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5월 18일 목요일

[써보니+] ‘10개 증정’ 매직홀? 스마트폰 핸드폰 거치대 겸 스마트링, 주파집 스마트폰링


애니콜 매직홀을 기억하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매직홀은 폴더폰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과감한 디자인과 무지개 LED를 통해 차별화가 되었는데요.

이제는 스마트폰이 대세를 이루면서 이러한 독창적인 디자인을 만나보는 것은 힘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매직홀을 대신해서 기능적으로나 디자인적으로나 매력적인 링이 등장해서 오늘 소개를 해볼 예정입니다. 스마트폰 핸드폰 거치대 겸 스마트링으로서 주파집 매직링은 특유의 디자인과 놀라운 사용성으로 만족도를 높여줬는데요.

특히나 스마트링은 점점 더 커지는 스마트폰에 있어서 필수품이라는 점에서도 더욱 매력적이었던 이번 주파집 매직링은 스마트폰 링거치대의 역할도 가능하기 때문에 때로는 스마트반지로 활용할 수도 있고, 또 때로는 스마트폰 차량용 거치대로도 활용이 가능해서 그 활용 범위가 더욱 넓었습니다.




   

그렇지만 기능적인 부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실 ‘보는 맛’이기 때문에 오늘은 주파집 매직링의 디자인이 정말 시선을 사로잡을 정도로 매력적인지, 그리고 기능적인 부분 또한 부족하지는 않은지를 꼼꼼하게 살펴볼 예정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날카롭게 뜯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매직홀? 스마트폰 거치대 겸 스마트링
주파집 매직링은 스마트폰 거치대로서 활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스마트폰 차량용 거치대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이 되었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가볍게 세워두는 것도 가능하며 또한 차량에 거치하거나 평소에는 스마트반지처럼 활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기본적인 컨셉 자체가 한 번 부착하면 뗄 때까지 사용하는 제품이 아닌, 반복해서 탈부착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더욱 실용적이었던 주파집 매직링은 3M의 접착력을 200% 활용해서 거듭거듭 부착하고 탈착을 하더라도 부착이 잘 되었을 뿐 아니라 흉터를 거의 남기지 않아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물론, 1%의 흔적도 없는 것은 아니었는데요.

이러한 흔적이라는 것은 가볍게 물티슈나 손으로 닦아주면 바로 지워졌기 때문에 신경을 쓸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주파집 매직링이 만족스러운 이유 가운데 360도 회전 기능이 있었습니다.

360도 회전은 다른 제품에서도 가능하지만 주파집 매직링이 특별한 이유라면 12단으로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무조건 회전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더욱 안정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즉, 스마트링을 통해 세워둘 경우에도 각도가 고정되어서 흔들림이 없었고, 손에 끼워서 사용할 경우에도 원하는 각도 그대로 고정해 볼 수 있었기 때문에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기능성은 기본, 디자인까지 더하다.

다음으로는 주파집 매직링의 디자인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디자인이라는 것은 크기나 두께 및 무게를 비롯해서 심미적인 부분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가 하는 것인데요. 그 면에서 주파집 매직링은 충분히 아름답다고 말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전체적으로 반짝이는 재질을 적용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달하기도 했고, 마치 금반지 혹은 실버링을 끼고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전달해줘서 손가락에 끼워서 사용할 경우에도 만족도가 높았기 때문에 상당히 만족스러운 디자인이라는 평가가 가능했습니다.



   

다만 아쉬움이라면 기능적인 부분에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함이겠지만, 두께감이 없지는 않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스마트폰을 세워두는 것이 아니라 눕혀둘 경우에는 부착 위치에 따라서 평평하게 놓아둘 수 없는 점은 아쉽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주파집 매직링을 스마트폰 자체가 아닌 케이스에 부착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사용 방식의 장점이라면 스마트폰에 부착하지 않기 때문에 1%의 흔적이라도 남을 이유가 없고, 또 불편하다면 바로 케이스만 벗기면 그만이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더해서 주파집 매직링 특유의 메탈 디자인과 조합이 잘 맞는 케이스에 부착하게 되면 만족도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케이스 + 주파집 매직링 조합으로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습니다.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까지 품다.
주파집 매직링의 또다른 장점이라면 바로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의 기능까지 품고 있다는 것입니다.

스마트폰 링홀더의 기능, 스마트폰 거치대로서의 기능에 더해서 차량에 부착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하지만 일부 스마트링은 접착력이 낮아서 아쉬운 경우가 많았습니다.






광고와는 달리 실제 차량용 거치대로서 사용할 경우 낮은 방지턱 만으로도 떨어지는 경우가 있었는데요. 하지만 주파집 차량용 거치대와 함께 사용해본 주파집 매직링은 매우 안정감 있게 부착이 되어서 거친 상남자의 운전으로도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평소에는 액세서리로서, 또 필요하다면 차량용 핸드폰 거치대로서, 그리고 스마트 반지로서도 활용이 가능한 주파집 매직링은 스마트폰을 원하는 각도로 세울 수도 있었고, 다른 제품들과 달리 반지 부분이 더 길어서 손이 편안할 뿐 아니라 스마트폰을 세로로 거치할 수도 있어서 더욱 실용적인 제품이 되어줬습니다.



앞서 살펴본 몇몇 아쉬움들이나 단점을 고려해서 자신에게 맞다고 생각된다면 주파집 매직링을 선택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저처럼 케이스에 부착해서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사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스마트링 재사용까지도 완벽하게 고려한 3M 주파집 매직링으로 스마트폰을 더욱 안전하게 사용해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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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1대 증정’ 낮보다는 밤, 자체발광 LED 블루투스 스피커 ‘오라벌브’ 추천


하루에 블루투스 스피커를 사용해 음악을 듣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요? 사람마다 차이가 나겠지만, 보통의 경우 길어야 1,2시간 정도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 시간마저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 낮 시간 동안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하루에 반을 차지하는 밤동안 블루투스 스피커는 그저 ‘장식용’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래서 제조사들이 블루투스 스피커를
장식용품으로도 손색이 없게 하기 위해 디자인도 상당히 신을 쓰는 편입니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블루투스 스피커 제품은 ‘나 스피커야’하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래저래 인테리어 용도로 사용할 수는 있겠지만 사실상 인테리어 용품이라 말하기에는 다소 애매한 부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앞서 개봉기에서 살펴보았던 LED 블루투스 스피커인 오라벌브는 이와는 조금 다른 특이한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



밤에도 강한 블루투스 스피커, 오라벌브
오라벌브의 디자인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인테리어적 요소가 상당히 가미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 리모델링을 한 집들을 보면 대부분 펄백색 인테리어를 많이 선호하는 것 같은데, 그러한 집에 살고 계시다면 아마 우리집에 오라벌브가 하나쯤 있었으면 좋겠다하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오라벌브의 진면모는 새하얀 빛을 볼 수 있는 낮보다는 역시 어둑어둑해진 밤에 200% 드러납니다. 빛이 없으면 존재 목적이 반감되는 다른 블루투스 스피커들과는 다른 것이죠.

오라벌브 스피커의 물리버튼 중 가장 오른쪽 버튼을 눌러보면, 불빛이 들어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누를 때 마다 색상이 변화되는데, 실은 색상이 아니라 불빛을 비추는 모드가 변경되는 것입니다. 노멀, 플래싱, 펄스, 캔들, 레인보우로 총 5가지 모드가 있는데, 다른 LED 블루투스 스피커는 여러 가지 모드들 중에 한두 가지 모드가 그나마 마음에 들었던 반면, 오라벌브는 5가지 모드 모두 골고루 사용해보고 싶을 만큼 잘 다듬어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스마트폰 전용 앱을 활용하는 것에 비하면 이런 것 쯤은 세발의 피에 불과하죠.




전용 앱을 사용하면 무려 1600만 가지의 색상 중에서 원하는 색상을 입혀볼 수 있습니다.

물론 우리가 1600만 가지의 차이를 구분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무지개색을 기준으로 해서 자신이 가장 선호하는 색감의 불빛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은 분명 다른 LED 블루투스 스피커와는 구별되는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밝기도 조절이 가능한데 전용 앱에서 마치 가스레인지에 불을 올리듯 조절하는 방식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오라벌브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몇 가지 요소들
오라벌브의 인테리어적 요소라고 하면 단연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LED이긴 하지만, 사실 오라벌브의 매력은 그것만이 아닙니다.

만약 LED만 아름답다면 밤이 지나고 낮이 왔을 때는 그다지 쓸모있지 않은 녀석일지도 모릅니다.



   

다행히 낮시간 동안, 그 중 음악을 듣지 않을 때에도, 오라벌브가 집안에서 제 한 몫을 충실히 하도록 해주는 디자인적 요소들이 있습니다.

먼저,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전구 모양 뚜껑입니다.




시각적으로도 완성도 있게 제작되었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촉각적으로 더욱 완성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자꾸만 만지고 싶은 부들부들한 손맛을 품고 있는데, 웬만큼 구겨져서는 모형이 변형되지 않기 때문에 더욱 마음 편하게 만져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리콘 커버를 벗기고난 민낯도 만만치 않았는데요, 마치 양초와 같은 디자인부터 꼼꼼한 마감까지 아쉬울 것이 없는 생얼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무선 스피커라는 점도 한 몫을 한 것 같습니다.

사실 무선으로 된 조명도 흔하지는 않죠. 그렇기 때문에 선없이 심플하게 즐겨볼 수 있다는 점은 분명 인테리어 용품으로써 매력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집을 위한 인테리어 용품, 오라벌브
가성비 블루투스 스피커인 오라벌브는 밤낮 할 것 없이 인테리어적으로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단순히 인테리어 용품으로 구입하기에도 충분히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실리콘 커버가 없는 상태의 디자인도 상당히 만족스러워서, 장소에 따라 적합한 형태를 선택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또한 앱을 활용하면 둥글둥글한 오라벌브 스피커에서 파도소리, 숲소리, 천둥소리와 같은 자연의 소리도 들어볼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매력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5만원 정도의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는 더욱 솔깃하게 만드는데요, 제 지인도 사운드를 들어보지도 않고 가격과 디자인만 보고 어디서 구입할 수 있는지 사이트를 물어봤던 것을 보면, 저만의 생각은 아닌듯 합니다.




그래도 사운드가 실망스럽다면, 제 아무리 인테리어 용품으로 훌륭한 모습을 갖추고 있다하더라도 불만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 점에서도 과연 오라벌브는 추천할 만한 블루투스 스피커가 되어줬을까요?

오라벌브의 사운드와 관련된 이야기는 이어지는 다음 포스트에서 깊이있게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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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단 한 사람을 위해 만든 ‘이것’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전 세계 인구 가운데 불편함 하나 없이 생활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이러한 질문을 하면, 시각이나 청각, 신체 일부에 문제가 하나도 없는 사람이 절대다수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WHO에 의하면 전 세계에서 7명 가운데 1명, 그러니까 수억 명 이상이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누군가는 시각이 좋지 않아서 작은 스마트폰 속 화면을 제대로 보지 못하기도 하고, 또 누군가는 청각이 좋지 않아서 통화가 힘든 경우도 많다. 거기다 신체 일부가 불편해서 스마트폰을 제대로 쥘 수 없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제대로 일어서거나 걷기가 힘든 사람도 많다.

그러나 그들 또한 누군가의 사랑하는 가족이며 인격체를 지닌 사람이다. 



   

그래서 그들 또한 스마트폰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싶어하며 사랑하는 사람과 대화를 하거나 창작 활동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그들은 나머지 7명 가운데 6명을 위해 만들어진 세상 속에서 외톨이처럼 살아갈 수밖에 없었다.

세상과 소통하고 싶지만 그러한 플랫폼을 제대로 구현하고 만들어주는 회사는 많지 않기 때문이다. 




거기다 저마다 다른 표준과 기준으로 만들어진 기기와 도구들은 서로 독자적으로 작동하며 아쉬움을 남기곤 했는데, 이러한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는 기술을 애플이 내놓았다. 

단 한 사람만을 위해서.


나를 위해 만들어진 테크놀로지
스마트폰을 바라보자. 스마트폰은 거대한 화면과 함께 작은 이어폰 구멍, 하드웨어 키패드 하나 없는 터치 스크린과 작은 스피커로 이루어져 있다. 누군가에게는 너무나 흔하고 당연한 디자인이고 기술일지 몰라도 누군가에게는 고철 덩어리에 지나지 않는다.


손을 뻗어서 스마트폰을 잡는 일도, 화면을 슬라이드해서 켜는 일도, 키패드 하나하나를 누르는 일도 힘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손이 불편한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애플의 손쉬운 사용은 오직 한 사람을 위해서 최적화가 되어 있다.

원한다면 운동 앱과 활동 앱을 통해 휠체어 사용자를 위해서 만들어진 피트니스 알고리즘을 활용할 수도 있고, 또 몸이 마음껏 제어가 되지 않는다면 스위치 제어를 활용해서 스위치 및 조이스틱이나 다른 보조 기구를 통해 화면을 제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쉽게 말해서 머리만 살짝 움직여서 화면 속 원하는 곳을 터치하고 작업을 이어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도구만으로도 누군가는 작곡을 할 수도, 누군가는 소설을 쓰기도 한다고.




청각이 좋지 않다면 실시간 듣기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음악 소리, 말 소리 등을 세밀하게 구분해서 원하는 소리를 더욱 크게 들을 수 있고,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아이폰을 놓아두면 ‘Made for iPhone’ 전용 보청기를 통해 해당 소리를 더욱 생생하게 듣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시각이 불편한 사람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다. 오직 ‘보여주는’ 역할만 하는 디스플레이 속 다양한 도구들과 영상, 사진들을 제대로 설명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 




하지만 애플의 손쉬운 사용은 보이스 오버를 통해 사진 속 정보를 읽어주고 화면에 나타난 정보들을 바로 청각 정보로 전달해준다. 이를테면 사진을 찍으면 작은 녹색 통이라고 말해주거나, 어른 둘과 아이 하나, 여자 셋 이런 식으로 설명을 해주는 것이다.

화면 말하기 기술을 통해 웹 페이지와 숙제와 관련된 정보들을 빠짐 없이 읽어주기도 한다. 저시력자를 비롯해 시각 장애인들도 화면 속 세상을 소리로 들어볼 수 있게 도와주는 기술이다.


이와 같은 기술은 오직 ‘나’를 위해 다듬어지고 만들어졌기 때문에 맥이나 아이패드, 아이폰, 애플워치 가운데 하나만 있어도 편리하게 해당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물론, 이러한 기술이 장애가 없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것처럼 완전히 편리하고 빠른 사용이 가능하게 해주는 것은 아니다.

기술은 언제나 인간이 기대하는 것을 완전히 충족시킬 수는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장애를 가진 사람들, 조금이라도 신체의 어딘가가 불편한 사람들에게는 그 어떤 기술보다도 유용하고 필요한 기술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나를 위한, 우리 모두를 위한 기술
애플이 만들고 제안하는, 그리고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손쉬운 사용 기술은 그 자체로 한 사람을 위해 없어서는 안될 테크놀로지가 되어준다.

그리고, 언젠가 우리 모두가 필요로 하는 기술로서도 그 가치는 상당히 높다.

특히나 요즘의 젊은 사람들은 청각, 시각 문제를 이전 세대와 비교해서 더 이른 나이에 경험하고 있으며, 매일 사용하는 스마트기기로 인해서 청력과 시력의 손실로 인한 불편함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경험하게 되는 불편함은 어느새 ‘장애’가 되어서 일상적인 것을 더이상 일상적으로 경험할 수없게 만들기도 하기 때문에 이러한 손쉬운 사용과 같은 기술은 우리 모두를 위한 기술이 되어준다.

세상에서 가장 빠르고 강력한 기술만이 최고의 기술인 것은 아니다.

달을 향해 날아가는 우주선도 놀라운 기술이고, 심해를 탐사하는 장비도 놀라운 기술의 발전이지만, 나를 위해 만들어진, 그리고 우리 모두를 위해 만들어진 기술 또한 최고의 기술이라 부를 수 있다.




그리고 바로 이 기술은 애플이 만든 다양한 기기에 이미 포함되어 있다. 설정 > 일반 > 손쉬운 사용을 들어가보게 되면 보이스 오버를 비롯해 확대 축소, 확대기, 디스플레이 조절, 말하기, 더 큰 텍스트, 대비 증가, 동작 줄이기, 켬 끔 레이블, 스위치 제어, AssistiveTouch, 진동, 오디오 통화 수단, 접근성, 보청기, 모노 오디오, 음량 밸런스 조절, 자막 및 청각 장애인용 자막, 사용법 유도 등 수많은 기능들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오픈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폰을 사용한다는 것은, 아이패드를 사용하고 맥을 사용하며 애플워치를 활용한다는 것은 곧 장애가 없거나 아니면 장애가 있거나 상관 없이 누구나 테크놀로지의 이로움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뜻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