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5월 17일 수요일

[써보니+] ‘방수 스피커 증정’ 자꾸자꾸 뽑게 되는 휴대용 와이파이 포토프린터 ‘프린홈’


프린터를 휴대한다는 것은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닌데요. 그도 그럴것이, 육중한 크기와 무게, 그리고 유선 연결이 필수적인 프린터의 특성상 휴대와는 거리가 멀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시대가 변하면서 포켓포토, 휴대용 인화기, 즉석 사진 인화기 등이 등장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원하는 사진을 모두 담아준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크기의 제약과 성능의 한계로 인해서 아쉬운 품질에 만족해야 하거나 희뿌연 사진이지만 지갑 속에 넣어다니기 위해서 그냥저냥 만족하면서 사용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놀라운 품질과 함께 휴대성까지 더한 휴대용 와이파이 포토프린터가 등장했습니다.



   

프린홈이라는 이름의 제품으로, 염료승화식 인쇄 기술을 적용한 이 제품은 사진관에서 뽑아서 경험했던 그대로의 놀라운 화질과 편의성을 모두 잡은 제품으로 원한다면 휴대해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했습니다.

물론, 주머니에 들어가는 크기도 아니고 자체 배터리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이 제품은 실내에서 마음껏 이동하며 사용할 수도 있었고 또한 카페나 사무실 등에서도 색다른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그만큼 매력적인 장점이 뚜렷했기 때문입니다.



자꾸자꾸 뽑게 되는 프린홈의 매력
휴대용 와이파이 포토프린터인 프린홈은 고화질 사진 인화가 가능한 염료승화식 인쇄 기술을 접목한 기기로서, 대형 카트리지를 자체적으로 탑재할 수 있기 때문에 일부 제품들처럼 흐릿한 사진을 인화하는 것이 아닌 피부톤부터 질감 및 그라데이션까지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는 장점을 가졌습니다.

실제 인화를 해서 확인해본 결과 잉크의 입자가 거의 확인이 불가능할 정도였는데요.


대다수의 프린터로 인화를 해보게 되면 흐릿하거나, 때로는 입자가 거칠게 보여서 매끄럽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프린홈은 화질이라는 기본에 충실한 결과 입자를 비롯해서 아쉬운 부분을 전혀 남기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고화질 인화는 HOD 기술로 인해 가능해졌는데요. High Optional desity라는 기술을 통해서 색감 자체의 깊이감이 제대로 느껴지는 코퀄리티의 인화가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여기에 더해서 별도의 앱을 통해 사진 보정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밝기를 줄이거나 키울 수도 있고, 명암 및 채도까지도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도 사진 인화의 매력을 더해줬습니다.

사실 인화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생생함’이 보장되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마치 그 장소에 가 있는 것처럼, 그리고 사진을 찍은 사람이 의도한 그대로를 보여주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그 점에서 프린홈은 화질이라는 기본기에 충실하면서 자꾸자꾸 뽑게 만드는 매력을 제대로 보여준 것 같았습니다.








프린홈의 디테일, 나에게 맞을까?
프린홈은 998g의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1kg에 달하는 무게라는 것인데요.

그런데도 어떻게 휴대용 와이파이 포토프린터라고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 수 있지만 휴대용 포토프린터, 스마트폰 사진 인화의 목적에 알맞게 집안 어디서나, 사무실 및 카페 어디서나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휴대용에 적합했습니다.



   

크기를 보면 알 수 있는 프린홈의 휴대성은 186x138x64.5mm로 상당히 슬림하고 작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어디로든 이동하면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거기다 인화 속도 역시 47초 및 58초로 1분이 채 걸리지 않았기 때문에 4 X 6의 큰 인화를 함에도 불구하고 빠른 시간 안에 인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휴대성을 높여준 부분이 있었습니다.




대형 카트리지를 통해 최대 60매까지 인화가 가능한 프린홈은 색다른 이벤트를 위해서 손님들의 사진을 인화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카페나 사업장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또는 동호회 등에서 단체 사진을 인화하려는 경우라면 더욱 적합한 제품이 되어줬습니다.

사진 출력 프린터의 종류도 많고 선택지도 많이 있지만 휴대용 와이파이 포토프린터로서 프린홈은 놀라운 휴대성과 기본기가 뛰어난 화질을 통해 전천후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포토프린터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제품이 그렇듯, 단점이 없는 제품은 없습니다.

앞서 개봉기에서 살펴본 것처럼 이 제품의 최대 아쉬움이라면 어댑터의 크기가 제법 크다는 것인데요. 본체 크기의 절반에 약간 못 미치는 크기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별도의 용지 카세트까지 휴대를 해야 하기 때문에 여행을 목적으로 휴대를 하려는 분들이라면 무게나 크기에 있어서 고려를 할 필요는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아쉬움은 실내에서 사용할 경우에는 크게 부담이 된다거나 불편함을 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처음부터 이러한 목적에 부합하게 구입하고 사용한다면 아쉽지 않은 부분이 될 것도 같았습니다.

본격적인 여행의 계절이 다가온 만큼,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들을 그저 디지털 파일로만 남겨둘 것이 아니라 눈에 띄는 사진으로 남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휴대용 와이파이 포토프린터로서, 또한 모바일 포토프린터로서 매력이 분명했던 프린홈을 활용한다면 비용도 줄이고 추억은 더욱 짙어지도록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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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16일 화요일

[개봉기] 스마트폰 사진 인화, 무선 와이파이 포토프린터 프린홈을 만나다.


우리집에 사진관이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예전의 사진은 필름 속에서 잠시 잠들었다가 사진관에서 오랜 시간을 거치며 비로소 우리에게 보여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스마트폰이 사진을 모두 흡수하고 빨아들이면서 조금은 다른 의미로 기다림이 필요해졌습니다.






원한다면 언제라도 어디서든 꺼내볼 수도 있지만, 반대로 스마트폰 사진 인화가 아니라면 사진은 어느새인가 0과 1로 표현되는 디지털 파일에 그치기 때문입니다.

꺼내보지도 않고, 거의 꺼내서 확인해보지도 않으니 수많은 사진 한장한장이 가지는 의미는 가벼워지고 말았습니다.





   

그렇다면 스마트폰 사진 인화는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일반 프린터로는 경험하기 힘든 인화지만의 빳빳한 느낌이나 반짝이는 코팅지와 같은 느낌은 사진을 마치 원래의 그 장소로 다시금 데려다 놓는 것만 같았습니다.

오늘은 스마트폰 사진 인화를 다시 돌아보게 만들어준 무선 와이파이 포토프린터 프린홈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와이파이 휴대용 포토프린터, 프린홈
무선 와이파이 포토프린터 프린홈은 300dpi에 이르는 해상도와 고화질 사진 인화를 통해서 있는 그대로의 사진을 인화해주는 매력을 품고 있습니다.

자연스러우면서도 생생한 사진을 그대로 담아주기 때문에, 그리고 세계 최초의 염료승화프린터로서 포토프린터 가운데서도 화질에 상당히 신경을 쓴 모델이기 때문에 차별화가 되었습니다.


앞서 살펴봤었던 프린고는 어디든 휴대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지향했다면, 이 제품은 보다 더 테이블 위에 잘 어울리는 제품이었습니다.

그러나, 절대다수의 프린터 및 큰 사이즈를 지닌 포토프린터와는 달리 휴대성이 제법 높기 때문에 원한다면 집안 어디서든, 스튜디오나 카페 혹은 사무실 어디서든 자유롭게 이동하는 것은 전혀 무리가 없었습니다.




   


대형 카트리지를 장착해서 잉크의 입자가 거의 보이지 않는 기술도 품고 있었던 무선 와이파이 포토프린터 프린홈은 그 자체로 놀라운 사진을 출력해줬는데요. 실제 인화해본 사진은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선예도가 높았고, 깊이 있는 블랙 컬러를 표현해줬습니다.

사실, 사진 인화를 통해 경험할 수 있는 깊이감 있는 블랙 컬러를 보고 나면 다른 프린터의 블랙이 너무나 얕은 색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그 점에서 무선 와이파이 포토프린터 프린홈의 매력은 200% 발휘되었습니다. 생생함과 선명함을 동시에 잡았기 때문입니다.






프린홈, 포토프린터 추천 가능할까?
포토프린터는 태생이 ‘사진’을 위한 프린터입니다. 물론 원한다면 일반 문서의 인쇄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일반 문서를 뽑기에는 비용이나 시간이 너무 많이 들어서 비효율적입니다.

결국 사진만 인화하게 되는 포토프린터는 지금까지 사용하지 않았던 분들에게 있어서 ‘궁금한’ 제품에 그쳤을지 모릅니다.



   

포토프린터가 있으면 좋겠지만, 굳이 사진만 인화하기 위해서 프린터를 구입해야 할까 하는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이고, 포켓포토를 비롯해서 너무나 많은 종류의 포토프린터 및 휴대용 인화기가 있기 때문에 선택이 힘들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모바일 포토프린터는 한번 사용하고 나면 계속해서 사용하게 되는 매력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포토프린터를 몇 번 사용할 기회가 있었는데, 한 번 사용한 다음부터는 지인들에게 선물하기 위해서도, 또한 여행을 떠나며 바로바로 사진을 인화하기 위해서도 유용한 경험을 제공해줬습니다.

그리고 오늘 소개한 무선 와이파이 포토프린터 프린홈은 보다 더 크고 선명한 사진을 담아주기 때문에 활용 가치는 더욱 높았습니다.




가볍게 떠난 여행에서 찍게 된 인생샷을 인스타그램이나 스마트폰 속에만 넣어두기 아까웠다면 무선 와이파이 포토프린터 프린홈을 통해 인화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기의 성장 과정을 폰에만 넣어둘 것이 아니라 직접 출력해서 눈에 잘 띄는 곳에 놓아두는 것도 좋은 선택일지 모릅니다.






사진 출력 프린터는 그 고유한 특성과 목적으로 인해 처음부터 뚜렷한 목적이 있는 분들만 선택하는 제품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만져보도 또 살펴보게 될 프린홈과 같은 휴대용 와이파이 포토프린터는 잠자는 스마트폰 속의 사진을 깨워줄 단비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 사진 인화를 고려중이었다면, 그리고 자주자주 인화를 할 예정이라면 아쉬운 해상도와 얕은 컬러만을 보여주는 일반 프린터 대신, 오직 사진 인화를 위해 만들어진 포토프린터를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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