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 11월 5일 토요일

[긴급 공수] 아이폰7 플러스, 람보르기니 3종 세트를 만나다.


람보르기니를 만난 아이폰7
이건 조금 다른 이야기다. 케이스를 사용해야 하는 목적은 분명 기기를 보호하기 위함이지만, 이건 그냥 사용하고 싶어서 쓰는 케이스. 그러니까 ‘경우’를 뜻하는 그런 케이스라는 것. 아이폰7의 람보르기니 케이스는 조금 특별하다.

우선, 아이폰7의 디자인을 해치는 것이 아니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 준다. 쉽게 말해서 화웨이가 브랜드 가치 강화를 위해 포르쉐와 손을 잡은 한정판을 내놓은 것처럼, 이제 아이폰7도 람보르기니 한정판처럼 보여질 수 있다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품질이 좋아야 한다. 박음질을 비롯해 재질이나 마감, 색감 하나까지도 그냥 대충 만들어서는 람보르기니가 아니라 지나가는 모닝도 되기 힘들기 때문. 아무튼 꼼꼼한 마감으로 완성도를 높인 람보르기니 케이스는 남달랐다.

아이폰7의 뒷면에 나름의 스타일을 더할 수 있도록 람보르기니 로고가 더해진 케이스를 활용할 수 있고, 케이블 역할까지 하는 람보르기니 키체인을 비롯해, 차량이나 책상 위에 거치할 수 있는 람보르기니 거치대까지 활용해서 하나의 람보르기니 컬렉션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이다.


먼저, 영상을 통해 아이폰7 플러스 람보르기니 3종 세트를 만나보자.



한땀 한땀 수놓은 람보르기니 케이스
먼저 살펴볼 제품은 지난번 아이폰6s를 통해 먼저 살펴봤던 람보르기니 케이스다. 람보르기니 케이스의 차별점은 한땀 한땀 수놓은 것과 같은 높은 완성도를 지닌 케이스라는 점과 기본적인 보호 성능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스타일인데, 대충 만들어서 모양만 흉내를 내는 제품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높은 완성도와 냄새가 나지 않는 재질을 통해서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있다. 첫인상 부터가 완성도가 높다는 것이 느껴질 정도.


또한, 재질감이 뛰어나서 손에 착 붙는 밀착감이나 손에서 부드럽게 느껴지는 감촉은 전체적인 느낌마저 고급스럽게 느껴지도록 만들어줬는데, 그럼에도 전원 버튼이나 볼륨 버튼, 하단부까지도 필요한 곳이 오픈되어 있어서 실용성까지 겸비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다만, 험하게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이렇게 노출된 케이스 보다는 완전히 덮는 케이스를 선호할지 모른다. 그러나 이러한 케이스 디자인은 본래의 버튼이 가진 느낌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는 디자인이기도 하다.


람보르기니 케이스 상세 사이트 펼쳐보기 ⇲


실용성을 더한 람보르기니 케이블 키체인
또 다른 제품은 람보르기니 케이블 키체인이다. 이 제품의 특장점이라면 람보르기니 스타일을 그대로 갖추고 있으면서도 실용적으로 케이블을 접목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디서나 가볍게 케이블을 꺼내서 활용해볼 수 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고급스러운 람보르기니의 그것을 떠올리게 하면서도 절제된 느낌을 전달하고 있고, 마감 하나하나가 눈에 띄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케이블 역시 일반 케이블이 아닌 직접 한땀 한땀 수놓은 듯한 느낌을 내면서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있다.


   


자동차 키에 가볍게 연결하고서 어디서나 휴대할 수도 있기 때문에 실용성을 더하고 있는 람보르기니 케이블 키체인은 굳이 자동차키가 아니더라도 가방이나 열쇠 고리 등으로도 활용해볼 수 있는 다재다능한 맛이 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것은 적당한 정도의 길이다. 너무 짧아도 불편하고 휴대하기에는 너무 길어도 불편함을 주기 때문에, 적당한 정도의 길이를 통해 어디서나 가볍게 휴대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되어줬다.


람보르기니 케이블 키체인 상세 사이트 펼쳐보기 ⇲


어디서든 ‘착’ 람보르기니 거치대
마지막으로는 람보르기니 거치대가 있다. 이 제품은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더해 블랙 컬러를 통해 단정한 느낌과 통일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데, 차량에서는 어디서나 가볍게 부착하고서 스마트폰을 올려둘 수 있게 디자인이 되어 있다.

또한 책상 위에서도 평평하기만 하다면 문제 없이 부착하고서 가볍게 폰을 올려두고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장점이라면, 스마트폰을 거치하지 않더라도 나름의 스타일을 드러낸다는 것.



   

그래서 다른 제품처럼 무언가 빠진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도 하나의 액세서리가 되기 때문에 스타일을 드러낼 수 있고, 더구나 람보르기니 케이스와 함께한다면 하나의 시리즈로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람보르기니 거치대에는 얇은 자석 판이 2개나 들어 있기 때문에 원하는 케이스에 완전히 부착하거나 혹은 가볍게 넣은 상태로 스마트폰과 결합해서 거치대에 올려둘 수 있다. 실용성과 디자인을 겸한 제품인 셈이다.


람보르기니 거치대 상세 사이트 펼쳐보기 ⇲


















나만의 람보르기니를 완성하다.
사실, 이렇게 세트로 구성해서 사용한 이후, 주변의 관심과 반응이 대단했다. 어디서 구했냐는 말부터, 람보르기니를 구입했냐는 재치 있는 질문까지 들을 정도로 하나의 람보르기니 에디션을 완성했기 때문.

아이폰7에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보호 기능을 비롯해 스타일까지 살리는 람보르기니 케이스와 실용성을 겸한 람보르기니 케이블 키체인, 또한 자동차의 품격을 높여줄 람보르기니 거치대까지 세트로 사용해볼 수 있는 것이다.



처음에는 그저 아이폰을 보호하기 위한 케이스를 찾았지만, 결국 람보르기니 케이스부터 케이블 키체인과 거치대까지 모두 활용하면서 쓰임새를 찾고 나름의 스타일을 더했다는 좋은 평가도 듣고 있다.

아이폰7을 위한 케이스는 너무나도 많이 있다. 그러나 하나의 에디션처럼, 나만의 시리즈처럼 구성을 하고 싶다면 람보르기니 시리즈를 통해서 나름의 스타일을 더해볼 것을 추천한다. - MACGUYVER.


http://storefarm.naver.com/ankihouse/products/340820840

http://naver.me/FmKATBOM









[개봉기] ‘히어로5 블랙’ 이것은 카메라가 아니다. 고프로다.


나는 좀 귀여워
이 작고 귀여운 녀석으로 어딘가를 찍고 있으면 꼭 질문이 들려온다. 그 작은 기계는 뭐에요? 블랙박스에요? 라고. 그러나 사실 이 녀석은 결코 블랙박스가 아니다. 물론 블랙박스로 사용해도 문제는 없겠지만.

이 녀석은 너무나 작아서 흔히 카메라라고 생각지는 않지만 뒷면의 화면에 담기는 모습을 보고는 무엇가를 찍고 있다는 것은 쉽게 눈치를 챈다. 그러나 이 녀석이 4K까지 담아준다고 하면 다시 질문이 들려온다. 4K가 뭐에요? 라고.



   

그래서 이 녀석을 설명하려면 조금 노력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스마트폰이 있는데 왜 이걸로 찍느냐는 말부터, 카메라보다 좋은 점이 무엇이냐는 이야기까지. 정말 다양한 질문들이 나오지만 이 녀석은 한 마디로 규정이 가능하다. 눈에 보이는 것을 찍는 것이라고.

카메라는 특정 피사체에 집중을 해야 하고 목적이 뚜렷한 경우에 촬영을 하는 경우가 많고, 스마트폰 역시 카메라 기능을 갖추고 있지만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서 자전거를 타거나 서핑을 하는 일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러나 이 녀석은 그저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사람과 함께한다. 마치 내가 눈으로 보는 것을 담고 내가 경험한 것과 내가 스쳐 지나간 기록들을 담는 사람을 위한 블랙박스라고 할까. 그래서인지 디자인도 블랙박스와 닮아 있다.


✎ 먼저, 고프로 히어로5 블랙 개봉기를 영상으로 만나보자.



나는 좀 강력해
그러나 이 작은 녀석이 4K까지 담아낸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FHD 보다도 훨씬 더 선명하게 추억을 남겨둘 수 있기 때문. 더구나 고급 바람소리 감소 기능이 들어 있어서 3개의 마이크를 통해 원하는 소리만 놀랍게 담아낸다.

무엇보다 어디서나 간편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음성 제어를 지원하기 때문에 사진을 찍으라고 명령하는 일도, 버스트 샷을 담으라는 것 까지도 문제 없이 목소리 만으로 실행할 수 있다. 더구나 자동 업로드 서비스를 지원하는 재주도 부린다.


2인치 화면에 터치 스크린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이 작은 녀석이 할 수 있는 일은 엄청 많고, 있는 그대로의 모든 정보를 담은 RAW 파일이나 음영 하이라이트를 더욱 섬세하게 담아내는 WDR 사진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더욱 놀라운 점은 자체 방수가 10m까지 지원이 된다는 것. 그래서 서핑을 하거나 바다에서 사용하는 일도 무리가 없고, 위치를 담아줄 뿐 아니라 동영상 안정화 기능도 들어 있어서 이제 더이상 흔들린 영상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도 없다.

가볍게 버튼을 눌러서 촬영을 시작하고, 가볍게 촬영된 영상을 바로 확인해볼 수도 있는 고프로 히어로5 블랙은 그 자체로 놀라운 사진과 영상을 담아준다. 타임랩스무터 야간 랩스, 버스트 샷과 동영상을 찍으며 자동으로 사진도 남기는 것도 문제가 없다.



나는 좀 유용해
그렇다면, 이 작고 귀엽고 강력한 녀석은 도대체 왜 필요한 것일까? 생각해보자. 사진이나 영상만을 위한 아주 작은 기기가 있다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스마트폰처럼 점점 커지는 기기를 가지고 무언가를 하는 것보다는 할 수 있는 일이 훨씬 더 많아질지 모른다.

자동차를 타고 떠나다가 그 멋진 풍경을 자연스럽게 남길 수도 있고, 자전거를 타면서 그 기록을 남기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정말 경치가 좋은 곳으로 떠나서도 사진 몇 장만 남기는 대신 모든 순간을 영상으로 남기는 것 역시 문제가 없다.


   


즉, 원하는 모든 순간을 그대로 담을 수 있다는 점에서 고프로 히어로5 블랙은 매우 쓰임새가 많다. 더구나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무려 30가지가 넘는 전용 마운트를 활용해볼 수도 있다.

헬멧에 장착하거나 몸의 어딘가에 부착하는 일, 자동차나 자전거, 오토파이에 부착하거나 원하는 어느 곳이든 가볍게 부착해서 원래 하던 작업을 그대로 하면 그만이다. 가볍게 목소리로 제어를 하면서.


✎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을 가진 고프로 히어로5 블랙

✎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며 쓰임새가 더욱 많아진 고프로

✎ 원버튼으로 빠르게 촬영을 시작할 수 있음에도 여전히 작고 심플한 크기를 가진 히어로5 블랙

✎ 기본 구성품을 활용하면 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고프로

✎ 간이 설명서를 참고하면 다양한 팁들을 얻을 수 있다.

✎ 놀랍도록 작고 심플하지만 터치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매우 많은 기능을 품은 고프로

✎ 마치 블랙박스를 연상되게 하는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4K까지도 문제가 없다.

✎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것은 동영상 안정화 기능을 통한 손떨림 보정

✎ 한 손에 잡히는 매력으로 고프로를 활용해보자.

새로운 시각으로 자연을 담다.
이제 고프로의 한계는 거의 없어졌다. 드론과 연결해서 촬영하는 장면은 놀라울 정도로 새롭고 평소에 보던 모든 것들을 낯설게 만들어준다. 또한 그동안은 담지 못했던 다양한 기록들을 남겨주기 때문에 일상이 더욱 흥미로워진다.

곧 스키와 보드의 계절이 다가오기 때문에 액션캠을 찾는 분들도 많이 있다. 그런 분들에게 고프로는 분명 이전과는 전혀 다른 추억을 선사할지 모른다. 슬로프를 멋지게 내려와서는 말이 아니라 영상으로 모든 것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본적인 방수가 가능한 고프로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작동이 중단될 염려가 없다는 점으로 인해 모든 촬영에 제약이 없고, 별도의 하우징을 활용하면 수십m의 방수도 무리가 없다.

그러나 작은 크기로 인해 배터리 여분은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적어도 2~3개를 준비한다면 원하는 만큼의 영상이나 사진은 충분히 담아둘 수 있다. 이제, 새로운 시각으로 자연을 담고 그대로 공유해보자. 어느새 추억은 더욱 많이 남아 있을지도 모르겠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