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스마트폰 디자이너의 의도는 케이스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었을지 모릅니다. 스마트폰 본연의 디자인과 손맛을 사용자들이 느끼면서 만족도를 얻기를 기대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어쩔 수 없이 우리는 케이스를 사용하게 되고, 거기에 더해서 보호 필름이나 강화유리까지 사용하기 때문에 결국, 스마트폰 본연의 디자인은 구매할때만 잠깐 만나보고는 어느새인가 잊혀지게 될지 모릅니다.
스마트폰 본연의 디자인을 가리는 것은 분명 아쉬운 부분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해법은 없을까요? 오늘은 갤럭시S8이 지닌 디자인을 있는 그대로 보여줄, 그리고 놀라운 손맛을 유지시켜줄 케이스를 알아볼 예정입니다.
갤럭시S8은 전후면 엣지 디자인으로 곡선이 지닌 부드러움으로 특유의 그립감을 가지고 있지만 대다수의 케이스는 케이스 자체적인 두께감과 재질감으로 인해서 원래의 손맛을 그대로 전달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면 갤럭시S8 주파집 시스루 케이스는 달랐을까요?
주파집 갤럭시S8 시스루 케이스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0.3mm에 불과한 매우 매우 얇은 두께감이 있습니다.
자칫 잘못 깔고 앉았다가는 그대로 눌려질 것만 같은 얇은 두께감으로 무려 360도 4면 보호를 모두 보호하는 기술을 품은 주파집 갤럭시S8 시스루 케이스는 분명 달랐습니다.
얇은 두께감과 함께 4g에 불과한 매우 가벼운 무게로 인해서 사실상 주파집 갤럭시S8 시스루 케이스는 갤럭시S8의 무게를 더한다거나 두께를 두껍게 해서 손맛을 해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주파집 갤럭시S8 시스루 케이스는 갤럭시S8 본연의 ‘손맛’까지 100% 그대로 구현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갤럭시S8의 재질과는 다른 재질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생폰 그대로의 손맛은 아니었던 것이죠.
그러나 주파집 갤럭시S8 시스루 케이스의 재질감은 분명 손에 착 붙는 대신 부드럽게 손과의 거리를 두면서 땀이 묻을 수 있는 가능성을 줄인 것만은 분명해 보였습니다. 이름에서처럼 시스루의 느낌을 그대로 구현한 것입니다.
주파집 갤럭시S8 시스루 케이스는 폴리프로필렌이라는 재질로 완성되었다고 하는데요.
이 재질은 의료기기에 주로 사용되는 재질로, 탄소와 수소로 만들어져서 녹는점이 165도로 매우 높을 뿐 아니라 불이 붙더라도 환경호르몬을 배출하지 않아서 안심할 수 있는 재질이라 부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원재료를 통해 완성된 주파집 갤럭시S8 시스루 케이스는 카메라 부분을 0.2mm 정도 살짝 튀어나오게 디자인을 해서 아무렇게나 폰을 놓아두더라도 카메라 부분이 찍히는 확률을 크게 줄여주기도 했습니다.
물론 이러한 디자인 자체가 돌뿌리나 큰 돌가루 등을 완벽히 막아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언제나 그렇듯 평소에 조심스럽게 사용할 필요는 있습니다.
그럼에도 평평하지 않고 살짝 튀어나오게 디자인이 되었다는 것은 일상 속에서 발생될 수 있는 카메라 부분의 손상을 효과적으로 막아준다는 점에서는 분명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었습니다.
1:1 타공으로 완벽하게 제작된 주파집 갤럭시S8 시스루 케이스는 갤럭시S8에 있는 홈 하나하나, 버튼 하나하나 모두 꼭 맞도록 디자인이 되어서 일체감이 상당히 뛰어나다고 평가할 수 있었고, 컬러 역시 블랙과 반투명한 그레이 및 화이트, 그리고 레드까지 4가지 선택지가 있기 때문에 그날그날의 스타일에 따라서, 또한 원하는 컬러에 따라서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도 지니고 있었습니다.
✎ 생폰의 두께감을 그대로 가진 주파집 시스루 케이스
✎ 반투명하거나 불투명한 케이스의 컬러들
✎ 고급스럽게 믹스 & 매치가 되는 컬러감
✎ 다양한 컬러 선택지를 보여줬습니다.
✎ 쉽고 간단하게 탈착할 수 있었던 주파집 시스루 케이스
개인적으로 스마트폰 케이스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가운데 하나라면 핏감과 손맛이 있는데요. 이번에 사용해본 주파집 갤럭시S8 시스루 케이스는 매우 부들부들한 재질감이 돋보였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손에서 놓칠까 하는 우려가 들기도 했을 정도로 매우 부드러워서 손에 걸리는 느낌이 전혀 없었습니다.
특히나 모서리 부분의 경우는 까칠할 경우 만족도를 떨어뜨릴 수도 있지만 주파집 갤럭시S8 시스루 케이스는 그런 점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아서 생폰의 재질감 만큼은 아니더라도 다른 케이스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부드러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컬러의 경우도 반투명한 컬러도 있고 불투명한 컬러도 있어서 다양하게 믹스 매치를 할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는데요. 제조사에서 내세우는 얇은 두께는 실제 체감이 가능했고, 착용 과정에서의 불편함도 전혀 없이 매우 빠른 시간 안에 끼워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2%의 아쉬움이라고 한다면 버튼 주변을 감싸고 있는 얇은 부분은 손으로 만지면 이리저리 눌려지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조심해서 다룰 필요가 있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즉, 일반적인 경우라면 문제가 없을지 몰라도 어딘가에 걸리거나 너무 거칠게 사용한다면 늘어나거나 뜯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하는 것이죠.
전체적으로 보자면 1:1 맞춤 제작이라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는 꼭 맞는 디자인과 생생한 컬러감, 부드러운 손맛으로 정리가 되었던 주파집 갤럭시S8 시스루 케이스는 7,500원이라는 매우 합리적이고 착한 가격으로 구입해볼 수 있었고, 거기에 더해서 주파집 스마트폰링도 함께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세트로 구성하는 것도 가능했습니다.
무더운 여름, 자꾸만 땀이 차고 답답한 스마트폰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그리고 4면 보호를 통해 매우 얇은 두께에서 경험하기 힘든 만족도를 높여줄 케이스를 찾았다면 주파집 갤럭시S8 시스루 케이스를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