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 10월 3일 월요일

스페셜이니까, 더 특별한 순토 스파르탄울트라 카퍼스페셜에디션


똑똑한데 예쁘기까지.
똑똑한 친구가 예쁘거나 멋지기까지 하면 질투가 나기도 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둘 다를 가지는 것이 쉽지는 않다는 것이다. 우선은 멋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부단히 노력해야 하고, 거기다 똑똑함까지 얻기 위해서는 어지간한 노력으로는 힘들기 때문.

그런 점에서 순토 스파르탄울트라는 똑똑한 녀석이다. 컬러 터치스크린을 갖추고 있고, 100m 방수를 비롯해 GPS를 사용하더라도 최대 26시간 지속되는 배터리 타임을 통해 배터리에 대한 고민 없이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는 넉넉한 여유도 가지고 있다.



   

물론 스마트폰 앱을 통한 직관적이고 빠른 조작은 기본이다. 스마트폰의 넓은 화면으로 보다 상세한 운동 기록과 운동에 대한 코칭도 받을 수 있고 알림을 통해 다양한 정보들을 빠짐없이 챙길 수도 있도록 시스템이 되어 있다.

무려 80개가 넘는 스포츠를 세분화해서 기록해주는 순토 스파르탄 울트라는 지금까지 4개의 제품이 있었다. 블랙 티타늄, 스텔스 티타늄, 블랙, 화이트까지. 그러나 이제는 예쁨 예쁨 열매를 먹고는 또 다른 제품으로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는 시점이다.



순토 스파르탄울트라 카퍼스페셜에디션의 등장
스페셜 에디션은 언제라도 기대가 되는 것이 사실이다. 스페셜인 만큼 특별하기도 하고 마치 한정판 같은 느낌도 들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순토 스파르탄울트라 카퍼스페셜에디션은 남다른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차분하면서도 반짝이는 느낌의 재질로 마감이 되어 있다. 특히나 화면을 둘러싼 골드 컬러는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있는데, 스트랩 연결부에도 골드 컬러를 적용하며 통일감을 높인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버튼까지도 꼼꼼하게 골드로 마감이 된 디자인은 피부와 비슷한 느낌의 차분한 인상을 주면서도 전천후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로서 손색이 없는 디자인을 갖춘 느낌마저 들었다. 그러니까 수트에도 잘 어울리면서 동시에 운동을 할 때도 안심이 되는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

지금까지 출시된 순토 스파르탄울트라의 4가지 제품과의 디자인적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새로운 컬러를 통해 완전히 다른 느낌을 전달하는 순토 스파르탄울트라 카퍼스페셜에디션은 그 이름에서처럼 고급스러운 느낌을 제대로 전달하고 있었다.


✎ 블랙 컬러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을 주는 카퍼 스페셜 에디션

✎ 디자인 자체는 거의 같지만 색상의 차이로 인해 느낌이 전혀 다른 것을 느낄 수 있었다.

✎  야외 시인성이 좋으면서도 빛에 따라 매우 반짝이는 디자인을 보여줬다.

✎ 특유의 골드 컬러는 다양한 의상과 매치가 잘 되는 패션 액세서리로서도 충분한 느낌이 들었다.

✎ 블랙 컬러 특유의 깔끔함, 카퍼 스페셜 에디션 특유의 고급스러움

✎ 운동에 부담이 되지 않는 가벼운 무게와 편리한 조작 방식

✎ 일상 속에서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느껴졌다.

✎  차분하면서도 아이덴티티가 뚜렷하게 드러나는 디자인

✎ 블루투스 이어폰과 함께 사용하면 더욱 좋은 시너지를 가져다 준다.

✎ 스페셜 에디션다운 매력적인 마감이 돋보이는 뒷면도 멋스러움을 느끼게 해줬다.

✎ 영상으로 빠르게 스파르탄울트라 카퍼 스페셜 에디션을 알아보자.
 
운동이 필요할 때, 순토
운동을 해야 하는 경우 필수적인 것은 운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코치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모두가 코치를 옆에 둘 수는 없다. 헬스장을 가더라도 제대로 된 운동을 배우기 위해서는 매달 수십만원의 비용이 추가적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순토 스파르탄울트라 카퍼스페셜에디션은 한 번 착용하기만 하면 계속해서 사용자를 학습한다. 사용자가 즐겨 하는 운동을 기록하고, 사용자의 능력치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코칭을 제공하는 것. 세분화된 운동 기록으로 자신에게 꼭 맞는 운동 계획을 추천해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운동이 필요할 때 순토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전 세계적으로 하나의 커뮤니티를 이루고 있을 정도로 순토 스파르탄울트라 시리즈와 함께하는 무브스카운트 앱은 스마트워치와 스마트폰, 사용자를 하나로 묶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디자인이 더욱 아름다워진 순토 스파르탄울트라 카퍼스페셜에디션의 등장. 카퍼스페셜에디션을 통해 평소에도 패션 액세서리로서, 또한 운동이 필요할 때 나만의 코치로서 한 번쯤 알아볼 것을 추천하는 이유다. - MACGUYVER.


http://blog.naver.com/amerkorea/220832525170











환골탈태? 냉정하게 평가해본 LG V20의 UI 점수는?


솔직하게, UI 톺아보기.
솔직히 돌아보자. LG의 UI가 예쁘다고 생각했던 적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거의 없었던 것 같다. 과거 뷰티폰을 비롯해 많은 엘지 폰을 사용해왔었지만 UI는 부자연스러웠고 직관적이지 않았으며 사용자의 의도쯤은 가볍게 무시한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V10과 G5 역시 사용자의 의도는 안중에 없는 디자인으로 인해서 전체적인 만족도가 떨어지기도 했는데, 그래서 엘지의 스마트폰은 사실 가장 중요한 사용자 편의성 측면에서 보자면 아쉬운 부분이 상당히 많은 것도 사실이었다.



   

그런데, 여전히 아쉬움을 많이 남길 것이라고만 생각했던 엘지의 UI가 ‘환골탈태’ 수준으로 달라진 것을 느낀 것은 V20에서였다. G5에서도 가루가 되도록 UI를 비난한 결과, 드디어 그 결실이 맺어진 것인지는 몰라도 아무튼 LG V20의 UI는 상당히 예뻐졌다.

스마트폰의 디자인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외형 디자인이고 하나는 내부 디자인이다. 그러나 사실, 외부 디자인은 커버를 씌우면 그만이지만 기본적인 내부 디자인은 도무지 해결책이 없다. 아무리 테마를 설치한다고 한들, 메뉴를 비롯해 모든 UI를 바꿀 수는 없기 때문이다.



답이 없던 UI, 답을 찾다.
그동안 답이 없었던 엘지의 스마트폰 UI는 LG UX 5.0+라는 이름으로 누가 OS와 함께 등장하며 완전히 다른 모습이 되어 있었다. 물론, 선택 가능한 3가지 테마가 존재하고 그 가운데 가장 심플한 블랙 컬러를 선택하기는 했지만 아무튼 ‘선택지’가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놀라웠다.

매우 심플한 블랙 & 오렌지 컬러의 UI는 고급스러움까지 느껴지게 만들었고, 군더더기나 군살은 단, 1mm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디자이너의 다짐이나 고집이 느껴질 정도로 매우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사실, 이러한 ‘마이너스’ 디자인은 애플이 잘하던 것이었다. 다른 스마트폰 업체들이 어떻게든 하나라도 ‘더하는’ 디자인을 하는 사이 애플은 ‘빼는’ 디자인을 선보였고, 결과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심플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이다.

그리고 이제는 엘지가 심플한 디자인에 눈을 떴다. 굳이 꾸미지 않아도 아이덴티티를 드러낼 수 있음을 제대로 보여준 이번 UI의 변화는 높은 하이엔드 스펙과 최신 누가 OS와 더해지며 빠릿한 속도감 및 부드러운 동작으로 더욱 높은 만족도를 줬다.



사용자의 마음을 읽다.
한번 생각해보자. 알람을 설정해야 하는데 24시간 단위의 시간 목록을 슬라이드로 내려서 찾고 또 60분에 이르는 숫자를 다시 슬라이드 해야 한다면? 그러니까 회원가입을 할 때 자신의 출생년도를 찾아서 한참이나 슬라이드 하는 것과 같은 작업을 해야 한다면 말이다.

여전히 많은 기기들이 선택하고 있는 이러한 방법은 직관적이기보다는 그저 나열식에 가깝다. 수많은 목록 가운데 선택하라는 것이다. 그러나 엘지는 얼마 전부터 이러한 과정을 매우 축소시켜 놓았고, 원형 디자인에 큼지막한 숫자로 빠르게 사용자가 원하는 숫자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먼저 시간을 선택하고 나면 5분 단위로 나눠진 분을 빠르게 선택해서 자신이 원하는 곳에서 손을 떼기만 하면 된다. 마치 원형으로 된 수화기로 번호를 누르듯, 익숙하면서도 빠른 설정이 가능한 것이다. 또한 이러한 편리성은 다양한 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여전히 카메라 UI에서 다듬어야 할 점이나, 설정에서 검색어를 입력해도 해당 메뉴를 찾아주지 못하는 등의 아쉬운 부분도 발견되기는 했지만 이전과 비교해서 메뉴 디자인이나 팝업창 하나하나의 디자인이 모두 세련되고 다듬어졌음을 느낄 수 있었다.



LG V20의 UI 점수는?
우선, 디자인 점수는 85점이었다. 전체적으로 잘 다듬어졌고 검은색으로 마감된 베젤과 전체적으로 통일성이 있는 디스플레이와 잘 맞는 블랙 UI는 심플한 느낌을 전달하고 시인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편의성 점수는 87점이었다. 디자인보다 높은 점수를 준 이유는 단순히 예뻐 보이는 디자인은 만들기 쉬울지 몰라도, 사용하기 편한 디자인은 생각보다 만들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실제 사용해본 편의성을 기준으로 제법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었다.



   

직관성 점수는 90점이었다. 애플의 아이폰과 동일하게 바탕화면만으로 구성된 디자인이 처음에는 적응이 필요하지만 생각보다 깔끔한 디자인과 익숙해진 사용 패턴이 더해지며 직관적으로 원하는 앱과 기능을 찾는데 좋은 경험을 선사했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는 87점의 점수를 줄 수 있었고, 여전히 개선되어야 할 점은 소프트키로 인한 화면 손실이 있었다. 분명 호불호가 있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메인 테마가 소프트키라는 것은 알고 있음에도 여전히 소프트키는 숨겨도 불편하고, 나와 있어도 아쉬움이 남았다.


✎ 이제, 영상으로 V20의 UI를 제대로 알아보자.

화면 아래의 엘지 로고를 터치하면 소프트키가 등장하도록 하는 정도의 센스만 있었어도 이 부분에서의 아쉬움이 상당 부분 줄었을 것 같은 아쉬움 아닌 아쉬움을 뒤로한 채, LG V20의 UI는 분명 환골탈태에 성공했음은 확실해 보인다. - MACGUYVER.












사이보그지만 괜찮아? 운동을 망치는 ‘스마트기기’의 이면


스마트, 인간의 모든 것을 기록하다.
지금만큼 인류가 인간의 모든 것을 기록하던 시절이 있었을까? 그러니까 전문 운동선수들이나 특정한 목적을 가진 경우를 제외한 일반 사람들의 경우에 말이다. 그러나 지금은 이미 절대다수의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에 관한 모든 것을 기록하고 있다.

당장 스마트폰의 ‘건강’ 관련 앱을 실행해보자, 사용자가 처음에 동의를 한 경우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이 하루에 얼마나 움직이는지, 계단은 오르내리는지 심지어 심장 박동수와 같은 추가적인 정보들까지도 담겨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거기에 더해 스스로 선택한 스마트밴드는 또 어떠할까? 스마트워치나 스마트밴드는 사람의 활동을 보다 밀착해서 기록해준다. 더욱 정확하게 운동한 기록을 남겨주고 그것을 토대로 사용자의 환경을 분석해서 최적의 운동을 추천해주는 것이다.

카메라 앱을 실행하면 사용자가 즐겨 방문한 곳을 중심으로 사진이 분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고, 누구와 더 자주 사진을 촬영했는지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마치 로봇처럼 인간의 모든 것을 기록하고 그것을 분석하는 것이다.



인간 스스로, 사이보그가 되다.
물론 기업들은 이러한 기술들이 모두 사람을 향한 기술이며 사람을 위한 기술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일견 맞는 부분도 많다. 자신이 하루에 필요한 운동량을 채우고 있는지, 부족한 운동은 없는지, 맥박은 정상적으로 뛰는지를 쉽고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정보들은 사람에 따라서 운동을 더 많이 하도록 자극을 하기도 하고, 또한 다른 사람과 경쟁하면서 운동을 해야겠다는 동기를 부여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건강의 측면에서도 자신에 대해 조금 더 잘 알고 있는 것은 중요하다.


평소에 맥박을 측정하고 심박수를 확인하면서 건강에 이상은 없는지를 확인할 수도 있고, 이를 토대로 의사의 진단 이전에 건강을 체크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인간 스스로 이러한 모든 것을 기록하기로 한 결과, 아이러니하게도 운동에 방해가 되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최근 연구 결과에 의하면 이러한 기록들이 운동 자체의 즐거움 대신 부담감을 안겨줄 수 있고 이로 인해 오히려 운동을 하지 않게 만들거나 포기하는 경우, 혹은 죄책감을 느끼게 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된다는 것이다. 인간 스스로 했던 선택이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역설이 되고 말았다.



목표 달성? 과제 수행
예를 들어보자. 누군가가 어딘가로 여행을 떠나서 그림을 그려보라고 하는 것과 누군가가 여행을 떠나서 꼭 5장 이상의 그림을 그리라고 하는 것은 어떠한 차이를 가져다 줄까? 처음의 경우는 그저 그림을 즐기게 될지 모른다. 그러나 후자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과제를 수행해야 하는 것이라서 부담을 느끼게 되고, 있는 그대로를 즐기기보다는 빨리 해내야 한다는 압박감이 들 수 있다. 물론 이 역시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과 못 그리는 사람의 차이도 존재하는 것은 당연하다.


   


운동 역시 그렇다. 누군가는 운동 자체를 즐길 수 있고 체력도 있으며, 시간까지 있는 경우라면 하루의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그리 힘든 일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평소에 운동과는 거리가 있던 사람이 갑자기 하루 권장량만큼 달성하려면 그것은 부담이 되고 만다.

결과적으로 처음에는 동기 부여, 목표 달성이라는 거창한 이름으로 시작한 활동이 어느새인가 과제 수행으로 바뀌어 있고 그것을 달성하더라도 처음만큼의 기쁨은 누리지 못하는 것이다. 스마트 기기는 언제든 과거의 나를 넘어서기만 바라기 때문이다.

실제 스마트밴드를 매일 착용하는 사용자의 79%는 매일의 운동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는 부담을 느낀다고 이야기를 했고, 30%는 죄책감이 든다는 이야기도 했다. 결국 스마트 기기가 자유를 주는 것이 아닌 족쇄가 된 것이다.



나에게 맞는 목표 제시가 먼저
그렇다면 스마트 기기를 통한 기록을 당장 중단하는 것이 정답일까? 그렇지 않다. 오늘 하려는 이야기는 스마트 기기의 사용을 중단하라는 것이 아닌, 이것을 자신에게 맞춰서 사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처음부터 모든 사람의 평균치에 근거한 추천을 받는 것이 아닌 자신이 스스로 세운 목표를 넘어서도록 해보는 것이다. 어차피 운동을 거의 하지 않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산을 완주하고 수영을 1시간 넘게 하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신의 행동 패턴을 1~2주가량 지켜본 다음, 현실적인 목표를 스스로 세워서 그 목표를 넘어서도록 하는 것이 좋다. 다시 앞의 예를 들어보자. 그림을 전혀 그리지 않던 학생에게는 어딘가로 여행을 가서 그림 ‘한 장’을 그리라는 것도 힘든 일일 수 있다.

굳이 다섯 장과 비교를 하자면 한 장이 더 좋은 선택처럼 보일 뿐, 모든 것은 상대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넘어서도록 좋은 보조 도구를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이번 주는 3층까지 걸어 올라가 보고, 다음 주는 5층까지 올라가 보는 것.



한 달 뒤에는 7층 까지를 목표로 하고, 그러한 목표를 넘어선 다음에는 자신에게 적절한 보상을 한 다음 또 다른 목표를 수립하는 것이다. 일률적인, 평균적인 목표가 아닌 스스로의 목표를 넘어서도록 조금씩 조금씩 도전 과제를 수행하다 보면 어느새인가 운동 자체를 즐기고 있을지 모른다.

스마트 기기가 시키는 그대로만 하는 것은 진짜 사이보그와 같을지 몰라도, 스마트 기기를 스스로 통제하고 자신이 세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도구로서 활용한다면, 스마트 기기는 분명 좋은 파트너가 되어 줄 것이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