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2월 10일 금요일

[10X10] 윈도우10 시작 메뉴, ‘클래식 쉘’을 이용해 윈도우7의 그것처럼 되돌리는 방법

윈도우10에 오면서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달라졌다.

전체적으로 모바일스러워졌다고나 할까? 확실히 MS가 서피스를 주축으로 윈도우 태블릿을 개발하면서 태블릿과 노트북 사이에 사용자 경험의 벽을 허물어뜨리려는 노력이 느껴진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는 당연히 더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환경을 위한 방향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이러한 인터페이스의 변화 자체가 비생산적이면서 불편할 수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윈도우7이나 윈도우8과 같은 익숙한 인터페이스가 더 생산적일 수 있다.

그러면 윈도우10의 업데이트는 그대로 즐기면서 인터페이스, 특히 시작 메뉴의 인터페이스를 이전과 같이 사용하는 방법은 없을까?



윈도우10 자체적으로 시작의 디자인을 변경할 방법이 있다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별도의 앱을 이용해야 한다. 바로 ‘클래식 쉘’이라는 이름의 프로그램인데, 꽤나 유명한 앱이라 주위에 누군가가 사용하고 있는 것을 한 번쯤 봤을지도 모르겠다.

이제, 클래식 쉘을 이용해 시작 메뉴의 인터페이스를 되돌리는 방법을 알아보자.












   


다행히 이 클래식 쉘은 개발자 측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영어라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어느 정도 단어만 안다면, 다양한 디자인의 시작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물론 원한다면 방금 다룬 기본적인 변화 외에도 더 세부적인 설정도 가능하다. 또한 앞서 배운 시작 메뉴 전체의 색을 바꾸는 설정도 활용해보도록 하자.




   

개인적으로는 사진에서 본 것처럼 Shift 키를 이용해 윈도우10 기본 시작과 클래식 쉘을 통해 설정한 시작을 오갈 수 있어서 특히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앞서 언급한 것처럼, 윈도우10의 인터페이스는 기본적으로 더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작업을 위해 개선된 것이기 때문에, 윈도우10의 기본 인터페이스에 익숙해지는 것도 연습해볼 만할 것이다. - MACGUYVER.













2017년 2월 9일 목요일

[써보니+] 2대 증정, 다이소 셀카봉에 블루투스 더하기 ‘모맥스 블루투스 리모컨’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6417483&memberNo=5931703

처음 카페가 국내에 자리잡기 시작했을 때를 생각해보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누가 그 돈을 주고 커피를 사먹냐고, 분명 얼마 지나지 않아 문을 닫을 거라 생각했지만, 지금은 지방 구석구석에도 카페 없는 곳을 찾기가 더 어렵다.

셀카봉도 조금 비슷한 것 같다.






고급 셀카봉을 처음 봤을 때만 해도 누가 이런 걸 관심이나 가질까 하고 의문을 가졌었지만, 어느새 셀카봉의 연관 검색어 상위권에는 모맥스 셀피프로를 포함해 고급 셀카봉들이 즐비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이런 블루투스 셀카봉이나 삼각대 셀카봉이 탐나기도 하고, 하나쯤 있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렇지만 아직 고급 셀카봉을 구입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럽다고 생각될지도 모른다. 카페가 대중화되었다고는 해도 여전히 카페의 커피값은 부담스러운 것처럼. 그래도 블루투스 셀카봉은 나름의 매력이 뚜렷한 제품이다. 매번 셀카봉에 달려있는 스마트폰 카메라를 조작하는 것은 너무나 불편한 일이기 때문.

그렇다면, 고민이 된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테이크아웃 커피만 따로 사오면 되듯이, 블루투스 셀카봉에서 블루투스 리모트만 따로 사서 집에 있는 셀카봉과 함께 사용하면 된다.

모맥스 셀피프로에 부착되어 있는 블루투스 리모컨을 별도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모맥스 블루투스 리모컨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일들
모맥스 블루투스 리모컨은 고급 셀카봉과 비교하자면 훨씬 더 저렴한 가격이긴 하지만, 무턱대고 사기에는 망설여진다. 집에 있는 셀카봉의 가격과 비교하니 왠지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듯한 느낌이 살짝 들기도 하기 때문.

그렇다면, 블루투스 리모컨은 그 가격만큼의 가치를 보여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을까?




사실 셀피프로의 블루투스 리모컨과 동일하기 때문에 이 블루투스 리모컨으로 할 수 있는 기능도 동일하다. 즉, 우리 집에 있는 5천원짜리 셀카봉이라도 모맥스 블루투스 리모컨만 있다면, 기능에서만큼은 모맥스 셀피프로와 동급이 된다는 말이다.

그럼 모맥스 리모컨은 어떤 기능을 품고 있을까? 다른 블루투스 셀카봉처럼 그저 촬영 기능만 있다면 이 제품은 알아볼 필요도 없다.





   

그러나 모맥스 블루투스 리모컨은 전용 앱인 ‘Momax Cam’과 연동해서 여러 가지 조작을 할 수 있었는데, 동영상/사진 전환, 전후면 카메라 전환, 줌 인/아웃,일반적으로 스마트폰 촬영에 사용되는 모든 조작 방법들을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었다.

게다가 이 앱은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지원하며, 만약 Momax Cam 앱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기본적인 촬영 및 조작도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셀피 앱 역시 100% 호환해서 자유롭게 사진을 찍고 공유할 수 있다.

그리고 블루투스 3.0 버전을 지원하기 때문에 10m 이내의 거리에서 블루투스로 연결된 폰을 삼각대에 올려둔 상태로 자유롭게 촬영할 수도 있고, 배터리도 한번 교체하면 1년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모맥스 블루투스 리모컨, 직접 써보니
스마트폰 카메라의 조작은 기본적으로 터치로 이루어진다. 터치는 터치만의 장점이 있지만, 조작하는데 있어서 물리적인 버튼의 편리함을 따라올 수는 없다.

이는 사람들이 소프트키보다 물리적 홈버튼을 선호하고, 태블릿의 터치 키보드대신 블루투스 키보드를 별도로 사용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모맥스 블루투스 리모컨도 마찬가지였다.

셀카봉을 사용하면서 원격으로 조작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기존의 방식에 비할 데 없는 편리함을 가져다주긴 하지만, 스마트폰 카메라의 터치 조작 방식을 리모컨이라는 물리버튼으로 옮겨온 것 역시 꽤나 매력적인 변화임이 틀림없었기 때문.





실제 모맥스의 리모컨은 버튼 조작이 직관적이었고, 버튼감 역시 매우 우수해서 자꾸 눌러보고 싶게 만들어져 있었다. 심지어 버튼의 감도뿐만 아니라 소리까지도 섬세하게 다듬어졌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그리고 리모컨보다 더 마음에 든 점은 리모컨 파우치였는데, 리모컨을 안에 넣은 채로 조작할 수 있는데다, 가방끈이나 열쇠고리처럼 액세서리로 이용하기에도 좋은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또한 파우치의 블랙, 브라운, 레드 세 가지 색상은 모두 고급스러운 색감과 함께 가죽만의 부들부들한 손맛까지 품고 있었다. 그래서 파우치에 넣었음에도 리모컨을 생으로 사용할 때만큼의 버튼감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 역시 놀라웠고, 더욱 만족스럽게 만들어줬다.

사용하면서 느낀 아쉬움이라면 내구성을 위해 가죽틀을 단단하게 만들어서 리모컨을 파우치에 넣었다가 빼려고 해도 생각보다 쉽게 꺼내지지 않는다는 점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파우치 없이 사용하는 것보다 파우치에 넣어 사용하는 것이 더 좋았기 때문에 크게 불편하다거나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다이소 셀카봉에 블루투스 더하기, 모맥스 블루투스 리모컨
이렇게 살펴보니 모맥스 블루투스 리모컨은 하나쯤은 갖고 싶은 제품인 것 같다. 하지만, 모든 제품이 그러하듯, 현명한 소비자라면 자신에게 맞는 꼭 필요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이 리모컨은 누구에게 필요할까?





   

평소에 사진을 자주 찍는 사람, 셀카봉 사용 시 일일이 스마트폰을 터치하기 번거로운 사람, 고급 블루투스 셀카봉의 기능을 원하지만 가격이 부담스러웠던 사람, 집에 셀카봉이 있는데 원격조절을 위해 별도로 블루투스 셀카봉을 구입하기는 망설여졌던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이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모맥스 블루투스 리모컨은 셀카봉의 원격 촬영을 도와준다는 장점뿐 아니라, 직관적인 물리 버튼이라는 점, 그리고 액세서리로도 만족스러운 디자인을 품고 있다는 점에서, 필요한 분들에게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에디터의 평가 ★★★★☆
일반적인 남성 손목시계 액정보다 작은 사이즈 안에 스마트폰 촬영을 위한 모든 조작 버튼을 품고 있는 모맥스 블루투스 리모컨. 촬영 기능에 더해서 셀카봉의 화면 전환 역시 원격으로 가능한 덕분에 셀카봉을 장착한 상태에서 촬영을 위해 스마트폰을 직접 터치해야할 일이 사라졌다는 점이 매우 편리하게 느껴졌다.

버튼감과 파우치의 손맛까지 일품이었던 모맥스 블루투스 리모컨은 한번 사용하게 되면 벗어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지인들에게도 자신 있게 추천해줄 수 있는 제품이 되어주었다. - MACGUYVER.

#다이소셀카봉에 #블루투스더하기 #모맥스블루투스리모컨 #하나만있으면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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