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디스크는 너무 예민하다. 조금만 충격을 줘도 기억 상실에 걸리니 막장 드라마의 소재로 딱 적합할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동시에 휴대하기에는 다소 겁이 나는 제품이기도 하다. 가방에 넣어둔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외장하드를 넣어둔 가방은 애지중지하게 된다.
그렇다고 SSD를 탑재한 외장하드를 구입하자니 용량이 넉넉하지 않다.
외장하드의 목적 자체가 원하는 모든 파일을 넣어두고 편집하는 용도라는 점을 감안하자면 여전히 대중적인 SSD 외장하드의 용량이 256기가에서 512기가인 것은 가격적으로도 부담이 되고 작업하기에는 부족함이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해법은 없을까?
HDD를 탑재한 외장하드의 안정성을 높여주고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있다면 당장이라도 구입하겠다는 소비자들이 많기 때문에 오늘은 라씨 러기드 썬더볼트 2TB 외장하드에 대해서 살펴볼 예정이다.
이름에 ‘러기드’가 들어간 것만 보더라도 믿고 쓸 수 있는 이 녀석의 장점은 바로 썬더볼트를 통한 빠른 속도와 견고한 내구성에 있다.
맥 외장하드 가운데 이만한 내구성을 지닌 녀석이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튼튼한 구조를 갖추고 있는 라씨 러기드 썬더볼트 2TB 외장하드는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전천후 외장하드가 아닐까 싶었다.
2m의 낙하까지 견디다. 라씨 러기드 2TB 외장하드
라씨 러기드 썬더볼트 2TB 외장하드의 특장점이라면 엄청난 내구성이 있는데, 내부 구조를 비롯해서 놀라운 디자인적 변화를 통해 최대 2m 높이에서 낙하하더라도 HDD의 물리적인 손상이 없다.
뿐만 아니다. 방수 및 방진을 기본적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물이 튀는 환경, 가볍게 물에 침수되는 환경에서도 자료의 손상을 염려할 필요도 없다.
라씨 러기드 썬더볼트 2TB 외장하드의 특장점이라면 엄청난 내구성이 있는데, 내부 구조를 비롯해서 놀라운 디자인적 변화를 통해 최대 2m 높이에서 낙하하더라도 HDD의 물리적인 손상이 없다.
뿐만 아니다. 방수 및 방진을 기본적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물이 튀는 환경, 가볍게 물에 침수되는 환경에서도 자료의 손상을 염려할 필요도 없다.
심지어 1톤의 압력까지 견뎌주는 라씨 러기드 썬더볼트 2TB 외장하드는 가방 속에 넣어두고서 누군가가 가방을 던지거나 깔고 안더라도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놀라운 내구성을 자랑하고 있다.
노트북은 고장이 날지 몰라도 소중한 자료가 담긴 라씨 러기드 썬더볼트 2TB 외장하드는 그대로 보존되는 것이다.
썬더볼트를 품은 라씨 러기드 썬더볼트 2TB 외장하드
라씨 러기드 썬더볼트 2TB 외장하드가 독특한 이유는 바로 USB 3.0의 빠른 속도에 더해서 썬더볼트까지 지원하는 것 때문인데, 맥 외장하드를 베이스로 만들어진 만큼, 처음 라씨 러기드 썬더볼트 2TB 외장하드를 맥북과 연결하게 되면 별도의 소프트웨어 창을 통해서 포맷을 진행할 수 있다.
즉, 썬더볼트의 빠르고 손실 없는 속도와 안정성을 200% 활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포맷을 지원하는 것인데, 초기 설정에 따라서 맥에서만 사용하려는 용량을 정하고, 다음으로 윈도우와 함께 사용할 공용 공간을 지정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설정에 따라서 포맷이 되기 때문에 처음 시작부터 완벽하게 갖출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맥 전용으로 사용하려는 목적이기 때문에 가끔씩 윈도우와 자료 교환을 위한 200기가를 제외한 1.8TB를 모두 맥 전용으로 할당해서 넓게 사용하는 중이다.
무엇보다, 이러한 기능상의 차별점이 장점이 되는 이유라면 단연 10Gb/s에 이르는 썬더볼트의 속도 때문이다. 인터페이스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접속하고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은 외장하드의 기본이라 부를 수 있다.
자체적으로 탑재되어 있는 썬더볼트 케이블에 더해서, 별도로 연결할 수 있는 USB 3.0 단자까지 활용하면 라씨 러기드 썬더볼트 2TB 외장하드는 맥 외장하드로 200% 성능을 발휘할 뿐 아니라, 작업의 특성에 따라서 윈도우와 혼용해서 사용하더라도 100%의 퍼포먼스를 보여줘서 부족함이 없는 제품이 되어줬다.
직접 사용해본 라씨 러기드 썬더볼트 2TB 외장하드
그렇다면, 직접 사용해본 라씨 러기드 썬더볼트 2TB 외장하드는 어떠한 장단점이 있었을까?
우선 단점이라면 큰 크기와 제법 묵직한 무게감이 있었는데, 이러한 무게감은 분명 휴대성을 중요시하는 분들에게 마이너스가 될지도 몰랐다. 하지만 앞서 살펴봤듯, 1톤의 압력에도 견딜 뿐 아니라 2m의 충격에도 견디는 이 제품의 장점을 고려하자면 이러한 두께나 무게는 단점이라고만 할 수는 없었다.
분명 큰 장점이 되어줬던 내구성의 향상은 이 제품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가 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두께감은 오히려 안정감이 느껴지게 만들어주기도 했는데, 맥 외장하드로 직접 연결해본 라씨 러기드 썬더볼트 2TB 외장하드는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줘서 기존에 알고 있던 느린 속도의 백업 대비 훨씬 빠른 작업까지 가능해서 HDD 외장하드에 대한 편견을 지워버렸다.
이를테면, 빠른 접근 속도와 리딩 속도를 필요로 하는 파이널 컷 프로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에서도 실시간으로 동영상을 넘겨보고 편집할 수 있었을 정도로 빠른 퍼포먼스를 보여준 라씨 러기드 썬더볼트 2TB 외장하드는 단순히 자료를 저장하는 ‘저장용’ 백업 하드로써가 아닌, 직접 편집하고 작업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점에서 장점이 크게 느껴졌다.
부드럽게 마감이 된 디자인, 자체 탑재된 썬더볼트 케이블, 생활방수까지 거뜬한 내구성은 분명 라씨 러기드 썬더볼트 2TB 외장하드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
에디터의 평가 ★★★★☆
크리에이티브를 자주 하는 사용자에게도 적합한 2TB의 넉넉한 공간을 지닌 라씨 러기드 썬더볼트 2TB 외장하드는 이제 맥북과 늘 붙어 다니는 단짝이 되었다.
늘 휴대하며 필요한 모든 자료를 넣어두고 꺼내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점을 지니고 있었던 라씨 러기드 외장하드는 써보기 전에는 느끼기 힘든 장점이 많은 제품이 아닐까 싶었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