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 12월 5일 월요일

[써보니] 11번가에게 물어봐, 11톡 디지털 컨시어지로 스마트한 쇼핑하기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은 모두 몇 가지나 될까? 그리고 우리는 그 제품들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 쉽게 말하자면, 지금 100만원 이내로 구입 가능한 최적의 화면 크기와 화질과 브랜드 가치를 지닌 제품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생각만 해도 머리가 지끈거릴지 모른다. 찾아야 할 정보의 양이 상상 이상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정보들 가운데는 제대로 되지 않은 후기들부터 도움이 되지 않는 정보들과 오히려 머리를 복잡하게 만드는 정보들로 가득할지 모른다. 그래서 결국 제대로 된 제품을 찾기를 포기한 채 그저 적당한 정도의 제품을 구입한다. 여전히 그 선택이 최선인지 아닌지도 확신하지 못한 채 그저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다.



   

하지만, 쇼핑 전문가에게 직접 물어볼 수 있다면? 그러니까,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떠한 제품이 있는지도 잘 몰라서 대략적으로 떠오르는 정보들만으로도 꼭 알맞은 상품을 찾을 수 있다면 이야기는 조금 달라지지 않을까? 바로 이런 것이 우리가 기대하는 AI의 미래이고 진짜 스마트한 쇼핑일지도 모르겠다.


11번가는 11톡을 통해 판매원과 1:1로 대화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을 뿐 아니라, 디지털 컨시어지를 통해서 특정 제품을 찾기도 전에 먼저 문의를 해서 보다 빠르게 원하는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 기술을 제대로 접목하며 보다 편리하고 쉬운 쇼핑을 선보인 것이다.



직접 사용해본 11톡 서비스
11번가의 11톡은 판매원과 1:1로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의 문의와는 질적인 차이를 가져다준다. 이를테면, 판매자와 전화 통화를 하기 위해서는 숱한 기다림과 오랜 통화 시간이 소요되고, 또한 문의에 질문을 남기게 되면 지금 바로 구입해야 하는 제품임에도 답변을 기다리기까지는 하루에서 이틀 이상이 소요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11톡은 실제 친구와 카톡이나 라인을 주고받듯, 판매자와 실시간으로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전화보다 편리하고 문의하기보다 빠르다는 장점을 바로 활용할 수 있었다. 물론, 11톡은 판매자와 1:1로 소통하는 만큼 판매자에 따라서는 응답이 느리거나 시간이 더 소요되기도 했다.





사람이 직접 대답을 해주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보다 직접적인 답변을 바로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지만, 이제 서비스의 시작 단계이기 때문에 11톡을 활용할 때 예상치 않게 답변을 기다려야 하거나 혹은 답변이 많이 늦는 경우도 있다는 점에서 점점 발전하기를 기대해봐야 할 것 같았다.


직접 체험해본 디지털 컨시어지
디지털 컨시어지 서비스는 조금 달랐는데, 특정 제품에 대한 직접적인 문의가 아닌, 자신이 찾으려는 상품이 무엇인지를 잘 모를 경우에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보다 빠르고 보다 편리하게 톡을 하고 상담할 수 있는 창구로서 새롭다는 느낌을 전달해줬다. 이를테면, 노트북 가운데 특정 제품을 찾을 때 편리하게 알아볼 수 있는 것이다.



마치 친구에게 가벼운 노트북 좀 추천해줘라고 이야기를 하듯, 전문가에게 직접 물어보고 답변을 받아볼 수 있고, 상품 링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디지털 컨시어지를 활용하면 원하는 제품들을 모두 검색하거나 후기를 살펴볼 필요 없이 특정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이를테면 ‘가벼운 노트북 + 60만원대 + 삼성이나 엘지 제품’이라는 키워드만으로 적합한 제품을 소개해준 것이다.



   

직접 체험해본 디지털 컨시어지는 생각보다 빨랐고 정확했으며, 60만원 후반대 제품을 바로 추천해줘서 가벼우면서도 브랜드가 있는 60만원대 제품을 바로 선택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해줬다. 디지털 기기에 대한 정보를 많이 모르는 분들이 사용하기에 꼭 알맞은 서비스이기도 했고, 시간을 줄여주는 기특한 서비스이기도 했다.


미래의 쇼핑을 지금 만나다, 11번가 디지털 컨시어지
미래의 쇼핑은 지금보다 훨씬 더 편리하고 정확하며 자신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은 레노버 팹2프로의 신제품 출시회에 다녀왔는데, 증강현실을 스마트폰에 접목하며 실제 방의 크기를 측정해서 가구를 미리 배치해보며 구매할 제품을 살펴보는 독특한 기술을 선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서비스와 함께, 원하는 제품을 보다 쉽게 검색하고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11번가의 디지털 컨시어지와 11톡까지 활용한다면 분명 우리의 쇼핑은 더욱 직관적이면서 빠르고 정확해질 것으로 보인다. 쇼핑 2.0의 시대가 도래할 수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본격적인 AI의 시대를 미리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기도 했다.



   

미래에는 우리가 접하게 될 제품의 수가 훨씬 더 많아질 것이며 우리가 상상하는 것들이 실제 제품으로 우리 곁에 등장할지도 모른다. 당연히 모든 제품을 완벽히 파악하기 힘들다는 점을 감안하자면 11번가의 디지털 컨시어지와 11톡은 좋은 대안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 쉽고 간편한 쇼핑을 원한다면, 지금 바로 11번가의 디지털 컨시어지를 사용해보자. - MACGUYVER.








[긴급 공수] 에어팟이 아쉽지 않은, 디파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써보니


애플은 마케팅의 귀재다. 그래서 별 것이 아닌 것 같은 것도 애플의 손길만 거치면 단숨에 별 것으로 변하게 된다. 기대를 하게 만들고 무언가 특별하다는 느낌을 가지게 만드는 것이다. 본래 마케팅이라는 것이 제품을 더 좋아보이게 만들고, 갖고 싶게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관점에서 보자면 애플은 매우 영리하다. 마케팅을 제대로 가지고 노는 것이니까.


그러나 동시에 애플은 범접하기 힘든 가격을 지니고 있다. 아이패드 프로는 무려 150만원이 넘는 가격대를 가지고 있기도 하고, 거기다 애플 펜슬과 스마트 키보드까지 더하려면 30만원은 더 필요하다. 애플의 영악한 광고에 속아 구매할 마음이 들다가도 지갑을 닫게 만드는 원인이 바로 가격인 셈이다.



   

그렇다면 해법은 없을까? 특히나 에어팟과 같이 무언가 신기하기도 하고 편리해 보이기도 한 제품이라면 다른 대안이 없는지 궁금한 것도 당연할 것 같다. 그래서 찾아본 제품은 펀픽에서 엄청난 할인가로 판매중인 ‘디파’의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이 제품은 말 그대로 블루투스 이어폰 가운데 가장 작은 사이즈를 가진 제품이라 부를 수 있다.


에어팟보다 더 작다고 볼 수 있는 디파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은 WS-A8이라는 이름의 원통형 제품과 WS-08이라는 이름의 세모난 모양의 디자인이 존재한다. 제품 자체는 다르지 않지만 디자인에서의 차이와 내장 배터리 용량의 차이로 서로 다른 모델로 파생된 것이라 보면 된다. 그렇다면, 이 제품은 어떤 점에서 에어팟과 닮았고 또 다른 것일까?


✎ 먼저, 동영상으로 디파의 무선 이어폰 WS-A8, 08를 알아보자.


에어팟이 아쉽지 않은 디파 블루투스 이어폰
에어팟의 가격은 20만원이 넘는다. 이어폰 하나의 가격이 20만원을 넘는다는 것에서 놀랍기는 하지만, 사실 하이파이 이어폰이나 고가의 이어폰은 수십~수백만원대는 가볍게 넘기 때문에 이러한 가격 자체가 안드로메다 수준의 가격인 것은 아니다. 그러나 아이폰7에 더해서 에어팟까지 구매하자니 나날이 얇아지는 지갑이 걱정스럽기도 하다.



그렇다면 조금은 눈을 낮춰서 합리적인 가격을 지닌 제품을 선택하는 것은 어떨까? 이를테면 디파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처럼. 이 제품은 7만원대부터 9만원대까지 3종류가 존재하고, 오늘 소개할 제품은 마치 립스틱이 연상되는 WS-A8과 네모난 아이덴티티를 가진 WS-08 제품이다. 마치 에어팟이 연상되는 작은 크기를 지닌 제품인 것.


귀에 쏙 들어가는 디자인이며, 밖으로 튀어나온 부분이 거의 없기 때문에 어딘가에 걸려서 이어폰이 떨어질 염려도 훨씬 줄어들고, 또한 무게가 겨우 4.4그램 밖에 되지 않아 무게로 인한 스트레스도 덜어줄 수 있는 제품이다. 더구나 이 제품은 좌우 이어폰을 각각 다른 기기와 페어링을 해서 사용할 수도 있는 장기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에어팟과 같은 귀에 쏙 들어가는 제품이면서 동시에 에어팟과 마찬가지로 케이스에 연결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충전이 시작되는 편리한 사용성을 그대로 지니고 있는 제품이다. 즉, 에어팟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품은 것. 그러면서도 음질까지 놓치지 않으면서 전천후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손색이 없는 모습을 가지고 있다.



WS-A8, 08의 특장점은?
WS-A8과 WS-08은 기본적으로 같은 이어폰을 가지고 있으며, 대신 충전 케이스가 다른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블루투스 4.1을 통해서 데이터는 안정적으로 전송하면서도 저전력을 구현해서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렸고, 장시간 통화대기가 가능해서 켜놓고 있어도 부담이 없는 제품이 되어준다.



폭넓은 호환성으로 아이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이나 스마트기기와 연결이 가능하며 고속 충전 기능으로 1시간 30분이면 완충이 되기 때문에 가볍게 보관하면서 충전하고 가볍게 버튼을 눌러서 다시 음악을 들어볼 수 있다. 최대 10미터의 전송 거리를 지니고 있어서 스마트폰을 두고서도 자유로운 운동이나 움직임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앞서 소개되었듯, 4.4그램의 매우 가벼운 무게를 지닌 WS-A8과 WS-08은 자체 배터리의 용량을 30% 늘리면서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되어주고, 고성능의 마이크를 탑재하며  핸즈프리 통화가 가능해졌다는 점에서도 차별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페어링을 위해서는 버튼을 6초간 누르는 것으로 끝나기 때문에 원버튼이라고 해서 불편함은 없다.


특이한 점이라면 보증 기간 이내에는 이어폰을 분실하더라도 할인된 가격으로 1회에 한해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새롭게 제품을 구입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 부를 수 있다. 분실에 대한 우려를 미리 예방해주는 이러한 정책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인 것 같았다.



직접 써본 WS-A8, WS-08의 느낌은?
직접 사용해본 WS-A8과 WS-08의 느낌은 우선 하나의 액세서리가 되어주기도 했고, 특히나 WS-A8은 특유의 재질감과 로즈 골드 컬러를 통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달해서 여성분들이 사용하기에 마치 립스틱과 같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개인적으로는 WS-A8의 디자인이 더욱 마음에 들었다.



주머니에 넣거나 보관할 경우에도 부담이 없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꼼꼼한 마감과 디테일을 통해 사용시의 만족을 주는 WS-A8은 음질도 우려와 달리 제법 준수한 편이었고, 페어링이나 연결도 매우 편리해서 크게 신경이 쓰이지 않는점이 마음에 들기도 했다.



이어폰의 경우 왼쪽 이어폰을 통해서 통화를 할 수도 있었고, 좌우 이어폰을 한 번씩 눌러서 음악을 멈추거나 다시 재생하는 것도 가능해서 직관적인 사용성을 가졌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이어폰 자체의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남기도 했는데, 조금은 더 심플하고 모던했으면 어땠을까 싶었기 때문.



이어폰 자체의 크기도 2%만 더 작았으면 어땠을까 싶을 정도로 약간은 큰 덩치(?)를 지니고 있어서 사람에 따라서는 귀에 넣기가 부담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음질 자체도 큰 문제는 없었지만 약간의 잡음이 들리는 경우 혹은 연결이 약간 끊기는 경우가 간헐적으로 발견되어서 이 부분 역시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 같았다.








디파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에어팟을 대신할 수 있을까?
에어팟에 대한 초기 반응을 보자면, 기자단들의 반응과 평가가 대부분이지만 음질은 특별할 것이 없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즉, 유선의 라이트닝 이어팟과 무선의 에어팟의 음질은 질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이어팟의 음질이 매우 깔끔하고 뚜렷하다는 장점은 있지만 여전히 번들 이어폰이라는 점에서 특색이 있다고 보기는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디파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인 WS-A8과 WS-08은 에어팟을 대신하기에 충분했고, 무엇보다 7만원에서 9만원에 이르는 가격대는 에어팟 대비 1/3 수준의 가격이기 때문에 부담을 훨씬 덜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도 아이폰7과 함께 사용하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특히나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던 WS-A8의 경우는 아이폰7의 컬러와 깔맞춤을 해서 사용한다면 더욱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여 깔끔하면서도 손에 잡히는 작은 무선 이어폰으로서 에어팟의 가격을 넘어서는 매력을 지닌 것 같았다. 초기 이슈로 판매가 미뤄지고 있는 에어팟, 그 틈새 시장을 디파 무선 이어폰이 잘 매워줄 것 같았다.


이 제품의 특징은 분명하다. 엄청난 고음질을 들려주는 것도 아니고 하이파이 사운드에 집중한 것도 아니다. 그러나 선이 완전히 사라졌다는 점에서 이미 큰 장점을 지닌 제품으로서 운동이나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도 전천후로 사용할 수 있는 작고 심플한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의 미래를 보여주는 제품이 아닐까 싶었다. - MACGUYVER.


http://www.funpick.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610&category=

http://www.funpick.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597&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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