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 9월 7일 수요일

[오피셜] 진짜 ‘듣보’가 된 V20, 이제껏 없었던 스마트폰의 능력을 선보이다.


이런 폰은 없었다.
사실, 이런 폰은 예상치 못 했다. 스마트폰의 발전 방향은 누구나 쉽게 예상할 수 있었지만, 이렇게도 빨리 이렇게 특화된 스마트폰이 이처럼 빠른 시일 내에 출시될 것이라고는 예상하기 힘들었기 때문.

바로 오늘 공개된 V20은 그동안 누구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던 고음질 하이파이 스마트폰의 정점을 찍으려는 듯했고, V30을 위한 한치의 양보도 허용하지 않았다. 도대체 V30은 어떠한 음질을 탑재하려는 것일지 걱정스러울 정도로.



   

카메라에 관해서도 G5에 한치도 양보하지 않으려는 듯 G5의 카메라 기술을 그대로 훔쳐와서는 V시리즈에 알맞게 한층 더 다듬어서 출시했다. 말 그대로 ‘보다. 듣다. 그 이상’이 된 것이다.

어쩌면 엘지는 이러한 미래를 내다보고서 ‘듣보’폰이라는 광고를 내건 것일지도 모르겠다. 누구도 쉽게 예상할 수도 없었고, 쉽게 시도하지 못하는 V20만이 가능한 듣도 보도 못한 기술을 탑재하며 놀라움을 선사했다.



V20으로 ‘듣다’
이미 V20의 스펙은 많이 알려진 만큼, 가볍게 V20의 ‘오디오’ 스펙을 정리하자면 쿼드 DAC를 별도로 탑재하며 화이트 노이즈, 즉 잡음을 줄여서 오직 본래의 음악만을 전달하는데 집중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형식의 32비트 원음뿐만 아니라 업샘플링으로 어디서나 하이파이 음질을 즐길 수 있다고. 또한 이를 위해 B&O 플레이의 사운드 튜닝으로 당당히 B&O 로고를 폰의 뒷면에 부착했다.


B&O 이어폰을 무려 ‘번들’로 제공하며 쿼드비트를 넘어서는 엄청난 고음질을 위한 기본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단순히 ‘듣는’ 것에만 집중하는 대신, 고음질 녹음으로 스튜디오급의 환경을 구축하는 놀라운 모습도 선보였다.

여태껏 서드파티 앱에만 양보했던 녹음 기술을 엘지 스스로가 내세운 것이다. 이제, 음악인이나 가수들이라면 당연히 V20을 선택하게 만들 정도로 독보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V20으로 ‘보다’
V10은 전면 듀얼 렌즈로 광각 셀카를 촬영하게 해줬다면, 이제 V20은 세 개의 카메라로 전후면 광각을 접목했다. 전면은 120도 셀피 카메라로 8명까지 넉넉히 셀카를 촬영할 수 있게 했고, 후면은 무려 135도 광각 촬영이 가능해졌다.

이 부분은 G5와 비슷했는데, G5와 동일한 1600만 화소와 800만 화소의 78도 일반각과 135도 광각을 접목했기 때문. 팝아웃 픽처를 통해 두 개의 렌즈를 한 번에 활용하는 기술도 여전히 품고 있었다.


   


또한 조리개 역시 F1.8로 매우 밝고 선명한 사진을 담아준다. 여기에 더해서 하이브리드 오토 포커스를 통해 그동안 아쉬움을 남겼던 초점 속도를 비약적으로 개선하면서 무려 3가지 방식의 포커스 기술을 한 번에 사용한다고.

카메라 역시 전문가 모드를 더욱 다듬어서 사운드가 좌우에 들리는 소리에 따라서 파동을 이미지화해서 보여주고, DSLR에 준하는 다양한 설정으로 자신만의 사진을 담을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도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흔들림 보정 역시
전자식과 디지털 방식을 모두 접목해서 더욱 효과적으로 흔들림을 잡아주기 때문에 훨씬 더 흔들림 없이 깔끔한 동영상과 사진을 담아준다고 하니 카메라도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V20의 ‘그 이상’
V20이 선보인 ‘그 이상’은 매우 세밀하고 섬세하다. 세계 최초로 High AOP 마이크를 탑재하며 무려 132 데시벨까지의 소리를 찢어짐 없이 그대로 담을 수 있기 때문.

쉽게 말해서 공연장이나 공항과 같이 소음이 심한 곳에서 동영상이나 녹음 기능을 사용할 경우 녹음된 소리가 찢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일반적인 마이크를 탑재했기 때문.



   

그래서 V20은 Acoustic Overload Point 마이크를 통해서 매우 큰 데시벨의 소리도 안정적으로 담아주고, 또한 사운드 효과까지 더해서 원하는 소리만 더욱 또렷하고 선명하게 담아주는 기술도 품고 있다.

또한 버튼식 배터리 교체를 통해서도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줬는데,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도 간단하게 배터리 커버가 오픈되어서 전체적으로 심플하면서도 일체감이 높은 후면 디자인을 완성했다.



당연하겠지만 세컨드 스크린 역시 여전히 탑재가 되었는데, V10과의 차별점이라면 글자 크기가 50%나 더 커졌고, 화면 밝기는 무려 2배나 높아졌다고. 이를 통해 가독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소프트웨어적인 측면도 강화하면서 세계 최초로 누가 OS를 탑재한 폰이 되었으며, 누가의 새로운 기능들을 가장 빠르게 접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나기도 했다. 당연하겠지만, 보안에 있어서도 최신 운영체제는 더욱 유리한 측면이 많다.



V20의 ‘기본기’
그렇다면, 다시 V20의 기본기를 살펴보자. V20에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20 프로세서가 탑재되었다. 그리고 4기가 LPDDR4 램으로 속도와 용량을 모두 잡은 램이 탑재되어 있으며 배터리 타임은 연속 통화 기준 16시간이다.

G5의 연속 통화 시간은 14시간이고 V10 역시 14시간이었다는 점을 고려하자면 연속 통화 시간이 더욱 늘어난 것이며, 실질 배터리 효율 역시 개선된 배터리 셀과 ‘누가 OS’를 통해 더욱 오래갈 것으로 보인다.



GPS와 NFC를 지원하며, 7.6mm의 두께 및 173g의 무게로 이전 V10의 8.6mm 두께와 192g 대비 무려 20g 정도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모습으로 경량화에도 상당히 신경을 쓴 것 같았다.

내장 메모리는 64기가 용량의 UFS 2.0 규격으로 G5 대비 2배 늘어난 내부 공간과 함께 빠른 속도를 지원하는 메모리로 성능에서도 이점이 있을 것으로 보였다. 그리고, 당연히 외장 메모리도 지원한다.

색상은 티탄과 실버, 핑크 3가지로 출시가 될 예정이며 다행히 국내에서도 이 3가지 색상의 컬러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사실상 안드로이드폰의 모든 기본기를 갖추고 있으면서도 V20만이 가능한 무언가가 더해진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았다.


































V20에 대한 ‘기대와 우려’
사실, V20에 기대를 했던 부분은 배터리 성능의 개선, 그리고 UI의 변화와 스피커 사운드의 개선 및 방수 기능의 도입 등이었다. 사용해보기 전까지는 크게 몰랐던 방수의 중요성을 최근 들어 크게 느끼고 있기 때문.

그러나 엘지는 우선 스스로가 가장 잘 하는 것에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 당장 방수를 위해서 다른 것들을 희생하는 것보다는 엘지만의 카메라 성능과 사운드에 집중하면서 뚜렷한 아이덴티티를 만들려고 한 것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뉜다는 점과 G5가 연상되는 디자인에 더해, G5 소비자들로서는 모듈이 있어야만 가능한 하이파이 음질이 V20에는 기본이 되면서 G5가 다소 밀려났다는 시선도 엘지가 극복해야 할 과제로 보인다.

V20에 가장 기대가 되는 것은 역시나 음질이다. 그러나 문제는 이번에도 하드웨어만 강조했을 뿐 이것을 어디서 어떻게 들을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는 소비자에게 넘겼다는 아쉬움이 있다.



고음질 음원을 제공하는 곳도 많이 없고, 아직은 음원 확보에 대한 한계가 많은 점 또한 존재하기 때문. 그래서 V10과 G5에서도 32비트 원음을 강조했었지만 사실상 32비트 원음을 구할 수도 없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는 아킬레스건도 존재하는 상황이다.

배터리 역시 좋게 보자면 3,200mAh로 이전 모델과 비교해서 다소 개선이 되었다고도 볼 수 있겠지만, 절대적인 수치에서도 다른 제조사들의 3,500~4,000 mAh에 밀려나는 점도 아쉬운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여전히 기대가 되는 부분은 V20에서만 가능한 독보적인 음질과 사운드에 관한 기술들, 그리고 여기에 더해 녹음을 위한 마이크 성능까지도 개선하면서 완전체가 된 ‘듣다’에 대한 부분이 있다.

또한 카메라 역시 3가지 기술을 동시에 접목한 빠른 초점 기술과 함께 손떨림 보정 역시 2가지 기술을 융합하며 아쉬움을 줄여줬고, 동시에 전후면 광각으로 차별화가 된다는 점 역시 ‘보다’라는 것을 제대로 기대하게 만들어줬다.

과연 V20이 어떠한 스마트폰으로 기록될지, 70만원대라는 엄청난 가격적인 이점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V20의 광고가 가장 기대가 된다. - MACGUYVER.


© 사진 인용 :: LG 전자 공식 웹사이트 / The Verge












2016년 9월 6일 화요일

[긴급 공수] 3장 증정, 갤럭시노트7 픽스 3D 풀커버 보호필름 써보니


고릴라 글래스도 안심은 금물.
갤럭시노트7이 고릴라 글래스5를 적용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그러면 보호필름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느냐는 댓글도 있었는데, 사실 고릴라 글래스5가 더욱 강한 경도를 지니기는 하지만 모든 스크래치를 예방하는 것은 아니다.

고릴라 글래스는 분명 보다 더 튼튼하고 흠집에 강한 내구성을 지닌 것은 맞지만 화면에 아주 작은 흠집 하나 발생하지 않도록 완벽한 보호를 해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갤럭시노트7에도 보호필름은 필수적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 갤럭시노트7에 보호필름을 부착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용하다가 점점 늘어나는 흠집에 뒤늦게 보호필름을 찾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부착해서 처음부터 깨끗한 폰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 선택일지 모른다.

그러나, 갤럭시노트7은 ‘엣지’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즉, 일반적인 보호필름으로는 측면까지 완벽한 보호가 되지 않는다는 것인데, 그래서 필요한 것이 3D 풀커버 보호필름이다. 이제 풀커버 보호필름의 장점을 알아보고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얻어보자.



픽스 울트라 HD 필름
픽스 HD 울트라 필름은 3D 풀커버 디자인으로,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노트7과 같이 곡면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스마트폰이라 하더라도 완벽하게 측면까지 부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는 제품이다.

또한 저가의 필름과 달리 매우 완성도 높은 밀착을 통해 측면까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데, 고급 우레탄 소재를 통해 거친 환경 속에서도 더욱 오래 보호필름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기술도 가지고 있다.


5중 레이어 구조를 통해 외부의 자극을 비롯한 스크래치에 강한 내구성을 보이며, 0.1mm의 매우 얇은 초슬림 두께를 통해서도 선명한 화면과 부드러운 터치감을 구현한다는 장점도 지니고 있는 제품이다.

일반적인 보호필름의 경우는 곡면이 보호되지 않고, 3D 성형이 되지 않아서 측면 부착이 불가능하거나 들뜸 현상으로 먼지가 유입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픽스 울트라 HD 필름은 필름 자체가 곡면으로 설계되어서 들뜸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고 한다.



보이는 그대로, 만지는 그대로
보호필름의 첫 번째 목표는 외부의 환경으로부터 스마트폰의 화면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로 인해 놓친 부분이라면 화질과 터치감이다. 일반 보호필름의 경우는 생산비 인하를 위해서 저급한 재질을 쓰는 경우가 많다.

1~2,000원에 판매되는 보호필름의 경우 마감이 나쁘고 재질 자체도 좋지 않아서 빛이 제대로 투과하지 못하거나 빛의 산란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될 수 있다. 그러나 픽스 울트라 HD 필름은 보이는 그대로를 보여주는 높은 투과율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보호필름을 부착하더라도 화질의 손상 없이 있는 그대로를 보고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완벽한 밀착력으로 측면까지도 제대로 보호가 되기 때문에 원래의 폰을 바라보는 것과 같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다.

더구나 만지는 그대로의 촉감을 전달하기 때문에 촉감이 좋지 않아서 터치가 힘들거나 터치가 밀리는 등의 일이 없다는 점 또한 장점이 된다. 보이는 그대로, 만지는 그대로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보호필름인 셈이다.


✎ 심플하면서도 꼼꼼하게 챙겨주는 구성품

✎ 알콜솜으로 먼저 화면을 닦은 다음에 깨끗하게 부착할 수 있다.

✎ 기포가 생겼다면 가볍게 밀어보자.

✎ 먼지가 들어갔을 경우에는 스티커로 가볍게 제거할 수도 있다.

✎ 앞뒤 모두 꼼꼼하게 붙여진 필름 커버






✎ 부착 후, 매우 깔끔한 마감을 보여주는 픽스 울트라 HD 필름



✎ 부착 후 이렇게 남게 되는데, 스티커는 보관 후 다음에 활용할 수도 있다.




3D 풀커버 필름으로 감싸주다.
갤럭시노트7은 방수를 비롯해 다양한 기술적인 변화가 적용된 스마트폰이다. 특히나 엣지 디자인으로 더욱 컴팩트하면서도 아름다운, 더구나 손으로 쥐는 그립감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 갤럭시노트7은 그에 걸맞는 보호필름이 필요하다.



   

전면 셀카 렌즈를 비롯해 각종 센서와 스피커를 덮지 않는 꼼꼼한 디자인과 함께 들뜸 현상이 없는 높은 밀착력을 가진 픽스 울트라 HD 필름은 분명 갤럭시노트7을 구입한 이후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첫 번째 과정일지 모른다.

스마트폰의 디자인이 다양해지고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를 하는 만큼, 주변기기의 기술적인 발전도 필수적이라 볼 수 있는데, 갤럭시노트7의 놀라운 기술을 마음 놓고 사용하게 해줄 보호필름을 찾는다면 3D 풀커버 필름이 정답일지도 모르겠다. - MACGUYVER.


http://c.appstory.co.kr/casefilm213


[긴급 공수] 댓글에 ‘울트라 HD’를 포함한 소감이나 의견을 남겨주신 분들 가운데 3분에게 갤럭시노트7 전용 3D 풀커버 픽스 울트라 HD 필름을 증정하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댓글로 참여하고 필름도 받아보세요. (~9월 12일 월요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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