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3월 3일 금요일

[써보니+] ‘15명 증정’ 이어폰을 위한 모든 것, 앵키 마그넷 스트랩 & 스풀리 & 스핀핏



유선 이어폰은 여전히 유효한 아이템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있는 그대로의 음질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충전 또한 필요치 않아서 쓰임새로 보나 편의성으로 보나 유선 이어폰은 적어도 10년 이상은 자신만의 영역을 지킬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유선 이어폰이 불편함을 가지고 있는 부면도 있다.

우선, 줄꼬임이 스트레스다. 주머니에서 꺼낼 때마다 꼬여 있는 이어폰을 보자면 무선 이어폰을 하나쯤 구매해야 하나 하는 고민에 빠져들게 만들 정도로 줄꼬임은 큰 스트레스 가운데 하나다.





   

뿐만 아니다.
이어폰이 귀에 맞지 않는다는 것은 사용하기 힘든 스트레스 가운데 하나가 되는데, 이어팁을 바꿔도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착용감은 그 자체로 이어폰을 바꿔야 할 것만 같은 고민을 하게 만들기도 한다.

마지막으로는 유선 이어폰을 착용한 상태에서 아주 ‘잠시’ 이어폰을 빼야 하는 경우, 이 녀석을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난감하다.





이어폰을 손으로 들고 있자니 다른 것을 하기 힘들고, 그렇다고 꽂고 대화를 하자니 버릇없다는 소리를 들을 것만 같다. 궁여지책으로 한쪽만 빼두게 되면 한쪽으로 쏠리는 무게로 인해서 상당히 불편하고 어정쩡하게 서 있거나 혹은 이내 다른 쪽마저 귀에서 빠지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오늘 소개할 이어폰을 위한 모든 것 3종 세트는 이러한 고민을 모두 날려버릴 핫 아이템이라 부를 수 있었다.



이어폰을 흘러내리지 않게, 지피 네오디뮴 마그넷 스트랩
먼저 살펴볼 지피 네오디뮴 이어폰 마그넷 스트랩은 마치 넥밴드형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는 것처럼 유선 이어폰을 잡아주기 때문에 잠시 이어폰을 분리하려는 경우에도 스트레스가 없다.

그저 이어폰을 빼고서 놓아두면 적당한 위치에 멈춰서 고정되어 있어서 원한다면 바로 다시 이어폰을 꽂을 수 있다.




디자인적으로도 심플한 모습을 갖추고 있는데, 블랙과 화이트 + 클리어 및 옐로우 3가지 컬러를 통해서 이어폰의 컬러와 매치를 할 수도 있고 믹스 매치도 가능해서 다양한 연출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어팟과 같이 순백색의 화이트 컬러 이어폰의 경우는 화이트 + 클리어 컬러를 통해서 매우 심플하고 단정하게 사용해보는 것도 가능하다.



   


이 제품의 주요 포인트라면 바로 이어폰 줄감개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이고, 무엇보다 마그네틱으로 되어서 자석을 통해 탈부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머리에 써야 하는 방식이 아니라 이어폰을 귀에 꽂은 다음 바로 자석을 부착하기만 하면 고정이 된다는 점에서 매우 실용적인 제품이 되어줬다.

실제로 사용해본 지피 네오디뮴 이어폰 마그넷 스트랩은 유선 이어폰의 최대 난제였던 잠시 귀에서 빼둘 경우 매우 유용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그에 더해서 이어폰이 어딘가에 걸리지 않도록 미리 당겨둘 수 있어서 귀에 전달되는 무게감을 상당히 나눌 수 있는 제품으로 나름 만족스러운 경험을 전달해줬다.


http://m.storefarm.naver.com/ankihouse/products/290943705?NaPm=ct%3Diz9aqwyg%7Cci%3D4ffb2498a66e9e4e2b58ba1946de173bf64d71a3%7Ctr%3Dsls%7Csn%3D161367%7Chk%3D0f3857a96ca4fea342f32b5c3cfa0c08eb44638a


이어폰 정리의 끝판왕, 미국 Spoolee 이어폰 줄감개
다음으로 소개할 제품은 최근에 한국에서도 런칭하게 된 신제품 Spoolee 이어폰 줄감개인데, 이 녀석은 생긴 것부터가 심플하고 깔끔하다.

이어폰을 이렇게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감아둘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군더더기 없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 녀석의 목적은 이름에서처럼 이어폰 줄감개다. 즉, 이어폰의 줄꼬임을 방지하는 줄감개라는 것.





   

이 제품은 두툼한 섬유 재질로 되어 있어서 처음에는 다소 빳빳한 느낌이 들지만, 손가락에 끼운 상태로 가볍게 당겨주면 바로 이어폰이 풀려 음악을 바로 듣고 싶은 경우에 더욱 큰 편의성을 느끼게 된다. 케이블을 감을 경우에는 부드럽고 느슨하게 감아도 문제가 없었는데, 별도의 벨크로가 이어폰을 풀어지지 않게 잡아줬기 때문에 부담 없이 편안하게 감고 사용하는 것도 가능했다.





마치 요요처럼 풀 수 있도록 디자인이 된 이 제품은 주머니에 넣어둘 경우에도 적당한 정도로 부피감이 있어서 이어폰이 눌려지지 않는데 도움이 되었고, 풀려는 경우에도 1초 만에 바로 풀 수 있는 아이디어가 적용된 제품이어서 편의성 측면에서도 합격점을 줄 수 있었다.

실제로 사용해본 미국 Spoolee 이어폰 줄감개는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는데, 이어폰을 꽉 당겨서 감아야 하는 다른 줄감개와는 달리 부드럽고 유연하게 감고서 벨크로로 고정이 가능해서 편의성이 상당히 높았다. 





다만, 이어폰에 볼륨조절 리모컨이 있다면, 끝부분이 풀리지 않게 벨크로 안에 들어오도록 감는 요령이 있어야 할 듯했다.

이어폰 줄의 엉킴이 없기 때문에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미국 Spoolee 이어폰 줄감개는 굳이 이어폰이 아니더라도 충전 케이블을 비롯해 다양한 케이블에서 활용이 가능해 보였다.


http://m.storefarm.naver.com/ankihouse/products/660772832?NaPm=ct%3Dizc5f0dc%7Cci%3D534212cf0ee5e1c63ed75f89adbb6664131483a6%7Ctr%3Dsls%7Csn%3D161367%7Chk%3D9ebfa9e3f8c9dd3b2b213a03e88dcbe562615807


내가 원하는 각도로 듣다. 스핀핏 이어팁
마지막으로 살펴볼 제품은 스핀핏 이어팁인데, 360도로 돌아가는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원하는 각도로 귀에 꽂아서 사용할 수 있는 똑똑한 이어팁이라 부를 수 있었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이어팁인 스핀핏 이어팁은 특허받은 기술을 적용해서 실리콘 부분이 움직이도록 되어 있어 어떠한 귀 모양을 갖추고 있더라도 편안한 착용감을 보장해줬다.






일반적인 이어팁의 경우 직선형의 고정된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서 아쉬운 착용감을 가지고 있지만, 스핀핏 이어팁은 이어폰의 각도와는 상관없이 개별적인 추가 각도 조절이 가능해서 귀의 모양에 꼭 맞춰주기 때문에 우선은 착용감이 매우 좋았고, 다음으로는 귀에서 잘 빠지지 않아서 음악을 편안하게 감상하는데 도움을 줬다.

무엇보다, 이러한 밀착형 사용 방식은 음악을 손실 없이 전달해준다는 점에서도 차음성을 높여줄 뿐 아니라 음악을 또렷하게 들리도록 해줌으로 음악을 더욱 있는 그대로 즐기는데도 필수적인 이어팁이 아닐까 싶었다. 








물론, 다양한 사이즈로 나와 있기 때문에 스핀핏 이어팁을 사용하는 것은 귀의 크기와 상관없이 누구나 활용해볼 수 있는 선택지가 되어주기도 했다.

실제로 사용해본 스핀핏 이어팁은 디자인이 깔끔했고, 다양한 이어폰과 호환이 가능해서 전천후로 사용할 수 있었는데 실제 착용감이 상당히 좋았을 뿐 아니라 기존의 이어폰과 달리 귀 안쪽으로 더욱 세밀하게 착용이 가능해서 이전과 다른 경험을 전달해주는 제품으로 손색이 없었다.


http://m.storefarm.naver.com/ankihouse/products/569353424


이어폰을 위한 모든 것, 3가지로 끝내다.
이 세상에 좋은 이어폰은 너무나 많다. 그러나 제아무리 좋은 이어폰이라 하더라도 모두의 귀에 맞는 이어팁을 제공하기는 힘들고, 귀에서 잠시 빼둘 경우 놓아둘 곳이 마땅치 않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한계가 되고 있다.

거기다 보관을 위한 별도의 케이스나 파우치가 없다면 보관이 힘든 것 역시 마찬가지다.





그러나 이어폰을 위한 3가지 아이템을 활용하면 귀에서 잠시 빼두는 경우에도 편리하게 놓아둘 수 있고, 또한 보관하려는 경우에도 줄꼬임 없이 안전하게 보관이 가능할 뿐 아니라 다양한 귀에 맞춰서 최적화된 각도로 이어폰을 꽂아서 음악을 듣는 것도 문제가 없을지 모른다.

물론, 아쉬움이 없는 제품은 없기 때문에 이 제품들 역시 처음에 사용하기에는 다소 부담이 된다거나 굳이 필요할까 하는 고민을 하게 만들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도 거추장스러운 것을 싫어해서 아쉽더라도 있는 그대로 사용하는 편인데, 이번에 소개한 제품들은 하나같이 나름의 매력을 지니고 있어서 처음의 편견과는 달리 자주 사용하는 조합이 되어줬다.



에디터의 평가 ★★★★
여전히 유선 이어폰을 고집한다면, 그러나 자주 단선이 되고 줄꼬임이 발생해서 스트레스가 있었다면, 무선 이어폰의 아쉬운 음질이나 불편한 충전 때문에 유선을 사용하고 싶지만 귀에 맞지 않아서 불편했다면 앵키 하우스에서 독점으로 판매하는 지피 네오디뮴 이어폰 마그넷 스트랩이나 1초 만에 풀 수 있는 스풀리, 360도로 회전하는 스핀핏을 사용해볼 것을 추천한다. - MACGUYVER.


http://tv.naver.com/macguyver

https://www.facebook.com/macbible/posts/1864765283807013







소문만 무성하던 삼성 ‘갤럭시 X’ 상표 등록, 올해 하반기 출시하나?


폰을 고이 접어 반으로 만드는 것은 폴더폰에게 있어서는 일도 아니었다. 그러나 전면이 모두 디스플레이로 뒤덮인 스마트폰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폰을 반으로 접는다는 것은 배터리를 포함해 기판과 디스플레이 및 다양한 부품들이 모두 휘어지는 유연한 재질로 되어 있어야 함을 뜻하고, 또한 접힌 상태에서도 일정한 압력을 견뎌야 하는 내구성까지 통과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디스플레이를 종이 접듯이 완전히 접기까지는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라운드 형태로 중앙 부분이 살짝 떠 있게 되는데, 이러한 아킬레스건의 해법으로 디스플레이를 안쪽으로 접는 방식이 아닌 바깥으로 접는 방식으로 온전히 접히게 만드는 아이디어가 등장한 적도 있었다.

이미 레노버에서 컨셉 제품으로 내놓았던 손목에 감는 방식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포함해 반으로 접히는 태블릿까지 공개된 상황,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차세대 스마트폰 시장의 열쇠를 쥐기 위해서 갖가지 실험을 하는 상황이다.



   

이 시점에서, 삼성이 소문으로만 무성하던 갤럭시 X의 상표를 지난 2월 24일 등록하게 되면서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시제품으로 내놓기도 힘든 정도의 고도화된 기술을 요구하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폴더블 스마트폰의 출시는 분명 삼성에게 있어서 놓치기 힘든 기회이기 때문이다.



갤럭시 X, 어떻게 등장하게 되나?
갤럭시 X는 소문에 의하면 SM-X9000과 SM-X9050이라는 이름을 지닌 2가지 모델로 개발되고 있는데, 하나는 갤럭시 X1이며 하나는 갤럭시 X 플러스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즉, 하나는 조금 더 작고 컴팩트한 제품으로, 다른 하나는 화면이 더 크면서 추가 기능을 더한 제품으로 출시된다는 것이다.


이미 지난 2014년에 스마트폰을 비롯한 태블릿에서 사용하게 될 폴더블 스마트폰의 컨셉 영상을 공개했던 삼성은 이번 갤럭시 X의 상표 등록을 통해 제품이 시중에 등장할 날이 머지 않았음을 예고한 것인지도 모른다.

이미 업계 관계자들에 의하면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갤럭시 X가 등장할 것이 예고된 가운데, 전 세계에서 최초로 삼성이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한 상황이다.



   


갤럭시 X는 다양한 컨셉 디자인이 있었는데, 그 가운데 미국 특허청에 등록된 디자인을 토대로 살펴보자면 위아래로 구분된 파트를 중앙 부분에서 접고 펼치는 구조로 되어 있다. 즉, 일반적인 폴더폰과 비슷하게 접히는 방식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의 단점이라면 최근 디자인 추세에 따라 18:9 디스플레이 적용으로 인해 폰이 정사각형에 가까운 네모 모양이 된다는 점이다. 그래서 정사각형으로 된 디자인의 폰을 휴대할 경우의 아쉬운 그립감을 극복해야 할지 모른다.



그리고, 중간 부분이 떠 있는 모습을 지니기 때문에 접었을 경우 두께가 17~20mm에 가까운 제법 두꺼운 두께를 가지게 될 가능성이 높다. 결국 갤럭시 X가 해결해야 하는 과제는 상당한 압력에도 견디는 내구성과 동시에 두께를 얇게 만드는 기술, 접고 펴는 방식, 접는 디자인으로 인해 얻는 장점들을 설득하는 것이 있다.





올해 하반기, 노트와 함께 출시?
삼성은 지난해 발생했던 노트7 사태로 인해서 올해 차세대 스마트폰인 갤럭시S8의 출시일을 뒤로 미루는 초강수를 두는 상황이다. 안정성을 점검하고 확인하기 위한 시간 확보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하반기에 등장하게 될 갤럭시노트8 역시 출시일이 늦춰질 수밖에 없는 상황, 삼성으로서는 갤럭시노트8과 함께 갤럭시 X를 출시하면서 투트랙을 넘어서서 3가지 플래그십 기종으로 승부를 보려 할 가능성이 높다.



   

한정된 수량으로만 판매될 가능성이 있는 갤럭시 X를 최상위 모델로 만들면서도 동시에 갤럭시노트8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전략을 수립할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안정성에 관한 의심과 아킬레스건을 지닌 갤럭시노트8을 더욱 완성도 높은 폰으로 보이도록 만들기 위해서 기술력을 보여줄 갤럭시 X를 한정판으로 내놓을 가능성이 있고, 이를 통해 갤럭시노트8의 비싼 가격 역시 설득력을 얻게 되고 소비자들의 구매를 이끌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플렉서블, 폴더블 스마트폰의 출시는 기존 바(bar)형 스마트폰의 천편일률적인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을 뒤집는 것이기도 하고, 폰을 더욱 크게 만들 수도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큰 상황이다.

보관할 경우 더욱 작은 크기로 주머니에 넣어둘 수도 있고, 또한 디자인에 따라서는 완전히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도 있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폴더블 스마트폰은 그 자체로 새로운 시장을 형성할 수 있고, 침체기를 겪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수익성이 높은 효자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또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상용화한 폴더블 스마트폰은 그 자체로 기술력을 드러내는 하나의 상징적인 의미가 된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된다.

단순히 많이 판매하기 위한 제품이 아닌,
기술력을 드러내고 차기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준다는 점에서 갤럭시 X의 출시는 갤럭시노트8을 비롯해 삼성이 가장 심혈을 기울일 수밖에 없는 선택지가 아닐까 싶다.



중요한 것은 소비자들이 만족할만한 수준의 완성도를 보여주는 것이고, 기존의 스마트폰은 보여주지 못했던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다. 과연 삼성이 어떠한 방식으로 이러한 난제들을 해결하게 될지, 또한 올해 하반기 가장 기대가 되는 갤럭시 X의 출시가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겠다. - MACGUYVER.











2017년 3월 2일 목요일

[맥가이드] 구글 캘린더를 맥북의 캘린더에 동기화하는 초간단 방법


개인적으로 구글 캘린더를 애용하고 있다.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이라 애플의 캘린더도 사용하고는 있지만, 윈도우 노트북과 태블릿도 서브로 사용하기 때문에 모든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구글 캘린더를 활용하는 것이다.

게다가 맥북의 기본앱인 캘린더에 비해 기능이 다양한 것도 한 가지 이유가 된다.




   

하지만 작업은 주로 맥북으로 하기에, 접근성이 높은 맥북의 기본 캘린더 앱을 사용해야 한다. 그렇다고 구글 캘린더를 포기할 수도 없고, 두 앱에 각각 일정을 계획하기에도 막막하다.

물론 동기화하면 그만이기 때문에 이런 고민을 하지는 않았지만, 동기화라는 방법 자체를 모르는 사람도 생각보다 꽤 있다.

그래서 그런 고민을 했을 일부 사람들을 위해 간단하게 준비해봤다. 구글 계정을 맥북의 캘린더에 등록하면 구글 캘린더에서 작성한 일정들을 맥북 캘린더에서 바로바로 확인해볼 수 있는데, 그 방법을 알아보자.







   


이 방법을 이용하면 자신의 구글 계정뿐 아니라 여러 사람의 구글 계정이나 애플 계정을 등록해 서로의 일정을 공유할 수도 있으니 활용해보자.

참고로 굳이 구글 캘린더를 맥북의 캘린더에 가져오는 이유는, 맥북의 캘린더를 구글 캘린더에 동기화시키는 것이 상대적으로 더 어렵기 때문이다.




   

그리고 구글 캘린더는 여러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고, 디자인과 인터페이스는 맥북의 캘린더가 더 심플하고 직관적이기 때문에, 구글 캘린더를 맥북의 캘린더에 동기화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은 선택인 것 같다.

물론 개인의 취향이라 강권할 생각은 없지만, 그리 어려운 작업이 아니니 맥북과 구글 캘린더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