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OS의 바탕화면에는 독바가 있듯 윈도우10의 바탕화면에서는 작업표시줄을 볼 수 있다.
이 작업표시줄은 이름 그대로 작업 중인 프로그램을 표시하거나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을 등록하는데 사용된다. 그래서 맥북의 독바와 역할이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독바보다 윈도우10의 작업표시줄이 어떤 면에서는 더 효율적일지 모르겠다.
이미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만져봤을 테지만, 작업표시줄은 우리가 그동안 다뤄본 내용외에도 다른 역할도 맡고 있는데, 늘 접하는 작업표시줄이 어떤 추가적인 기능을 품고 있는 도구인지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이 작업표시줄의 기능들은 여러 창과 탭을 번갈아가며 작업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Windows] + [방향키]와 함께 사용하면 꽤나 유용하다.
하지만 여러 작업창과 탭들을 오가는 단축키들이 더 생산적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그램을 사용해서 작업을 할 때 작업표시줄의 부가 기능들을 자주 사용하지는 않는다.
업무에 생산성을 더해주는 단축키들은 이전 10X10 시리즈에서 다루었기 때문에 원한다면 이전 10X10 시리즈 포스트들을 참고해보자.
기기를 잘 다루는 면에서 중요한 것은 이것저것 호기심을 가지고 시도해 보는 것인데, 사실 대부분의 기능은 어렵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문을 열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윈도우에서도 시작 화면이나 작업표시줄처럼 가장 기본적인 기능부터 호기심을 가지고 이리저리 만져본다면, 언젠가는 이런 소소한 팁들이 필요가 없을 정도로 자신의 컴퓨터를 잘 다루면서 오히려 남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 있을지 모른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