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20하면 먼저 생각나는 것이 음질이다. 음질은 분명 V20의 아이덴티티이자 구매의 이유가 된다.
하지만 V20에 장점이 음질만 있는 것은 아닌데, 그 장점들 중 한 가지가 상단에 위치한 세컨드 디스플레이다. 주로 갤럭시의 얼웨이즈 온 기능과 놓고 어느 기능이 더 유용한지 비교하곤 하지만, 오늘은 그 점에 대해 알아보려는 것은 아니다.
그저 V20의 세컨드 스크린을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설정들을 찾아보려는 것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미 관심을 가지고 찾아봤겠지만, 그러지 않는 사람들이 간혹 있기에 ‘이런 점도 있으니 한번 직접 해보셨으면’ 하는 취지에서 준비해봤다.
V20를 사용하고 있다면, 그렇지만 세컨드 디스플레이에 관해서는 별 신경을 안쓰셨던 분이라면, 지금 V20를 옆에 두고 한번 같이 따라해보자.
살펴본 것처럼 V20의 세컨드 스크린은 화면이 꺼져있을 때도 화면이 켜져있을 때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폰을 사용하면서 동시에 음악을 다음곡으로 넘어가거나 영상 컨텐츠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지금까지는 V20의 이런 저런 장점들을 알고 어느정도 높은 가격을 지불하면서도 구입한 사람들이 많았지만, 앞으로 시간이 지나고 G6가 출시되면, 판매가가 낮아지면서 V20의 소비자층은 더 넓어질지 모른다.
만약 그 사람들 중 한명이라면, 음질 외에도 V20의 다른 매력들을 한번 찾아보기 바란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