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6월 21일 수요일

0.56mm에 다담다. 갤럭시S8 초박형 케이스 & 초강력 강화유리 추천


몇년 전만 하더라도 생폰보다 예쁜 케이스를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때보다 더 다양하고 예쁜 스마트폰 케이스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오히려 지금은 그렇지 못한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 본연의 디자인이 너무나 아름다워졌기 때문입니다.





디자인뿐 아니라 손에 착감기는 그립감 역시 케이스때문에 포기하기가 아까울 지경입니다. 그러한 대표적인 모델이 바로 갤럭시S8과 갤럭시S8 플러스죠.

하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손보다는 마음이 편안한게 중요하기 때문에, 100만원에 가까운 갤럭시S8를 케이스와 보호필름으로 덮어둬야합니다.



   

케이스를 사용하면 무조건 잃게 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생폰의 후면 터치감입니다.

그러나 그립감과 화면의 터치감만큼은 양보하고 싶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추천해드릴만한 케이스가, 오늘 소개하려는 슈이노의 갤럭시S8 케이스와 갤럭시S8 풀커버 강화유리입니다.





슈이노 갤럭시S8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0.3mm 두께의 초박형 케이스라는 점입니다.

얇은 만큼 갤럭시S8 고유의 엣지 곡률을 살려서 그립감 자체도 생폰의 그것과 동일하게 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슬림한 두께와 설계는, 생폰과 케이스를 입힌 갤럭시S8을 양손에 들고 비교하지 않는 이상 그립감의 차이를 느끼기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물론 아이폰7 플러스와 같이 큰 폰에는 이정도의 두께도 체감상으로는 큰 차이로 느껴질 수 있겠지만, 갤럭시S8과 갤럭시S8 플러스는 세로로 슬림하고 전후면 엣지를 적용했기 때문에 더더욱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케이스의 재질감은 매트한 느낌이 강하고, 색상은 총 4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0.3mm로 얇긴 하지만, 카메라 부분 만큼은 카메라보다 0.2mm 더 높게 설계해 안전성을 더했습니다.




거기다 스피커홀 하나하나까지 정밀하게 1:1 맞춤으로 설계를 해서, 스크레치와 가벼운 충격으로부터 갤럭시S8을 온전히 보호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와 지문인식 사이에 파티션이 분리되어 있다는 점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슈이노 갤럭시S8 케이스는 현재 할인된 7500원의 가격으로 구입해볼 수 있기 때문에 가성비가 뛰어난 케이스입니다.

가격은 그렇다 쳐도 성능은 무엇을 보고 판단할 수 있을까요?


   


우선 슬림하게 뽑아내면서 완성도 있는 터치감을 입혔다는 점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측면에서 전면부로 이어지는 곳의 마감이 마음에 들었는데요. 다른 케이스는 ‘나 잘렸소’ 하고 단면으로, 심지어 울퉁불툴하게 처리된 것도 있는 반면 슈이노 케이스는 이 부분 마저 깔끔하고 슬림하게 마감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밀착감이 상당히 높다는 것도 장점이라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면을 보호해주지 못한다는 점, 그리고 재질 특성상 당연하지만 버튼을 보호해주는 커버가 없다는 점이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슈이노 강화유리는 이전에도 소개한 적이 있기 때문에 간단하게 언급하겠습니다.

보통 케이스보다는 필름이 저렴한 편인데요, 슈이노의 제품은 조금 위치가 바뀌었나봅니다. 슈이노 3D 풀커버 강화유리는 13,500원의 가격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저렴한 강화유리를 찾아봐야겠다 하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스마트폰에 있어서 필름이 얼마나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는지, 그리고 슈이노 케이스가 그 점을 얼마나 잘 살리고 있는지를 알고나면 생각이 바뀌실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의 필름이 단순히 액정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만 한다면 9H 경도의 가장 저렴한 강화유리를 구입하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100만원에 가까운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구입했다는 것은 최상급 디스플레이를 품은 스마트폰을 사용중이라는 것이고, 강화유리 필름은 그러한 디스플레이의 이점들을 고스란히 지켜내는 역할 역시 수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고급 화면의 이점이라면 터치감과 색표현력, 그리고 빛반사율 등을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슈이노 3D 풀커버는 500도에서 6시간 이상 미세 공정을 거쳐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아사히 글라스가 사용되었습니다. 그래서 탁월한 투명도와 투과율을 품고 있고, 터치감 역시 실제 액정과 거의 동일한 부드러운 맛을 지니고 있습니다.




두께도 수만번의 테스트를 거치고 최적화된 0.26mm 두께를 채택했고, 케이스 호환을 위해 0.15mm의 여유공간도 확보했습니다.

또한 올레포빅코팅을 해서 지문이나 기름과 같은 얼룩을 방지하고, 유분성 물질이 묻었더라도 쉽게 지워진다고 합니다.

거기다 부착 방법 역시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슈이노의 케이스와 강화유리는 온전한 생폰의 손맛을 원하지만 차마 완전히 생폰으로 가지고 다니지는 못하겠다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아주 적합합니다.

두께도 위아래 합쳐서 0.56mm밖에 차이가 나지 않고, 후면의 그립감과 전면의 터치감을 그대로 살렸기 때문입니다.




완성도 측면에서도 칭찬해줄만했는데요. 슈이노의 갤럭시S8 케이스와 풀커버 강화유리는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소비자들의 필요를 제대로 겨냥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앞서 언급한 제품의 장단점을 곰곰히 생각해보고, 그리고 자신이 생각해두고 있던 케이스가 있다면 합리적으로 비교해본 후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옵션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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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원대.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 성공적. 요이치 카이 이어폰 추천


업무상의 이유도 있고, 또 개인적으로 음악을 즐겨 듣다보니 어느새 다양한 가격대의 고음질 이어폰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며칠간 제가 즐겨들었던 이어폰은 겨우 2만원대의 유선 이어폰이었습니다. 물론 2만원이 ‘겨우’인 것은 아니지만, 집에 몇십만원대에 이르는 이어폰과 헤드폰을 두고도 이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고 있을 이유는 사실상 없을 것입니다.






이 이어폰은 바로 얼마전에 소개했던 요이치의 디아블로 D2라는 이어폰인데요. 물론 몇십만원대의 이어폰과 동등한 사운드를 들려주기 때문에 듣고 있던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 가격대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사운드를 들려준다는 점이 신선했기 때문입니다. 한정된 시간 중에 고음질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 일을 제쳐두고 디아블로 D2로 음악을 들을 정도로 말입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하려는 이어폰은 디아블로 D2가 아닙니다.

디아블로D2와 마찬가지로 요이치로부터 탄생한 카이 이어폰을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2만원대로 디아블로 D2와 비슷한 가격대를 하고 있는 이 이어폰은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즉, 오늘은 유선 이어폰이 아닌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고 있는 분들을 위한 이어폰을 소개하려 합니다.





객관적으로 평가하자면 카이 이어폰은 디아블로 D2에 비해 사운드가 부족합니다.

사실 무선 이어폰과 유선 이어폰을 비교하면 당연히 유선 이어폰의 사운드가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같은 제조사에서 제조되었고 비슷한 가격대이면서, 블루투스 이어폰이 유선 이어폰과 음질이 똑같다고 말한다면 거짓말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요이치 카이 블루투스 이어폰의 사운드가 부족한 것은 아닙니다.

2만원대임에도 6만원대의 가성비 이어폰에서나 지원하는 CVC 6.0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탑재되어 있고, 영국산 고급 CSR 4.0 칩셋을 사용해 음악 재생의 품질을 높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카이 이어폰의 바디는 풀메탈하우징이 되어 있는데요.

대부분 간과하기 쉽지만, 음향기기에서 바디의 재질도 사운드의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 점 역시 장점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요이치 카이 블루투스 이어폰은 고음질 사운드를 위해서 다양한 노력들을 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들어본 요이치 카이 블루투스 이어폰의 사운드는 중저음부를 특히 강화한 대중적인 사운드를 품고 있었습니다. 2만원대 혹은 3만원대의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고 있는 분들이라면 만족하면서 사용할만한 사운드라고 할 수 있겠네요.




요이치는 케이블도 그렇고 한 제품도 그냥 만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 카이 블루투스 이어폰도 마찬가지인데요.


일단 6개월 리퍼 서비스를 진행 중이라는 것만 보더라도 제품의 품질에 자신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카이 블루투스 이어폰이 시장에 들어서기 전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착용감을 3천회에 걸쳐 테스트 했고, 금형 설계 테스트만 12회를 거쳤다고 합니다.

또한 판매되기 위한 물품이 준비되기까지 4단계의 검품 공정을 거친다고 하니 요이치 카이 이어폰은 품질면에서도 신뢰할만한 이어폰이 아닐까 싶습니다.




요이치 카이 이어폰은 단순히 사운드가 뛰어나고 품질이 우수한 것만이 아닙니다.

즉, 가격 대비 성능만 뛰어난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요이치는 사운드와 품질에 집중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였음에도 여러가지 편의성 역시 놓치지 않았습니다.



   

우선 백헤드형 이어폰의 아쉬움을 보완하고자 마그네틱 보관 방식도 지원합니다. 사실 백헤드형 블루투스 이어폰은 장점이 많지만, 음악을 듣지 않을 때 흘러내릴 수 있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마그네틱 기능은 품질이 높은 블루투스 이어폰이라면 꼭 갖추고 있는 기능입니다.

또한 직관적인 리모트도 품고 있고, 6시간동안 연속 재생할 수 있는 배터리를 품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무게는 13g 밖에 되지 않는데요. 풀메탈 하우징이 적용되었다는 것을 생각해보자면, 극적인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대 동시 페어링 기능도 지원하고, 핸즈프리 통화도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제품 설명에 의하면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마이크에도 적용되어서 더욱 선명한 통화품질을 자랑한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통화해보니 스마트폰으로 직접 통화하는 것 못지 않게 선명한 목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글 음성 지원까지 지원합니다. 개인적으로 전원을 켤 때 ‘power on’도 아니고 ‘전원이 켜집니다.’ 도 아니고 왜 ’전원 on’이라고 섞어서 사용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맥북 & G6와 함께 사용해본 요이치 카이 블루투스 이어폰

✎ 요이치 카이 블루투스 이어폰의 구성품




카페와 같은 실내에서 가볍게 사용하기 좋은 2-3만원대 이어폰을 찾고 있다면, 요이치 카이 이어폰도 추천할만한 이어폰이 되어줄 것 같습니다.

이 가격대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음향 기술들이 접목되어 있고, 품질과 편의성까지 우수하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디자인도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스포츠 전용 이어폰으로 사용하기에는 다소 부적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리모트가 있다보니 격하게 움직이다 보면 이어폰의 무게가 한쪽으로 쏠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방수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도 생각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대중들의 필요를 충족하기에 충분했던 요이치 카이 블루투스 이어폰은 2만원대 가성비 이어폰으로써 좋은 선택지가 되어줄 것입니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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