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1월 3일 화요일

[개봉기] 3.5배 광학줌을 품은 스마트 짐벌, DJI 오즈모+ (오즈모 플러스)


스마트폰은 너무 흔하고, 그렇다고 카메라를 가지고 동영상을 촬영하자니 여간 힘든 것이 아니었다면, 짐벌에도 관심을 가져볼 것을 추천한다.

짐벌은 흔들림을 줄이면서도 재미있는 촬영을 하도록 도와주는 도구라 부를 수 있는데, 짐벌 가운데 나름대로 이름이 나 있는 ‘DJI’의 오즈모 시리즈는 탄탄한 팬층이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는 제품으로 유명하다.




그렇다면 짐벌의 매력은 무엇일까?

쉽게 말해서 조금은 다른 영상이나 사진을 담을 수 있다는 것이다.
셀카봉을 가지고 셀카를 찍거나 풍경을 찍으면 평소보다 더 높은 곳에서 찍는 경치 혹은 더 아래에서 촬영한 장면들이 담기는 것처럼 DJI 오즈모+는 색다른 촬영을 하는데 있어서 더없이 좋은 선택이 되어주는 기기라 부를 수 있다.


분명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스마트폰과 함께 하기에 더없이 좋은 짐벌이 바로 DJI 오즈모+일지도 모르겠다.




   

DJI 오즈모+는 200g 정도의 가벼운 핸들 무게를 통해 심플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뿐 아니라 기존 DJI 오즈모에서 더욱 개선된 3배 줌 렌즈가 탑재되면서 1080p에서 4K까지 담아줄 뿐 아니라, 3.5배 광학줌 및 92도 광각 촬영부터 35도 망원 촬영까지 가능한 다재다능한 렌즈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으로는 담을 수 없는 장면들까지도 더욱 생생하게 촬영할 수 있다.

촬영의 경우는 단일 촬영부터 연속 촬영, 자동 노출, 자동 파노라마와 셀카 파노라마 및 9장 파노라마를 통한 깨끗한 파노라마 촬영과 모션 타임랩스와 일반 타임랩스까지 다양한 촬영 모드를 지원해서 색다른 영상을 남기는 것도 가능하다.

이를테면, 장시간 타임랩스를 촬영하며 서서히 고개를 들거나 숙여서 독특한 장면을 촬영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DJI 오즈모+의 스펙과 매력 포인트
앞서 살펴본 기본기에 더해서,
DJI 오즈모+(오즈모 플러스)는 -35도에서 135도까지 틸트가 가능하며 팬의 경우는 330도까지, 롤 또한 30도까지 가능해서 색다른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젠뮤즈 X3 Xoom 짐벌은 268g의 무게로 적당한 정도의 무게감을 지니고 있으며 구성품에 포함된 FLEXI 마이크는 무게가 4g에 불과하지만 성능이 좋아서 잡음은 줄이고 깨끗하게 사운드를 담아주는 능력을 품고 있다.



배터리 교체 역시 가능하기 때문에 장시간 촬영을 하더라도 여분의 배터리만 있으면 문제가 없는 DJI 오즈모+는 마이크로 SD를 지원하며 64기가 Class 10 버전까지 지원한다는 점에서 전천후로 사용할 수 있는 짐벌이 되어준다.

무엇보다, 3.5배 광학 줌 및 2배 디지털 무손실 줌을 통해 활용이 가능한 7배 줌으로 스마트폰 대비 훨씬 더 선명하게 줌을 당길 수 있는 기능을 더하며 장점을 더욱 많이 보여주는 DJI 오즈모+.



   


개인적으로 관심이 갔던 모션 타임랩스는 전문가용 장비가 없어도 자유롭게 담을 수 있는 타임랩스로서 카메라를 움직일 시작지점과 종료지점을 정하면 자동으로 해당 시간 동안 천천히 움직이기 때문에 시간의 흐름을 더욱 멋지게 담는 것도 가능하다.

고급 안정화 기술을 통해 손떨림과 흔들림을 억제할 뿐 아니라 이동 중 셀카 기능을 겸비하고 있어서 바로 셀카를 촬영할 수 있다는 점, 색다른 영상을 담아주는 장노출을 촬영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 요소로 꼽히고 있다.




무엇보다, 전문 촬영 장비로도 활용이 가능한
DJI 오즈모+는 다양한 액세서리를 지원하는 표준 규격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삼각대를 사용하거나 별도의 외장 마이크 및 다양한 장비들을 연결할 수 있는 범용성을 지니고 있는 제품이다.

마지막으로, 스마트폰과 와이파이로 연결해서 촬영된 장면들을 바로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조작 역시 직관적으로 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가 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부족하다면, DJI 오즈모+를 ‘더하다’
스마트폰은 분명 가장 편리한 촬영 장비가 되어준다.

언제든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또한 4K 촬영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바로 찍어서 바로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스마트폰의 편의성을 따라갈 카메라는 없을지 모른다. 하지만 스마트폰은 여전히 줌에서의 아쉬움과 한정적인 촬영 영역이라는 한계가 뚜렷한 제품이었다.




그러나 DJI 오즈모+를 활용한다면 이야기는 조금 더 다채로워진다.

스마트폰을 DJI 오즈모+에 연결한 다음,
와이파이를 통해 다이렉트로 조작하며 더욱 실감나는 영상을 촬영할 수도 있고, 무손실 7배 줌으로 멀리 있는 사물을 당겨오거나, 앞으로 달려가면서도 뒤를 자유자재로 찍을 수 있는 DJI 오즈모+만의 장기까지 더한다면 스마트폰의 아쉬움을 완벽히 채워주는 촬영 장비가 될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는 카메라보다도 DJI 오즈모+를 더욱 자주 휴대하며 촬영에 활용하고 있다.


   

다만, 아쉬움이라면 인터넷에서도 이슈가 되는 아이폰과 DJI 오즈모+의 호환성에 약간의 문제가 있다는 점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될 예정) 그리고 와이파이로 연결이 되기는 하지만 DJI 오즈모+의 촬영 영상이 매끈하게 스마트폰으로 보여지기 보다는 2% 정도의 버벅임이 간헐적으로 발생한다는 점으로 인해서 촬영시 마이너스가 되는 부분은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스마트폰으로는 부족한 멋진 촬영을 가능하게 해준다는 점에서 매력이 뚜렷한 DJI 오즈모+는 기존의 카메라로도 경험하기 힘들었던 자유자재로 회전하는 카메라 렌즈 및 손떨림 보정과 다양한 줌 기능까지 겸비하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의 아쉬움을 채우기에 충분한 제품이라 부를 수 있을 것 같았다.

이어지는 사용기를 통해 DJI 오즈모+의 영상은 정말 즐길거리가 있는지를 살펴볼 예정이다. - MACGUYVER.


http://store.dji.com/kr/product/osmo

http://store.dji.com/kr/product/osmo-mobile?utm_source=NaverBlog&utm_medium=post&utm_campaign=OsmoMobile









2017년 1월 2일 월요일

[긴급 공수] 애플워치2 링크브레이슬릿 & 레더루프 ‘가성비’ 밴드 추천


애플워치 밴드는 정말 많은 종류를 가지고 있다.
색상별로, 크기별로 모두 다른 애플워치 밴드를 모아보면 110가지를 넘어설 정도이기 때문에, 이 정도면 컬렉션을 모두 모으기가 불가능할 정도다.

애플워치 에르메스를 비롯해 애플워치 링크브레이슬릿, 레더루프 등등 수많은 종류가 존재하는 애플워치 밴드, 그러나 나에게 맞는 애플워치 밴드를 찾기 힘들었다면 시선을 조금만 아래로 낮춰보자.



애플워치 정품 밴드는 생각보다 비싸다. 가장 기본적인 스포츠 밴드가 65,000원부터, 클래식 버클 밴드는 185,000원, 모던 버클은 305,000원, 링크브레이슬릿은 565,000원이고 에르메스 더블 버클 커프는 무려 959,000원이다.

잊지 말자. 애플워치는 별매이고 밴드의 가격만 이 정도다. 그러니 애플워치 밴드를 쇼핑하는 것은 그야말로 어지간한 전자기기보다 비싼 편이다.



   

그러나, 이러한 제품들에서 눈을 뗄 수 없었던 이유가 바로 품질과 고유한 색감 때문이었기에 오늘은 애플워치 정품 밴드를 그대로 이식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애플워치 밴드 2종과 가성비 높은 거치대까지 소개할 예정이다. 

애플워치를 나만의 스마트워치로 만들고, 또한 패션에 따라서 다른 스타일을 드러내기 위한 합리적인 선택이 바로 가성비 높은 제품에 있기 때문.


애플워치 및 애플워치2를 위한 링크브레이슬릿은 기본 가격대만 무려 565,000원에 이르기 때문에 범접하기 힘든 제품이었다면, 오늘 소개할 제품은 10만 원도 되지 않는 가격으로 거의 동일한 완성도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또한 레더루프의 경우도 18만 원대 제품을 3만 원대로 낮추면서 색상별로 깔맞춤까지 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으로 애플워치를 뽐내는 것도 가능하다.



정품 밴드를 그대로 이식한 슈페리어 링크브레이슬릿
먼저 살펴볼 제품은 슈페리어 링크브레이슬릿으로 불리는 제품으로, 애플워치 정품 밴드인 링크브레이슬릿과 거의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우선, 외관상으로는 구분이 힘들 뿐 아니라, 버클을 푸는 방법과 밴드 길이를 조절하는 방법까지도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높은 만족도를 제공한다고 볼 수 있는 제품이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것 또한 바로 시곗줄을 조절하는 방식이었다.


다른 제품들은 외관상으로만 비슷하게 흉내를 내곤 하는데 반해, 이 제품은 실제 시곗줄을 조절하는 방법까지 완벽하게 일체감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가볍게 버튼을 눌러서 하나하나의 파티션을 분리하고 연결하는 것이 가능했다.

이러한 방식은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로 맞추는데 아주 쉬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했고, 실제 5분도 채 되지 않아서 딱 맞는 사이즈로 맞출 수 있었다.



버클의 경우도 실수로 잘못 눌려져서 분리가 되지 않으면서도 가볍게 누르면 바로 분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편의성을 주기도 했는데, 열고 닫는 과정 역시 편리함을 느낄 수 있었고, 불안하게 열리거나 불안정하게 연결된 느낌 없이 높은 완성도의 제품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외관의 디자인 역시 마감이 훌륭해서 정품과 구분이 힘들 정도였고, 흠집에 강해서 오래 사용할 수 있는 튼튼한 제품이라는 것이 느껴졌다.



스틸 제품의 특성상 겨울에 처음 착용할 때면 차가운 느낌을 많이 가지게 되지만, 조금만 착용하고 있으면 체온에 맞춰지기 때문에 불편함 없이 오래 착용할 수 있었고, 실제 착용 이후 손목을 이리저리 움직이고 일상생활을 해본 결과 거슬리지 않으면서도 적절하게 묵직한 느낌을 주는 큰 존재감이 있는 제품임을 느낄 수 있었다.

무엇보다, 애플워치2를 매우 고급스럽게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가장 큰 만족도를 준 제품이기도 했다.



편안한 착용감 그대로, 카이저 레더루프 밴드
다음으로 살펴볼 제품은 카이저 레더루프 밴드인데, 이 제품 역시 정품과 매우 흡사한 외관과 사용자 경험을 제공했다.

차이점이라면 조금 더 가볍다는 느낌이었는데, 정품의 빳빳한 느낌은 거의 없었지만, 오히려 부드러운 사용자 경험이 착용 시 편안함을 제공해줘서 더욱 만족도가 높았다. 그리고 아쉬움이라면 길이를 조절할 수 없었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는 줄이 너무 길어서 불편할 것 같기도 했다.


   


손목이 두꺼운 경우에는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손목이 지나치게 얇을 경우에는 다소 길이에 있어서 아쉬움을 남긴 카이저 레더루프 밴드는 그럼에도 3만 원 초반대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는 레더루프 밴드라는 점에서 깔맞춤을 하고 싶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제품이라는 것이 느껴졌다. 자석의 힘은 적당해서 단단하게 고정이 되기도 했고, 동시에 편안하게 분리하는 것도 가능했다.


직접 사용해본 컬러는 블랙 컬러였는데, 블랙 특유의 컬러와 재질감이 느껴져서 단순히 저가의 제품들에서 느낄 수 있었던 아쉬운 마감이 아닌, 진짜 정품과 같은 깔끔한 마감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제품이었다.

애플워치와 연결하는 부분 역시 잘 다듬어져 있어서 쉽게 연결하고 뺄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던 카이저 레더루프 밴드, 다른 컬러는 이어지는 리뷰를 통해 다뤄볼 예정이다.



살짝 올리면 끝, 프로스트 블랑 애플워치 독 스탠드
마지막으로 살펴볼 제품은 프로스트 블랑 애플워치 독 스탠드인데, 이 제품은 애플워치 및 애플워치2를 가볍게 올려두는 것만으로 충전이 끝난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줬다. 기존의 애플워치 충전 케이블은 직접 케이블을 잡고서 애플워치와 연결해야 하거나, 선이 자꾸만 이동해서 불편함을 줬다면 이 제품은 고정된 상태로 가볍게 올려두면 충전 및 거치가 끝나기 때문에 상당한 편리함을 안겨줬다.

처음 제품을 받아보면, 크기가 다소 크다는 점에 놀라게 되는데, 애플워치를 넉넉히 거치할 수 있는 정도의 크기를 지니고 있었고, 높이도 다소 있는 편이었다.



   

그러나 마감이 좋아서 디자인 소품으로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던 프로스트 블랑 애플워치 독 스탠드는 상단의 알루미늄 덮개를 가볍게 열어서 충전 잭을 꽂은 다음에 사용할 수 있는 간편한 사용성을 지니고 있었다.

화이트 톤으로 어디에 놓아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보여준 프로스트 블랑 애플워치 독 스탠드는 링크브레이슬릿과 같이 완전히 연결된 스타일의 밴드만 아니라면 얼마든지 올려두고 충전이 가능한 만큼, 애플워치를 가볍게 충전하고 싶은 분들이나, 인테리어 아이템과 기능적인 요소를 더한 제품을 찾았던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 될 것 같았다.















합리적으로 꾸며보는 애플워치 밴드 시리즈
애플워치 밴드 교체는 새로운 재미이기도 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이기도 하다. 밴드를 교체하고 또한 워치 페이스까지 바꾸면 완전히 다른 시계가 되기 때문. 


정품 밴드는 특유의 높은 완성도와 만족도를 준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지만, 하나 이상 꾸준히 구매하고 컬렉션을 모으기에는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었다. 그렇다면, 밴드 교체를 포기하는 대신 합리적인 가격대의 정품 밴드를 닮은 애플워치 밴드를 알아보는 것은 어떨까?


앞서 소개된 제품처럼, 50만 원이 넘는 링크브레이슬릿을 가볍게 7만 원대로 구입한다거나, 18만 원이 넘는 레더루프 가죽 밴드를 3만 원대로 구입하는 식으로, 또한 애플워치 거치대를 1만 원대로 구입하는 방법으로 나만의 컬렉션을 모아보는 것이다.

어쩌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해서 색상별로 다 모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다.




애플워치 시계줄을 내 맘대로 바꾸는 합리적인 방법.


오늘 소개된 제품들은 모두 앵키 하우스를 통해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긴급 공수를 통해 댓글을 남겨주신 분들에게 각각 2개씩 증정할 예정이다. 어떤 제품을 갖고 싶은지 댓글을 통해 남겨주면 끝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제품이 있다고 생각된다면 댓글과 좋아요를 통해 마음을 표현해볼 것을 추천한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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