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 10월 21일 금요일

[이벤트] 맥가이버 팔로워 20만 돌파 기념 20+20 증정


맥가이버. 포스트. 20만.
네이버 포스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1년 3개월 남짓 되는 사이, 생각보다 많은 이야기들을 남겼고, 또 공감했고 소통했으며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지지하고 지원해주셨고 아낌없는 쓴소리도 해주신 결과 지금에까지 올 수 있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사실 시작할 당시에는 포스트를 통해서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했지만, 이제는 확신이 들었다. 매일 4개씩 5개씩 새로운 이야기를 남기고 소통하고 정보를 주고 또 받으면서 함께 성장한 시간들은 분명 스스로에게도 좋은 자산이 되어줬기 때문이다.




   

이제는 글 쓰는 것을 즐기고 있다. 이미 1400개에 이르는 포스트를 남겼고, 단순히 내가 아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모두가 말하고 싶은 것을 대신 정리해서 하나의 포스트를 완성한다는 느낌으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고 공유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분명 모든 글은 이면이 있기 마련이다. A라는 의견에 반대하는 B라는 의견을 가진 분들이 보기에는 A를 이야기하는 글이 그리 달가울 리는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글이라는 것은 모두에게 공감이나 지지를 얻기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이러한 의견도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기에 반대 의견도 좋은 의견이 된다.



어느새인가 팔로워는 20만을 넘어섰고, 이제는 30만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하지만 팔로워의 숫자가 증가하는 것보다 소중한 댓글이 하나 더 달리고, 쓴소리라 하더라도 진심 어린 이야기라면 그것이 더욱 달갑다. 소중한 시간을 들여서 소통을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이번 가을은 일이 정말 많아서 행복한 비명을 지르기도 했다. 다양한 포스트 시리즈들을 꾸준히 만들어야 했고, 동영상 리뷰까지 다시 시작하며 동영상 제작을 위해 이것저것 준비하고 또 만드는데 많은 시간을 들이기도 했다.


또한 역시나 가을은 신제품의 계절이기도 한지라 새로운 신형 제품들에 대한 리뷰들로 정신이 없는 시간들을 보내기도 했고, 또 된다! 맥북&아이맥의 개정판 작업에도 매달려야 했다. 글은 글대로, 동영상도 만들고 책까지 쓰면서 정말 바쁜 시간을 보낸 것이다.

그래도 모든 일에는 결과가 있기 마련이고, 조금이나마 공감해주고 소통해주시는 분들을 보면서 힘을 얻고 있다. 책은 또다시 그렇게 쌓여서 3번째 책이 출간을 앞두고 있고, 동영상 역시 하나둘 모여서 나만의 작품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사실, 글 하나를 작성하는 것보다도 2분, 3분 분량의 동영상 하나를 만드는 일이 더 힘들고 고되기도 하다. 우선 사진을 촬영할 때보다는 배로 더 힘든 영상 촬영을 해야 했고 또 그것을 적절하게 편집해야 했으며 다양한 효과를 더하고 배경음을 넣고 또 녹음까지 해서 하나로 합쳐야 했기 때문.

그리고 동영상이 포함된 포스트를 위해 또 글을 작성하기도 해야 한다. 시간은 2배 3배 더 들어가는 일일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동영상은 글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다. 무언가 살아 있는 것만 같고, 정말 소통하듯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다고 느끼게 해줬기 때문이다.

그래서 20만 팔로워 달성은 더욱 뜻깊은 일이기도 하고, 다시 처음이라는 다짐으로 치고 올라가야 한다는 어떠한 목표 의식을 갖게 만들어주기도 했다. 책도 매번 새로운 책을 쓰듯, 글도 매번 처음 글을 쓰듯, 동영상도 처음 편집을 하듯 새로운 마음을 갖게 해준 것이다.



된다! 시리즈의 시작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큰일 가운데 하나라면 단연 책을 쓴 것을 빼놓을 수가 없다. 책이야말로 개인적으로는 정말 ‘특별한’ 사람들만이 쓰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 그래서 인생에 있어서 책을 쓴다는 것은 결코 떠올리지도, 생각해본 적도 없는 일이었다.

그러나 우연치 않게 기회가 닿게 되었고, 그렇게 첫 번째 책을 쓰게 되었다. 사실, 첫 번째 책은 가장 오래 걸리기도 했고 정말 힘들었다. 그 당시를 떠올리자면 다른 글 쓰는 일까지 거의 줄여가면서 책 쓰는 일에 매달렸을 정도로.




   

하지만 어느새인가 된다! 맥북&아이맥 첫 번째 책이 나왔고, 내 이름이 인쇄된 책을 받는 순간의 기분은 말로 다 할 수가 없었다. 그러던 것이 어느새 두 번째 책을 거쳐서 이제 세 번째 책의 출간을 앞두고 있다. 벌써 세 번째 책이라니.

된다! 시리즈는 ‘된다! 맥북&아이맥’이 처음이다. 그리고 벌써 세 번째 책이 출간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된다! 시리즈는 된다! 엑셀 능력자를 비롯해 된다! 블로그 마케팅, 된다! 팟캐스트 & 유튜브 실전 제작법, 된다! 파워포인트 능력자까지 5가지에 이른다.


맥가이버 이벤트 도서 정보를 동영상으로 빠르게 확인해보자.

✎ 책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를 확인하려면 이미지를 눌러보자.
http://www.yes24.com/24/goods/19188042?scode=029

된다! 블로그 마케팅은 초보 블로거가 원하는 것에 집중한 도서로서 손님이 늘어나기를 바라는 사람부터 초보자를 위한 블로그 입문서로서, 블로그의 시작부터 실전 블로그 마케팅까지를 모두 다루고 있는, 사실상 블로그에서의 A to Z를 모두 담은 책이다.


http://www.yes24.com/24/goods/30708621?scode=029

된다! 파워포인트 능력자는 이미 파워포인트 업계에 있어서 최고의 능력을 가진 저자가 자신의 기술을 빠짐없이 모두 담은 책으로서, 방법을 바꾸면 결과도 달라진다는 모토로 능력자가 일하는 방식을 그대로 배울 수 있어서 시간도 절약하고 파워포인트를 마스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http://www.yes24.com/24/goods/24517794?scode=029

된다! 엑셀 능력자 역시 엑셀의 기본부터 데이터 분석까지, 명강사인 김철 MVP가 직접 알려주는 엑셀에 관한 모든 것으로, 엑셀 분야 1위에 오른 책이다. 분석력과 판단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며 현장감을 살린 책이기 때문에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으로 인기가 대단하다.


http://www.yes24.com/24/goods/24346985?scode=029

된다! 팟캐스트 & 유튜브 실전 제작법 도서의 경우는 굳이 녹음실을 만들거나 큰 돈을 들이지 않더라도 누구나 팟캐스트를 시작할 수 있고, 또한 유튜브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으로 현직 PD의 노하우를 그대로 담으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http://www.yes24.com/24/goods/22951710?scode=029

된다! 맥북&아이맥 시에라 버전은 곧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맥가이버의 세 번째 도서로서, 새로 바뀐 시에라에 완벽히 맞춰진 전혀 새로운 개정판이자 시에라의 새로운 기능들을 아주 쉽게 설명하면서 또 실시간 업그레이드가 되는 최초의 맥북 도서로 등장할 예정이다.



20만 돌파 기념 20 + 20 이벤트
된다! 시리즈의 시작부터 함께한 된다! 맥북&아이맥 시에라 개정판을 비롯해, 다른 4권의 책까지, 이번 맥가이버 팔로워 20만 돌파를 기념해 증정 이벤트를 기획했다. 20분에게는 된다! 시리즈 도서를 증정하며 또한 20분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할 계획.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포스트에 댓글을 달고, 또 동영상 페이지에서 동영상에 댓글을 다는 것. 당첨 확률을 높이려면 맥가이버 TV캐스트를 구독하고 ‘좋아요’를 누르면 된다. 그동안 맥가이버의 글을 읽어주고 또 공감해주신, 또 아낌없는 쓴소리를 해주신 모든 분들 모두 이벤트를 통해 원하는 책이나 커피를 받아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벤트 기간
10월 21일 ~ 10월 31일 월요일

참여 방법
1. 포스트에 정성 어린 댓글 달기 [바로가기]
2. 동영상 페이지에서 댓글 남기기
[바로가기]
3. 맥가이버 TV 캐스트 '구독'하고 ‘좋아요’ 누르기
[바로가기]

당첨자 선물 

- 20분에게 된다! 시리즈 가운데 한 권 증정
- 20분에게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 증정

당첨자 발표
11월 7일 월요일 12시 전후


20만이 넘는 팔로워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더욱 다양한 시각과 다양한 이야기들로 소통할 수 있는 맥가이버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MACGUYVER.












아이폰7, 애플워치2 구매 전에 꼭 알아야 할 5가지


이것이 바로 7. 그리고 2.
드디어, 아이폰7과 애플워치 시리즈 2의 한국 출시일이 되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때마침 삼성의 갤럭시노트7 리콜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고, 엘지전자의 V20까지 대중의 선택을 받기 위해 단단히 준비를 한 상황이라 스마트폰 시장이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상황.

아이폰7은 역시나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로 출시되었지만 이전과는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애플워치는 드디어 2세대 모델이 등장했다. 결국 선택지가 많아지면서 정답은 사라지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해답이 된 시점이다.



   

그렇다면, 어떠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오늘 하려는 이야기의 주제는 ‘아이폰이나 애플워치를 구매하고 싶은데 어떠한 제품을 선택할까 하고 고민 중인 분들’을 위한 5가지 알아야 할 점이다. 그러니 아이폰을 구매하지 않을 예정이라면 그저 가볍게 볼 것을 추천한다.

아이폰은 가장 많은 선택지를 가지고 우리에게 돌아왔고, 애플워치는 역시나 그 어느 때보다도 다채로워진 선택지로 모두를 고민에 빠지게 만들었다. 무엇부터 선택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인 만큼 우선은 사이즈부터 고민해보기로 했다.



나에게 맞는 사이즈는?
사실, 사이즈에 따라 성능이 바뀌지 않는 애플워치 시리즈 2의 경우는 그저 자신에게 맞는 크기만 선택하면 되기 때문에 고민이 다소 줄어드는 것도 사실이다. 흔히 남성들은 42mm를, 여성들은 38mm를 선택하는 것이 추세지만 이 또한 정답은 아니다.

가장 좋은 것은 매장에서 직접 착용해본 다음에 선택하는 것이고 겨울이 다가오기 때문에 심플하고 가벼운 것을 원한다면 38mm가 좋을 수 있고, 화면을 보다 넓게 보고 큰 것을 선호한다면 42mm가 좋을 수 있다.


아이폰7의 경우는 사이즈에 따라서 성능이 확실히 달라진다. 우선 아이폰7 플러스는 듀얼 렌즈가 탑재되어 있고, 배터리가 더 오래가며, 램이 3기가로 차별화가 된다. 이외의 전반적인 스펙은 거의 비슷한 상황.

체감 속도는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의 차이가 없다. 다만 아이폰7 플러스는 가로 모드가 별도로 존재하고, 5.5인치로 더 넓은 화면이라는 점이 있는 반면 무게가 더 무겁고 크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듀얼 렌즈를 원하고 하나의 제품으로 태블릿을 대체하고 싶다면 아이폰7 플러스가 정답이다. 그러나 한 손에 잡히는 사이즈를 원하면서도 듀얼 렌즈에 자꾸만 눈이 간다면 한 가지만 기억하자. 현재 아이폰7 플러스의 듀얼 렌즈는 배경 흐림과 광각 줌의 차이만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나에게 맞는 컬러는?
이제는 컬러 이야기를 해보자. 애플워치는 사실 컬러보다는 종류의 차이가 있다. 재질이 확실히 달라지는 것. 그래서 알루미늄 케이스 및 이온X 글라스가 적용된 가장 저렴한 모델부터,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및 사파이어 글라스가 적용된 모델과 세라믹 케이스로 된 에디션 모델까지 존재한다.

또한 이러한 종류별로 컬러도 다양하게 구비가 되어 있다. 골드와 로즈 골드, 실버와 스페이스 그레이 알루미늄 혹은 스페이스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과 스페이스 스틸 케이스가 존재한다. 이외에도 에르메스 에디션이나 나이키 플러스, 세라믹도 있기 때문에 선택지는 매우 다양하다.


   


아이폰7의 경우도 만만치 않다. 우선은 기본 컬러인 실버와 골드 및 로즈 골드를 기본으로, 새로운 블랙과 제트 블랙 5가지 컬러 가운데 선택을 해야 한다. 이 가운데 절연띠가 잘 보이지 않는 모델로는 제트 블랙과 블랙, 실버가 있고 절연띠가 다소 돋보이는 모델로는 골드와 로즈 골드가 있다.

다만 제트 블랙의 경우는 애플이 직접 케이스 사용을 권고할 정도로 흠집에 약하다. 처음의 아이폰을 사용하듯 혹은 아이팟 터치를 사용하듯 흠집이 잘 나고 긁힐 우려가 있는 것. 평소 케이스를 사용하는 타입이라면 크게 문제가 될 수준은 아니다.

조금 더 매트한 일반 블랙 컬러의 경우는 블랙의 깊은 색감은 그대로 있으면서도 동시에 흠집에 조금 더 강하기 때문에, 매트 블랙의 인기도 높은 상황. 심플함을 원한다면 실버를, 아니면 로즈 골드나 골드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지만 새로움을 원한다면 블랙이나 제트 블랙도 좋다.



나에게 맞는 용량은?
우선, 애플워치 시리즈 2는 용량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으니 가볍게 패스해보자. 42mm 혹은 38mm 사이즈 가운데 어떠한 제품을 선택하더라도 배터리 용량이나 성능에는 거의 차이가 없기 때문에 그저 사이즈와 스타일에 따라서 선택하면 그만이다.

그러나 아이폰7은 다르다. 우선, 기본 용량이 16기가에서 32기가로 높아졌다. 그 대신 상위 용량도 모두 2배가 되었다. 128기가와 256기가까지 총 3가지 선택지 가운데 선택이 가능하며, 당연히 128기가 모델의 인기가 높은 편이다.



   

알아야 할 사실은 이제 아이폰에 설치되는 앱의 용량이나 촬영되는 사진 및 영상의 용량이 상당히 높아졌다는 것이다. 그래서 필요한 용량은 더욱 늘어났기 때문에 정말 가볍게 폰을 사용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128기가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적어도 향후 2년을 바라보자면 마음이 편하다.

혹은 더욱 많은 256기가 모델을 선택해서 원하는 모든 사진과 파일을 넣어 다니는 것도 좋을 수 있다. 하지만 아이폰으로 자주 사진을 촬영하지 않거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절히 사용할 줄 안다면 32기가를 통해 가격 부담도 줄이고 가볍게 사용할 수도 있다.

다만, 32기가 용량에 관해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사실 가운데 하나라면 256기가 모델과 비교할 때 데이터 쓰기 속도가 8배 가량 느리다는 것이다. 그러나 체감 속도를 기준으로 하자면, 4기가 정도의 비디오를 옮기는데 256기가 모델은 2분 30초 정도, 32기가 모델은 3분 40초 정도가 소요된다고 한다.



나에게 맞는 통신사는?
역시나 애플워치 시리즈 2는 여기서도 제외가 된다. 애플워치는 여전히 통신사를 통한 서비스가 없으며 아이폰과 연동해서 사용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 반면 아이폰7의 경우는 선택지가 조금 더 다양하다. 우선은 통신 3사를 통해 약정 구매를 하거나 공기기를 구매해서 알뜰폰을 선택할 수도 있기 때문.

추후에 자세히 살펴보겠지만, 아이폰7의 경우는 통신사를 통해서 공시 지원금을 받고 구입할 수도 있고, 선택 약정을 통해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이 경우,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선택 약정’을 선택할 것을 추천한다. 거의 항상 더욱 저렴하기 때문.



다음으로 공기기를 구입한 다음 알뜰폰을 선택하는 방법이 있다. 이 경우 멤버십 혜택은 사실상 없다고 볼 수 있지만 요금은 훨씬 절약할 수 있다. 다만, 오랫동안 한 통신사를 이용했거나 가족이 모두 같은 통신사를 이용할 경우에는 가족 할인 등을 통한 실질 요금 부담금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즉, 현재 사용 중인 통신사 혹은 가족 결합을 통해 지불해야 하는 총 통신 비용과 비교해서 공기기 구입 + 알뜰폰을 통한 2년간 지불해야 하는 통신 비용을 계산해보면 자신에게 맞는, 더 저렴하면서도 합리적인 요금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물론, 이렇게 선택하기 위해서는 최근 3개월에서 6개월 사이의 자신의 통화 패턴을 알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요금제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며, 앞으로 사용하고 싶은 요금제를 파악해서 요금제를 합리적으로 설계하는 과정도 필요하다.



나에게 맞는 시리즈는?
이제 마지막으로 애플워치 시리즈 2의 시리즈를 살펴보자. 애플워치는 2세대가 되면서 시리즈 1과 시리즈 2로 나뉘고 있다. 그러나 시리즈 1은 이전 1세대와는 다른데, 우선 칩셋이 S1P로 업그레이드가 된 것이다.

쉽게 말해서 S1P는 듀얼 코어 프로세서이고, 애플워치 시리즈 2에 적용된 S2 칩셋은 듀얼 코어에 내장형 GPS가 탑재되었다는 차이가 있다. 즉, 근본적으로 큰 차이는 없으며 GPS의 유무에 따른 차이가 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시리즈 1의 경우는 생활 방수 정도의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애플워치 시리즈 2는 50m 방수를 지원해서 샤워를 하거나 수영을 하는 일도 거침없이 해낼 수 있다. 이외에는 심박 센서와 가속도계 및 자이로스코프와 주변광 센서까지도 모두 일치한다.

또 다른 차이점이라면 애플워치 시리즈 2는 1,000니트의 밝기로 촛불 1,000개를 켜 놓은 정도의 밝기를 가지고 있다면, 애플워치 시리즈 1은 450니트의 밝기로 다소 아쉬운 밝기를 지녔다는 점이다. 이외의 스펙적인 차이는 거의 없으며 같다고 볼 수 있다.



아이폰7과 애플워치2 골라보기
아이폰이나 애플워치의 구매를 고려중인 경우라고 하더라도 상황은 모두 다를 수 있다. 지금껏 큰 폰을 사용하다가 작은 폰을 선택하는 것일 수도 있고, 안드로이드폰에서 처음으로 아이폰으로 넘어오는 것일 수도 있다.

또한 계속해서 블랙 컬러의 폰을 선택하다가 아이폰7의 실버 컬러를 선택할 수도 있고, 큰 스마트워치가 부담스러워서 작은 애플워치 시리즈 2 38mm를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제품만 놓고 볼 때는 보이지 않았던 선택지가 더 늘어나는 셈이다.



그래서 정답은 없다. 오늘의 글 역시 정답을 이야기하려는 것이 아닌,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기 위해서 알아야 할 것들과 고민해봐야 할 것들, 각각의 선택지가 가진 차이점들을 보다 쉽게 풀어서 쓴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마음이 이끄는 쪽으로 선택해보자. 선택지가 많다는 것은 고민이 된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꼭 자신에게 알맞는 제품을 찾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럼 이만, 고민을 위해 애플 사이트를 찾아가 봐야겠다. - MACGUYVER.











2016년 10월 20일 목요일

[써보니] 엑스페리아의 기본 앱 10가지 제대로 뜯어보기


기본이 중요하다.
스마트폰의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아지면서 다소 소홀해진 것이라면 단연 기본기라 부를 수 있는 전화 품질이나 기본 앱들에 대한 실용적이고 쓰임새 있는 사용성에 있을지 모른다. 너무나 당연해서 방치되는 것이다.

물론 스마트폰은 자신이 원하는 앱을 별도로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기본 앱의 한계는 그저 새로운 앱을 설치하면 끝나는 문제라고 생각될지 모른다. 그러나 기본 앱은 제조사가 얼마나 소비자들을 알고 있는가라는 것과도 연결되는 문제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오늘은 익숙하지 않은 엑스페리아의 기본 앱들을 살펴봤다. 기본 앱들이 어떠한 사용성을 지니고 있는지 또한 어떠한 장점과 단점이 있는지를 살펴보면서 엑스페리아의 기본기를 살펴보는 것이다.

사실, 개인적으로도 소니 스마트폰은 처음이기도 하고 엑스페리아에 대한 혹평도 많이 봐 왔기 때문에 쉽게 선택하지는 못했던 것도 사실이었다. 그러나 이번 기본 앱을 살펴보면서 이러한 편견이 조금은 지워지기도 했다.



















   


소니 다운 색이 묻어나다.
우선, 이번 기본 앱을 살펴보면서 들었던 생각이라면 소니만의 컬러와 색감이 그대로 묻어난다는 것이었다. 소니 다운 아기자기한 디자인과 함께 심플한 디자인이 곳곳에 스며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었다. 소니만의 스타일이라고는 하지만 그 스타일이라는 것이 낯설음과 이어지면서 편리하다고 느끼기에는 다소 부족한 부분도 발견되었기 때문. 그리고 이러한 아기자기한 스타일이 맞지 않다고 말하는 이야기도 많이 들을 수 있었다.



   

소니만의 색이 더해진 엑스페리아의 기본 앱은 사용하기에 무난했고 딱히 흠잡을 곳이 없었다. 다만, 다양한 선택지를 줘서 테마를 변경하거나 다양한 변경 옵션을 주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이미 후속 제품이 등장한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는 그 이름에서처럼 퍼포먼스로는 충분했고 부족함이 없었다. 과연 엑스페리아는 어떠한 스마트폰으로 기억될지, 어떠한 만족도를 줄 수 있을지 앞으로도 더 만져보고 사용해봐야겠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