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 5월 18일 수요일

맥북 에어 VS 삼성 노트북9, 120% 솔직 후기


지난 2008년, 키노트 발표에 심혈을 기울인 스티브 잡스는 놀라운 반전을 보여줬다. 당시만 하더라도 크고 불편하고 예쁘지 않았던 노트북 시장에 이단아와도 같은 얇고 작고 가벼운 노트북을 선보인 것이다.

작은 서류 봉투를 꺼내든 잡스는 보란 듯이 더 얇은 맥북 에어를 꺼내 들었고, 당시로서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노트북’이라는 칭호를 붙이며 타 노트북과 선을 긋는 놀라움을 보여줬었다.


   

그래서 당시만 하더라도 맥북 에어는 얇고 가벼운 노트북의 대명사였는데, 이로 인해 맥이 젊은 사람들에게 더욱 많은 인기를 끄는 계기가 되기도 했을 정도라고. 하지만 스펙으로는 한참이나 부족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 또한 맥북 에어 시리즈이기도 했다.

당시로서는 너무나 당연한 CD롬이 없어서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으며, USB 포트 또한 하나에 불과했기 때문에 지금의 뉴 맥북을 능가하는 충격을 주기도 한 제품이었다. 아무튼 맥북 에어는 얇은 노트북의 시작과도 같은 제품임에는 틀림이 없었다.



다이어트에 동참한 윈도우 노트북
이후로 노트북 시장은 디자인의 심플함과 함께 경량화를 추구하기 시작했는데, 잠시 빛을 봤다가 사라진 넷북을 비롯해 울트라북 역시 점차 시장을 확장하는 시기이기도 했다.

초기의 울트라북은 성능을 상당히 희생하면서도 얇고 가벼운, 그러나 화면이 제법 큰 제품으로 인식이 되었다면, 최근의 울트라북은 성능으로도 크게 부족함이 없으면서도 더욱 아름다운 제품이 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그 가운데 삼성과 엘지의 제품이 눈에 띄는데, 엘지는 15인치 대화면까지 1Kg의 벽을 넘어서면서 경량화의 중심에 서 있을 정도다. 또한 삼성 역시 13인치 노트북을 800g대로 줄이면서 경량화에 불을 지피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경량화의 최전선에 서 있는 제품들은 성능이 약간 아쉽거나 가격이 너무 높다는 한계가 존재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어떤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13.3인치, 대학생/직장인 노트북
13인치 노트북의 장점이라면 어지간한 백팩에는 부담 없이 들어가면서도 무게가 최근에는 1kg 전후로 매우 낮게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가격도 100만원 전후로 구입이 가능한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하다.

지인이 구매한 삼성 노트북9의 경우는 그 특유의 디자인에 더해서 경량화를 추구하며 무게가 1kg을 약간 넘는 수준으로 휴대성을 극대화한 모델이다. 코어 i3를 통해 가벼운 작업 위주지만, 문서 작업에는 무리가 없는 수준.


   


특히나 3200x1800 해상도와 함께 윈도우10 운영체제 및 SSD 128GB가 더해져서 빠릿하고 쾌적한 컴퓨터 환경을 구축해준다. 16:9 비율로 컨텐츠를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모델.

맥북 에어의 경우 2015년형의 경우는 오픈마켓에서 100만원 초반대에 판매가 되고 있는데, 13.3인치 화면에 i5 칩셋 및 256GB SSD와 16:10 비율의 1440x900 해상도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다.

그래서 대학생이나 직장인이 쓰기에 부족함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맥북 에어의 경우 모델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잘 찾아보면 100만원 초반대 혹은 100만원 전후로 제법 괜찮은 옵션의 모델을 구할 수 있다.



맥북 에어 VS 삼성 노트북9
그렇다면 맥북 에어와 삼성 노트북9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우선 무게에서는 삼성 노트북9의 승리다. 대략 300g 정도의 차이가 발생하는데, 실제로 손으로 들어봐도 이 차이는 생각보다 크다.

가방에 노트북 하나만 넣는 것이 아니라면 단 100g이라도 더 줄이는 것이 효과가 크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 같다. 해상도 역시 노트북9이 더 높다. 더구나 16:9 비율로 컨텐츠를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즉, 휴대성이 더 높고 컨텐츠를 소비하는 도구로서, 또한 윈도우 운영체제를 통한 확장 기능으로서 불편함이 없다는 점에서 노트북9이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 그러나 제품의 스펙으로는 맥북 에어가 유리하다.

좀 더 빠른 칩셋과 SSD를 가지고 있는데, 여기에 운영체제 역시 애플 자체적인 OS X을 적용하면서 보다 쾌적한 사용 환경이 갖춰진다. 여기에 16:10 비율의 화면은 컨텐츠 생산 도구로서의 활용도를 더욱 높여준다.

해상도가 조금 부족하고, 베젤이 더 넓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업무 환경이나 다양한 사용 환경이 굳이 윈도우 운영체제에 종속되지 않는 분들이라면 맥북 에어를 선택하면 더욱 쾌적한 사용이 가능할 것 같다.






비슷한 듯 하지만, 실제로 만져보면 완전히 다른 느낌의 두 제품 ▼

심플함으로는 여전히 맥북 에어가 더 좋은 점수를 얻을 것 같았다▼

정면에서 본 모습, 맥북 에어가 더욱 심플하고 날렵하게 마감이 되어 있다 ▼

더욱 다양한 확장성을 가진 노트북9, 심플하게 구성된 맥북 에어 ▼

하단부 디자인 역시 맥북 에어는 군더더기가 없었다. 반면 노트북9은 곳곳에 파티션이 나뉜 모습 ▼

최대 개방각으로는 노트북9이 더 넓게 펼쳐져서 원하는 각도로 볼 수 있었다. ▼

트랙패드의 크기나 위치는 맥북 에어가 더욱 깔끔했고, 손맛 역시 맥북 에어가 더 좋았다 ▼

베젤은 노트북9이 훨씬 얇았고, 디자인은 끝으로 갈수록 맥북이 더 내려와 있어서 타이핑 시 편리함을 줬다 ▼

전원 버튼이 별도로 분리된 노트북9, 키감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통통거리는 느낌이었다▼

내장 캠의 위치는 비슷했고, 베젤에 따른 느낌 차이가 크게 와 닿았다 ▼

직접 만져본 느낌은?
직접 사용해본 두 대의 기기는 서로 다른 매력이 있었다. 우선 노트북9은 정말로 가벼웠고, 재질 자체가 매우 얇다고 느껴질 정도로 부들부들하고 유연했다. 나쁘게 보자면 속이 비어서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느낌?

아무튼, 얇고 가벼운, 그러면서도 확장 포트는 빠짐없이 다 챙긴 노트북9은 해상도가 높아서 컨텐츠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았다. 하지만 색감이 약간 아쉬웠고, 자체 트랙패드는 맥북과 비교해서는 조작성이 약간 떨어졌다.

키감은 나쁘지 않았고 베젤이 좁은 것도 마음에 들었지만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약간씩 부족한 느낌이라 속을 보다 더 단단히 채워서 튼튼한 느낌이 들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맥북 에어는 유일하게 맥북 시리즈 가운데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지 않아서 색감도 부족하고 무엇보다도 해상도가 너무 낮다. 지금 쓰기에는 해상도가 낮아서 불편하다고 느낄 정도?



키감은 맥북 특유의 쫀득한 느낌이 좋았고, 트랙패드는 여전히 다른 노트북을 압도하는 만족도를 줬다. 마우스가 굳이 필요치 않을 정도로. 이제는 베젤과 무게를 줄여도 될 것 같지만 애플은 유달리 맥북 에어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어 보인다.

쾌적한 사용 환경이 가장 좋았던 맥북 에어는 이제 차세대 맥북과 가격이 저렴해진 맥북 프로 레티나에 시장을 넘겨줘야 할지도 모를 상황이다. 아무튼 맥북 에어 자체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았다.

만일 두 기기 가운데 선택을 해야 한다면, 가장 먼저 운영체제의 차이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 차이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두 제품을 놓고 비교해도 좋을 것 같은데, 단순히 브랜드만 보고 구매하기보다는 직접 만져볼 것을 추천한다.

디자인적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동시에 경량화까지 성공한 노트북9, 이제는 가격까지 착해지며 경쟁력이 더욱 높아진 맥북 에어, 서로의 장단점이 있는 만큼 자신에게 맞는 선택을 해야 할 것 같다. - MACGUYVER.







2016년 5월 17일 화요일

아이폰SE vs 아이폰5 ‘원조’ 4인치와 비교해보니


애플은 아이폰5를 내놓으면서 ‘아이폰 이래 가장 획기적인 아이폰’이라는 문구를 선보였다. 이유는 역시나 한 손 조작이라는 아이폰의 아이덴티티 자체를 흔드는 화면 크기 변화에 대한 비난을 의식한 탓이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한 손으로 조작이 가능하다는 것을 중점적으로 어필했는데, 4인치 아이폰은 새로움을 선사하면서 동시에 많은 비난을 받았던 폰으로 남아 있었다.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였고, 역대 아이폰 가운데 가장 얇았으며, 디자인적인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도 많은 아이폰5는 3.5인치에서 시작된 아이폰의 화면 크기가 처음으로 커진 아이폰 시리즈로 남아 있다.

기존의 아이폰4s와 비교해서 2배 더 빨라졌다는 A6 칩셋에 더해 8시간 연속 웹브라우징, 1기가 램에 4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아이폰5는 iOS 6에서 시작해 지금은 iOS 9.3까지 지원된 아이폰으로 아직까지 ‘현역’이다.



작은 크기. 거대한 도약.
아이폰5 이후, 아이폰5s에서 터치 ID로 차별화를 선보였다면, 아이폰6는 보란 듯이 한 손 조작을 포기하면서까지 대화면을 도입했고, 아이폰으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4.7형과 5.5형 액정을 채택했었다.

이처럼 점점 커지기만 하던 아이폰 시리즈는 자연히 4인치 아이폰에 대한 향수를 불러왔는데, 시장의 흐름이 패블릿을 향하면서 어쩔 수 없이 대화면 아이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4인치 아이폰이 2015년 한 해만 하더라도 3,000만대 이상 판매가 되면서 여전한 수요가 있다는 것을 파악한 애플은 플래그십 성능을 품은 4인치 아이폰을 내놓기로 했고, 오리지널 아이폰 이후 처음으로 별도의 숫자 없이 아이폰SE라는 이름의 4인치 아이폰을 내놓았다.

성능으로는 아이폰6s와 동일한 아이폰SE의 스펙은 1200만 화소 카메라까지 품으면서 현존하는 4인치 스마트폰 가운데 최고의 성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동시에 아이폰 사상 가장 저렴한 신제품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아이폰5 vs 아이폰SE, 차이는?
그렇다면 같은 4인치 디스플레이를 가진 아이폰5와 아이폰SE의 차이는 무엇일까? 우선 1136x640 해상도의 326ppi 픽셀 밀도의 액정은 전혀 차이가 없다. 화면 밝기나 빛 반사를 줄이는 등의 기술도 공개된 스펙으로는 차이가 없는 상황.

숫자로 보자면 램이 1기가에서 2기가로 늘었고, 용량이 16/32/64기가에서 16/64기가로 단계가 줄었으며, 칩셋의 성능이 A6에서 A9으로 엄청난 차이가 난다. 또한 터치 ID가 추가되어서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며 빠른 잠금 해제가 가능하다.

   


배터리 용량 또한 1440mAh에서 1624mAh로 늘어났지만, 무게는 113g으로 동일하며, 58.6 x 123.8 x 7.6mm의 제원 역시 완전히 동일하다. 다만 색상은 슬레이트 블랙/화이트에서 스페이스 그레이/실버/골드/로즈 골드로 다변화가 되었다.

전면 카메라는 동일하게 120만 화소를 채택했지만, 후면 카메라는 800만에서 1200만으로 높아졌고, 트루 톤 LED 플래시를 적용해서 더욱 자연스러운 색감의 사진을 보여준다.



디자인 차이는?
전면 디자인을 보자면 홈 버튼의 차이를 제외하면 차이가 없다. 홈 버튼은 아이폰5까지 이어지던 단순 홈 버튼 역할이 지문 인식을 더하면서 특유의 네모난 모양이 사라지며 더욱 심플해졌기 때문.

측면의 디자인을 보더라도 완전히 동일한 것을 알 수 있는데, 특유의 둥근 디자인의 + - 가 음각으로 새겨진 볼륨 버튼이 적용되었으며, 전원 버튼이 상단에 있는 것 역시 동일하다.


   

유심 트레이 위치도 같고, 하단부의 디자인 역시 차이는 찾아볼 수가 없을 정도로 완전히 같았다. 다만 전체적인 느낌이 다른 이유는 특유의 ‘다이아몬드 컷팅’이 사라졌기 때문인데, 이로 인해 아이폰SE는 다소 심플하다.

아이폰5가 다이아몬드 컷팅을 강조하며 반짝임을 선보였었다면, 아이폰SE는 빛의 반사에 따른 반짝임이 줄어서 다소 무난하고 심플한 느낌이다. 어떻게 보자면 고급스러움이 줄어들었다는 느낌.



장점과 단점은?
아이폰5가 출시될 당시의 장점이라면 역시나 3.5인치에서 커진 4인치 디스플레이였다. 3.5인치 디스플레이는 비율도 16:9가 아니어서 동영상을 볼 때 위 아래가 잘려서 화면이 더욱 작아 보였지만, 4인치에서는 꽉 차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

그래서 3.5인치에서 4인치로 단순히 0.5인치가 더 커진 것이 아닌, 동영상을 볼 때 영상이 꽉 차게 나오기 때문에 체감 크기가 더욱 크게 느껴지기도 했다. 하지만 앱이 대부분 3.5인치에 맞춰져 있는 상황이어서 앱의 최적화에서는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

아이폰SE의 경우를 보자면, 이미 16:9 비율에 최적화된 아이폰 앱이 많은 상황이라 화면 비율에 따른 아쉬움은 없었다. 다만, 화면 자체의 개선이 없다는 점이 아쉬웠다. 빛 반사를 비롯해 화면 밝기도 변화가 없었던 것.

더구나 이미 5인치대 큰 화면에 익숙해진 상황에서 다시 4인치로 보는 동영상은 여백이 없더라도 알 수 없는 묘한 아쉬움이 느껴졌다. 컨텐츠를 소비하는 기기로서는 아쉬움이 남는 것이다.


아이폰SE, 싼 게 비지떡? 심각한 ‘오줌 액정’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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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닮은 아이폰5와 아이폰SE ▼

로즈 골드 컬러의 새로움을 제외하자면 디자인적인 아이덴티티는 동일하다 ▼

카메라 디자인 변화는 이미 아이폰5s에서 보여준 그대로다 ▼

다시 평평해진 카메라 디자인, 고급스러움은 줄었지만 편리함은 늘었다 ▼

상단부 전원 버튼 역시 돌아왔다. 위에 있어도 전혀 불편함이 없기 때문 ▼

측면 디자인 역시 동일하다. 동그란 볼륨 버튼이 매력적으로 다시 자리하고 있는 모습 ▼

절연띠 역시 동일하며, 차이가 없는 모습이다. 하단부의 경우도 나사 위치까지도 동일하다 ▼

유심 트레이의 위치도 같았고 전체적인 사이즈와 무게도 같았다 ▼

홈 버튼의 느낌은 달라졌는데, 이 역시 아이폰5s에서 이미 선보인 변화다 ▼

복제판이라고 해도 될 정도의 클래식하게 돌아온 아이폰SE ▼

사실, 조금의 변화도 없이 완전히 같은 디자인은 아쉬움이기도 하다 ▼

아이폰5를 밀어내고 4인치의 왕좌에 앉은 아이폰SE ▼

아이폰SE, 써도 좋을까?
어쩌면 아이폰SE를 찾는 분들 가운데는 이미 태블릿을 잘 활용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 그래서 이미 컨텐츠를 소비하는 기기로는 태블릿이 제 역할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 스마트폰으로서의 본질에 아이폰SE가 더 가까울 것 같다.

스마트폰으로서 기본기는 모두 갖추고 있으면서도 휴대성을 극대화했기 때문에 주머니에 넣어도 부담이 없고, 성능도 아쉬움이 없어서 쾌적한 웹서핑이나 게임, 심지어 동영상 편집도 가능하다.



그래서 원한다면 다양한 생산 업무를 볼 수 있지만, 평소에는 스마트폰으로서 기본기와 같은 휴대성과 기본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주며, 무엇보다도 1200만 화소로 사진도 아쉬움이 없기 때문에 더욱 만족스럽게 느껴질지 모른다.

태블릿을 비롯한 다른 기기로 컨텐츠를 소비하는 분들이라면, 굳이 큰 화면을 가진 스마트폰이 필요치 않은 만큼, 4인치 아이폰에 대한 향수가 있거나 스마트폰 다운 폰을 찾는다면 아이폰SE를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