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6월 20일 화요일

엘포인트 바로적립,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포인트 모으는 앱테크 방법


한 때 돈 버는 앱이 한창 인기를 끌었던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잠금화면에 광고를 노출해서 매번 포인트가 적립되는 방식이 익숙할텐데요. 돈도 돈이지만 매번 포인트가 쌓이는 재미도 쏠쏠해서 한때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납니다.

최근에도 엘포인트의 모아락 서비스를 사용했었는데요. 이처럼 롯데의 포인트 서비스인 엘포인트는 가맹점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에 더해서 롯데 백화점에서 부터 롯데 시네마, 그리고 동네 세븐일레븐에 이르기까지 롯데 서비스를 어디서든 찾아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저 단독 앱으로만 포인트를 모으다 끝내는 것이 아니라, 어디서든 포인트를 자주 적립하고 또 사용해 볼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돈버는 어플에 비해 더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만보 걷기’ 이벤트로 포인트를 모아 시각 장애 아동들에게 기부한다든지, 물 2L를 마시고 포인트를 받는다든지 하는 유익한 미션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엘포인트에서는 또 다른 ‘앱 테크’ 기능이 있는데요, 이름하여 ‘엘포인트 바로적립’ 서비스입니다.





엘포인트의 바로적립 서비스는 엘포인트 앱의 적립 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현재 안드로이드 폰에서만 사용해 볼 수 있는데요. 엘포인트에서 새롭게 출시한 포인트 리워드 서비스로 콘텐츠별 미션 수행을 완료할 때마다 엘포인트가 적립됩니다.



콘텐츠의 종류는 크게 설치형 / 실행형 / 참여형 / SNS형으로 나뉩니다.

설치형은 특정 어플을 설치하면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는 콘텐츠이고, 실행형은 특정 앱을 실행할 때, 참여형은 서비스 가입과 같은 미션을 수행할 때 포인트를 지급 받을 수 있는 콘텐츠입니다.


   


SNS형으로는 특정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고 포인트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하루에 약 30개 정도의 브랜드 컨텐츠가 올라오기 때문에, 3일 정도 열심히 하고 롯데 시네마에서 영화 한편을 포인트로 볼 수 있을 정도로 재미가 쏠쏠합니다.




우선 엘포인트 앱을 실행하고 오른쪽 상단의 세줄 메뉴바를 누른 후 하단의 ‘적립’을 누르면 여러 적립 서비스들이 나타납니다.

그중에 바로적립 아이콘을 클릭하면 여러 콘텐츠들이 있는 화면으로 바로 이동합니다.



   

아마 처음 사용해보려고 하면 각 타입별로 어떤 식으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각 콘텐츠 하단에는 설치형이나 참여형과 같은 식으로 표기가 되어 있고, 클릭해서 들어가보면 미션 수행 방법과 주의 사항들을 미리 설명해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설치형을 예로 들자면, 확인을 누르면 앱설치 화면으로 이동하는데, 어플을 다운받은 후 다시 엘포인트 바로적립 화면으로 돌아오면, 미션을 수행한 콘텐츠 옆에 포인트 적립 버튼이 있습니다. 그 버튼만 누르면 바로 포인트가 적립되는 것이죠.

실행형은 설치형과 마찬가지로 어플을 설치하고, 말그대로 앱을 한번 실행시키기만 하면 포인트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형이라면 휴대폰 번호와 이메일 같은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기입하라는 주의 사항을 참고할 필요가 있겠네요.


✎ [실행형]의 경우, 직접 앱을 실행하게 되면 포인트 적립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설치형]의 경우 가볍게 아래의 순서대로 앱을 설치하기만 하면 바로적립이 완료됩니다.

✎ [참여형]의 경우 회원 가입 등 추가적인 과정이 필수적이지만, 포인트는 비교적 가장 많이 제공되는 편입니다.

✎ 한 두가지 과정만 거쳤을 뿐이지만 1,000원대 포인트가 순식간에 2,000원대가 되었습니다.

✎ 포인트는 앱을 통해 바로 영화를 구매하거나, 선물하기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 실질적인 혜택으로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 또한 서점을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엘포인트를 활용해서 보다 더 저렴하게 구입하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엘포인트 바로적립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역시 포인트를 모으는 방법이 상당히 간편하다는 것입니다.

사실 아무리 포인트를 많이 주더라도 귀찮음을 유발한다면 손이 가지 않을텐데, 엘포인트 바로적립은 이름에서 처럼 간단하게 바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소소하게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하기 좋더군요.

버스나 지하철을 기다리는 짧은 시간에 잠깐, 커피를 주문한 후 기다릴 때 잠깐, 마트에서 줄을 서있을 때도 잠깐잠깐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와이파이 환경이나 데이터 무제한이 아니라면, 앱을 설치하는데 데이터가 소모된다는 점은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다른 장점도 있는데요. 바로적립 서비스로 설치하는 앱들 중에는 생각보다 유용한 앱들이 많이 있어서 돈도 벌고 앱도 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진정한 앱 테크라 할 수 있겠네요.

물론 중간 중간 포인트가 다소 짠 콘텐츠도 있지만, 일상생활 중에도 여러 가맹점에서 엘포인트가 모이다 보니 금방금방 포인트가 적립됩니다.




그리고 일상 생활 중에 포인트를 쉽게 모을 수 있다는 것은 일상 생활에서 포인트를 사용할 곳이 많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롯데마트에서 장을 볼 때도, 롯데 시네마에서 영화를 볼 때도, 크리스피크림 도넛을 사 먹을 때도, 세븐일레븐에서 음료수를 사 먹을 때도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엘포인트 사이트를 참고해보면 훨씬 더 많은 가맹점들을 찾아볼 수 있죠.




그리고 엘포인트 바로적립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중이라고 하는데요. 추첨을 통해 매월 1천명에게 1천포인트를 지급한다고 합니다.

기간은 매월 16일에서 다음달 15일 까지이고, 포인트는 28일에 적립됩니다. 2017년 12월 15일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잘만하면 6천 포인트를 모아볼 수도 있겠네요.




포인트도 포인트지만 매월 무언가에 당첨되는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처럼 처음부터 유용했던 엘포인트는 보다 더 쉽고 빠르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바로적립 서비스를 통해서 더욱 유용하게 다듬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 MACGUYVER.


https://www.lpoint.com/








이상할 만큼 아이폰을 무시한 iOS11, 컨셉 영상에 담긴 힌트?


이번 WWDC 2017을 눈여겨 보신 분들은 느꼈겠지만, iOS11은 이상하리만치 아이패드, 그것도 아이패드 프로만을 위한 운영체제인 것처럼 비춰졌다.

당연한 업그레이드와 변화 이외에 아이패드 프로를 위한 특화 기능들로 다양한 변신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기서도 차기 아이폰을 위한 힌트는 많이 발견되기도 했는데, 이러한 힌트를 발견하기 위한 업계 전문가들 그리고 소비자들의 관심이 상당한 상황이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너무나 많은 루머들이 난무하고 있다.



   

각종 컨셉 디자인을 비롯해서 애플보다 먼저 아이폰8의 소개 동영상을 만들어서 내놓을 정도로 그동안의 루머들이나 떠도는 소문들을 토대로 기대감을 그대로 반영한 아이폰을 미리 만들어보는 것이다.

그렇다면 차기 아이폰은 어떠한 변화를 선보이고 또 어떠한 기대감을 불러오게 될까? 이상할 만큼 아이폰을 뒤로 밀어냈던 iOS11에서 오히려 힌트를 얻을 수 있는 차기 아이폰에 거는 기대감은 무엇인지, 또한 걸러내야 할 정보들은 무엇인지 따져봤다.



아이패드 프로를 위한 변화들, 아이폰은?
iOS11은 아이패드 프로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했는데, 무엇보다도 ‘독’을 넣어두기도 했고 독을 통해서 앱을 꺼내는 기능들, 그리고 애플펜슬과 함께 쓸 수 있는 기능들, 새로워진 멀티태스킹 조작 방식, 드래그 앤 드롭 등등 고사양의 아이패드 프로를 위해 커스텀된 기능들을 대거 선보인 것이다.

당연히 구형 아이패드 모델에서는 하드웨어에서 지원하는 한계 내에서 지원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러한 기능들을 완벽히 경험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를 선택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다.



또한 아이패드 가운데 가장 큰 변화 가운데 하나인 10.5형 디스플레이와 120Hz 디스플레이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변화였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아이패드보다 더 비싼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아이폰에서는 이러한 기술들을 아직까지 만나볼 수 없었는데, 우선 주변의 색상에 따라서 화면 속 콘텐츠의 색감을 조절해주는 기능이나 600니트로 더욱 밝아진 디스플레이, 앞서 언급되었던 120Hz 디스플레이 등은 아이패드가 먼저 도입한 기능들이다.



또한 iOS11을 통한 드래그 앤 드롭이나 하단부에 고정된 ‘독’ 기능들은 아이패드에서 최적화된 경험을 선사하도록 디자인되었다.

하지만 아이폰에 대해서는 당연한 정도의 변화만 선보였는데 이러한 공통적인 변화만으로는 소비자들의 기대치를 충분히 충족시키지 못할지 모른다.



WWDC 2017에서 얻은 힌트들
그렇다면, WWDC 2017을 통해 예상 가능한 힌트는 무엇이 있을까?

우선 증강 현실을 위한 ARkit을 내놓은 만큼 AR 기술을 대대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변화가 예상된다. 카메라 디자인의 변화가 그러한데, 폰을 가로로 놓을 경우 카메라가 세로로 놓여졌던 아이폰7 플러스와는 달리 아이폰8(가칭)은 카메라 역시 가로로 놓이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증강 현실을 비롯해 다양한 기술들을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된 비율로 제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으로 풀이되는 이러한 변활르 통해 3D 촬영이나, 증강 현실 & 가상 현실을 위한 도구로서 카메라의 활용 범위가 넓어지는 것이다.

또한 디스플레이의 변화 역시 아이패드 프로를 넘어서서 아이폰 시리즈 가운데 처음으로 OLED를 도입하거나, 화면 비율의 변화로 베젤을 줄이고 화면 면적을 넓힐 가능성도 나와 있다.



후면 글래스 디자인을 비롯해 디자인적인 변화도 선보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화면 속 지문 인식 기술의 도입 여부가 판매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알려져 있다.


   

iOS11을 통해서도 예상 가능한 변화라면 화면 크기의 변화를 통해 애플펜슬을 지원하거나, 혹은 드래그 앤 드롭 기능, 독의 추가, UI의 변경 혹은 완전한 가로 모드의 지원, 차기 아이폰만을 위한 차별화된 기능들을 아이패드 프로와 마찬가지로 지원할 가능성도 높다.

가장 중요한 점으로서, 애플이 차기 아이폰에 대한 정보를 숨기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WWDC 2017을 통해 보여준 변화들 이외에 사용자 경험에서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새로운 UX는 아이폰8의 공개와 함께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컨셉 영상 가운데 알려진 동영상



지나친 루머의 난립, 믿어도 되나?
iOS11을 비롯해 아이폰8을 위한 다양한 힌트들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면서 어느 정도는 차기 아이폰에 대한 밑그림이 그려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전체적인 디자인 컨셉이나 방향성이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컨셉 디자인이라고 알려지는 것들은 대부분 유출된 자료나 정보를 기반으로 한 디자이너의 상상일 뿐이다.



이러한 컨셉 제품의 디자인이나 스펙을 기정 사실인 것처럼 일일이 반응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개발 과정에서는 당연히도 수십가지가 넘는 아이디어 스케치 및 모델이 등장하게 되고, 그 가운데 일부가 유출될 경우 확정되지 않은 디자인이 사실인 것처럼 알려지기도 하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나와 있는 루머만 하더라도 16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무선 충전 기능, 8기가 램 등 희망사항이 그대로 스펙인 것처럼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애플이 이상할 만큼 차기 아이폰에 대한 정보를 숨기는 것은 어쩌면 기업으로서 당연한 일일지 모른다. 요즘들어 계속해서 중요한 정보나 디자인들이 유출되며 애플의 깜짝 이벤트에 대한 감흥이나 놀라움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저 다양한 컨셉 디자인이나 영상을 즐겨 보는 것은 좋지만 너무 믿을 필요는 없다.

애플 스스로도 아이폰을 위해 iOS11에서까지 놀라운 변화들을 숨기고 있는 상항이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차기 아이폰의 공개는 3개월 정도 남은 상황, 미래에 출시될 제품 보다는 현재 자신이 가진 제품에 만족하는 것도 좋은 기다림이 아닐까 싶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