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6월 22일 목요일

스마트워치 구입 전, 꼭 사용해봐야 할 코아 밴드의 실속 기능 7가지


스마트워치와 스마트밴드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일까요? 물론 생김새도 있겠지만, 어플을 추가로 설치할 수 있는 확장성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즉 스마트워치를 스마트워치답게 사용하려면 스마트워치의 확장성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아직 스마트워치의 앱들이 유용 하다고 말할 수 있는 어플이 적은 것도 사실이지만, 단순히 시간을 보고 알림을 확인하고 음악을 선택하는 것만 하기에는 가격대를 생각했을 때 아쉬울 것 같습니다.

만약 처음 스마트워치를 구매하기 위해 고민 중이신 분들이라면 ‘막상 구입을 했는데,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면 어쩌지’ 하는 고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먼저 시험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비교적 가격대가 부담스럽지 않은 코아 스마트밴드를 사용해서 말입니다.

오늘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유용했던 코아밴드의 기능들에 대해서 알아볼 텐데요. 만약 코아밴드를 구입 하신다면 이러한 기능들을 직접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사실 알림 기능은 직접 사용한다고 하기에는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자동으로 되기 때문이죠.

그래도 스마트워치나 스마트밴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능이기 때문에 언급하려 합니다. 



코아 밴드는 스마트밴드임에도 단순히 전화나 문자가 올 때 진동만 울려주는 것이 아니라 그 내용까지 확인해볼 수 있는데, 글씨가 작긴하지만 간단한 정보를 즉시 확인하기에 유용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확인하기 전에 코아 밴드로 먼저 확인한 후 스마트폰을 꺼내는게 습관이 될 정도로 말입니다.




물론 한 화면에 많은 글씨를 담을 수 없어서 글이 길면 화면을 넘겨야하지만, 그 정도 분량이면 스마트폰을 꺼내어 확인하고 처리하는 것이 빠르기 때문에, 그리고 그 점은 스마트워치에서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크게 아쉽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코아밴드는 문자와 전화같은 기본 기능뿐 아니라 카카오톡과 캘린더와 같은 알림 역시 콘텐츠까지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한가지 생각해두어야 할 점은 화면 잠금기능이 없어서 다른 사람이 8페이지까지는 자신의 문자를 몰래 확인해볼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지금 말하는 캘린더는 코아밴드로 실행하는 캘린더 기능을 말합니다.

이 캘린더 기능은 코아 전용앱을 활용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폰으로 일정이나 알람을 설정하고 코아밴드로 확인해볼 수 있는 것이죠.


   


물론 스마트폰의 일반 캘린더 앱의 알림도 코아 밴드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용앱의 캘린더를 사용하면, 단순히 그 시간이 되었을 때 알림을 받는 것만이 아니라 언제 어떤 일정이 있는지 코아 밴드의 캘린더 기능을 사용해 바로 확인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간단한 메모기능으로 활용해 볼 수도 있겠네요.




걸음수는 말그대로 오늘 하루동안 얼마나 걸었는지 알려주는 기능입니다.

이 걸음수는 걷듯이 팔을 앞뒤로 흔들면 하나씩 올라갑니다. 물론 그러다보니 실제 걸음수보다 조금은 많이 측정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자신의 걸음수에 신경을 쓰게 되는 것만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코아밴드는 전용앱을 사용해서 지난 기록들을 확인해볼 수 있는데, 단순히 ‘하루동안 몇걸음’이 아니라 몇시부터 몇시까지 몇걸음을 걸었는지까지 세세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생활패턴을 확인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능인 것 같습니다.




엘지워치나 애플워치에서 가끔 사용하던 기능인데, 코아 스마트밴드에도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 기능은 특히 혼자사는 1인 가정에 유용한 기능인데요, 집전화가 없는 집이라면 특히 그렇습니다. 혼자서 스마트폰과 숨바꼭질을 하려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하지만 엘지워치와 달리 무음상태에서는 스마트폰에 가벼운 진동만 울리고 끝난다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참고로 이 기능은 코아 항목을 옆으로 넘겨보면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스마트밴드의 알림기능은 대부분의 경우 유용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때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약간의 진동도 방해가 될 수 있는 조용한 공간이라든지, 아니면 귀찮은 알림이 연속해서 올 때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럴 때 밴드를 꺼둘 수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간편하게 방해 금지 모드를 활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코아밴드의 운동 파트를 보면, 그리고 전용앱의 목표 항목을 보면 달리기, 배드민턴, 사이클링 등 다양한 운동 아이콘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운동들을 어떻게 측정할까 하고 시작해봤더니, 운동 시간을 측정해줍니다. 물론 달리기 같은 경우는 걸음수도 함께 측정을 해줍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시간을 측정하는 것에서 끝나지는 않는데요. 

전용 앱을 보면 그 시간에 대한 칼로리 소모량이 나옵니다. 그리고 이 기록은 걸음수 기록과 마찬가지로 지난 기록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코아밴드로 수면 상태를 측정하는 방법은 그저 밴드를 차고 자면 끝입니다.

일반 스마트워치의 경우는 수면 측정 기능이 있어도 배터리 때문에 밤에는 충전에 양보해야 한다던가, 부피가 크다보니 잘 때 착용하기에는 불편하기도 합니다.




코아밴드는 그러한 점들에서 자유롭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스마트폰 전용앱에 들어가보면 수면 상태가 측정되어 있는데요. 우선 수면 지수가 몇점인지, 세세하게는 깊은 잠을 몇시간, 얕은 잠을 몇시간을 잤는지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이는 아마 수면 중의 움직임을 근거로 그렇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잠든 시간과 기상 시간이 정확한 것으로 보아 어느 정도 신뢰가 가는 것 같습니다.

또한 지난 기록들도 간단하게 확인해볼 수 있어서 수면 패턴을 확인하는데 용이합니다.





코아 스마트밴드는 정해져 있는 기능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밴드 내에 앱을 추가로 설치해서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 기능들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데 과연 스마트워치의 제기능을 온전히 즐길 수 있을까요? 한번쯤 고민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정도 기능들만 하더라도 스마트워치에서 지원하는 중요한 기능들을 품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고가의 스마트워치를 고려 중인 분들이라면 그 전에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는 스마트밴드를 먼저 사용해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그 스마트밴드 중에서 이 코아 밴드는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할 수 있는 일이 많은 밴드에 속합니다.

부담없이, 그러면서 실속있게 사용해볼 수 있었던 코아 밴드 CK 7과 CK HR은 지인들에게도 마음 놓고 추천할만한 스마트기기가 되어주었습니다. - MACGUYVER.




http://storefarm.naver.com/enjoycoa/products/712525556
http://storefarm.naver.com/enjoycoa/products/346699801


http://naver.me/xqSvWu5F
https://www.facebook.com/macbible/posts/1923151314635076








애플워치2를 위한 인케이스 나일론 나토 밴드. 너의 이름은.


애플워치는 1세대와 2세대의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사실상 외관만 보자면 복제판이라고 해도 믿을 수 있을 정도인데요.

그러나 내부적으로는 무려 50m 방수 기능을 도입하기도 했고 스피커에서 물을 빼주는 기능이라거나 최대 1,000니트에 이르는 밝기로 아무리 밝은 야외에서도 자유롭게 화면을 보는 것도 가능했습니다.





이러한 애플워치를 빛내주는 것 가운데는 WatchOS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워치 페이스가 있겠지만, 그보다 더 자주 우리의 눈에 들어오고 또한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밴드가 아닐까 싶은데요.

오늘은 오랜만에 애플워치2를 위한 밴드에 대해서 살펴볼 예정입니다. 이름은 ‘인케이스 나일론 나토 밴드’이며 이 제품에 대해 알려진 사실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도도한 애플 보다도 더 도도하게 제품을 소개하고 있는 인케이스라니 결국 스스로 해답을 찾기 위해 오랫동안 인케이스 나일론 나토 밴드를 착용하고 또 사용해보며 장단점들을 정리해봤습니다.

먼저, 가격부터 시작 해볼까요? 이 녀석의 가격은 55,000원입니다. 비싸네요.





앞서 언급 되었듯이, 인케이스 나일론 나토 밴드는 이름을 외우기가 힘들 뿐 스펙은 너무나 외우기 쉬웠습니다.

당연하게도 38mm와 42mm로 나눠서 출시가 되었기 때문에 애플워치1이나 애플워치2 모두 호환이 가능합니다.



가볍고 내구성이 매우 뛰어난 나일론 소재를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어감상으로 나일론이 그리 고급스럽게 다가오지는 않지만 애플 조차도 나일론에 대한 사랑으로 다양한 워치 밴드를 내놓을 정도이니 인케이스라고 하지 말라는 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버클은 스테인리스로 되어 있으니 녹이 스는 것을 염려할 필요도 없겠네요. 가격 또한 앞서 언급 되었듯 55,000원입니다.

애플의 정품 밴드와 비슷하거나 아주 살짝 저렴한 편으로, 여기까지가 제품 사이트를 통해 알 수 있는 모든 것입니다.




이제는 오직 감각에만 의존해야 합니다. 직접 경험한 점들을 토대로 인케이스 나일론 나토 밴드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야 하는 것이죠.

왜인지는 몰라도 주관식 서술형 시험 문제라는 생각도 드네요.




   

우선 애플워치2를 위한 인케이스 나일론 나토 밴드의 장점 가운데는 매우 가볍고 튼튼하다는 것이 있습니다.

앞서 스펙에서 소개된 문구가 거짓은 아니었는데요. 매우 튼튼할 뿐 아니라 너무나 가벼워서 오직 무게는 애플워치 본체에서만 느껴질 정도 였습니다.



또한 버클로 된 형태의 디자인이지만 사용법이 매우 간단 했고, 손목이 두꺼운 경우에도, 또한 얇을 경우에도 밴드의 끝이 부족하다거나 넘치는 것이 아닌, 정리가 된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기도 했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무광의 메탈 재질로 되어서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었고 캐주얼 하거나 스포티한 옷 모두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케이스 나일론 나토 밴드는 고정력이 매우 뛰어나서 실수로 풀어지는 일도 없었는데요. 당연히도 긁힘에도 매우 강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인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아쉬움이 없지는 않은데요. 경우에 따라서는 애플워치를 움직이거나 손목의 움직임에 따라서 다소 따가운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즉, 내부의 마감 자체가 다소 거친 느낌이 들었다는 것이죠.



그리고 왜 인케이스 로고가 안쪽으로 되어 있는지는 쉽게 납득이 되지 않기도 했는데요. 착용한 상태에서는 인케이스의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가 없으니 호불호는 있겠지만 2%의 아쉬움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처음 사용할 때만 겪는 아쉬움도 있는데요.



마치 처음 구두를 구입 하고서 신을 때 뻑뻑하거나 딱딱하게 느끼는 것과 마찬가지로 인케이스 나일론 나토 밴드 역시 홀과 버클의 크기가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처음에 넣을때는 다소 뻑뻑해서 구멍이 안맞나 싶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큰 단점인지는 몰라도 인케이스 나일론 나토 밴드를 풀어둘 때 밴드의 길이가 다소 길다는 점에서 보관을 여느 밴드와는 달리 해야 한다는 점이 있었습니다.


✎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나일론 소재 채택


✎ 고정력이 뛰어나 안정감 있는 사용이 가능한 나토 밴드





오늘 살펴본 인케이스 나일론 나토 밴드는 운동을 즐겨 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한, 그리고 일상 생활 속에서 부담 없이 착용할 밴드를 원했던 분들에게 적합한 클래식 하면서도 캐주얼한 매력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다만 고급스러운 느낌은 크게 들지는 않았는데요. 정장과 함께 착용 하기에는 다소 가벼워 보이기도 했고 나일론 재질이 그다지 고급스럽게 다가오지 않는다는 점에서 호불호가 나뉠 것 같기도 했습니다.



평소에 착용할 밴드, 부담 없이 착용할 밴드, 심플하면서도 튼튼한 밴드를 찾았던 분들에게 꼭 적합한 밴드가 아닐까 싶었던 인케이스 나일론 나토 밴드 였습니다.

결과적으로 보자면 인케이스 나일론 나토 밴드의 이름은 ‘일상 속 밴드’가 아닐까 싶네요. 일상부터 운동까지 모두 가능한 밴드이기 때문입니다. - MACGUYVER.



http://www.goincase.kr/mall/m_mall_detail.php?ps_ctid=30050400&ps_goid=1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