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4월 25일 화요일

없는 스펙까지 쓸어담은 샤오미 미6, 스마트폰 스펙 대결에 종말을 고하다.


최신 하이엔드 칩셋인 퀄컴 스냅드래곤 821 프로세서, 6기가 LPDDR4X 램, 방수 방진, 후면 엣지, 5.15인치 FHD 디스플레이, USB-C 타입 커넥터, NFC, 스테레오 스피커, 3350mAh 대용량 배터리, 1200만 망원 + 1200만 광각 듀얼 카메라, 4축 OIS 손떨림 보정, 2배 광학줌, 10배 디지털줌, 41만원부터 49만원의 출고가.

이 모든 스펙을 품고 있는 소위 말해 ‘괴물 스펙’ 혹은 ‘풀스펙’ 스마트폰이 등장했다.



갤럭시S8 이야기가 아니다.
중국 샤오미 이야기다. 샤오미는 Mi 6를 통해서 최고 스펙을 모두 쓸어담았고, 그동안 품질 및 원가 상승 문제로 도입하지 않았던 방수 기능까지 다 담으면서 그야말로 풀스펙 스마트폰으로 자리매김을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 가격으로 보자면 국산 스마트폰은 명함도 내밀지 못할 정도의 엄청난 가성비를 지니고 있다.



   

40만원대로 구입이 가능한 풀스펙 스마트폰이기 때문. 그렇다면 샤오미 미6 (Mi 6)는 단점이 없는 스마트폰인가 하면 또 그렇지는 않다. 샤오미 자체가 마이너스라는 이야기가 많기 때문이다.


 

백도어 논란부터 표기 스펙과 다른 실 스펙 등등 낮은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원가 절감이 결국 샤오미 미6 (Mi 6)의 최대 아킬레스건이 되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풀스펙 스마트폰이 스마트폰 시장에 시사하는 바가 무엇일까?


삼성과 애플, 엘지의 콜라보레이션
샤오미 미6 (Mi 6)는 삼성의 디자인적 아이덴티티와 엘지의 듀얼 카메라 및 애플의 제품 컨셉까지 모두 더하며 콜라보레이션을 하고 있다.

즉, 정체성 대신 장점만 더하면서 단점을 덮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우선, 스테레오 스피커가 그렇다. 상단 수화부와 하단 스피커를 더하는 방식의 스테레오 스피커는 듣는 경험을 새롭게 해주기 때문이다.


애플은 아이폰7 시리즈에서 이러한 스테레오 스피커를 선보였고,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장점 가운데 하나로 자리잡은 상태다.

물론 애플이 최초로 이러한 스테레오 스피커를 도입한 것은 아니지만, 애플이 가진 장점을 샤오미도 가져가려 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일지 모른다. 미 패드와 아이패드만 비교해보더라도 바로 알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


   


거기다 광각 카메라를 통해 인물 사진 모드와 같은 배경 흐림 사진들 찍어주기도 하는 부분이나, 광각 및 망원으로 구성된 부분은 분명 엘지와 애플의 장점을 모두 더한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디자인적으로는 삼성의 아이덴티티가 상당히 묻어 있으며 후면 엣지를 비롯해 방수 방진으로 품질까지 믿을 수 있다는 점을 대대적으로 어필하고 있는 상황이다.



스펙적으로도 아쉬움이 거의 없었던 샤오미 미6 (Mi 6)는 그 자체로 완성체에 가까운 2017년 최고의 플래그십이 되려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5.15인치의 FHD 디스플레이는 나름 합리적인 선택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VR을 활용할 목적이 아니라면 어차피 FHD와 QHD를 구분하기 힘든 것도 사실이고, 이러한 컨셉은 아이폰과 유사하기 때문이다.



애플 뒤로 숨은 샤오미의 디자인 전략
3.5mm 이어폰 단자의 제거 역시 애플이 최초인 것은 아니지만 아이폰7이 이어폰 단자를 제거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이어폰 단자의 제거와 관련된 관심이 높아진 것 또한 사실이라는 점에서 이어폰 단자는 아이폰7에 있어 계륵과도 같은 존재가 되고 있다.

애플이기에 가능했다는 시선과 함께 영악한 전략으로 인해서 불편함을 소비자들에게 전가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 시장의 흐름과 추세를 보자면 무선 시장으로 넘어가는 것은 당연해 보인다. 이미 2016년을 기점으로 미국의 무선 이어폰 시장이 유선 이어폰 시장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그리고 미국의 유력 매체들 역시 올해 말까지 많은 제조사들이 이어폰 단자를 퇴출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애플의 ‘용기’에 불편함은 소비자들의 몫이 되었지만, 다른 제조사들 역시 용기를 내게 된 것이다.




샤오미 역시 이러한 기류에 편승했다.

3.5mm 이어폰 단자를 제거하며 디자인적 완성도를 높였고 방수 방진에 있어서 걸림돌이 될 수도 있는 짐을 하나 덜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제 샤오미는 더욱 대대적으로 삼성과 애플의 디자인을 훔치게 되었고, 결과 좌우 ‘제로 베젤’이라 부를 수 있는 디자인과 함께 톡톡 튀는 컬러의 샤오미 미6 (Mi 6)를 통해 차별화를 선언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문제는 이러한 컨셉 속에 ‘샤오미’는 없다는 것일지 모른다.



샤오미가 느껴지지 않는 샤오미 미6 (Mi 6)
샤오미 미6 (Mi 6)에는 아이러니하게도 샤오미 다운 느낌이 거의 없다.

물론, MIUI를 비롯한 소프트웨어적인 아이덴티티가 있기는 하지만 디자인이나 전체적인 컨셉 속에 삼성과 애플, 엘지가 교묘하게 콜라보레이션을 하면서 짜깁기를 한 듯한 인상을 지우지 못한 것이다.



더구나 샤오미의 품질을 믿을 수 있는가 하는 점 역시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하는 상황이다.

즉 풀스펙인 것도 맞고, 가성비가 대단한 것도 맞지만 방수 방진 기능이 쉽게 손상된다거나 표기된 스펙을 믿을 수 없다는 시선과 함께 품질에 대한 우려 섞인 시선은 여전하기 때문이다.



표기된 스펙과 달리 실제 사용시 만족스러운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한다는 실 사용자들의 평가 또한 한계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를 씻어내기 위해서라도 샤오미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의 대대적인 변신은 필수적인 일일지 모른다.

이미 화웨이가 메모리 이슈로 뭇매를 맞는 것만 보더라도 중국 기업들의 보여주기식 스펙 경쟁이 결국 독이 되어 돌아온다는 것 또한 공공연한 사실이다.

화웨이는 메모리 표기를 제대로 하지 않은 채, 2배가 넘는 성능 차이를 보이는 메모리로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기 때문. 샤오미 역시 이번 샤오미 미6 (Mi 6)에서 풀스펙과 가성비를 모두 잡기 위해 소비자들을 속인 부분이 없는지를 스스로 고심해봐야 하는 상황이다.



스마트폰 스펙 대결의 종결, 앞으로의 시장은?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패스트 팔로워를 외치던 중국 기업들이 더이상 쉽게만 볼 수 있는 기업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중국이라는 세계 최대의 스마트폰 시장을 등에 업은 것도 맞지만, 단순히 베끼는 것만으로는 따하라기 힘든 부분들까지 따라하면서 이제는 스펙 자체만으로는 소비자들을 놀랍게 해줄 수 없기 때문이다.



스펙 대결이 무의미한 이유라면 우선 스펙의 변화가 새로움을 주는 시대는 지났다는 것이 있고, 새로운 스펙 자체가 과열 양상을 보일 정도로 당연해졌다는 것이 있다.

아무리 스펙이 좋아지더라도 우리가 스마트폰으로 하는 일은 거의 비슷해졌고, 겨우 0.1초 더 빠르게 작동하거나 멀티태스킹에 조금 더 유리하다는 차이 말고는 그 차이를 체감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또한 제조사들의 스펙을 보자면 플래그십 스마트폰들은 저마다 다름을 이야기하지만 디자인을 제외하자면 사실상 같은 스펙을 두고서 다름을 논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더이상 스펙 대결은 의미가 없어지고 말았다.

결국 중국 제조사들 역시 얼마든지 따라할 수 있는 하드웨어적인 스펙 대결은 해법이 될 수 없음을 알게 되었기 때문에 이제는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



바로 이런 이유로,
삼성이 이번에 내놓은 갤럭시S8이 G6와 비교해서 ‘다르다’라고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기도 했고, 사용자 경험을 새롭게 할 수 있다는 ‘기대’ 만으로도 엄청난 판매를 불러온 차이점이 된 것일지 모른다.

복사 붙여넣기식의 스펙 대결이라면, 더구나 과도한 경쟁으로 어쩔 수 없는 가격 경쟁을 벌이게 된다면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결국 하나 둘 쓰러지게 될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샤오미 미6 (Mi 6)가 놀라우면서도 놀랍지 않은 것이고, 갤럭시S8이 대단하지 않은 것 같으면서도 대단해 보이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사상 최대의 스마트폰 대전이 벌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올가을, 애플은 10주년을 기념하는 아이폰으로, 삼성은 부활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갤럭시노트 시리즈로, 엘지 또한 경쟁에서 밀려나지 않기 위한 V 시리즈로 다시 한번 맞붙을 예정이다.

과연 스펙을 넘어선 어떠한 놀라움으로 새로운 스마트폰 시장을 리드하게 될지, 또한 그 주인공은 누가 될지를 지켜봐야겠다. - MACGUYVER.










[써보니+] 효과 좀 봤다는, 애프터샥 TREKZ TITANIUM 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 추천


세상에 존재하는 블루투스 이어폰은 너무나 많고, 그 가운데서 나에게 맞는 제품도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맞는 말입니다. 분명 블루투스 이어폰은 스타일과 목적에 따라서 다양한 제품군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귀를 보호하는 이어폰은 그리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를테면, 야외에서 운동을 하며 사용할 이어폰을 찾는데 ‘음질’에만 집중한다면 올바른 선택이 될까요? 혹은 고음질 이어폰을 찾느라 청력 보호는 관심 밖이어도 괜찮은 걸까요? 그렇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지난번에 살펴봤던 애프터샥 TREKZ TITANIUM에 대해서 조금 더 살펴볼 예정입니다.




   

물론, 이 제품은 의학 용품이 아니기 때문에 난청을 ‘치료’한다거나 ‘해결’하는 제품은 아닙니다.

다만, 소음성난청을 가진 사람들도, 고막이 손상된 사람들도 큰 무리 없이 들어볼 수 있는 ‘골전도 이어폰’이라는 점에서 차별점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도, 이러한 컨셉은 운동을 할 때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 속에서도 상당히 유용한 여러 장점들을 안겨줬습니다.



36g의 가벼움, 골전도 이어폰을 만나다.
예전에도 이런 컨셉의 제품을 본 적은 있었지만 선택하지 않은 가장 근본적인 이유라면 크기가 다소 크고 디자인이 투박해서 마치 보청기로 보인다거나, 혹은 무거워서 부담이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거기다 스타일까지 포기해야 하니 굳이 선택할 이유가 없었던 것이죠.




그러나 애프터샥 TREKZ TITANIUM 골전도 이어폰은 36g에 불과한 매우 가벼운 무게로 부담 없이 다가왔습니다.

즉, 오랜 시간 착용을 하더라도 귀의 눌림이나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거기다 이중 소음 제거 기술과 누설 소음 최소화를 통해서 음질에 집중하면서도 외부로 유출되는 소음은 줄여서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되어줬습니다.


   


신축성 또한 장점이라 부를 수 있었는데요. 자유자재로 꺾는 것도 가능했고, 자유롭게 휘거나 움직이는 동작에도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즉, 거의 모든 사람의 머리 모양에 맞춰서 자유롭게 착용해볼 수 있다는 것이고, 이러한 장점은 생활 방수와 만나며 시너지가 극대화되었습니다.

운동을 하면서 착용하는 제품들의 특성상 땀이 차기 쉽고 비를 맞거나 습기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은 귀에 직접적으로 넣지 않기 때문에 귀 속에 물이 고여서 염증이 생길 일도 없고 습기로 인한 고장까지 예방해줬기 때문입니다.



귀가 편안한 블루투스 이어폰
애프터샥 TREKZ TITANIUM 골전도 이어폰을 한 마디로 정의를 하라고 한다면 ‘귀가 편안한 블루투스 이어폰’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애프터샥 TREKZ TITANIUM은 귀에 직접 넣는 디자인이 아니기 때문에 귀를 눌리거나 압박하는 고통 없이 자유롭게 착용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장점은 개인적으로 아는 지인에게는 매우 큰 편의성 가운데 하나였는데요.

귀가 너무나 작아서 아무리 작은 이어팁을 선택하더라도 귀에서 빠지는 경우가 많았고, 또한 귀를 너무 꽉 조여서 불편감으로 장시간 착용하지도 못했지만 애프터샥 TREKZ TITANIUM은 귀에 넣는 것이 아니라 귀에 걸치듯 착용하기 때문에 이러한 불편함과 완전한 이별을 할 수 있게 해줬습니다.






또한 디자인으로 인해 얻는 또 다른 장점으로 ‘대화’가 가능하다는 것이 있습니다.

대다수의 인이어 이어폰이나 일반적인 이어폰은 귀를 가린 상태에서 고막으로 바로 음악을 전달하기 때문에 귀가 받아들이는 스트레스도 상당하고, 또한 대화도 힘든 경우가 많지만 애프터샥 TREKZ TITANIUM은 골전도 이어폰이기 때문에 대화를 하면서도 음악을 듣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했습니다.




다만 아쉬움이라고 해야 할지, 태생적인 한계라고 해야 할지 귀의 구조적인 특성상 아무리 골전도 이어폰이라 하더라도 음량을 많이 키울 경우에는 더 큰 소리에 묻혀서 작은 대화 소리는 잘 들리지 않기 때문에 대화를 위해서는 음악의 볼륨을 다소 줄이는 것은 필요했습니다.

그럼에도 애프터샥 TREKZ TITANIUM 골전도 이어폰은 일반적인 이어폰 대비 음악도 나름대로 즐기면서 대화가 가능했기 때문에 분명한 장점이라 부를 수 있었습니다.




스포츠 헤드폰, 스타일을 더하다.
대다수의 스포츠 헤드폰이 가진 가장 큰 한계라면 귀에 넣어야 하거나 귀를 덮는다는 것이 있습니다.

운동을 하게 되면 당연히 땀이 나게 되지만, 헤드폰은 불편함을 주게 되고 귓속이 습하게 된다는 점에서 염증이 발생될 가능성도 높았습니다.






더구나 자유롭게 늘어지는 선으로 된 이어폰의 경우도 땀과 만나게 되면서 불편감을 주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애프터샥 TREKZ TITANIUM은 디자인적 특성상 고정된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목에 닿지 않아서 불쾌감 없이 사용해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었습니다.

블루를 비롯해 그린과 블랙 & 그레이, 핑크까지 4가지 컬러로 만나볼 수 있었던 애프터샥 TREKZ TITANIUM 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은 특허 받은 트랜스듀서 진동을 통해 광대뼈로 소리를 전달시키는 독특한 컨셉을 지닌 제품이기 때문에 더욱 매력적인 스포츠 헤드폰, 이어폰이 되어주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직접 사용하면서 느낀 장점이라면 놀라운 착용감, 가벼운 무게, 기대 이상의 음질, 또한 함께 제공되는 귀마개를 착용할 경우 콘서트장에 온 것만 같은 놀라운 음장 효과(?) 등이 있었습니다.

이어폰인데 귀마개를 함께 사용하다니 그 자체로 놀라운 시도인 셈입니다.

반면에 살짝 아쉬웠던 부분이라면 음악을 크게 듣는 편이라 볼륨을 높이면 누설 소음이 어느 정도는 들린다는 것이고, 또한 볼륨이 높다면 대화를 하기가 힘들다는 점이 있었습니다.




또한 고정된 형태의 디자인으로 목에 닿지 않은 점은 장점이 되어줬지만, 때때로 고개를 뒤로 젖히면 애프터샥 TREKZ TITANIUM이 뒷목에 닿아서 이 부분은 차기 제품에서 개선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스포츠 헤드폰, 이어폰으로 손색이 없었던 애프터샥 TREKZ TITANIUM 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은 독특한 컨셉과 함께 음성 가이드로 편의성까지 높였기 때문에 운동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특히나 소음성난청으로 이어폰 사용이 힘들었던 분들이라면 더없이 좋은 선택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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