감을 품고 있다기보다는 강화유리가 부러워할 만한 터치감을 품고 있다고 표현하는 것이 적절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코코 올레 포빅 보호필름의 지문 방지 효과도 상당했는데요. 




손에 유분기가 많은 제 지인이 사용해보니 화면에 지문이 묻긴 했습니다만, 아주 가볍게 지워졌습니다.

어느 정도 쉽게 지워지느냐면, 바닥에 아이패드 프로를 내려두고 반대 손으로 아이패드를 고정하지 않은 채 한 손만으로 안경닦이를 가지고 가볍게 슥슥 여러 번 왔다 갔다 하니 지문이 깨끗하게 지워졌습니다. 지문을 지우느라 모서리에 새로운 지문을 묻힐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더구나 아이패드 프로 10.5 올레포빅 코딩 보호필름은 이러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강화 유리와 달리 기기 본연의 두께를 거의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는 상당한 메리트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얇은 만큼 반사율이 낮기도 합니다.

다만 스코코 올레포빅 보호필름의 가격은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일반 강화유리와 비슷하게 9천원대라는 점은 알아둬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본연의 손맛을 위한 스코코 후면 필름
아이패드 프로 10.5형과 12.9형을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스마트 키보드를 사용하실 것 같은데요.

스마트 키보드는 케이스 형태가 아니라 스마트 커버 형태이기 때문에 따로 후면을 보호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케이스를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아이패드 고유의 슬림한 손맛을 바라는 분들에게는 후면 필름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스코코 아이패드 프로 10.5 무광 후면 필름은 아이패드의 색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눈부심과 미끄럼을 방지했습니다.

스코코 무광 후면 필름을 자세히 보면 미세하게 엠보싱 처리가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덕분에 일반 필름의 재질감과 달리 고급스러운 손맛을 살릴 수 있었고, 스크래치를 방지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후면 필름은 익숙하지 않아서, 그리고 아이패드 후면엔 곡률이 있다보니 부착하기가 다소 어려울 수 있는데요.

다행히 한번 실패해도 필름이 늘어나지 않아서 다시 수정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전면 필름과 마찬가지로 9천원대이긴 하지만 2매가 함께 동봉되어 있어서, 처음 후면 필름을 부착해보기 때문에 걱정이 되시는 분들에게 좋을 듯합니다.


✎ 스코코 필름의 포장 케이스

✎ 스코코 올레포빅 코팅 전면 필름


✎ 높은 투명도의 올레포빅 필름

✎ 스코코 무광 아이패드 프로 10.5 후면 필름



보호필름 전문 연구소 스코코의 필름
스코코의 모든 보호 필름 제품들은 고품질 원단을 사용했고, 숙련된 전문가들이 다년간의 노하우로 최상의 일체감을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스코코의 전면 필름의 경우 인터넷에 저가에 판매되는 보호필름들과 비교하자면 가격대가 다소 높다고 할 수도 있지만, 보호 필름을 부착하는 기기의 디스플레이 성능을 생각한다면 오히려 합리적인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무엇보다 제품의 품질을 믿을 수 있는 보호 필름 브랜드이기 때문에 매번 보호 필름을 구입하기 위해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더욱 만족스러울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패드 프로의 고품질 디스플레이를 더욱 만족스러운 디스플레이로 만들어주었던 올레포빅 코팅 전면 필름과 아이패드 프로 본연의 두께감을 그대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게 해주었던 후면 무광 보호 필름은 분명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확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MACGUYVER.




http://storefarm.naver.com/skoko/products/2045068920
http://storefarm.naver.com/skoko/products/2034776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