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케이스의 종류는 아주 다양합니다. 왜 그럴까요? 아마도 사람마다 취향이 다양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케이스를 선택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하는 점은 자신이 케이스에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하는 점일 것입니다. 보호가 최우선일 수도 있고, 그립감이 좋기를, 혹은 스마트폰 본래의 디자인을 최대한 유지하길 원할 수도 있고, 케이스에 바라는 색상이 있을 수도 있겠죠.
오늘 소개하려는 행폰 울트라 슬림 범퍼 케이스 플러스는 방금 언급한 점들을 어느 정도 만족시켜줄 수 있는 케이스입니다.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스마트폰 본래의 디자인과 그립감을 놓치지 않는 범퍼 디자인에, 투명한 후면 보호판이 결합되어 있는 케이스입니다. 색상도 5가지나 되기 때문에 원하는 선택지가 상당히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케이스의 특징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범퍼 케이스의 매력에 한가지를 더하다.
케이스의 목적은 무엇보다도 스마트폰을 보호하기 위한 것입니다.
일반적인 범퍼 케이스의 경우 가장 떨어뜨리기 쉬운 모서리를 튼튼하게 보호해줌과 동시에 적절한 두께감으로 평평한 바닥에서 전후면을 보호해주기도 합니다.
케이스의 목적은 무엇보다도 스마트폰을 보호하기 위한 것입니다.
일반적인 범퍼 케이스의 경우 가장 떨어뜨리기 쉬운 모서리를 튼튼하게 보호해줌과 동시에 적절한 두께감으로 평평한 바닥에서 전후면을 보호해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범퍼의 두께감 덕분에 한 손으로 조작할 때나, 스마트폰을 주머니에서 꺼낼 때 안정적으로 스마트폰을 잡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행폰의 케이스도 그와 비슷했습니다.
TPU 소재로 된 범퍼로 낙하의 충격을 완화시켜주고, 살짝 더 높은 범퍼의 두께감을 통해 전면 스크린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 여기에 한 가지가 더 있죠. 바로 0.38mm 두께의 아주 얇은, 그러나 튼튼한 뒷판이 있습니다.
사실 범퍼 케이스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생폰의 후면 색감과 손맛을 그대로 즐기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행폰의 케이스도 생폰의 색감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투명한 재질을 사용했습니다. 실제로 착용해봤을 때도 색감이 변해 아쉽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는데요.
다만 손맛이 달라진다는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손맛이 다른 것이지, 틀린 손맛은 아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뻑뻑하지 않으면서도 손에 착 붙는 손맛이라 만족스러웠습니다. 지문이 잘 묻지 않고, 묻어도 티가 안나는 편이라 관리도 수월했죠.
이처럼 후면의 투명한 재질은 보호 기능까지 생각하자면 일반 범퍼 케이스와 비교했을 때 플러스 요인임이 분명한 것 같습니다.
행폰 울트라 슬림 범퍼 케이스 플러스, 나에게 맞을까?
행폰의 케이스는 스마트폰의 느낌을 그대로 최대한 유지하고 싶은, 그렇지만 투명 케이스보다 더 안정적인 보호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제품입니다.
하지만 몇가지 더 고려해야할 점들도 있습니다.
우선 행폰 케이스의 색상은 연핑크, 레드, 블랙을 기본으로 아이폰7용으로는 블루와 화이트 컬러까지 다양한 색상을 가지고 있어서 아이폰에 색다른 맛을 더해줄 수도 있습니다.
레드의 경우는 진한 핑크에 가까우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탈착은 그렇게 어렵지는 않지만 손으로 빼지 않으면 빠지지 않을 정도의 적당한 강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점은 상당히 마음에 들더군요.
일부 케이스의 경우는 케이스를 탈착하다가 스크래치가 난다거나 혹은 모서리가 헐렁해서 먼지가 잘 들어가고 폰을 떨어뜨리면 분리가 되는 경우도 있었지만, 행폰의 케이스는 적당하다는 말이 딱 적당할 정도로 적당한 탈착감을 품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1:1 타공으로 아이폰의 파티션 하나하나에 맞춰 설계했기 때문에 안정성면에서도 나무랄데 없고, 버튼이 케이스에 덮혀있지만 클릭감은 상당히 우수한 편이었습니다.
다만 아이폰7 제트 블랙의 경우 케이스에 따라 유막 현상이 나타날수도 있다는 점, 그리고 앞서 언급되었듯 후면의 손맛이 다르다는 점은 염두해 둘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행폰 울트라 슬림 범퍼 케이스 플러스는 측면뿐 아니라 후면까지 안정적인 보호를 원하지만 생폰의 색감, 그리고 안정적인 그립감을 바라는 사람들, 그러면서도 아이폰에 색다른 맛을 더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되어줄 것 같습니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