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 11월 14일 월요일

[긴급 공수] Apt-X 고음질로 즐기는 벨루스 스포츠형 블루투스 이어폰


선이 없는 자유
블루투스 이어폰은 선이 없는 자유를 선사했지만 음질에서는 희생되는 부분도 많이 있었다. 또한 블루투스 이어폰 자체가 선을 없애기는 했지만 여전히 활동성에서는 아쉬움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다.

선이 없는 자유를 위해 음질을 희생하거나, 아니면 음질을 보장받기 위해서 보다 더 크고 무겁고 불편한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해야 했던 것. 그렇다면 이러한 당연한 상식을 바꾸는 방법은 없을까?



   

개인적으로 운동을 하면서 사용하려는 목적의 블루투스 이어폰이라면 훨씬 더 작고 밀착감이 높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귀에 꼭 맞으면서도 선이 걸리지 않는 제품을 찾게 된 것.

벨루스 스포츠형 블루투스 이어폰은 그런 점에서 아쉬움을 달래주고 있다. 블루투스 4.1 버전을 통해 끊김 없는 고음질과 저전력을 구현했고, 1시간 반이면 끝나는 충전 대비 8시간의 통화 타임은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Apt-X로 즐기는 스포츠형 이어폰
벨루스F는 Apt-X 코덱을 통해 무선에서도 고음질을 제공하기 때문에 굳이 블루투스라고 해서 음질이 부족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또한 전력 감소 기술을 통해 음악 감상시 7시간의 배터리 타임을 확보하기도 했을 정도.

Apt-X CSR 기술을 통해 CD 수준의 음질을 구현한 벨루스F는 초경량 형상 기억 합금 넥밴드형 디자인을 통해 마음껏 구부리고 사용하더라도 다시금 원래의 형태로 돌아오는 장점을 지니기도 했다.굴


가벼운 무게와 스포츠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통해 귀에 거는 방식으로 완벽히 고정이 되기 때문에 격한 운동을 하더라도 귀에서 떨어뜨릴 염려가 없다. 또한 고감도의 내장형 마이크를 통해 통화 품질도 높인 제품.

멀티페어링으로 두 대의 기기를 자유롭게 오고 갈 수 있는 편의성에 더해 생활방수를 통해 가벼운 빗줄기나 땀에도 문제가 없는 튼튼한 내구성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운동을 하면서 사용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기본기를 갖췄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만져본 벨루스 F는?
개인적으로는 마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특히나 피부에 닿는 제품이라면 사소한 마감의 차이도 매우 크게 다가오기 때문. 그런 점에서 벨루스 F는 마감이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몇몇 아쉬운 부분을 제외하자면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러운 마감을 보여줬기 때문.

또한 외형의 디자인이나 컬러도 주의깊이 보는데, 흑발이 대부분인 한국 사람이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블랙 컬러와 스포츠 특유의 밝고 쾌활한 이미지를 전달하는 주황빛의 컬러는 뚜렷한 대비를 통해 나름의 스타일을 전달하기도 했다.



   


기기는 매우 가벼웠고 실제 사용 후기를 보더라도 생각 이상으로 쓸만하다거나 운동할 때 제격이라는 이야기, 디자인이 괜찮다는 평가가 많이 나오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느끼는 아쉬움이라면 역시나 약간은 더 줄일 수 있을 것 같았던 디자인이다.

전체적으로 작고 얇고 가벼운 것은 맞지만 그럼에도 크기를 더욱 줄였다면 좋지 않았을까 싶은 벨루스 F는 음질면에서나 디자인적인 면에서 큰 아쉬움은 없지만 귀에 꽂았을 경우를 보자면 약간 더 작은 크기가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 튼튼한 내구성을 기본기로 갖추고 있는 벨루스 F



✎ 특히나 고음질 하이파이 시스템과 잘 어울렸던 Apt-X 코덱의 벨루스 F
  

✎ 심플한 설명서를 참고하면 빠르게 사용이 가능하다. 조작도 생각보다 쉬운 편.


✎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한 벨루스 F 블루투스 이어폰


  
✎ 가볍게 착용하고서 바로 운동에 집중할 수 있는 블루투스 이어폰





실제 평가, 만족도는?
외형적인 디자인이나 무게, 마감에 대한 평가는 100점 만점에 85점을 줄 수 있었다. 마이너스가 된 부분은 꼼꼼한 마감이나 전체적인 크기를 더욱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 때문.

착용감은 약간 아쉬웠는데, 귀에 연결했을 때 초반에는 다소 착용했다는 느낌이 많이 들 정도로 착용시의 느낌이 크게 다가왔기 때문. 그러나 5분에서 10분이 지나자 크게 불편함 없이 밀착된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착용감은 70점 정도.



   

음질은 사실 가장 놀란 부분. Apt-X 코덱을 적용하기는 했다지만 음질은 또 다른 문제이기 때문에 기대 반 우려 반이었는데, 기대를 넘어선 음질을 들려웠다. 풍부한 음색과 선명한 선예도가 음악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줬다.

음질을 점수로 따져보자면 95점을 줄 수 있을 정도로 매우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운동을 하려는 목적이라면 더욱 적합한 제품이 아닐까 싶었다. 배터리 타임도 준수하고 빠른 충전도 지원되는 만큼, 운동을 좋아한다면 벨루스 F 블루투스 이어폰을 알아볼 것을 추천한다. - MACGUYVER.


http://shopping.naver.com/search/all.nhn?query=bellus+f&frm=NVSCPRO&fo=true

http://naver.me/xTxq8ChX









윈도우에 안드로이드 설치하기? 미뮤 앱플레이어 써보니


듀얼 OS를 만나다.
듀얼 OS를 사용해본 분들이라면 아마 공감할지도 모르겠다. 하나의 운영체제로는 무언가 부족하고 아쉬운 점들을 듀얼 OS라면 충분히 채워줄 수 있기 때문. 그러나 분명 듀얼 OS 또한 나름대로의 아쉬움이 많은 선택이기도 하다.

하나를 제대로 구현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하다보니 반쪽짜리 2개가 만났다는 평가가 많았기 때문이다. 실제 듀얼 OS를 선보인 업체들은 대부분 중국 기업들이고 이들의 중저가 제품은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듀얼 OS를 조금이나마 사용해볼 수 있을까? 그러니까 윈도우를 메인으로 사용하면서도 가끔씩 안드로이드 앱을 사용하고 싶거나, 또 그래야만 한다면 말이다.

안드로이드폰은 대중화가 되었지만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아직 발전해야 할 부분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구매가 꺼려졌다면, 이제 미뮤 앱플레이어를 통해 윈도우에 안드로이드를 설치해보자.



미뮤 앱플레이어란?
미뮤 앱플레이어는 독자적으로 개발된 기술로 안드로이드의 앱 플레이어 가운데서 가장 빠르고 가벼운 구동을 보여주며 업계 최초로 멀티 디바이스 실행 기능을 구현한 제품이다.

또한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실시하기 때문에 다른 앱과는 달리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미뮤 앱플레이어는 블루스택이나 녹스 앱플레이어와 같이 안드로이드를 구현한 에뮬레이터 프로그램이라 부를 수 있다.


윈도우 환경에서도 구글 계정만 있다면 게임을 비롯해 다양한 안드로이드 전용 모바일 앱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기기의 한계와 제약이 사라진다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

지난 2016년 5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미뮤 앱플레이어는 이미 30만명을 넘어서며 대박 행진을 이어가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을 했다. 다양한 커뮤니티를 비롯해 고객센터를 통한 편의성까지 높였기 때문.

투데이 초이스를 통해서 다양한 게임을 찾는 유저들에게 보다 엄선되고 만족스러운 추천 게임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개인정보 보호에도 신경을 쓰면서 개인정보 노출이 없도록 개인정보를 서버에 저장하지 않으면서 신뢰도를 얻는 상황이다.



윈도우와 만난 안드로이드, 첫인상은?
우선은 기대 반 우려 반이었다. 과연 플랫폼이 완전히 다른 두 개의 운영체제가 잘 융합될 수 있을까 했지만, 이러한 우려는 기우였는데 우선 윈도우 운영체제 자체가 개방성을 목표로 출시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양한 에뮬레이터의 이식은 매우 간단하고 쉬웠는데, 설치까지 걸리는 시간도 5분 이내였고 안드로이드를 실행하는 시간 역시 1분 내외로 매우 짧은 편이었다.


   


실제로 안드로이드에만 존재하는 다양한 앱을 구동할 경우에도 매우 빠른 속도를 보여줬고 인터페이스의 편리성에 상당히 신경을 쓴 모습이 와 닿았다. 컴퓨터라는 환경에 맞춰진 다양한 기능 키들이 존재했기 때문.

이러한 기능키들을 활용하면 화면을 세로에서 가로로 바꾸거나, 멀티태스킹을 실행하거나 홈으로 가는 등의 작업을 기대 이상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수행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단순히 구글의 플레이스토어만 지원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인터넷이나 파일 다운로드 등 실제 안드로이드 시스템을 그대로 구현하면서 만족도를 높여줬다.

그러나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니었는데, 실제 터치 인터페이스를 지원하지 않는 윈도우 PC나 기기들에서는 다양한 조작에서의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었고 간헐적으로 특정 앱을 실행할 경우 작동이 되지 않기도 했다.

전체에서 보자면 1~2% 정도에 불과하지만 완전한 안드로이드처럼 사용하기 위해서는 윈도우 태블릿이나 터치가 가능한 윈도우 노트북을 통해 실행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았다.













✎ 미뮤 앱플레이어를 통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데스티니 차일드

만족도 높은 듀얼 OS
미뮤 앱플레이어는 기대 이상으로 만족도가 높았고, 윈도우 운영체제를 통해 맛볼 수 있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라는 점에서도 기대를 하게 만들었다. 실제 무료로 접해볼 수 있는 더욱 많은 앱들이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에 존재하기 때문.

다양한 유저들의 의견을 보자면 별이 되어라, 메이플 스토리, 데스티니 차일드 등 다양한 앱을 미뮤 앱플레이어를 통해 구동할 때도 만족도가 높았다고 할 정도로 반응도 좋은 상황이다. 앱플레이어의 활용도가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것.



평소에는 윈도우를 100% 활용하면서도 동시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까지 사용할 수 있는 이러한 앱플레이어의 등장은 이제 기기간의 한계를 더욱 넘어서는 새로운 시도가 아닐까 싶었다.

듀얼 OS를 찾았던 분들이라면, 이제는 안드로이드와 윈도우 모두 반쪽짜리에 그치는 중저가 제품이 아닌, 제대로 된 윈도우 노트북이나 태블릿으로 미뮤 앱플레이어를 통해 안드로이드를 함께 구동할 것을 추천한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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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를 구하라’ 그린피스의 삼성 일침은 정당한걸까?


430가지, 매달 5.5개 출시
삼성은 지금껏 몇 가지나 되는 스마트폰을 출시했을까? 놀랍게도, 매달 5.5개에 이르는 스마트폰을 출시한 것과 맞먹는 430종의 스마트폰을 내놓았다고 한다. 그것도 지난 갤럭시S 출시 이후부터라고 하니, 2010년 6월부터 현재까지의 대기록인 셈이다.

그리고 지난해 삼성전자가 전 세계에 판매한 스마트폰은 무려 3억 2,480만대에 이른다. 매년 몇 억대씩 삼성 스마트폰이 판매되는 것이며, 이러한 스마트폰이 생명을 다할 경우 버려질 폐기물의 양만 지난해 판매량 기준 5만 2,000톤에 이를 것이라는 추산도 나와 있다.



   

그린피스는 최근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을 단종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를 모두 순수 폐기할 경우 최대 430만대에 이르는 갤럭시노트7에서 금이 100kg, 은이 1톤, 코발트 20,000kg, 팔라듐 60kg, 텅스텐 1톤 등 수많은 자원들이 버려질 것이라는 이야기도 내놓았었다.

결국, 3억대가 넘는 갤럭시가 향후 폐기된다면 상상 이상의 산업 폐기물이 발생할 수밖에 없으며, 이 가운데 재활용이 되지 않는 폐기물들의 양까지 더하자면 엄청난 환경적인 재앙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갤노트7 사태는 후진적 생산방식 때문?
여기에 더해 갤럭시노트7과 같은 문제가 발생한 원인으로,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제품을 생산하고 빠르게 혁신을 더하려는 태도로 인해 제품 자체의 안전성이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이야기를 했다.

또한 폐기될 갤럭시노트7의 처리 방법도 내놓지 못한 것을 비난하며 자원 낭비를 불러오고 있다는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점점 더 짧아지는 전자기기의 수명에 따라 환경 문제도 고려해야 하지만 그렇지 못했다는 것이다.


물론, 맞는 부분도 있다. 삼성 스스로도 문제를 시인했을 정도로 빠르게 달려온 결과 제품의 품질에서 심각한 결함이 드러났고 이러한 결함은 삼성에게도 막대한 피해를 안겨주기도 했기 때문.

무엇보다 ‘빨리빨리’가 불러온 일화는 굵직한 것만 하더라도 상당히 많다. 스마트폰 이전 햅틱 UI를 2주 만에 만들었다며 자랑을 한 것이나,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이폰에 대항하고 아이패드에 대항하기 위해 급하게 내놓은 제품군들 처럼.



모든 제조 회사의 과제
그러나 이러한 산업 폐기물에 대한 화살을 유독 삼성에게만 돌려야 할 이유가 있을까? 이미 전 세계 산업 폐기물의 도시가 된 중국의 작은 마을은 산처럼 보이는 곳이 모두 산업 폐기물을 쌓아둔 곳일 정도로, 또한 산업 폐기물 강이 흐를 정도로 문제가 심각했다.

그리고 전 세계 절대 다수의 IT 기업은 생산을 중심으로 할 뿐, 버려질 경우까지 계산해서 제품을 생산하지는 않는다. 어쩔 수 없는 경쟁 사회가 불러온 치열한 대결 속에서 삼성만이 아닌, 모든 기업의 과제가 바로 산업 폐기물이기 때문.


   


분명 일부 기업들은 다 쓴 스마트폰에서 부품을 분리하고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구비하고는 있지만 그마저도 일부에 그칠 뿐이며, 실제 수거되는 스마트폰의 양은 판매량에 절대적으로 미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즉, 소비자들과 정부 정책부터 손발이 맞지 않는 상황에서 굳이 특정 제조사를 꼬집어서 비난을 하는 것은 갤럭시노트7 사태에 편승해서 자신들의 목소리를 높이려는 것만은 아닌가 하는 우려가 들기도 했다.



실제 소비자들 역시 전자기기를 폐기할 경우의 문제는 무엇인지, 어떻게 폐기하는 것이 안전하고 올바른 방법인지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정책 역시 일관성이 없고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전자기기의 까다로운 생산 과정보다 더욱 복잡한 것이 바로 전자기기에서 원래의 자원들을 분류하는 것이고, 그 과정에서 발생될 수거 비용이나 까다로운 처리 비용은 모두 제조사의 몫이 된다.

그린피스는 원론적으로 ‘환경을 고려하라’고 주장하고는 있지만, 그 방법이나 비용에 대해서까지 모두 기업에게 책임을 물으면서 그에 따르는 경쟁력 하락이나 추가적인 시간과 자원의 소모 및 기술적인 한계에 대해서는 기업의 책임인 듯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삼성의 선례, 의미 있는 질문
그럼에도 이러한 날선 비판은 일견 맞는 부분도 있다. 삼성이 단번에 처리해야 하는 산업 폐기물은 사용해보지도 못한 부품들을 버릴 수도 있다는 점에서 환경 재앙도 고려해야 하는 것은 맞기 때문.

일반적인 전자기기의 판매 및 수거와 달리 이번 사태는 삼성이 일률적으로 수거 후 폐기하기 때문에 삼성의 처리 방식에 시선이 가는 것도 당연할지 모른다. 그리고 거기서 나오는 폐기물은 단기간에 환경을 오염시킬 가능성도 높다.



   

이번 사태로 인해 갖가지 방면에서 날선 비판과 날카로운 시선을 받아야 하는 삼성으로서는 제품의 폐기 방식까지도 좋은 선례, 혹은 나쁜 선례를 남길 수 있는 기로에 서 있는 셈이다.

삼성이 좋은 선례를 세우고,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전자기기의 생산부터 처리까지 이르는 전반적인 과정을 새롭게 다듬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면,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1위 기업으로서의 좋은 본을 남길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