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동일한 계정으로 사용하다 보면 발견하게 되는 이상한 증상이 있습니다. 원치 않게 아이폰에 설치한 앱이 아이패드에도 설치되고, 아이패드에 설치한 앱도 아이패드에 자동으로 설치되는 것이죠.
물론, 이렇게 자동으로 설치되는 것이 편리하고 유용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앱을 다양한 기기에서 모두 활용하고 싶은 경우는 많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편리한 기능이 때때로는 불편함이 되기도 합니다.
해법은 없을까요?
위와 같은 방법으로 아주 쉽고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꺼두고 싶은 기기에서 위의 처방전대로 설정을 바꾸게 되면 문제는 바로 해결되는 것이죠.
또한 단순히 '앱' 뿐만 아니라 '책 및 오디오북'과 '업데이트' 또한 설정을 변경하게 되면 자동으로 설치되거나 업데이트가 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경우에 꺼두는 것이 최선은 아니기 때문에 자신의 사용 패턴과 습관을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테면 책 및 오디오북을 켜두게 되면 항상 모든 기기에서 최신 책과 오디오북을 바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이죠.
또 알아두면 좋은 것으로, '셀룰러 데이터 사용' 옵션이 있습니다. 이 옵션을 활성화하면 '항상'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가 되기 때문에 언제나 최신 앱과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셀룰러 데이터가 많을 경우 이 옵션을 활성화해서 언제나 모든 애플 기기에서 최신 자료를 활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