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전자 기기들이 작아지고 있습니다. 더 뛰어난 성능을 품으면서도 콤팩트한 사이즈로 소형화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점점 커지는 것도 있습니다. 바로 스마트폰의 화면입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은 손 안에서 조작하는 기기이기 때문에 큰 화면은 눈으로 보기엔 좋을지 몰라도 손에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다행히 갤럭시S8이나 G6는 대화면임에도 극도로 얇은 베젤과 세로로 긴 디자인을 선택해서 한 손으로 사용하기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설계했는데요.
사실 아이폰도 좌우 베젤은 꽤나 얇기 때문에 플러스 모델 역시 생폰으로 사용한다면 한손 조작이 편하지는 않을지라도 그립감이 부담스러울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렇지만, 100만원을 호가하는 아이폰을 생폰으로 사용하기란 쉽지 않은 도전일지 모릅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케이스를 착용하게 되면, 개인적으로는 마치 상한선을 넘은 것처럼 손에 부담이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만약 이 점에 공감하고 있는 아이폰7 플러스 또는 아이폰6S 플러스 유저가 있다면, 꽤나 좋은 아이템이 있습니다. 바로 주파집의 아이폰 슈트 케이스인데요. 생폰과 거의 유사한 그립감을 경험할 수 있게 해주는 아이폰 슬림 케이스입니다.
주파집 아이폰 슬림 슈트 케이스의 특징은?
아이폰7 슬림 케이스를 착용하면, 생폰인 아이폰에서 무게는 겨우 10g이 더해지고, 두께는 0.4mm가 더해집니다.
0.4mm라는 두께 자체도 슬림하긴 한데, 이 두께는 아이폰의 후면을 보호하는 부분뿐 아니라 전면을 보호하기 위한 부분까지 포함한 두께입니다.
아이폰7 슬림 케이스를 착용하면, 생폰인 아이폰에서 무게는 겨우 10g이 더해지고, 두께는 0.4mm가 더해집니다.
0.4mm라는 두께 자체도 슬림하긴 한데, 이 두께는 아이폰의 후면을 보호하는 부분뿐 아니라 전면을 보호하기 위한 부분까지 포함한 두께입니다.
즉, 화면을 아래로 향하게 해도 화면이 바닥에 직접 닫지 않는다는 것이고, 또한 그립감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케이스 후면과 측면의 두께는 0.4mm보다도 더 얇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폰7 슬림 케이스의 특징이라면 밀착감이 뛰어난 것이라 할 수 있는데, 맞춤 정장처럼 1:1 비율로 구멍 하나하나 까지 일치하도록 설계해서 폰과 케이스가 착 달라붙어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이 역시 슬림한 그립감에 한 몫을 하고 있죠.
그리고 최고급 우레탄과 PET 원료를 사용해 충격완화에도 신경을 썼고, SGS 친환경 테스트를 통과하면서 인체에 무해한 제품이라는 점도 인증했습니다.
또한 슈트 케이스는 카메라 부분은 카메라보다 약 0.2mm 정도 높게 설계되었는데요, 실제로는 0.2mm 정도의 슬림한 두께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하단, 상단, 측면, 카메라까지 모두 보호해주는 기특한 모습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직접 사용해본 슈트 케이스, 장점과 단점은?
아이폰7 플러스를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이 제품의 장점이라고 하면 역시 생폰과 유사한 매우 슬림한 그립감일 것입니다. 얇은 두께와 제품 설명대로 착 달라붙은 밀착감이 한 몫을 제대로 하는 것 같습니다.
이 정도 두께감은 여성분들에게도 부담이 적기 때문에, 커플 케이스로 선물하기에도 괜찮아보였습니다.
그리고 생폰과 유사한 것이 한가지 더 있었는데, 바로 뛰어난 버튼감입니다.
주파집 아이폰7 슬림 케이스는 슬림핏 케이스임에도 버튼까지 커버하고 있는데요. 그러면서도 편안한 버튼감을 제공해줬습니다. 또, 스피커 홀도 1:1로 구멍을 만들었음에도 라이트닝 단자 부분에는 대부분의 케이블과 호환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는 점도 칭찬할만합니다.
그리고 먼지나 지문이 거의 묻지 않아서 생폰보다도 관리가 편하다는 장점도 있었습니다.
그에 더해, 스트랩 연결을 위한 구멍도 설계해두었다는 점도 누군가를 위한 장점이 되어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7,9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착한 가격을 품고 있다는 점, 게다가 이벤트로 소프트 풀커버 필름까지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은 이 케이스를 구매해야 할 이유를 제공해줬습니다.
반면 아쉬운 점도 있었는데요. 주머니에서 꺼낼 때 케이스에는 묻지 않았던 먼지가 카메라 부분으로 모인다는 점이 있었습니다.
또한 케이스를 착용하고 있지 않은 채 보관하거나 가방에 넣어둘 때, 다른 케이스도 마찬가지겠지만 눌림이나 구겨짐을 주의해야 할 것 같기도 했고, 생폰의 재질감과는 차이가 난다는 점도 어쩔 수 없는 아쉬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주파집 아이폰 슈트 케이스, 누구에게 맞을까?
아이폰7 슬림 케이스는 역시 슬림한 케이스를 원하는, 그러면서도 쓸만한 케이스를 원하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이폰6S 로즈골드도 여전히 사용하고 있는데요. 4.7형인 아이폰6S에 가죽 케이스 정도의 케이스만 씌워도 5.7인치의 G6와 거의 같은 두께가 되기 때문에, 작은 사이즈인 아이폰6S라 하더라도 이 슬림핏 슈트 케이스는 필요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 케이스는 블랙, 네이비, 핫핑크, 연핑크, 반투명 이 5가지의 색상을 품고 있는데요. 덕분에 아이폰6S 로즈골드이든, 아이폰7 플러스 매트블랙이든, 어떤 모델의 어떤 색상을 가진 아이폰이든 매치해서 사용해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전면이 화이트인 아이폰에는 네이비, 핫핑크, 연핑크, 반투명 색상이 어울리고, 전면이 블랙인 아이폰에는 블랙, 네이비, 핫핑크가 조금 더 잘 어울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갤럭시S8을 위한 투명 슈트 케이스도 있기 때문에 갤럭시S8 이용자들도 이 케이스를 선택해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주파집 슈트 케이스는 아이폰 커플 케이스나 아이폰 슬림 케이스를 찾고 있던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좋은 선택지가 되어 줄 것 같습니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