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1월 6일 금요일

[써보니] 강아지부터 아기까지, 움직임을 다담다. 홈 CCTV 로봇 ‘앱봇 라일리’


전자기기는 기본적으로 ‘사람을 이롭게 하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만들어져야 한다. 그렇기에 스마트폰은 우리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것이고, 이어폰은 고음질을 들려주며, CCTV는 우리를 지켜준다. 하지만 CCTV의 대중화와는 달리 일반 소비자들이 CCTV를 자주 접하는 일은 드물다.

그 태생적인 한계로 인해 사람을 이롭게 하기는 하지만 사람에게 재미를 주지는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CCTV가 말을 걸기 시작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움직임을 감지해서 자동으로 녹화를 시작하거나 알림을 주고, 혼자서 직접 충전독으로 가서 충전을 하거나 넘어지면 자동으로 일어서는 기능까지 더하더니, 양방향 음성 대화를 통해 어디서나 자유롭게 대화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어주면서 ‘세계 최초 홈 CCTV 로봇’으로서 앱봇 라일리는 매력적인 스마트기기가 되어줬다.



다시 생각해보자, 왜 CCTV가 움직여야 할까?
왜 조작이 가능해야 하고, 왜 양방향 대화가 필요할까?


이것은 본질적으로 우리의 삶과 관련된 질문이다.
스마트폰이 인간의 삶을 바꾸지 못하고 사람의 생활을 편하게 만들지 못했다면, 그저 호기로운 도전에 그쳤겠지만, 삶을 바꾼 결과 우리의 주머니에 우리의 손 위에는 항상 스마트폰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CCTV는 왜 움직여야 하고 왜 우리에게 필요한 존재일까? 2016년은 ‘1인 가정’이 전체 가족 구성원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해가 되었던 기념비적인 해다. 그러니까, 현재 한국에서 가장 많은 주거 형태가 바로 1인 가정이라는 것.

이러한 변화는 자연스럽게 반려동물의 증가를 불러왔고, 밖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반려동물을 위한 새로운 산업이 꿈틀대고 있음을 뜻한다.


✎ 먼저, 앱봇 라일리의 구동 모습을 동영상으로 살펴보자.



강아지부터 아기까지, 앱봇 라일리로 만나다.
기본적으로 강아지는 혼자 있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고양이도 마찬가지겠지만, 시간을 바라보는 개념 자체가 인간과 다른 강아지는 오랫동안 혼자 있게 되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이때 필요한 것이 ‘동물 농장 아저씨’에 의하면 주인의 목소리다.

비록 얼굴을 직접 보지는 못하더라도, 친숙한 주인의 목소리를 듣게 되면 놀랍게도 차분해지고 얌전해지는 것이다.



그러나, 집에 스마트폰을 켜두고서 언제나 통화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그동안은 불가능에 가까웠다면 앱봇 라일리를 활용한 이후부터는 조금 달라진 사용자 경험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앱봇 라일리는 양방향 음성 대화를 지원하기 때문에 밖에서도 얼마든지 강아지의 소리를 듣고 카메라로 강아지를 보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움직임을 감지해서 촬영하고 녹화까지 할 수 있으니 이 정도면 제법 괜찮은 CCTV, IP 카메라라고 부를 수 있다.




또한 IR Night Vision을 통해 어두운 야간에도 로봇을 쉽게 조절할 수 있는 기능까지 겸비하고 있는 앱봇 라일리. 개인적으로 놀라웠던 것은 자동 충전 기능이었는데, 충전을 위해 별도로 선을 꽂을 필요 없이 앱봇 라일리가 바라보는 곳에 충전 독이 있으면 자동으로 다가가서 충전을 시작하는데, 상당히 미래 지향적이었다.

또한 자동 일어나기를 지원해서 실수로 넘어지더라도 문제없이 홀로서기가 가능한 점도 놀라웠다.





아기를 키우는 경우라면 더욱 좋은
앱봇 라일리는 얼굴 인식 기능이 있어서 얼굴 검출을 통해 자동으로 얼굴을 따라다니는 기능까지 겸비하고 있기 때문에 어린아이가 무엇을 하는지도 볼 수 있고, 위험할 때 목소리까지 들려줄 수 있으니 일석이조라 부를 수 있었다. 또한 마음에 들었던 실시간 원격 조종 기능을 통해 각 방을 이동하며 자유자재로 확인이 가능한 점 역시 큰 장점이 되어줬다.

아쉬움이라면, 이동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실리콘 벨트가 바닥에 잘 고정되기 위한 재질로 되어 있어서 먼지를 쉽게 흡착한다는 것인데, 이로 인해 바닥의 먼지가 쉽게 묻을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청소를 해줄 필요성이 있다는 점이었다.



내 맘대로 움직이는 앱봇 라일리의 매력
이제, appbot RILEY의 특장점들을 몇 가지 살펴봤다.
그렇다면, 앱봇 라일리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고민해보는 과정이 필요할지 모른다. 앱봇 라일리는 어디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인 것일까? 우선, 월 사용료가 없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된다.

기존의 대다수의 홈 CCTV나 IP 카메라는 월별 사용료가 있거나 유지 비용이 추가되지만, 앱봇 라일리는 추가 비용이 없는 것이다.




   

또한 기존의 고정형 CCTV와 비교해서 이동이 가능하다는 가장 큰 장점으로 인해서 더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진다. 그리고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범용성으로 가족 구성원이 돌아가며 사용하거나, 굳이 주인이 아니더라도 정보를 받아서 누구나 앱봇 라일리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대신 강아지를 돌봐주거나 아기를 봐주는 일도 문제가 없다.


사용 시간도 충분한데,
충전시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를 지속적으로 이동하고 움직이면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또한 각도를 위아래로 자유롭게 바꾸면서 촬영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별다른 제약 없이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반려동물이 있거나, 아기가 있는 집에서 활용하면 더없이 좋은 제품이 되어줄 것 같았다.




스마트기기가 홍수를 이루면서, 새로운 컨셉의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또한 하루가 멀다 하고 구형 제품이 사라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뚜렷한 구매의 이유와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할 이유가 없다면 어느새 시장에서 사라질지 모른다.

그러나 앱봇 라일리는 가정용 CCTV 추천 제품 가운데서도 20만 원 초반대의 합리적인 가격과 유지 비용이 없다는 점에서, 또한 다양한 기능을 품었다는 점에서 더욱 좋은 제품이 되어줄 것 같았다. - MACGUYVER.

#우리집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앱봇 라일리로 #원격 조종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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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아이패드 프로를 위한 최고의 스탠드와 블루투스 키보드 추천


아이패드 프로를 사용해본 분들이라면,
그러니까 일반적인 9.7형 아이패드 시리즈가 아닌, 12.9형의 아이패드 프로를 사용해본 분들이라면 그 육중한 사이즈와 제법 묵직한 무게감으로 인해서 어지간한 거치대나 스탠드로는 어림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될지 모른다.

그렇다고, 매번 거치형 케이스를 씌워서 사용하자니 안 그래도 무거운 아이패드가 더욱 무거워지며 부담이 되는 상황. 해법은 없을까?




또 다른 문제도 존재한다.

아이패드는 화면이 큰 것은 맞지만 화면 위에 띄우는 가상 키보드는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기보다는 타이핑에서의 불편한 경험만 안겨줄지 모른다. 그래서 아이패드 프로를 위한 블루투스 키보드를 찾아봐도 휴대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제품을 찾기는 상당히 어려웠다. 해법은 있는 걸까?




   

아쉽게도, 거치대 기능까지 수행하면서 동시에 만족스러운 블루투스 키보드까지 갖춘 단 하나의 제품은 찾아볼 수 없었다.

어쩔 수 없이 더욱 무거워지는 키보드를 사용해야만 하거나, 키보드와 거치대가 하나가 되어서 상당히 불편한 사용자 경험을 안겨줬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은, 각각의 영역에서 나름대로 높은 만족도를 줬던 제품을 소개해 볼 예정이다.




그러니까, 이미 3주 이상 사용하며 동고동락한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다.

당연하겠지만 솔직해도 너무 솔직하니 이 제품을 무조건 구매하라는 글은 아니라는 것을 참고하자. 오늘 소개할 제품은 Momax의 아이스탠드 프로라는 제법 고급스러운 스탠드와 오뉴의 울트라슬림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로서, 둘 다 매력적인 알루미늄으로 마감되어서 손맛이 일품인 제품들이다.



Momax 아이스탠드 프로, 아이패드 프로를 프로답게
먼저 살펴볼 제품은 Momax 아이스탠드 프로라는 이름의 제품인데, 스탠드에도 무려 ‘프로’라는 타이틀이 붙었다는 것은 기능적으로나 기술적으로 무언가 다름을 의미할지 모른다.

이 제품은 실제로도 그러했는데,
우선 인터넷으로 볼 때부터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 들었고, 실제 제품을 받아보았을 때는 더욱 고급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반적인 거치대와는 달리 하단부가 고정되듯 책상과 하나가 되었고, 중앙의 기둥이 360도로 회전하며 어디로든 아이패드를 돌려가며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었기 때문에 고급스러움이나 사용성에서 제법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었다.

그러나, 처음 개봉시에는 이상한 냄새가 약간 났는데, 뭔지 모를 약품 냄새는 2~3일 정도 환기를 하니 제법 날아갔고 이후에는 마음껏 사용할 수 있었다.



   


Momax 아이스탠드 프로는 심플한 디자인과 꼼꼼한 마감으로 유명한 Momax의 제품인 만큼 (10만 원대 셀피 프로를 만든 그 회사의 제품이다) 꼼꼼하게 잘 다듬어진 디자인과 하단부 자석을 통해 360도로 자유롭게 이동하는 사용 방식은 매번 불안하게 거치대를 이동해야 했던 사용자 경험을 완전히 바꾸면서 더욱 편리하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줬다.



또한, 자유로운 각도 조절과 함께 2가지의 각도 조절 방식은 조절각이 정해진 하나의 부분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다른 부분이 더해지며 나에게 꼭 맞게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제품이었다.

무엇보다, 완전히 눕히듯 각도를 조절할 수도 있어서 요즘 유행이라는 스탠딩 작업에도 나름 괜찮았던 제품이 아닐까 싶었다.




아쉬움을 한 가지 더 꼽아보자면,
위아래 각도는 제법 안정적으로 고정이 되었지만, 스위블처럼 좌우로 흔들리는 각도는 조작에 따라서는 약간의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서 아이패드를 안정적으로 고정하기 위해서는 미리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었다.

무게감이 있는 만큼 어디나 마음껏 이동하며 사용하는 제품이라기보다는, 고정적으로 놓아두고서 회의를 하거나 개인 업무용으로 활용하기에 더욱 좋은 제품인 것 같았다.



오뉴 울트라슬림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이어서 살펴볼 제품은 오뉴 울트라슬림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인데, 시작부터 아쉬움이라면 블루투스 3.0을 사용했다는 점이다.

블루투스 4.0 정도만 되어도 좋을 것 같았는데 그렇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았다. 물론, 그럼에도 놀라운 점은 배터리가 최대 15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고, 최대 대기 시간 또한 180일에 이른다는 점에서 블루투스 3.0의 한계를 나름 잘 넘어선 것 같았다.




   

또한 10미터의 긴 사용 거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물론 아이패드와 10미터 이상 멀어지면 화면이 보이지 않으니 크게 유의미한 기술은 아니지만, 아무튼 10미터 이내에서는 연결이 끊어지지는 않는다.

iOS 및 안드로이드에 맞춰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과 4단 버티컬 접이식 구조의 장점이 느껴졌던 오뉴 울트라슬림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3가지 컬러 선택지도 있었는데, 실버와 골드 및 로즈 골드를 통해서 아이패드의 컬러와 맞출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던 오뉴 울트라슬림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는 일반적인 세로 접이형 키보드가 가진 단점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며 가로로 접어지면서도 연결부가 크게 두드러지지 않아서 타이핑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마그네틱을 통해 키보드가 의도치 않게 펼쳐지지 않는다는 것도 좋았던 오뉴 울트라슬림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아쉬움이라면 겉 마감부 가운데,
끝 모서리 부분이 날카로워서 가끔씩 다른 전자기기에 흠집을 내지 않을까 하는 점이었는데, 마감이 조금만 더 좋았으면 어떨까 싶었고, 거치 각도를 조절할 수 있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었다.

그럼에도 Fn 키를 2번부터 9번까지 지원한다는 점과 4시간이면 끝나는 빠른 충전은 이 제품의 컨셉을 설명하기에는 충분했다.





아이패드 프로를 위한 최고의 스탠드와 키보드
아이패드 프로를 사용 중이라면,
아이패드 프로를 자유자재로 거치할 수 있는 아이스탠드 프로를 통해 고급스러움과 편리한 실용성을 모두 활용해볼 것을 추천하며, 동시에 손이 닿는 곳에 오뉴 울트라슬림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를 놓아서 편리한 타이핑을 해볼 것을 추천한다.




아쉬움이라면 오뉴 울트라슬림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는 12.9형 아이패드 프로를 거치할 수 없다는 것 정도?

그럼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던 오뉴 울트라슬림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는 그 자체로 다양한 기기와 호환이 가능하며 안드로이드 기기와도 문제없이 호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범용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었고, 아이스탠드 프로 역시 12.9형 아이패드 프로 이외에도 다양한 제품들을 거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었다.



아이패드 프로는 생산성을 위한 기기이고,
그래서 더욱 서드파티 액세서리가 중요하다. 나에게 맞는 최적의 각도로 아이패드를 사용할 수 있는 도구가 있다면, 휴대성이 높으면서도 스마트폰을 거치하거나 9.7형 아이패드 프로까지 거치할 수 있는 편리한 블루투스 키보드가 있었으면 하고 고민하고 있었던 분이라면 Momax 아이스탠드 프로와 오뉴 울트라슬림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를 알아볼 것을 추천한다. - MACGUYVER.


https://goo.gl/vTmgh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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