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맥북의 세대교체가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다. 그동안 맥북의 가장 큰 아이덴티티였던 애플 로고는 불이 꺼졌고, 두께는 얇아졌으며 무게는 덩달아 가벼워졌다. 그러나 가벼워진 무게와는 달리 성능은 나날이 좋아졌고 동시에 화면도 한층 더 개선되었다. 하다못해 키보드까지 완전히 바꾸면서 이전의 흔적은 하나도 남기지 않으려는 것처럼 보였다.
컬러는 이제 스페이스 그레이와 골드, 로즈 골드까지 품으면서 아이폰과 깔맞춤이 가능해졌고, 다양하던 포트는 뉴 맥북에서는 단 하나만 남겨두는가 하면, 전통적으로 생산성을 위해 다양한 포트를 유지해왔던 맥북 프로에서마저 USB-C타입 단자 2개 혹은 4개만 남겨두며 생산성을 위한 2라운드를 시작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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