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5년 12월 7일 월요일

12월 7일~8일 일시 무료앱 - 아이폰6s 플러스 & 아이패드 에어2 어플 추천

아이폰/아이팟/아이패드에서 활용이 가능한 일시 무료앱으로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일시 무료앱은 한정된 시간동안만 무료로 다운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다운받아서 비용을 절약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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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4인치 아이폰6c? 40만원대 A9 칩셋 탑재, 2016년 출시 예정

사진 인용 : 3D Future
 
중저가형 제품을 내놓은 적이 있었나 싶은 애플이 다시금 중저가형 제품을 내놓는다는 소식이 언론가에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미 아이폰 관련 루머는 수없이 많이 있지만 이번에는 제법 가능성이 높아 보였습니다.

애플의 저가형 모델이라고 생각되는 유일한 폰인 아이폰5c는 지난 2013년 9월에 공개된 이후 한국에서는 같은 해 10월 25일에 출시되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아이폰5s의 출시로 인해서 큰 인기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해외로 눈을 돌리게 되면, 국가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아이폰5c는 갤럭시S4보다도 더 큰 인기를 끌기도 했었고, 생각보다 많은 판매를 보이기도 했었습니다. 실패라면 실패겠지만 절대적으로 애플이라는 브랜드를 기준으로 한 높은 기대감 때문일 것입니다.

아무튼, 2013년 이후 2014년과 올해에도 선보이지 않았던 나름 저가형 모델이자 4인치형 모델인 아이폰5c의 후속작이 다시금 언론과 소비자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1. 아이폰6c를 찾는 이유는?
그렇다면 소비자들은 왜 다시금 4인치 아이폰에 대한 향수를 떠올리는 것일까요?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것은 애플의 아이폰을 사용하면서도 여전히 4인치 제품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더 커진 4.7형과 5.5형의 아이폰이 지나치게 부담스럽다는 것이죠.

더구나 4인치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태블릿을 비롯해 서브 기기를 통해서 부족한 부분을 충분히 채워 넣을 수 있기 때문에 폰은 폰 다워야 한다는 분들에게 저가형이자 4인치 아이폰은 필요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또한 아이폰6c는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분명 최신 운영체제를 포함해 다양한 최신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4인치라는 컴팩트한 사이즈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더욱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4인치 아이폰에 대한 향수를 기억하는 분들, 한 손 조작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는 분들, 더구나 지나치게 비싼 아이폰을 그나마 저렴하게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폰5c의 후속인 아이폰6c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입니다.


#2. 아이폰6c가 필요한 애플?
이에 더해서 애플로서도 아이폰6c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더이상 ‘프리미엄’ 시장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그리고 바로 그 시장을 아이폰6c가 열어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폰6c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최신폰으로 출시가 되는 만큼 다양한 최신 기능을 지원하고, 가격적인 부담을 줄여주기 때문에 소비층을 늘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더구나 저가형임에도 타 스마트폰 대비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아이폰이라는 브랜드 이미지에 손상을 주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또한 아이폰6c는 4인치형 제품이기 때문에 프리미엄 제품군인 4.7인치와 5.5인치 아이폰과 뚜렷이 구분이 된다는 점에서 아이폰의 자가잠식 가능성 역시 낮출 수 있습니다.

스펙에서 한 단계씩 아래의 부품을 활용해서 제조 원가를 낮출 수도 있고, 동시에 저가형 시장까지 발이 넓어지기 때문에 분명 아이폰의 판매량을 늘리는데 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사진 인용 : 3D Future
 #3. 아이폰6c의 스펙은?
밍치궈 애널리스트의 전망으로는 아이폰6c에도 아이폰6s에 이미 적용된 A9 칩셋이 사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물론 세부적인 클럭 속도는 차이가 있을지는 몰라도, 성능상 크게 밀려나지 않는 제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죠.

여기에 더해서 애플페이의 활성화를 위한 NFC 기술이 도입되며, 가격은 400달러에서 500달러 선을 책정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합니다. 출시의 경우 전통적인 아이폰의 발표 시기인 가을이 아닌 2016년 봄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아이폰의 판매량이 상대적으로 줄어들기 시작하는 시기에 새로운 아이폰 시리즈를 내놓음으로서 틈새 시장을 노리는 전략인 것입니다. 또한 기대되는 판매량은 2,000만대 수준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는 한해 아이폰 판매량의 9%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이정도의 추가 판매는 분명 애플에게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색상은 다채로운 색상으로 2~3가지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램의 경우는 1기가 램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으며 3D터치 역시 제외되고 다양한 스펙에 있어서 한단계씩 낮은 성능이 채택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분명히 아이폰6s와의 선을 긋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4. 기존의 아이폰은 단종?
아이폰6c가 출시될 경우, 현재 애플이 공식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아이폰6s 및 아이폰6와 아이폰5s가 어떻게 될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우선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아이폰6c가 아이폰5s를 대체하는 것입니다.

아이폰6s는 16기가 모델이 649달러, 아이폰6는 549달러, 아이폰5s는 450달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아이폰5s가 자리하고 있는 최저가 시장을 새로운 아이폰6c가 대체하는 것이죠.

아이폰6c가 아이폰5s의 자리를 대체할 경우, 애플은 아이폰6s와 아이폰6를 통해서 최신폰과 구형 제품을 통해서 프리미엄 시장을 확대하고, 400달러대의 아이폰6c를 통해서 중저가 시장을 노릴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400달러라는 가격은 여전히 중저가형 제품이라고 논하기에는 애매한 부분도 있지만 구글의 레퍼런스 폰인 넥서스 5X와 넥서스 6P를 비롯한 많은 안드로이드폰의 시장을 뺏어올 가능성도 큰 상황입니다.

만일 아이폰6c가 450달러에 출시될 경우라면 넥서스6P보다도 가격적인 장점이 크기 때문에 시장성도 충분한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과연 용량 정책을 어떻게 하느냐 하는 것인데, 16/32/64기가로 나오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32기가 모델을 내놓음으로서 아쉬움을 채워주고 동시에 64기가 모델을 통해서 대용량을 원하는 수요까지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아이폰5s는 16기가와 32기가 단 두 가지 용량만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구형 제품을 대체하는 신제품이 되면서, 동시에 가격적인 장점과 용량에서의 차별화를 보여준다면 분명 아이폰6c는 애플에게 또 다른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카메라 부분도 최소한의 카툭튀만을 보여주게 될지 기대가 되는 아이폰6c ▼

다양한 색상을 더욱 고급스럽게 녹여낼 새로운 디자인 ▼

유려한 곡선에 심플한 블랙의 매치가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


아이폰5c의 가벼움이 아닌, 단단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을 가진 아이폰6c 컨셉 디자인 ▼

사진 인용 : 3D Future
 

#5. 아이폰6c가 불러올 변화는?
아이폰6c가 예상대로 2016년 상반기에 출시된다면, 소비자들은 이제 아이폰6s 시리즈와 아이폰6c 가운데 선택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화면의 크기와 스펙이 다르기 때문에 시장은 확연히 나뉠 것 같습니다.

아이폰6c가 출시되면 기존의 아이폰에 대한 프리미엄 이미지나 판매량에 악영향을 주거나 자가잠식을 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하는 분들도 있지만 오히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프리미엄 제품군이 더욱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큽니다.

아이폰의 화면이 본격적으로 3가지로 다변화되고, 중저가부터 고가의 제품까지 모두 아이폰이 가져가버리게 되면 안드로이드폰 시장은 더욱 더 저가형으로 내몰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가격적인 부담으로 아이폰 구매를 꺼려했던 개발도상국이나 중저가폰을 찾는 소비자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가능성도 큽니다. 애플은 이미 거의 같은 스펙의 아이패드 에어와 미니를 출시한 상황이기 때문에 세부적인 차이를 제외하자면 거의 같은 스펙의 아이폰을 내놓을 가능성이 큽니다.



 

화면이 작다는 점을 제외하자면 애플의 아이폰이 제공하는 소비자 경험과 사후 지원을 꾸준히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어필하려는 것이죠. 물론 아직까지 아이폰6c에 대한 루머들 가운데서, 아직까지 확정된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이 잠식해버린 프리미엄 시장이 이제는 보다 더 대중화된 중저가 시장까지 내려오게 된다면 일부 언론사의 예측에서처럼 애플이 전세계 스마트폰 수익의 100%을 가져갈 날도 머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상 맥가이버였습니다 :)



2015년 12월 6일 일요일

12월 11일~12일 일시 무료 / 추천앱 - 안드로이드폰 / 태블릿 어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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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5일 토요일

단돈 5만원, 샤오미 블랙박스 한국 출시 예정 ‘말도 안되는 가성비’


샤오미가 또다시 사고를 쳤습니다. 이번에는 이미 지난 11월 23일에 공개되기도 한 ‘블랙박스’가 주인공입니다. 165도 광각에 FHD의 고화질을 가진 스마트 블랙박스로서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가격은 단돈 5만원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블랙박스는 중요한 순간에 꼭 필요한 영상과 음성을 담아야 하는 만큼 안전성과 브랜드 신뢰도가 중요해서 과연 샤오미 돌풍이 불어올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지만, 분명 혁신적인 가격임에는 틀림이 없어 보입니다.


   

샤오미의 블랙박스는 2304 x 1296의 해상도를 비롯, 1920 x 1080까지 지원이 가능하고, 60프레임과 64기가 용량 지원 및 165도의 광각 렌즈를 통해서 앞의 3차선까지 영상에 담을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F1.8의 슈퍼 조리개와 WDR + 3D 노이즈 감소 기능, 지하 주차장을 비롯해 터널 등에서도 선명하게 촬영되는 저조도 / 고감도 기능과 고화소를 통해서 야간에도 선명한 화질을 자랑하는 품질까지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더구나 고급 자동차나 고가 블랙박스의 옵션으로만 제공되던 차선 이탈 알림이나 과속, 앞차와의 간격을 알려주는 기능까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ADAS 즉, 스마트 운전 서포트 시스템을 활용해서 스마트하게 운전을 도와주기까지 합니다.

또한, 자체적인 와이파이 신호를 통해서 스마트폰과 연결이 가능해서 스마트폰으로 녹화 영상을 보고, 공유하는 기능과 편집까지 가능한 편의성도 더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가격은 299위안에서 399위안으로, 한화로 5만원에서 8만원에 그치는 가격입니다.

샤오미와 격쟁해야 하는 타 블랙박스 업체들 ▼

옵션에 따라서는 달라지겠지만 국내에 출시할 경우 가격적인 장점이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국내에서 판매중인 국내 제품들의 경우도 10만원 전후의 제품들이 없는 것은 아니라서 시장을 완전히 대체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시장에서 인기리에 판매되는 제품들이 2~30만원대 고가라는 점을 생각하자면, 이러한 제품들의 가격을 끌어내리는데는 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국내에 진출한 YI 액션캠과 같은 방식으로 내년 1월쯤 국내 출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만일 국내에 출시할 경우에도 가격 상승이 크지 않다면, 제법 괜찮은 가성비를 가진 제품으로서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습니다. 더구나 블랙박스의 대중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샤오미는 기존의 제품들이 가진 장점만을 고루 흡수하며 거기에 스마트 기능을 추가로 심어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어디서나 샤오미의 제품과 연결되고 연동되는 장점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제품들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아온 샤오미 ▼

   

이번 샤오미 블랙박스 역시 그러한 제품이 될 것 같습니다. 단돈 5만원으로 이러한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놀랍기도 하고, 샤오미의 저렴한 가격 전략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것 역시 놀라운 것 같습니다.

싼게 비지떡이라는 이미지는 특히나 IT 분야에서는 불변의 진리와도 같이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물론 고가의 제품과 1:1로 비교하자면 세세한 편의사항이나 촘촘한 A/S 및 재질의 고급스러움 등에서 차이가 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분명 샤오미 블랙박스는 이제 더이상 샤오미를 보조배터리나 만들고, 디자인과 특허를 도용해서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회사로 국한시키지 않도록 만드는 것 같습니다.

내놓는 제품들마다 갖고 싶게 만들고, 비싼 IT 기술을 저렴하게 접해볼 수 있게 해주는 샤오미, 여전히 개선해야 할 점도 많고 아쉬운 부분도 많이 있지만 분명 국내 IT 기업들에게도 무언가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IT 업계의 치열한 전쟁터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색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죠. 그것이 비록 훔쳐온 기술이라고 하더라도 말입니다. 삼성전자가 그러했고 애플도 그러했습니다.

잡스는 당당히 ‘모방’을 통해서 창조 하는 것을 이야기했고, 삼성전자 역시 모방의 역사를 잊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신생 업체로서 샤오미가 겪는 성장통 역시 그러한 모방을 통한 비난들이지 제품 자체의 품질이나 가격을 향한 비난은 아닐 것입니다.

더욱 더 치열해지는 IT 업계, 특히나 스마트기기들의 경쟁은 이제는 더이상 기술 경쟁이 아닌 가격  경쟁이 되어 버렸습니다. 자신만의 색을 찾는 기업이 미래의 진짜 승자가 될 것 같습니다. 이상, 맥가이버였습니다 :)



SK 단독 국내 출시된 ‘넥서스 6P’ 구매 포인트 & 싸게 구입하는 법


기다리고 기다리던, 누군가에게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일지도 모를 넥서스 6P가 드디어 SK 텔레콤과 구글 스토어를 통해서 공식 출시되었습니다. 2015년 12월 4일부터 국내 판매에 돌입한 것입니다.

이미 지난 9월 30일 공개되며 동시에 국내의 구글 스토어에서도 판매 대기중인 상태로서 국내 출시가 확정시 되었던 점을 고려하자면 상당히 오랜 기다림이 필요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소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는 상황입니다.


   

아무튼, 넥서스 6P는 기존의 넥서스 6에 Premium의 P를 더한 버전으로서 더욱 개선되고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 그리고 최신 하이엔드 스마트폰에 준하는 성능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점은 넥서스 6P를 만든 제조사가 화웨이라는 사실입니다. 화웨이로서는 처음 만드는 구글의 넥서스폰으로서 드디어 구글과 함께 일을 한다는 것만으로도 화웨이에게 날개를 달아줄 것 같습니다.



#1. 넥서스 6P는 어떤 폰?
넥서스 6P는 화웨이에서 제조한 구글의 레퍼런스 폰으로서 최신 운영체제를 가장 빠르게 만나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차후에 업그레이드도 가장 빠르게 지원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퀄컴 스냅드래곤 810을 통해서 최신 폰과 동일한 스펙을 가지고 있으며, 3기가 램으로 램 용량에서도 부족함을 보이지 않습니다. 용량은 32/64/128기가를 통해서 대용량도 선택이 가능합니다.

5.7인치의 WQHD 2560 x 1440 해상도를 통해서 매우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삼성의 QHD 아몰레드로 만들어진 디스플레이는 518ppi의 화면 밀도를 가지고 있고, 고릴라 글래스 4로 튼튼함까지 더했습니다.

블루투스 4.2를 비롯, NFC와 Wifi 802.11ac까지, LTE Cat.6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배터리는 내장형이지만 3450mAh로서 제법 많은 용량을 가지고 있으며, 카메라는 800/1230만 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를 탑재한 채 출시되었고, 178g의 무게와 그라파이트, 알루미늄, 프로스트, 일본의 경우는 골드 색상까지 출시되었습니다. 지문 인식을 비롯한 USB - C 커넥터를 가지고 출시되었습니다.


#2. 넥서스 6P의 구매 포인트는?
넥서스 6P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엘지전자의 V10이 아쉽지 않은 스펙을 가지고 있고, 더 최신 운영체제를 가지고 있음에도 가격이 20~30% 정도 더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스펙상 부족함을 찾아보기 힘든, 말 그대로 넣을 수 있는 거의 모든 스펙을 넣은 폰이라는 점에서도 차별화가 됩니다. 중저가폰이라고 불릴만한 가격이지만 스펙은 이미 하이엔드인 것이죠.

   


내장형임에도 3450mAh에 달하는 대용량 배터리와 함께 최신 운영체제를 통한 배터리 효율의 증가로 더욱 오래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줄 것 같습니다.

램 역시 LPDDR4 방식의 램으로서, 단순히 용량만 커진 것이 아니라 실제 성능도 높아진 램을 장착해서 기존의 3기가 램보다도 더욱 좋은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카메라 역시 단순히 화소만 높인 것이 아니라 센서가 1/2.3으로 갤럭시 S6보다도 더욱 큰, 비교하자면 엑스페리아 Z5와 같은 센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카메라만 좋다고 알려진 엑스페리아와 동급인 셈입니다.

지문인식을 통해서 더욱 빠르게 잠금을 해제할 수 있고, 차세대 규격인 USB Type-C를 통해서 앞으로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구글의 레퍼런스 폰이라는 점이 가장 큰 매력 포인트일 것 같습니다.



#3. 넥서스 6P의 아쉬움은?
아쉬움이라면 루나폰과 비슷한 시장을 노리는 제품이지만 가격이 20만원 정도 더 비싸다는 점입니다. 루나폰과 1:1로 겨루기에는 다소 아킬레스건을 가진 셈입니다.

또한 국내에 판매되는 제품은 오직 32기가 모델 뿐이며, 해외 판매되는 가격의 경우 499달러임에도 국내에서는 67만원으로 다소 비싼 것도 아쉬움입니다. SK 단독 출시폰이며, SK에서 구매할 경우에는 599,500원의 출고가로 판매됩니다.


   

색상의 경우도, 국내형 제품은 그라파이트(블랙)과 알루미늄(실버) 색상 2가지만을 판매해서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적어도 64기가 모델과 더 많은 색상의 출시를 기대했던 분들이라면 아쉬울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또한 구글 레퍼런스 폰의 특성상 최신 운영체제라는 점을 제외하자면 하위 호환성이 낮아서 앱이 구동되지 않거나 최적화가 되지 않는 등의 문제가 있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더구나 화웨이 제조라는 점에서 국내의 삼성이나 엘지전자 대비 서비스 품질이나 속도에서의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점도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더구나 하이엔드 스펙이지만 곧 시장 교체가 이뤄지기 직전이라는 점도 아쉬움입니다.

스냅드래곤 810은 올해를 끝으로 내년에 출시될 예정인 스냅드래곤 820에 시장을 내줄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성능상에 부족함은 크게 없지만 하이엔드라는 타이틀은 내줘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요금 할인의 경우 훨씬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한 넥서스 6P ▼

단말 지원금은 매월 납부금이 더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4. 넥서스 6P, 가장 저렴하게 구입하려면?
넥서스 6P를 자급제폰으로 구입하려면 오직 구글 스토어를 통해서 32기가 모델을 67만원에 구입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통신사 판매 역시 SK 텔레콤 단독 출시이기 때문에 다른 대안은 없는 상황입니다.

다만, 구입시 단말 지원금을 선택하지 말고 무조건 ‘요금 할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데이터 59 요금제 (통화/문자/데이터 무제한)을 택할 경우 단말 지원금은 매월 납부 금액이 65890원이지만, 요금 할인은 52690원만 내면 되기 때문입니다.

요금 할인은 전체 요금에서 20%를 무조건 할인해주는 방식인 반면, 단말 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서 차등 지원이기 때문에 거의 무조건 요금 할인이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저렴한 폰을 찾는 분들이 대부분 4~5만원대 요금제 혹은 그보다 저렴한 요금제를 찾는다는 점을 고려하자면 요금 할인이 더 유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데이터 29의 경우도 단말 지원금은 32890원을 내야 하지만, 요금 할인은 26290원만 내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요금 할인은 1년 약정이든 2년 약정이든 할인은 20%로 동일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것으로 선택하면 됩니다. 주의할 점은 기기의 할부도 12개월로 해야만 1년 뒤에 약정이 모두 끝난다는 점입니다.



#5. 넥서스 6P, 구매해도 될까?
사실 스냅드래곤 810이 갖가지 비난을 많이 받기도 했고, 끝물이라는 이야기도 많지만 지금 구매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스펙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스펙 자체만 놓고 보자면 충분히 좋은 폰이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50만원~60만원대의 착한 폰으로서, 레퍼런스의 장점을 얻을 수도 있고 저렴한 폰이지만 스펙은 결코 저렴하지 않기 때문에 스펙에서 오는 불편함이나 버벅거림을 염려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긍정적입니다.

다만, 용량이 32기가 한정이라는 점, 색상도 제한적이고 통신사가 1곳 뿐이라는 점은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SK 텔레콤의 정책이 나쁘지 않다면 물론 SK텔레콤에서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다른 통신사에서 사용하려면 구글 스토어에서 67만원에 구입한 다음 타 통신사 유심을 꽂아서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스펙에서는 더이상 고민할 것이 없는 넥서스 6P, 가격을 놓고 비교한 다음에 선택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맥가이버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