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5월 31일 수요일

연이은 랜섬웨어 논란, 윈도우 운영체제 종말 불러올까?


과거의 좀도둑들은 집이 비어있을 때 몰래 침입 해서는 집에 숨겨둔 통장을 훔쳐가거나 집안 살림을 훔쳐가며 재산상에 피해를 끼쳤다면, 이제는 전세계를 안방으로 하는 랜섬웨어가 인기를 끌면서 그야말로 사용자들의 ‘파일’을 인질로 삼으며 당당히 돈을 요구하는 시대가 되었다.

특히나 윈도우 운영체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러한 공격은 점점 더 기승을 부리며, 최근에는 해킹 조직이 윈도우10까지 대대적으로 랜섬웨어 공격을 할 것이라는 선전포고를 할 정도로 윈도우 운영체제의 보안에 대한 불안에 부채질을 하고 있다.



   

랜섬웨어를 비롯한 다양한 해킹 및 악성코드는 사용자가 직접적으로 해킹 프로그램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설치하거나 다운받는 등의 경우 이외에도 이번 워나크립트 사태와 같이 인터넷만 연결되면 바로 감염이 되는 등 강력한 해킹 시도가 나날이 증가하면서 사이버 보안에 빨간불이 켜지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윈도우 운영체제 대한 불신과 불만을 이야기하는 소비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그 가운데는 불법 사용자들도 있지만, 정품 사용자들까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불만에 대해서도 MS 역시 민감하게 반응하며 보안을 높이기 위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해결은 쉽지 않아 보인다.



왜 윈도우만 공격을 당했나?
이번 워나크립트 랜섬웨어는 윈도우 운영체제의 SMB 취약점을 이용한 것으로 사용자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다면 사용자 몰래 랜섬웨어를 심어서 파일을 암호화하며 사태가 엄청나게 커지고 말았다.

특히나 이러한 랜섬웨어의 구동 방식은 공인인증서와 동일한 수준의 보안 기술로 암호화를 하기 때문에 사실상 파일을 복원하는 것은 기대하지 않아야 한다고 할 정도로 강력한 공격 시도였다는 점에서도 피해는 상당했다.


다행히 한국에서는 주말이라는 점으로 인해서 피해 사례가 많지는 않았지만 영국을 비롯해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 인도 등 전 세계의 150개 국가의 20만 대가 넘는 컴퓨터에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지며 사이버 공격에는 국경도 없음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랜섬웨어는 윈도우의 취약점을 이용해서 만든 해킹 도구인 ‘이터널 블루’를 해커 조직이 입수하면서 이를 통한 전방위적인 해킹이 시도되면서 사태를 키우고 말았고, 보안 패치가 설정되지 않은 구형 OS를 중심으로 문제가 매우 심각하게 먼지고 말았다.



맥 운영체제는 안전지대?
연이은 윈도우 운영체제의 랜섬웨어 및 해킹 논란으로 보안과 관련해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맥 운영체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가운데는 맥은 랜섬웨어 안전지대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맥 역시 랜섬웨어로 인해서 데이터가 암호화될 수 있으며 윈도우와 동일한 위협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절대적인 악성코드의 수가 적기 때문에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것인데, 실제 조사 결과에 의하면 맥 사용자 가운데 무려 13%는 랜섬웨어를 비롯한 다양한 악성코드를 경험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이러한 수치는 윈도우 사용자 가운데 랜섬웨어 및 악성코드를 경험했다고 답한 9%의 비율보다 높은 것으로 실제 맥 역시 랜섬웨어로부터 안전 지대가 아님을 알 수 있다.




무엇보다 맥이 위험할 수 있는 이유는, 운영체제의 신뢰도 때문이 아니라 소비자들이 과도하게 맥을 믿고 있기 때문이다.

즉, 맥의 운영체제가 믿을 수 있는 것은 맞지만 사용자 역시 주의하며 맥을 사용해야 하는데, 맥 사용자 가운데 무려 39%는 맥용 랜섬웨어가 있는지를 모른다고 말했고, 30% 정도는 악성 프로그램을 알지 못한다고 이야기를 할 정도로 보안에 관해서 지나친 신뢰를 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실제 맥 운영체제를 대상으로 한 랜섬웨어는 꾸준히 등장하고 있으며, 대부분은 불법 소프웨어 설치를 위한 프로그램에 교묘하게 심겨져 사용자들을 위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맥 운영체제 자체의 보안이 상당히 높기는 하지만 사용자의 부주의로 인한 랜섬웨어 감염은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고, 그에 더해서 맥 역시 완전한 운영체제는 아니기 때문에 보안 허점을 이용한 랜섬웨어 공격이 언제 시도 될지 역시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절대다수 피해자는 윈도우와 안드로이드, 해법은?
그럼에도 현재까지의 피해 상황만 놓고 보자면 절대다수의 사용자들을 가진 윈도우 운영체제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대상으로 한 해킹 시도 및 랜섬웨어 공격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것이 사실이다.

더구나 기업들은 당장 비용이 들어간다는 이유로 운영체제의 업그레이드를 미루고 있는 상황 역시 해커들에게 열쇠를 쥐어주고 있다는 목소리가 많다. 기술적인 지원이 종료된 구형 OS는 해커들에게 있어서 안방과도 같기 때문이다.



   

실제 이번 워나크립트 랜섬웨어 역시 운영체제 지원이 종료된 윈도우XP에서 가장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MS에서는 이례적으로 보안 업그레이드를 제공하기도 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정부와 기업과 소비자 모두 보안에 대해서 공부하고 인식을 키우는 것이다. 당장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랜섬웨어 피해가 많이 발생한다고 해서 운영체제를 바꿔야 한다거나 무조건 정품 운영체제만 사용하면 문제가 해결된다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보안에 대해서 새롭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이를테면, 컴퓨터를 사용할 때 웹서핑시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지, 보안 프로그램은 최신 패치가 설치 되고 또한 실시간 감시가 잘 되고 있는지, 중요한 파일은 주기적으로 백업을 하고 분리 보관하고 있는지, 운영체제는 항상 최신 보안 패치가 설치 되어 있는지를 살펴보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스마트폰 역시 정식 스토어에서 받은 앱이라 하더라도 백도어를 비롯해 과도한 권한을 요구하며 사용자들의 정보를 훔쳐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꼭 필요한 앱만 설치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개발자의 앱을 정식 스토어에서 받을 필요가 있다.




민감한 개인정보가 담긴 사진이나 문서를 아무렇게나 놓아두지 말고 따로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며, 사이트마다 모두 같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사용하지 않도록 자신만의 아이디 및 비밀번호 관리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

모바일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면서 사실상 스마트폰의 관리자 권한만 있다면 사용자의 모든 정보와 파일, 사진 및 신상 자료와 금융 거래 정보까지 손에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마냥 사용하는 것은 위험하다.




아이폰을 비롯한 맥 운영체제 역시 보안에 있어서 100%는 없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클라우드 업체를 선택하고, 아이클라우드 계정의 2차 보안을 설정하는 등 보안 수칙을 더욱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마찬가지로 최신 운영체제로 업그레이드를 하고 앱 설치 역시 신중해야 한다.




보안에 있어서 윈도우만, 안드로이드만 취약하다는 것은 착각이며 편견일지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전 세계적인 랜섬웨어 공격은 윈도우 운영체제에 대한 종말이 아닌, 보안 인식에 대한 오랜 생각을 버리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어제의 보안이 내일까지 보장해주지는 않는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 MACGUYVER.







[스피커 증정] 포켓포토 대신, 휴대용 포토프린터 추천 ‘프린고 & 프린홈’


오늘은 포켓포토를 대신해서 선택할 수 있는 휴대용 포토프린터에 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켓포토는 매우 높은 휴대성과 함께 간편한 인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해상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또한 인화지 역시 일반적인 인화지가 아니어서 범용성이 낮다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휴대용 와이파이 포토프린터는 단점을 지우고 장점을 더하면서 다양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사진관에서 인화하는 사진과 동일한 품질로 인화할 수도 있었고, 제품에 따라서 더욱 큰 인화지까지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범용성이 높은 것입니다.


   

물론 휴대용 포토프린터 역시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포켓포토와 비교해서 크기가 더 크다거나 조금 더 무거운 등의 아쉬움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포켓포토, 포켓프린터를 대신할 사진 출력 프린터로서 휴대용 포토프린터가 가지는 장점과 매력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본다면 선택이 달라질지도 모르겠습니다.




휴대성을 품다. 프린고2
프린고2는 해상도를 높이고 화질을 더욱 개선하면서 다양한 쓰임새를 품고 있습니다. 특히나 작은 크기 및 가벼운 무게나 염료 승화식 포토프린터로서 놀라운 화질을 보여 준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는데요.

HOD 기술을 통한 고품질 인쇄를 비롯해 휴대용 포토프린터 가운데서는 최초로 50매까지 인쇄가 가능한 배터리를 품었다는 점도 장점이 되어줬습니다.




제품의 크기는 96 x 154 x 24mm이며, 무게는 390g에 불과하기 때문에 가방에 넣어두고 어디든 휴대할 수 있는 제품으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완충까지는 3.5시간이면 충분했고 인쇄 속도 또한 60초로 매우 짧았기 때문에 오랫동안 기다릴 필요 없이 놀라운 출력물을 바로 뽑아보는 것도 가능했습니다.


   


이외에도 NFC 원터치 접속을 비롯해서 카트리지 1개만으로도 36매까지 인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타사 제품 대비 3배 이상 더 많은 인쇄가 가능한 대용량 카트리지로 잦은 교체로 인한 불편함을 덜어주기도 했습니다.

인화지는 지문 방지를 비롯한 코팅 처리로 변색 없이 물이나 습기, 기름, 햇빛 등 다양한 환경에서의 보호가 가능하기 때문에 포토프린터로서 갖춰야 할 점들을 고루 갖춘 제품으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가격은 168,000원이며 인화지의 경우는 108매 기준 38,500원이기 때문에 처음 기기 구입 이후부터는 장당 350원 정도의 매우 낮은 가격으로 출력할 수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포토프린터 인화지부터 기본에 충실하기 때문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었던 프린고2는 개인적으로도 자주 활용하며 여행할 때 필수적으로 휴대하는 제품 목록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유라면 역시나 오래가는 배터리와 가벼운 무게, 놀라운 화질로 출력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진을 찍어서 전용 앱을 통한 출력을 바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었습니다.




범용성을 품다. 프린홈
다음으로는 무선 와이파이 포토프린터인 프린홈이 있습니다. 이 제품 역시 휴대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물론 어댑터가 필수적이며 자체적인 배터리도 없기 때문에 휴대가 가능한 것이지, 전원코드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점에서 완전한 휴대용 제품이라 부를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프린홈의 가치는 4 x 6 사이즈의 대형 인화가 가능하다는 점이기 때문에 단순히 휴대성만 원하는 분들이 아니라면 프린홈의 경우도 상당히 매력적인 제품이라 부를 수 있었습니다.

우선 프린홈은 고해상도 인화를 비롯해 생생한 사진 표현을 위한 HOD 기술, 대용량 카트리지를 통한 60매 인화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기본기가 매우 탄탄한 포토프린터가 되어줬습니다.






또한 전용 앱을 통한 래피드 프린팅을 활용하면 여러장의 사진을 가장 빠르게 인화할 수도 있었고, 편집 기능 역시 사용이 가능해서 편리함을 높여줬습니다.

디자인은 화이트를 기본으로 민트 블루 컬러를 매치해서 상큼한 느낌을 전달해줬고, 무게는 998g, 사이즈는 186 x 138 x 64.5mm로 생각보다 작은 크기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프린홈의 진짜 가치는 큰 사진 인화를 비롯해서 다양한 전용 앱의 활용에 있었는데요.

앱을 통한 12분할 기능이나 콜라주 기능, 달력 기능 및 24가지에 이르는 필터까지 연출이 가능할 뿐 아니라 면허증 및 여권, 이력서 사진 등 다양한 증명사진 크기의 레이아웃도 지원해서 범용성에 있어서는 최고의 제품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http://storefarm.naver.com/watchmarket/products/504047965

나에게 맞는 휴대용 포토프린터는?
포켓포토, 포켓프린터를 대신해줄 사진 출력 프린터로서 프린고2와 프린홈은 좋은 선택지였습니다.

사진 프린터가 갖춰야 하는 놀라운 품질, 높은 범용성, 앱 활용 등등 수많은 요소들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프린고2는 여행을 자주 떠나는 분들, 그리고 어디든 가볍게 가지고 다니면서 바로바로 인화를 하고 싶은 분들, 선물용으로 사진을 바로 뽑고 싶은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 되어줬고, 높은 휴대성과 자체 배터리로 편리한 사용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뚜렷했습니다.

프린홈은 전원 코드만 연결하면 바로 나만의 사진관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집에서 바로 사진을 출력하고 싶은 분들, 여권 사진 및 다양한 종류의 사진이나 콜라주 인화를 하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선택지라 부를 수 있었습니다.




두 제품 모두 장점이 많은 제품이지만 단점을 꼽아보자면 프린고2는 인화시 소음이 다소 발생했기 때문에 ‘끼익’하는 소음이 거슬릴 수 있음은 감안해야 합니다.

물론 계속되는 심한 소음이 아니라 마지막으로 출력이 마무리 될 때 다소 크게 들린다는 점에서 큰 불편은 아니었습니다.




프린홈은 간헐적으로 용지 카세트에서 용지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서 인쇄가 대기 상태인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용지를 가볍게 밀어주면 인화가 시작되었는데요. 간헐적이기는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음은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포켓포토를 대신할 휴대용 와이파이 포토프린터를 찾고 있었다면, 모바일 포토프린터로서 휴대성이 높은 프린고2 혹은 사진 출력 프린터로서 범용성이 뛰어난 프린홈을 선택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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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orefarm.naver.com/watchmarket/products/514012774

http://tv.naver.com/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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