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 12월 14일 수요일

[긴급 공수] 블루투스 스피커 '에이투 AT311 / 에이투붐' 매력적인 가성비 제품 추천


개인적으로 블루투스 스피커에 관해 가장 큰 아쉬움이라면 웅장함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공간을 울려주는 우퍼가 약해서 매우 얇고 가벼운 음악을 들려주는 것이다. 대다수의 제품들이 소리의 ‘크기’만 클뿐, 공간감에 있어서는 아쉬움을 남기는 경우가 많아서 이러한 아쉬움을 채울 수 있는 제품을 찾고 있었다.


우선, 고려한 스펙으로는 정격 출력이 높아야 하고 또한 최대 출력도 제법 높은 제품이면서 기본적인 생활 방수가 적용되어서 비가 오거나 물이 닿아도 고장 나지 않는 제품이어야 했고, 무게는 가벼우면서도 배터리가 오래가는 제품을 찾고 있었다. 물론, 음질이야 기본적으로 좋아야 하는 것 또한 당연했는데, 이러한 기준을 채워주는 제품 2가지를 에이투(ATWO) 제품 가운데서 찾을 수 있었다.



   

우선, 에이투의 제품은 기본적인 음질이 좋았기 때문에 저음이나 고음 모두 찢어지지 않고 잘 들려준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포인트가 있었고, 또한 자동 페어링 기능을 통해 매번 연결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면서 동시에 NFC 기능으로 간편한 페어링이 되는 것 또한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다. 그리고 정격 출력이 20W로 매우 높으면서도 동시에 최대 출력 또한 60W로 상당하다는 점 또한 선택의 이유였다.




무엇보다 35시간이나 가는 장시간 배터리가 마음에 들었는데, 이러한 배터리 타임은 블루투스 4.1을 적용하면서 저전력을 구현한 효과로 보이며 또한 자체 배터리가 5,200mAh나 되기 때문에 이를 통한 장시간 구동이 가능했을 것으로 보인다. 유선 연결도 가능하며 400~500g 정도의 가벼운 무게 또한 선택의 이유가 되어줬는데, 특기라면 보조배터리 역할까지 한다는 점이었다.



ATWO AT311 스피커의 장점과 단점은?
먼저 살펴볼 제품은 에이투 AT311이었는데, 5,200mAh의 배터리 용량과 블루투스 4.1을 통한 35시간 배터리 타임이 가장 관심이 가는 스펙 가운데 하나였다. 실제 사용 시에도 상당히 오래 들을 수 있었던 에이투 AT311은 배터리에 대한 고민 없이 하루 종일 음악을 감상하거나 동영상 시청시에도 활용할 수 있는 전천후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블루투스 스피커는 출력이 중요한데, 앞서 살펴봤듯 20W에서 60W에 이르는 정격 및 최대 출력은 저음부터 고음까지 찢어지지 않는 사운드를 들려주기에 충분한 기본기를 갖추고 있었고, 블루투스 스피커 마이크 탑재를 통해 자체 통화 기능도 빼놓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블루투스 스피커 방수 기능까지 품으며 생활 방수로서 가벼운 비를 맞거나 약간 물이 튀는 것으로는 고장이 나지 않는 점 역시 마음에 들었다.



역시나 블루투스 스피커는 가성비가 중요하며 또한 음질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그런 점에서 직접 사용해본 에이투 AT311은 매우 깔끔하고 선명한 음색이라는 것이 느껴졌고, 잘 다듬어져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즉, 군더더기 없이 음악이 지닌 본래의 음색을 그대로 들려준 것이다. 묵직하다거나 답답하다는 느낌 없이 시원한 음색의 블루투스 스피커를 찾는다면 단연 좋은 제품일 것 같았다.


하지만 깨끗한 고음이나 중저음은 동시에 다소 아쉬운 울림을 남기고 말았는데, 전체적으로 깔끔한 음색을 들려주기 때문에 목소리는 잘 들리지만 공간감 형성은 다소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즉, 동영상 강의를 듣거나 소음을 줄여야 하는 곳에서 깔끔하게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인 셈이다. 오래가는 배터리와 깔끔한 디자인을 통해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전천후 스피커라 부를 수 있는 제품이었다.



ATWO BOOM 스피커의 장점과 단점은?
거의 동일한 스펙을 지니고 있는 ATWOBOOM(에이투붐)은 5,600mAh의 좀 더 큰 배터리용량을 제공하며 동그란 디자인의 360도로 사운드를 들려주는 사운드 ‘바’와 같은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귀를 가까이 가져가서 들어보면 뚜렷하게 소리가 크고 선명하게 들리는 방향이 있다. 그래서 해당 부분을 위쪽으로 해서 눕혀두는 것도 문제가 없었는데, ATWOBOOM(에이투붐)에서 가장 놀란 부분이 바로 ‘우퍼’였다.



3D 입체 사운드를 통해 공간을 가득 채우는 디자인을 적용한 것에 더해서 ATWOBOOM(에이투붐)이라는 이름에서처럼, 울림이 매우 크기 때문에 동급의 사이즈를 지닌 제품들에서는 접할 수 없는 정도의 깊고 넓은 울림으로 공간을 가득 채웠고 음이 가득 차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마치 작은 고추가 맵다고 할 정도로 음질이 좋았고, 동시에 고음에서도 찢어지지 않는 안정적인 사운드를 들려줘서 개인적으로 놀라기도 했다.




   

디자인 역시 한 손에 잡히는 컴팩트한 사이즈이면서도 430g에 불과한 매우 가벼운 무게로 인해서 커피 한 잔 정도의 가벼움으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는 전천후 스피커가 되어줄 것 같았던 ATWOBOOM(에이투붐)은 자전거의 물병 거치대에 넣고서 음악을 재생하거나, 별도의 클립을 활용해서 가방에 걸거나 다양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기도 하고 방수등급 IPX4 등급으로 눈과 비, 먼지로부터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캠핑용품, 스포츠형 제품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물론, ATWOBOOM(에이투붐) 역시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닌데 자체적인 디자인이 개인적으로는 매우 마음에 들었고 스포티한 느낌이 좋았지만, 이러한 독특한 무늬를 원하지 않는 분들이나 깔끔한 공간에 안정적으로 세워두는 것을 원하는 분이라면 ATWOBOOM(에이투붐)보다는 에이투 AT311 제품이 더 적합할 것 같았다. 두 제품 모두 비슷한 스펙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완전히 다른 음색과 사운드를 들려줘서 행복한 고민을 하게 만들었다.








나에게 맞는 블루투스 스피커 찾기
루투스 스피커는 출력이 중요하며 동시에 마이크를 탑재해서 바로바로 전화 통화를 할 수 있는 편리성도 갖추는 것이 좋다. 또한 기본적인 생활 방수가 지원된다면 그것 자체만으로도 높은 만족도를 줄 수 있는데, 비가 오거나 야외에서 사용할 경우에도, 가볍게 샤워를 하며 음악을 재생할 경우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가성비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스펙 가운데 하나다.




가성비는 분명 수많은 블루투스 스피커 가운데서 특정 제품을 선택하고 구매하게 만드는 결정적인 요인임에는 틀림이 없기 때문. 그런 점에서 에이투의 2가지 모델은 각각의 매력이 분명하여, 제품의 순위를 정하기 어렵다고 볼 수 있다. 앞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에이투 AT311는 마감이 너무나 훌륭해서 군더더기가 없었고, 재질이 매우 매끄러우면서도 ‘미끌’거리지 않아서 자꾸만 만지고 싶은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보여줬다.




   

반대로, 둥근 디자인으로 손으로 잡고 싶은 디자인을 갖춘 ATWOBOOM(에이투붐) 역시 손에 걸리는 부분 없이 꼼꼼한 마감을 한 것이 인상적이었고, 동시에 별도의 커버를 적용하며 생활 방수에서 강한 면모를 보인다는 것 역시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다. 개인적으로 평가하기에는 음색이나 휴대성, 방수 및 공간감에서는 ATWOBOOM(에이투붐)이 더 좋았고, 깔끔한 디자인과 선명한 음질 및 거치형 디자인에서는 에이투 AT311이 더 마음에 들었다.



블루투스 스피커가 너무나 많아지면서 이제는 선택장애가 올 것만 같은 시대가 된 것 같다. 하지만 에이투의 제품은 하나같이 완성도가 높았고, 특색이 분명했기 때문에 원하는 스타일에 맞춰서 선택하면 좋을 것 같은 제품들이었다. 여행을 좋아하며 웅장한 음악을 원한다면 ATWOBOOM(에이투붐)을 추천하며, 사무실이나 오피스에서 깔끔한 사용을 원한다면 에이투 AT311을 선택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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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한번 써보면 계속 쓰게 되는, 캐논 셀피 CP1200 포토프린터


집에 있던 프린터의 잉크가 완전히 굳어서 더는 회복이 되지 않음을 느낄 때쯤, 집에도 프린터 하나는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러나 일반 프린터의 활용도는 극악이라는 것쯤은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프린터 보다는, 조금은 더 목적이 뚜렷한 제품을 찾아보기로 했다. 이를테면, 포토프린터 같은 제품처럼.


포토프린터는 한계가 뚜렷하다. 인쇄 속도가 매우 빠른 것도 아니고, 큰 용지는 넣을 수도 없으며 유지비용이 일반적인 프린터 대비 더 들어가는 것이다. 하지만 모든 것이 디지털로 바뀐다 하더라도, 결혼하는 부부가 결혼 사진 하나 남기지 않을 수는 없고, 아기의 소중한 사진을 남기지 않을 수도 없으며, 친구들과의 추억을 스마트폰 사진첩이라는 늪 속에만 가둬둘 수는 없다.



   

그러니, 나에게는 지금 포토프린터가 몹시 필요하다. 친구들과의 사진도 남겨야 하고, 사랑하는 가족들의 모습도 가끔씩 뽑아서 추억을 눈에 띄는 곳에서 두고두고 보고싶기 때문. 이미 알겠지만, 스마트폰은 이전보다 훨씬 많은 사진을 찍게 만들어줬지만 그만큼이나 추억의 무게는 가볍게 만들었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거기다 언제 어떠한 사진을 찍었는지를 찾는 것도 상당히 힘든 일이다.


반면 포토프린터가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우선, 사진인화 프린터의 특성상 품질이 매우 뛰어나고, 사진의 보존력 역시 일반 프린터로는 흉내도 낼 수 없기 때문에 사진을 인화하고 보관하며 추억을 공유하는데 포토프린터만큼 가장 아날로그적이면서도 직접적인 것을 찾기 힘들 정도다. 그러나, 생각보다 종류가 많은 포토프린터 가운데 어떠한 제품을 선택해야 할까?



사진은 사진 전문가에게, 역시 캐논
사진은 사진 전문가를 찾아가야 한다. 사진은 역시 캐논이고, 사진 인화도 역시 캐논이다. 캐논은 이미 수십년간 축적한 카메라 관련 기술을 포토프린터에도 그대로 녹여내면서 단순히 사진을 뽑을 수 있다는 것을 넘어서서 사진을 ‘맛깔나게’ 뽑아주는 신기술도 품고 있다. 그저, 스마트폰과 캐논 셀피 포토프린터를 연결하고서 인쇄를 눌렀을 뿐이지만 사진이 제대로 멋지게 인화되는 것이다.



포토프린터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유지 비용 역시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인화지는 기본적으로 매우 비싼 가격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 그러나 일부 제품들은 매우 작은 휴대성을 강조하지만 반대로 유지 비용의 측면에서 보자면 상당히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었다. 이를테면, 장당 800~1,000원이나 하는 인화지를 구매해야 했던 것.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종류의 포토프린터는 크기도 매우 작았다.


반면, 캐논 셀피 CP1200은 조금 달랐는데, 1매에 300원대의 저렴한 유지 비용을 가지고 있으며 동시에 4X6인치의 큰 인화가 가능했다. 100mm X 148mm의 크기로 인화가 가능한 수준인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5.5인치 스마트폰을 모두 덮고도 옆으로 공간이 남는 정도의 제법 큰 사이즈를 가지고 있다. 거기다 분할 인화도 가능하니, 친구와 함께 나눠서 인화하고서 반으로 자르면 유지 비용은 더욱 줄어든다.


개인적으로 캐논의 포토프린터를 찾는 이유가 있는데, 오버 코팅을 비롯해 100년간 보존이 되는 기술과 같은 다양한 추가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간편한 재인쇄는 기본, 무색으로 날짜를 사진 위에 인쇄해서 추억을 보다 뚜렷하게 새겨두거나 9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종류의 인화지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역시 선택의 이유가 되었다. 당연히, 사진은 캐논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캐논 셀피 CP1200은 어떠한 기능을 품었을까?
캐논 셀피 CP1200은 캐논 포토프린터 가운데서도 매우 깜찍하고 귀여운 디자인과 크기를 지니고 있었다. 이미 많은 사용자들이 포토프린터 추천 제품으로 캐논 포토프린터를 꼽고 있지만, 휴대용 포토프린터로서도 손색이 없는 캐논 셀피 CP1200은 기본적으로는 전원 코드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지만, 별도 옵션으로 배터리를 구매해서 연결하면 어디서나 간편하게 인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래서 단합회를 하거나 이벤트성으로 어디서나 인화가 필요할 경우에도 전천후로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포토프린터가 되어준다. 사진 프린터로서 명성이 높은 캐논답게 캐논 셀피 CP1200은 자동 사진 보정을 통해 피부 톤을 되살려주고 보다 아름답게 원색 그대로를 표현한다. 표면 마무리 기능도 품고 있는데, 유광이나 무광 등의 다양한 패턴을 더할 수도 있다. 쉽게 말해서, 사진에 재질감을 더해주는 것이다.



   


또한 마이 컬러 기능을 통해 생생한 이미지부터 포지티브 필름, 세피아 이미지와 흑백 이미지까지 설정 및 인화할 수도 있고, 메모가 가능한 2분할 카드 사이즈로 인화하거나 우표 8분할 사이즈 및 원하는 크기로 잘라서 인화하는 기능과 수많은 레이아웃으로 나름의 감각적인 사진을 뽑을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스마트폰을 통한 무선 연결 및 앱으로 빠르게 인화하는 기능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캐논 셀피 CP1200은 300 X 300 DPI의 해상도를 지니고 있으며, 엽서 사이즈의 경우는 47초, L 사이즈는 39초, 카드 사이즈는 27초만에 인화가 가능하다. 가볍게 인화를 누르면 스마트폰에서 무선으로 전송한 뒤에 하나의 컬러를 한 번에 인화하며 앞뒤로 인화지가 이동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다소 독특하면서도 사진을 제대로 뽑는다는 느낌을 들게 만들어준 인화 방식이었다.


✎ 매우 쉽게 연결이 가능했던 셀피 CP1200과 스마트폰과의 연동

✎ 인쇄를 시작하면 앞뒤로 이동하며 하나의 컬러씩 인쇄가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 기대 이상의 품질을 보여줬던 결과물


✎ 스마트폰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인화하거나, 다양한 레이아웃으로 인화하는 것도 가능했다.



✎ 인화지는 이렇게 쉽게 뜯어서 깔끔하게 만들 수도 있었다.


✎ 스마트폰 속에 잠든 추억들을 하나씩 꺼내보자.


자꾸만 쓰고 싶은 캐논 셀피 CP1200
포토프린터는 매력이 분명하다. 어디나 가볍게 가지고 다니면서 인화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벤트를 열거나 행사를 할 경우에도 사진을 바로 뽑아서 줄 수도 있고, 빠르게 재인쇄가 가능하기 때문에 번거롭게 설정할 필요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인화하는 것도 문제가 없다. 속도는 그리 빠르다고 볼 수는 없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인화가 되어서 전천후로 사용하기에 충분한 정도였다.



1장당 가격이 300원대로 매우 저렴한 편인 캐논 셀피 CP1200 인화지를 활용해서 다양한 분할 인화도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저렴하게 사용해볼 수도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친구들과 함께 스티커 사진을 인화하듯, 한 장에 다양한 사진을 넣거나 같은 사진을 여러개 넣어서 뽑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도 있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포토프린터 유지 비용은 비싸다는 편견을 버리게 해준 것이다.



   

주변에서 사진점이 하나 둘 사라지면서, 이제 사진을 인화하기 위해서는 비싼 인터넷 인화 서비스를 신청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정말 중요하거나 꼭 필요한 일이 아니라면 인화를 하지 않았는데, 한장 두장 인화를 하며 그동안의 추억을 꺼내본 결과, 적어도 일주일에 두세번은 인화를 하거나 지인 및 친구들에게 선물을 할 정도로 이제 포토프린터는 나에게 있어 습관이 되었다.



연말이 되면서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 지인들에게 포토프린터를 선물하며 추억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1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는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의 선물로서 포토프린터를 선택하는 것인데, 이렇게 선물한 포토프린터로 서로의 사진을 인화하며 또다시 추억을 공유하고 선물을 주고받는 것이다. 어쩌면 디지털 시대에 다시금 접해보는 아날로그 방식의 멋과 맛이 아닐까 싶었다.



캐논 셀피 CP1200 잉크를 쉽게 구매하고 넣을 수 있다는 점, 캐논 셀피 CP1200 인화지 유지 비용이 생각보다 저렴하다는 점으로 이제 캐논 포토프린터를 자꾸만 사용할 것 같은 요즘, 스마트폰 속에 잠들어 있던 추억들을 한장한장 꺼내며, 또 인화하며 인홪된 사진을 받아볼 친구들과 지인들의 표정이 벌써부터 눈에 선하다. 그렇게 다시금 지인들과 또 친구들과 옛 사진을 돌려보며 추억 보따리를 풀어봐야겠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