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 12월 28일 수요일

[10X10] 장식인듯 장식아닌 기능키 제대로 알고 활용하는 방법


사용하고 있는 키보드를 자세히 살펴보자.
어떤 키들은 자주 사용해서 기름 때가 뺀질뺀질하고 글자가 닳아 없어지려 하는 반면, 어떤 키들은 장식품처럼 먼지만 끼여있을뿐 새 것처럼 깨끗하다.

아마 그 장식용 키는 대부분 정해져 있을 것 같다.

일반적인 노트북의 경우 기능키일테고, 컴퓨터의 경우 기능키와 더불어 방향키 위에 영어적힌 키들이지 않을까 싶다.


 
오늘은 그 중에 [Home, end, pg up, pg dn, ins, del] 라는 이름을 지니고 키보드 한곳에, 혹은 곳곳에 있는 키들에 관해 살펴보려 한다.

노트북이라도 LG 그램15처럼 숫자 키패드가 따로 있는 키보드라면 숫자 밑에 조그만하게 쓰여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넘버 락 키를 비활성화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누구는 이런 키들이 왜 내 키보드에 눌러 앉아 있는지도 모르는데, 누군가는 이 키들을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을지 모른다. 억울하지 않은가, 같은 가격을 주고 같은 키보드를 샀는데, 누구는 생산적으로 사용하고 누구는 그저 장식용으로만 사용한다니.

물론 그 키들이 자신에게는 별로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아는데 사용하지 않는 것과 몰라서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다르지 않을까?

그러니 적어도 내 키보드 위에 한자리를 떡하니 차지하고 있는 그 키패드가 무슨 키인지, 어떻게 사용하는 것인지 정도는 알아두자.



Insert (ins)
단어 의미 그대로, ‘삽입’ 기능을 수행한다.
[Ctrl] + [Insert] = [Ctrl] + [C] 복사하기
[Shift] + [Insert] = [Ctrl] + [V] 붙여넣기



Delete (del)
일반적으로 ‘삭제’ 기능을 수행하는데, 백스페이스와 반대로 커서 오른쪽의 글자를 지운다. (맥북의 delete와 다름)
[Ctrl] + [Delete] 커서 뒤의 단어 지우기
*[Ctrl] + [Backspace] 커서 앞의 단어 지우기



Home
커서가 위치한 줄의 맨 앞으로 커서를 이동한다.
[Ctrl] + [Home] 커서를 입력중인 텍스트의 가장 위로 이동
[Shift] + [Home] 커서부터 커서가 있는 그 줄의 시작부분까지 드래그
[Shift] + [Ctrl] + [Home] 커서부터 텍스트 처음까지 드래그



End
커서가 위치한 줄의 맨 뒤로 커서를 이동한다.

   


[Ctrl] + [End] 입력중인 택스트의 가장 아래로 이동한다.
[Shift] + [End] 커서부터 커서가 있는 그 줄의 끝 부분 까지 드래그
[Shift] + [Ctrl] + [End] 커서부터 텍스트 마지막까지 드래그



Page Up
이전 페이지로 스크롤을 이동한다
[Shift] + [Page Up] 커서부터 해당 페이지 이전 페이지까지 드래그



Page Down
다음 페이지로 스크롤을 이동한다.
[Shift] + [Page Down] 커서부터 해당페이지 다음
페이지까지 드래그


이렇게 보니까 우리가 장식품으로 사용한 키들이 원래는 장식품이 아니었던 것 같다.

   

사실, 세상에 모든 존재하는 것들에 이유가 있듯이 키보드에 이런 키들이 자리잡고 있는데에도 분명 이유가 있다. 우리가 그 이유를 궁금해하지 않았을 뿐이다.

지금부터라도 우리의 키보드가 본연의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는 것은 어떨까?



그리고 이런 키들의 목적이 생산성에 있기 때문에, 이 키들을 사용하면 할수록 우리는 당연히 더 생산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 우리도 키보드 산 돈이 아깝지 않게 본전을 다 뽑아보도록 하자. - MACGUYVER.









2016년 12월 27일 화요일

[긴급 공수] 에어팟과 붙어보자, 3만 원대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 순위 ‘코드프리X’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 하지 않았는가. 나는 이미 에어팟을 비롯해 초소형 이어폰을 제법 사용해보며 이미 초소형 이어폰이 지닌 아쉬움과 장점들을 두루 알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의 상황에서 새로운 초소형 블루투스 이어폰을 살펴본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제대로 평가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에어팟은 기대감을 충분히 충족시켜 준 부분도 있고, 아쉬움을 남겨준 부분도 있었다. 착용감에 있어서는 여전히 다른 제품들이 넘보기 힘들 정도였고 마감 역시 마찬가지였다. 20만 원이 넘는 제품이라면 당연한 기대일지 모른다.

음질은 어땠을까? 해상력이 높다고 할 정도로 맑고 깔끔한 음색을 들려준 에어팟은 충분히 메인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사용하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모두에게 에어팟을 추천할 수 없는 이유가 또한 ‘가격’ 때문이기도 하다. 

가격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애초에 ‘가성비’라는 말도 탄생하지 않았겠지만, 우리는 합리적인 소비를 해야 하기에 누군가에게는 에어팟이 적합할지 몰라도 많은 분들에게는 그보다는 저렴한 제품이 더 합리적일지 모르겠다.

그래서 찾아본 제품은 ‘코드프리X’였다.




이름에서부터 풍겨오는 ‘가성비’의 짙은 그림자는 음질을 통해 완전히 뒤집혔는데, 단순히 가성비가 높다는 것을 넘어서서, 이 가격대의 유선 이어폰에서도 경험하기 힘든 높은 만족도를 준다는 점에서 코드프리X는 색다른 제품이었다.

이전 디파 블루투스 이어폰과 비교하더라도 음질에서는 TOP이라 부를 만큼 베이스가 엄청났고, 외부 소음을 완전히 단절시킨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제품이었다.


https://goo.gl/KSc2dv

코드프리X는 어떤 제품일까?
우선, 제조사에서는 코드프리X를 초소형 디자인이라 부르지만, 여기에는 동의할 생각이 없다. 말하지 않았던가. 나는 에어팟을 이미 경험했다고.

그러니 초소형 이어폰 정도로 부르자. 초소형 디자인에는 속하지 않지만 그래도 선을 완전히 지워버렸으니 초소형 이어폰에는 속한다. 나름 대장급의 사이즈를 풍기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는 귀가 조금 아플지도 모르겠다. 이를테면 나같은, 귀가 좀 작은 사람이라면.



스펙을 보자면, 한글 음성 안내가 가능해서 ‘페어링 완료’ ‘발신 번호 안내’ ‘배터리 잔량 부족’ 등을 한국어로 알려주는데, 발신 번호 안내는 조금 당황스러웠다. ‘010 - 1234 - 5678’이라고 불러주니 누군지 알 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도 가능하다는 점에서는 나름 박수를 쳐주고 싶다.

블루투스 4.2 버전을 통해 저전력을 구현하고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전송해서 10m 정도는 거뜬하다. 


실제로도 착용 이후 콘크리트 벽을 넘어서 거실까지 이동해보니 ‘약간 끊기는’ 증상이 나오기는 했지만, 콘크리트 벽이 없는 곳에서는 문제가 없었다. 전체로 따져보자면 2~3%의 비율로 불안정한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 제품은 휴대용 충전기가 조금 똑똑한데, 무려 13번이나 코드프리X를 완충할 수 있는 배터리를 품고 있기 때문이다. 1500mAh의 배터리를 탑재해서 보조배터리 겸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니 비상시에는 스마트폰에 심폐소생술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30분 급속 충전 기능을 비롯해 1시간이면 완충되는 코드프리X는 하드웨어 제조 원가를 63%나 높이면서 품질의 향상에 집중했다고 한다. 

요즘 들어 보기 드문 자랑이다. 이 정도면 음질이 기대되는 것도 당연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역시나 코드프리X는 8mm의 다이나믹 드라이버 유닛을 통해 다양한 음역대의 음악을 자연스럽게 재생한다.



외부 노이즈를 완벽히 차단하기 때문에 친구와 대화하기 싫다거나 차량의 소음이 거슬릴 때 매우 유용하다. 마치 이 세상에 나 혼자만 있는 기분, 나 혼자만 콘서트를 열고서 음악을 듣는 기분이 드는 것이다. 그리고 음악을 크게 듣는 편인데도, 바로 옆에 친구에게도 들리지 않을 정도로 차음 역시 만족스러웠다.


5.5g의 초경량 무게인 것은 인정할만했다. 그러니까, 초소형 치고는 대장급의 크기인데, 무게는 제법 준수하다. 




휴대용 파우치가 있는 것도 좋았다. 여행 갈 때 제법 유용할 것 같은 기분?

배터리는 각각 65mAh를 품고 있으며, 한쪽 이어폰만 재생할 경우 5시간을, 양쪽을 동시에 재생하면 2.5시간을 감상할 수 있다. 한쪽은 준수한 편인데 양쪽 동시 재생 시간이 다소 아쉽다.

물론, 30분 급속 충전도 있지만 3시간이면 30분은 충전을 위해 잠시 음악을 꺼둬야 한다. 이 정도면, 청력을 보호하기 위한 배려라고 해야 할까? 에어팟과 비교하자면 아쉬운 부분이다. 에어팟은 15분 충전에 3시간 재생이 가능하기 때문.




그래도 다행인 것은 대기 시간이 상당히 오래간다는 것인데, 한쪽만 착용하면 120시간이나 되기 때문이다. 왜 그런지는 몰라도 양쪽은 60시간으로 대기 시간도 반 토막이 난다. 물론, 큰 아쉬움은 아니고 그렇다는 이야기다.

이것이 코드프리X에 대한 전반적인 스펙과 그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다. 그렇다면 이제 실제 사용 소감을 알아보자.



에어팟과 솔직하게 비교해본 코드프리X
에어팟이 더 좋은 부분은 마감이 훌륭하고, 착용감이 뛰어나며 생각보다 귀에서 잘 빠지지 않고 페어링 한 번에 다양한 애플 기기를 이동하며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것, 음질의 균형감이 뛰어나고 베이스가 훌륭하다는 것이다. 물론, 빔포밍 기술이 들어간 마이크는 통화할 때 사용자의 목소리를 더 잘 잡아낸다. 


충전 케이스 역시 디자인이 뛰어나고 매우 작으며 최대 24시간 재생이 가능한 배터리를 품고 있고, 연속 재생은 5시간까지 가능하니 큰 부족함이 없다.

코드프리X는 어떠한 장점이 있었을까?



우선 3만 원대 가격이다. 모든 것을 용서하는 가격으로, 이쯤 되면 에어팟 대신 코드프리X를 적어도 6대는 구매할 수 있다. 4인 가족이 하나씩 장만하고도 친구들에게 나눠줄 수 있는 훈훈한 연말연시를 맞이할 수 있다.

음질은 어땠을까? 개인적으로 평가하자면 에어팟의 음질은 시원했고, 코드프리X의 음질은 묵직했다. 답답한 것이 아니라, 묵직하다는 것이다.

그만큼 베이스가 뛰어났고, 외부 소음 차단이 완벽히 이뤄졌기 때문에 오직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을 정도로 사운드가 놀라웠다. 



그리고 블루투스 이어폰에서 거슬릴 수 있는 잡음도 거의 들리지 않았는데, 간헐적으로 좌우 음악이 분리되어서 고막을 괴롭게 만들기도 했지만, 그것은 앞서 언급했듯 전체적인 사용자 경험에서 2~3% 정도의 비중만 차지한다. 아주 가끔 귀를 울리는 알람 정도라고 생각하자.


코드프리X는 착용감이 대단히 뛰어나지는 않다. 그냥 착용하는 순간부터 빼는 순간까지를 인지가 가능할 정도로 존재감이 뚜렷하다. 확실하게 ‘나쁘다’라고 말하기는 힘들지만 다소 ‘느낌이 있다’ 정도로 표현이 가능한 코드프리X는 음질에서는 특정 부분에서 에어팟을 넘어섰고, 다른 편의성 부분에서는 나름 비슷하게 닮아갔다.

코드프리X와 충전 케이스를 휴대하면 멋스럽지는 않아도 13번까지는 충전을 반복할 수 있기 때문.








단독 15% 할인 쿠폰 발급, 코드프리X를 더 저렴하게
개인적으로 이번 리뷰를 진행하면서 코드프리X를 더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이 없는지를 알아본 결과, 단독 쿠폰 발행이 가능했다. 그러니까, 글 아래 최저가 링크를 누르게 되면 1차적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지만, 거기서 아래의 쿠폰 번호를 입력하면 추가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코드프리X를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연말 연초 선물을 고려 중인 분들에게 추천한다.



개인적으로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등 다양한 애플 제품을 활용하고 있다면, 무리를 해서라도 에어팟을 사용해볼 것을 추천한다. 그만한 가격만큼의 가치를 제공하기 때문.


   

그러나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거나, 선물용 기기를 알아보고 있다면 코드프리X가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 같았다. 3만 원대 가격으로, 15% 할인 쿠폰을 이용하면 3만 원대 초반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매우 합리적인 초소형 블루투스 이어폰이 되어준다.


무엇보다, 오픈마켓 11번가에서도
음향/프로젝터 부문, 베스트 5에 코드프리X가 올라 있을 정도로 실제 판매되는 이어폰 순위에서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코드프리X는 추가 구매와 재구매가 많은 인기 이어폰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단독 15% 할인 쿠폰은 긴급 공수 이벤트 기간 동안만 사용이 가능하다. 바로 오늘부터, 1월 2일 월요일까지 사용하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선물을 고려 중이었다면 이번 기회를 활용해볼 것을 추천한다.

200% 솔직한 사용기를 남긴 만큼, 자신에게 맞다고 생각되는 분들이라면 주저하지 말자. 15% 할인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에디터의 평가 : ★★★★
코드프리X는 완전한 무선 이어폰으로서 에어팟에 준하는 음질을 1/6도 안되는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전체적인 크기는 초소형이라 부르기에는 다소 민망하지만, 음질만 놓고 보자면 에어팟이 아쉽지 않은, 오히려 에어팟보다 베이스가 풍부하고 공간감이 넓은 좋은 사운드를 들려줬다. 13회 충전이 가능한 충전 케이스도 있으니, 장거리 여행에도 손색이 없다. 

물론, 30분씩 귀를 쉬어주게 만드는 센스도 겸비했다. - MACGUYVER.

#에어팟 대신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 #코드프리X #귀가 작다면 #작은 이어팁을 #활용하자

https://goo.gl/KSc2dv
1차 긴급 공수 :: 마감되었으며, 당첨자에게는 개별 전달 예정입니다.

2차 긴급 공수 :: 15% 추가 할인 쿠폰 기간이 연장되었습니다.
쿠폰 코드 : 6T1B-B35D-B7VF-OQSG
쿠폰 유효 기간 : 수량 마감때까지
*한정 수량이기 때문에 빨리 등록하고 사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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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쿠폰 코드를 복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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