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 9월 6일 화요일

[비교] G5 vs V10, 다시 붙어보는 메인과 메인의 대결


V10, 모험을 선사하다.
엘지가 지난해 가을에 돌연 출시한 새로운 시리즈인 V10은 모험을 선사한다는 의미의 Adventiure에서 V를 따온 이름인 만큼, 기존의 스마트폰에서는 시도되지 않았던 다양하고 다채로운 기능들이 더해진 것을 볼 수 있었다.

전면 듀얼 렌즈를 통해서 120도 광각으로 셀카를 찍을 수 있게 해줬고, 후면 OIS 손떨림 보정 1600만 화소 카메라를 통해 부족함이 없는 카메라 화질을 선보였으며 세컨드 디스플레이로 독특한 경험을 하게 해준 것이다.



   

스마트폰에는 좀처럼 사용되지 않았던 듀라스킨 재질의 새로운 마감으로 더욱 튼튼한 폰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별도의 DAC 탑재를 통해 고음질 원음을 손실 없이 재생해주는 음향 기기로서도 자리매김을 한 폰이기도 했다

5.7인치에 이르는 대화면 디스플레이는 동영상과 게임을 즐기는 재미와 맛까지 더해줬는데, 지문 인식을 비롯해 별도의 커버 장착으로 지원이 되는 무선 충전까지 더하면서 탈착식 배터리와 외장 메모리까지 품은 그야말로 아쉬울 것이 없는 폰이 된 것이다.

그러나 V10은 세계적인 흥행에는 실패했는데, 무겁고 큰 디자인과 함께 아쉬움을 남겼던 기본기 및 마케팅에서의 실수들이 이어지면서 북미에서의 반짝 흥행을 뒤로한 채 국내에서는 이렇다 할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 했다.



G5, 스마트폰의 즐거운 변신.
G5 의 경우는 V10에서 적용했던 듀얼 렌즈 카메라를 후면에 접목하면서 동시에 쓰임새를 더욱 높였고 화질을 다듬으며 카메라에 특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1600만 화소와 800만 화소의 135도로 촬영되는 두 개의 렌즈를 탑재한 것이다.

그러나 G5의 본질은 모듈에 있었는데, 모듈을 통해 32비트 원음 재생을 비롯해 고음질과 사진 촬영에 도움이 되는 캠플러스로 차별화가 되기도 했으며, 화면의 크기는 5.3인치로 다소 작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전체적으로는 탈착식 배터리를 통해 엘지만의 아이덴티티를 만들기에 충분했다.


스펙적으로도 큰 부족함이 없었던 G5는 스냅드래곤 820 프로세서와 4기가 램,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탑재와 함께 차세대 단자 규격인 USB-C 타입 커넥터를 통해서 앞으로의 호환성을 위한 길을 열어놓기도 했다.

하지만 G5는 지속적인 모듈 출시가 없었고 화면 밝기를 비롯한 품질 문제와 갖가지 아쉬움들이 더해지면서 실질적으로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새로운 지원이나 모듈의 추가가 없다는 아쉬움은 이어지는 상황이다.



V10과 G5의 만남.
그렇다면 V10과 G5를 1:1로 비교하면 어떻다고 볼 수 있을까? 우선 V10이 매우 크다는 느낌이 들었고, G5는 작고 둥글다는 느낌이 들었다. 화면의 크기에서의 차이도 있지만 절대적인 폰의 크기가 너무나도 다르기 때문.

화면의 차이를 좀 더 살펴보자면, V10은 5.7인치로 더 크지만 G5의 5.3인치 화면 대비 다소 어둡고 색상 표현력에서 차이가 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1:1로 놓고 보자면 화면은 더 작지만 G5의 화면이 더 밝고 깔끔하게 보이는 것이다.


   


또한 후면 듀얼 렌즈로 차별화가 되는 디자인과 달리 V10은 후면에서는 기존의 엘지 스마트폰과 비슷한 느낌만을 전달했기 때문에 후면의 디자인 역시 차이는 있었다. 물리 홈 버튼이 없는 것은 동일했지만 볼륨 버튼은 서로 다른 위치에 있는 것도 달랐다.

비슷한 점이라면 배터리 탈착식이라는 것과 외장 메모리를 지원하는 것. QHD 디스플레이와 지문 인식을 지원하는 것이 있다. 그러나 V10의 4기가 램은 LPDDR3인 반면, G5는 LPDDR4로 속도에서 차이가 나는 부면도 있다.



충전 단자 역시 달라졌고, 모듈 방식에서 오는 차이도 상당하다. 전체적인 크기의 차이로 인해서 무게의 차이도 제법 나는 편이며 내장 메모리 역시 G5는 32GB의 UFS 2.0 규격 메모리로 더욱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이 둘은 한 마디로 말해서 완전체인 하나의 폰과 기본기가 충실한 모듈형 폰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 같았다. V10은 하나로 끝나는 반면, G5는 언제라도 다른 얼굴을 가질 수 있는 모듈을 채택했기 때문이다.


✎ 전체적인 느낌이 많이 다른 G5와 V10

✎ 후면 디자인 역시 더욱 심플해진 G5를 볼 수 있다.

✎ 측면 디자인과 상당 디자인은 둘 다 매우 심플하고 깔끔했다.

✎ 하단부에 있던 이어폰 단자가 위로 이동한 G5, 모듈을 통해 하단에서도 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고 추가적인 작업도 가능하다.

✎ 전체적으로는 비슷하지만 크기의 차이와 재질의 차이에서 오는 느낌은 많이 달랐다.

✎ 소프트키는 여전했지만 세컨드 디스플레이로 차별화가 되었던 V10은 독특한 경험을 하게 해줬다.

✎ 디스플레이 품질은 1:1로 놓고 비교를 해보면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화면의 밝기나 색 표현력에서 G5가 더 우수한 것이다.




✎ 잠시 우정 출연을 해준 갤럭시S7 엣지와 비교하자면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의 차이는 이 정도가 된다. 디자인 선택지와 밝기에서 모두 유리했던 모델은 갤럭시S7 시리즈.

G6와 V20은 어떤 모습?
이제 곧 공개될 V20은 더욱더 음질과 화질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쿼드 DAC를 통해 차원이 다른 음질을 제공하며 뱅앤올룹슨 이어폰을 기본으로 제공한다는 이야기도 들려온다. 거기다 카메라 화질 개선과 함께 디스플레이 화질도 상당히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가 된다.

반면 G6는 여전히 구름 속에 가려진 부분이 많다. 모듈형을 고집할 것인지부터 디자인을 어떠한 방향성으로 변화시켜 나갈 것인지도 전혀 알려진 것이 없기 때문. 그래서 지금 G6를 예상하기는 상당히 힘든 부분이 있다.



   

그러나 모듈을 유지한다는 가정에서 이야기를 해보자면, 더욱 다양하고 다채로운 모듈이 등장할 것으로 보이며 하위 호환성을 통해 G5와 함께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에서의 변화도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반면 모듈이 사라진다는 가정에서 보자면, G5에서의 컨셉이 완전히 버려지는 것이기 때문에 어쩌면 전혀 다른 디자인과 컨셉을 가지고 새롭게 시작하는 스마트폰이 될 가능성이 있다.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색다른 시도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아무튼, 당장은 V20의 성공이 중요하고 듣도 보도 못한 폰이라는 의미를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을지도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7월 1일에 있었던 대대적인 조직 개편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V 시리즈의 재등장을 기대해봐야겠다. - MACGUYVER.













[10X10] 서피스 프로4 윈도우10 태블릿 모드 나에게 최적화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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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프로를 삼킨 아이폰7, 벤치 점수 및 피아노 블랙 컬러 유출


더 강력해지는 아이폰7
벌써 1년이 지난 아이폰6s가 최근에 출시된 갤럭시노트7보다 훨씬 빠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는 비교 동영상이 이슈가 되면서 안드로이드와 아이폰간의 체감 성능 차이가 여전하다는 이야기가 많은 가운데, 아이폰7으로 추정되고 있는 벤치 점수가 유출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싱글코어 점수만 무려 3379점에 이르고, 멀티코어 역시 5495점으로 엄청난 점수를 얻은 것으로 보이는 이번 벤치마크 결과가 아이폰7의 벤치 점수인 것으로 추정되는 것인데, 이것이 사실일 경우 실질적인 성능이 아이패드 프로를 넘어서는 것이기 때문.



   

실제 아이패드 프로의 싱글코어 점수는 3008점이었고, 멀티코어의 점수는 4877점이기 때문에 아이폰7이 더욱 빠르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이다. 또한 이 점수는 아이폰6s 플러스의 싱글코어 2408점과 멀티코어 4049점과 비교해서도 비약적인 성능 향상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물론, 아이폰6에서 아이폰6s로의 성능 변화 점수폭을 감안하자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인 만큼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 역시 성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이지만 아이폰의 성능이 타 스마트폰을 압도하는 것만은 분명해 보였다.



아이폰은 싱글코어, 안드로이드는 멀티 코어
아이폰은 여전히 듀얼코어를 고집하는 가운데, 차세대 아이폰 역시 듀얼코어로 출시될 경우 이러한 성능 차이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노트7 엑시노스 8890 칩셋의 벤치마크가 싱글코어에서 2100점, 멀티 코어가 6500점을 가진 것만 보더라도 이 점을 알 수 있다.

싱글코어 점수로는 여전히 아이폰과 비교해 부족하지만 멀티 코어에서 강점을 보이는 만큼 멀티태스킹과 다중 작업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 안드로이드와 달리 단일 작업에서 더욱 강점을 보이는 아이폰과의 서로 다른 선택과 집중이라는 것.






여전히 많은 앱들이 멀티 코어에 최적화가 되어 있지 않으며 특히나 쿼드코어 이상에서는 제대로 효율을 보여주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 만큼, 아이폰이 집중하고 있는 싱글코어는 소비자가 체감하기에 더욱 빠릿하다고 느끼기가 더 쉬운 것이다.

무엇보다 벤치마크에 의하면 아이폰의 멀티 코어 점수도 5천 점 중반대에 이르는 만큼 점점 더 안드로이드와의 격차 또한 줄어들 것으로 보여 과연 아이폰7이 어떠한 벤치마크와 실제 체감 만족도를 보여줄지가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5가지 컬러의 아이폰7
알려진 소식에 의하면 아이폰7의 컬러는 5가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스페이스 그레이 컬러가 무광의 다크 블랙과 유광의 피아노 블랙으로 나뉠 것으로 예상되며 골드와 로즈 골드 및 실버 색상까지 더한 5가지 색상을 선보인다는 것.

이를 통해 블랙 컬러가 메인이 될 것으로 보이는 이번 아이폰7은 컬러에서 오는 느낌으로 인해서 더욱 프리미엄 제품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특히나 피아노 블랙의 유광 컬러를 통해서도 확실한 차별화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다크 블랙은 과거 아이폰5에서 적용되었던 스페이스 블랙 컬러와 비슷하거나 더 깊은 블랙 컬러가 될 것으로 보이며, 피아노 블랙의 경우는 아이폰5 이후 다시 유광을 선보이면서 색다른 느낌의 아이폰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낮은 수율로 인해서 대용량 모델 혹은 아이폰7 플러스, 프로 모델에만 한정적으로 적용된다는 소식도 있는 만큼 아이폰7에서의 차별화 전략은 더욱 직접적이고 눈에 띄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아이폰7의 변화 몇 가지
아이폰7은 이어폰 단자가 사라질 것이라는 의견이 매우 지배적이었다. 심지어 에어팟이라고 불리는 무선 이어팟을 기본 제공한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유선을 무선으로 바꾸는 획기적인 아이폰 시리즈가 될 것으로 보는 전망이 많았다.

물론 이에 대해 여전히 부정적인 시각도 많은 상황이며 이로 인해 아이폰의 인기가 반감될 것이라는 우려도 존재하지만 확실한 것은 공개 이후에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더욱 커진 센서와 듀얼 렌즈를 통한 차별화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듀얼 렌즈의 경우 아이폰7이 아닌 아이폰7 플러스 혹은 아이폰7 프로 모델에만 한정적으로 적용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으며, 어떠한 방식의 듀얼 렌즈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해상도의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색상의 표현 영역이 더욱 넓어지고 아이패드 프로에 적용되었던 트루톤 디스플레이가 접목되며 주변의 색감에 따라서 화면의 색감이 자연스럽게 매칭되는 디스플레이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방수 기능이 도입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는데, 이 또한 갤럭시노트7과 달리 생활방수 수준으로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는 만큼, 물속에 넣고 사용하는 것보다는 일상생활 속에서의 방수만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애플의 프리미엄 전략
아이폰은 그 자체로도 여전히 시장에서는 비싼 몸으로 불리고 있다. 가격적으로 볼 때 다른 스마트폰에서는 쉽게 넘볼 수 없는 금액으로 프리미엄 전략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애플은 이러한 프리미엄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 시장의 마이너스 성장 속에서도 프리미엄 시장은 나날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인데, 아이패드의 연속적인 마이너스 성장에도 가격을 낮추거나 중저가 모델을 내놓는 대신 오히려 프로 모델을 내놓은 것과 유사한 전략을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이를 위해 애플에서는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 모델의 차이를 더욱 벌려두고, 대용량 모델에서만 유광의 피아노 블랙 컬러를 선보이며 더욱 완성도 높은 마감으로 차별화를 선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결국 아이폰 내에서도 프리미엄이 세부적으로 나뉘게 되는 것인데, 이를 통해 애플은 기존의 아이폰 고객들이 더 비싼 모델로 이동하고 새로운 고객들이 차세대 아이폰 혹은 1년 지난 아이폰 모델을 통해 생태계를 확장하게 만들려고 할지 모른다.



스마트폰이 점점 포화 상태에 다다르고, 스펙이 이미 상향 평준화를 넘어서서 오버 스펙이 되는 가운데, 과연 스펙적인 변화와 디자인 변화 및 추가 기능을 통해 아이폰이 어떠한 판을 짜려는 것인지 오는 9월 7일 이벤트를 기대해봐야겠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