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5년 9월 17일 목요일

iOS9 정식 버전 배포, 업데이트 방법과 주의사항 A to Z 총정리


iOS9의 정식 버전이 드디어 배포되었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9월 17일 새벽부터 배포가 시작된 것인데요. 이제 많은 iOS 기기들에서 업데이트가 가능해집니다.

iOS9의 경우는 이전 버전에서의 단점이나 버그를 보완하고 새로운 기능들을 대거 추가했는데요. 표면적인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멀티테스킹을 실행한 이후부터는 차이점이 도드라져 보이게 되는데요. iOS9의 경우 초기 버전인 만큼 몇 번의 보완을 거쳐야 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iOS9 정식 버전의 업데이트 방법과 주의사항, 달라진 주요점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주의사항을 알아두는 것이 좋겠죠?



#1. iOS9 설치 가능 기기는?
iOS9의 경우 아이폰4s부터 설치가 가능합니다. 아이폰4s 이후의 모든 아이폰 시리즈는 설치가 가능한 만큼 매우 폭넓은 지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의 경우 아이패드 미니 1세대부터 지원하고 있으며, 아이패드 2부터 지원이 가능합니다. 아이패드 역시 아이패드 1세대를 제외한 모든 제품에서 업데이트가 가능한 것이죠.

마지막으로 아이팟 터치의 경우는 아이팟 터치 5세대부터 지원이 가능합니다. 최근에 나온 아이팟 터치 6세대까지 2종의 제품에서 사용이 가능하겠네요.


#2. 업데이트 전 주의사항은?
무엇보다도 앱 호환성에 주목해야 합니다. 모든 앱이 동시에 iOS9을 지원하지는 않기 때문이죠. 발빠른 앱 개발사들은 베타 기간에 최적화를 하기도 하는데요.

영세하거나 미처 베타 기간에 최적화를 하지 못한 개발사의 앱들은 iOS9에서 튕겨버리거나 제대로 된 작업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업무적으로, 혹은 다른 중요한 이유로 꼭 사용해야 하는 앱이 있을 경우라면 해당 앱이 사용되는데 문제가 없는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iOS9은 이제 첫 번째 버전인 만큼 이후 버그를 개선하고 오류를 수정한 하위 업데이트 버전을 내놓을 가능성이 높은데요.

중요한 자료를 날리지 않기 위해서 미리 백업을 진행하고, 중요한 사진이나 앱 내부 자료들도 미리 보관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확률이 높지는 않지만 100% 업데이트 성공이 보장되지는 않기 때문이죠. 그래서 중요한 자료는 백업을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3. 업데이트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와이파이에 연결되어 있고 배터리가 50% 이상 있을 경우 iOS 기기 자체적으로 업데이트가 가능한데요.

[설정] > [일반]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들어가서 업데이트 항목을 확인한 다음 [다운로드 및 설치]를 눌러서 약관에 [동의]한 후에 설치할 수 있습니다.

이때 기기의 암호를 입력해야 하는데요. 아무나 설치할 수 없도록 막아놓은 것입니다. 이후 인터넷 연결 상태나 서버의 상태에 따라서 소요 시간이 나타나게 됩니다.

흔히 10분 이내에 다운이 끝나고 설치가 시작되는데요. 서버에 부하가 있거나 접속자가 몰릴 경우 시간이 더 늘어나기도 합니다.

시간이 오래 걸릴 경우 컴퓨터에 연결한 다음 ‘아이튠즈’를 활용해서 업데이트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 아이튠즈는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를 먼저 진행해야 하는데요.

최신 버전의 아이튠즈를 활용해서 iOS9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하면 보다 안전하고 더 빠르게 업데이트를 할 수 있습니다.



#4. iOS9의 달라진 점은?
메모 기능이 다양해졌습니다. 단순한 텍스트 입력만이 아니라 여러가지 도구들이 추가되었고 그림이나 사진도 더욱 강력해졌습니다.

지도와 대중교통도 더욱 세밀해졌습니다. 시리를 활용해서 더욱 간편하게 원하는 목적지를 탐색할 수 있는데요. 국내에서는 아직 미흡한 부분이 많습니다.

아이패드의 경우 화면을 분할하고, 나누는 기능이 더해졌습니다. 아이패드 에어2부터는 완전히 두 개로 분리해서 작업을 할 수도 있습니다.

키보드의 기능이 다양해져서 바로 특정 위치로 찾아가거나 드래그를 할 수도 있습니다. 더욱 많은 명령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시리의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졌고 인식률이 좋아졌습니다.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고 더욱 똑똑해진 시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모든 기기에서 더 오래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대 1시간 더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가 되어서 일체형 배터리의 단점이 더욱 줄어들었습니다.

업데이트 용량이 확 줄어서 이전 iOS8에서 4.58GB에 달하던 용량은 iOS9에서는 최대 1.3GB까지 부담없이 낮아졌습니다.

반응 속도, 앱의 최적화로 인한 실행 속도가 더욱 빨라졌고 애니메이션은 더욱 부드러워졌으며 PDF는 더욱 빠릿하게 실행됩니다.

보안이 강화되었고, 6자리 패스코드와 2단계 인증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더욱 안전하게 iOS 기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5. iOS9.1 베타에서 업데이트 하려면?
개발자들을 위한 베타 버전의 경우 이미 iOS9.1이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iOS9.1에서 iOS9로 ‘업데이트’를 할 수는 없습니다.

사실상 이 다음에 나올 iOS9.1 버전의 베타 버전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iOS9의 추가 업데이트를 기다리거나 iOS8로 복원한 다음 업데이트를 진행해야 합니다.

현재 iOS9.1 베타의 경우 상당히 완성도가 높은 상황입니다. iOS9 정식 버전과 거의 같은 수준의 완성도를 보여주기 때문이죠.

하지만 베타는 베타이기에 갖가지 버그와 문제가 발견될 수 있습니다. iOS9을 먼저 사용해보고 싶어서 설치했던 분들이라면 iOS8로 돌아갔다가 iOS9로 업데이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6. iOS9으로 바로 업데이트 해야 할까?
무조건적으로 바로 업데이트를 진행할 필요는 없습니다. 소소한 점에서 완성도가 높아지고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것이지 기본적인 작업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화면 분할과 동영상 분리 기능이 더해진 아이패드를 제외하고는 아이폰에서의 눈에 띄는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사파리가 더욱 빨라졌고, 시리가 더욱 빠릿해졌으며, 여러가지 편의성이 더해졌지만 기존에 하던 작업에서는 큰 차이를 보기 힘들기 때문이죠.

더구나 여전히 버그가 남아 있고, 최적화되지 않은 앱들이 있는 만큼 섣부른 업데이트보다는 시일을 두고 지켜보는 것도 좋습니다.



#7. iOS9의 전체적인 완성도는?
iOS9은 생각보다 완성도가 높습니다. 무엇보다도 이전 기기에서 업데이트 이후 느려지는 증상이 상당히 완화되었다고 하는데요.

아이패드 2세대나, 아이패드 미니 1세대의 경우 시일을 두고 지켜봐야겠지만 2~3년 전의 모델까지는 무난하게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자에 따라서는 알 수 없는 버그나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사용자마다 사용 환경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설치된 앱이나 내부 상황이 다른 것이죠.

그럼에도 완성도 자체는 높아졌고 각 기기별로 최적화도 잘 되어 있습니다. 버그나 오류, 버벅거림이 고민이라면 동일한 기기에 대한 사용자들의 평가를 먼저 볼 것을 추천합니다.

iOS9이 정식 출시된지 이제 첫째 날입니다. 앞으로 올라올 다양한 사용기들을 기대하며 iOS9이 어떠한 운영체제로 기억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2015년 9월 16일 수요일

9월 16일 일시 무료앱 - 아이폰6 플러스 & 아이패드 에어2 어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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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만 3D터치? 화웨이 메이트S도 포스터치 탑재, 차이는?


요즘 아이폰6s에 온통 관심이 집중되어 있어서 다들 몰랐는지는 몰라도, 3D터치 혹은 포스터치와 같은 기술이 애플만의 전유물은 아닙니다.

바로 화웨이에서도 이와 동일한 기술을 선보여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분류되는 메이트S에 포스터치 기술을 도입했기 때문입니다.


   

이미 포스터치나 3D터치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만 오직 아이폰 아이폰6s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었는데요. 화웨이에서도 동일한 기술을 선보인 것이죠.

1:1로 비교하기는 힘들겠지만 화웨이의 포스터치 기술은 단계를 세분화했다기보다는 그저 누르는 압력에 따른 차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즉, 애플은 3단계로 분류해서 탭, 누르기, 강하게 누르기로 3D터치 기술을 심플하게 소개했다면 화웨이의 메이트S는 압력 감지를 여러 분야에서 활용하는 것이죠.

이를테면 화면을 점점 더 강하게 누를수록 사진이 확대되거나, 화면의 특정한 곳을 강하게 눌러서 특별한 기능을 수행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1. 애플이 선보인 3D터치는?
애플이 선보인 기술은 포스터치보다도 한 걸음 더 들어간 기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포스터치 그 다음의 기술인 것이죠.

애플이 먼저 애플워치와 맥북에 적용한 포스터치 기술은 누르고, 강하게 누르는 2단계의 차이만을 인식했습니다.

   


물론 기술적으로는 더욱 세밀한 차이를 인식할 수 있지만 크게 2가지로 분류를 한 것이죠. 이를 통한 다양한 작업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3D터치는 가볍게 탭하거나, 그냥 우리가 알던 일반적인 터치를 하거나, 더 강하게 누르는 3단계로 세분화한 것입니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서 동일한 화면에서 3가지 명령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포스터치보다도 더욱 다양한 활용도를 가진 셈입니다.

현재는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에서만 적용되었고, 아이패드 프로에서는 제외되어서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2. 화웨이 메이트S의 포스터치는?
반면 화웨이의 경우는 단계를 직접적으로 구분해서 살짝, 강하게, 더 강하게 나눈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더 강하게 누를 수록 다양한 명령을 수행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를테면 사진을 가볍게 누르다가 점점 더 강하게 누를 수록 사진이 더욱 확대되도록 말이죠. 한 곳을 가장 크게 확대하려면 더욱 강하게 누르면 되는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기능을 서드파티 앱에서 지원할 경우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독창적인 그림을 그리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신기한 기능으로는 물체의 무게를 측정하는 기술이었습니다. 올려놓는 제품의 무게에는 한계가 있어 보이지만 가볍게 쓰기에는 좋아 보였는데요.

말 그대로, 이 제품이 압력을 인지하고 그 힘을 분석할 수 있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3. 포스터치와 3D터치의 차이는?
사실상 기술적인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두 가지 기술 모두 압력을 측정할 수 있고 누르는 강도에 따라서 다른 명령어를 실행하도록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애플은 단계를 3개로 정확히 나눠놓았다는 것이고, 화웨이의 경우는 굳이 분류를 하지 않았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메이트S의 경우도 조금 더 강하게 누르면 다른 기능이 작동하거나, 가볍게 터치할 경우 다른 기능이 작동하도록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결국 같은 기술을 서로 다르게 활용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두 제품 모두 압력을 적용한 1세대 제품인 만큼, 차차 더욱 개선되고 유용하게 발전해 나갈 것 같습니다.



#4. 포스터치, 대세가 될까?
애플이 주도하는 포스터치와 3D터치 기술은 머지않아 다양한 스마트기기에서 보편적으로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애플이 최초로 도입한 기술은 아니지만 분명 촉매 역할을 한 것은 맞는데요. 제한적인 환경에서 더욱 빠르게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만큼 포스터치 기술은 다방면에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포스터치와 3D터치는 입력 단계를 줄여주는데 매우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메뉴를 눌러서 배경화면 변경을 누르는 과정을 그저 화면을 강하게 누르는 것만으로 가능하기 때문이죠.

이외에도 더욱 다양한 환경에서 포스터치는 새로운 경험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게임을 비롯해서 스케치를 하거나, 웹서핑을 할 때에도 말이죠.

과연, 애플과 화웨이로부터 시작된 포스터치 기술이 어떠한 변화를 불러오게 될지, 앞으로 기대감을 가지고 지켜봐야겠습니다.




애플워치, 손목에만 차라는 법 있나요? 자전거 / 자동차 착용 킷 등장


애플워치는 시계로서, 또한 스마트워치로서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메시지와 같은 알림을 놓치지 않게 만들어주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손목에 둔 채 운전을 하다보면 손목을 들어서 보는 것조차 힘들고, 방해가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운전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등장한 기발한 제품이 있는데요. 애플워치를 가볍게 담아서 운전대에 꽂을 수 있도록 해주는 자동차 착용 킷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자동차를 스마트카로 만들어주는 이 키트만 활용하면 가볍게 음악을 조절하거나, 메시지에 이모티콘이나 미리 지정된 메시지로 답장이 가능합니다.



또한 심플하게 지도를 활용해볼 수도 있는데요. 운전대에서 바로 활용이 가능한 만큼, 더욱 손쉽게 활용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실제 운전시에 운전대를 돌려야 하는데 이 점에서 거슬리지는 않을지 우려스러운 부분도 있었는데요. 꼭 운전대만이 아니라 다른 곳에도 부착은 가능했습니다.


운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적당히 활용하는 방법 ▼

자전거에서도 운동량을 가볍게 체크하는 방법 ▼

 전화를 바로 받고, 핸즈프리로 활용하는 방법 ▼

마치 반지와 같은 디자인의 심플한 모습 ▼

애플워치의 디자인과 잘 어울립니다 ▼

기발한 아이템이었습니다 ▼


그러니까 자전거를 타거나, 오토바이를 타면서 내비게이션을 활용할 수도 있고, 음악을 조절하거나 바로 전화를 받을 수도 있는 것이죠.

자체적으로 스피커와 마이크가 있어서 핸즈프리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도착해서는 바로 밴드를 활용해서 손목에 다시 찰 수 있는데요.

   


자동차 운전대에 활용하는 것이 다소 위험해 보이거나 불편해 보인다면, 자전거나 오토바이에 활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애플워치, 손목을 위한 스마트기기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러한 독특한 발상도 있었네요. 가격도 그리 나쁘지 않은 14.99달러라고 하니 한 번쯤 고민해볼만합니다.

Satechi라는 회사에서 판매하는 이 제품, 오토바이나 자전거, 자동차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니 더 없이 좋은 액세서리가 될 것 같습니다.


자료 참조 : Satechi



2015년 9월 15일 화요일

9월 15일 일시 무료앱 - 아이폰6 플러스 & 아이패드 에어2 어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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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너무 큰 패블릿폰? 나에게 맞는 폰 사이즈 찾는 7가지 키워드

 
한때 삼성전자에서 내놓은 ‘울트라’ 시리즈가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울트라 슬림폰으로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두께의 제품이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휴대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넘어오면서 스마트폰은 점차적으로 커지기 시작했는데요. 처음 3.5인치 아이폰이 등장했을때는 모두들 ‘거대한’ 화면이라며, 어떻게 사용하느냐고 했던 것을 기억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스마트폰은 어느덧 4인치를 넘어서서 5인치, 급기야 6인치를 넘나드는 사이즈까지 만들어지고 있는데요. 반대로 점점 커지는 스마트폰으로 인해 불편함을 호소하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화면이 커지면서 컨텐츠를 즐기기에 알맞기는 한데, 다른 여러가지 이유들로 패블릿이라 불리는 큰 화면의 스마트폰이 불편하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내가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이 나에게 맞지 않게 큰 것은 아닌지, 아니면 너무 작아서 불편한 것은 아닌지 고민해볼 필요도 있을 것 같습니다.

프리미엄일수록, 새로운 스마트폰일수록 화면이 커지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선택한 패블릿폰, 하지만 불편함을 감수하고라도 그대로 사용하기에는 여간 고충이 아닐 수 없는데요.

나에게 맞는 스마트폰 사이즈를 찾기 위한 7가지 키워드를 찾아봤습니다. 패블릿? 아니면 4인치대 스마트폰? 나에게 맞는 스마트폰을 찾아보세요.

© 사진 인용 : Japanexperterna.se / flickr

#1. 자꾸만 떨어뜨린다면
스마트폰의 약정은 2년인데, 6개월도 채우지 못하고 계속해서 고장이 나는 원인으로 스마트폰을 떨어뜨리는 것이 있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스마트폰보다도 훨씬 더 자주 떨어뜨리거나, 쉽게 찍히고 흠집이 발생한다면 지금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조금은 크다는 뜻일지도 모르겠네요.

   


혹은 너무 자주 떨어뜨리는 바람에 매우 거대하고도 튼튼한, 절대 부서질 것 같지 않은 케이스로 무장한 채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게 스마트폰인지 태블릿인지 모를 정도로 크고 무거운 케이스와 함께 사용중이라면 조금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 사진 인용 : Arlene Gee / flickr

#2. 한 손 조작이 힘들다면
무엇보다도 스마트폰도 ‘폰’인 만큼, 필요하다면 한 손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짐을 들고 있거나 여러가지 이유로 양 손이 자유롭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그런데, 한 손으로는 도저히 조작이 힘들거나 한 손 조작을 하다가 폰을 떨어뜨리는 일이 잦다면, 지금 사용중인 폰이 크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 사진 인용 : Luca Pietrobono / flickr

#3. 주머니에 넣기가 부담스럽다면
스마트폰이 점차 커지면서 5인치대 스마트폰이 대세가 되어가고 있는데요. 우리의 주머니 사이즈는 여전히 이전과 같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주머니에 넣기도 힘들거나, 힘들게 넣었는데 앉을 수가 없다면 일상 생활이 불편해지겠죠? 물론 뒷주머니에 넣고 앉으려는게 아니라면 말입니다.

주머니에 넣기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크다면, 스마트폰의 크기를 조금 작은 것으로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요?


© 사진 인용 : Pabak Sarkar / flickr

#4. 태블릿과 함께 사용중이라면
7~9.7인치대 태블릿과 함께 사용중이라면 5인치대 패블릿폰의 실효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혹은 반대로 태블릿의 실효성이 떨어지기도 하는데요.

두 기기를 함께 휴대하고, 함께 가지고 다니면서 하나만 더 많이 사용하거나, 하나가 무시되는 경우가 많다면 다른 것을 포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블릿이 있다면, 그리고 자주 휴대를 한다면 폰은 조금 작아도 좋지 않을까요? 휴대성도 높아지고 양 손도 편해질테니 말이죠.


© 사진 인용 : Jacob Bøtter / flickr

#5. 들고 있기도 힘들다면
남자들은 잘 몰라도 여자들은 힘들다고 느끼는 것 가운데 하나는 5인치가 넘는 패블릿폰 + 거대한 스마트폰 케이스가 더해진 폰을 들고 통화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오래 통화하다보면 남자들도 팔이 저릴 때가 있을 수는 있는데요, 아무튼 팔이 저리고 전화를 오래 들고 있기가 힘들다면 패블릿이 다소 부담스럽다는 뜻일 수도 있습니다.


© 사진 인용 : Japanexperterna.se / flickr

#6. 스마트폰이 그저 폰이라면
그러니까 스마트폰으로 하는 작업이 카카오톡 보내기, 전화 주고 받기, 가벼운 웹서핑 정도에 그친다면 5인치 후반대의 패블릿의 실효성은 낮을 수 있습니다.

거기다 4기가 램이라거나, 쿼드코어를 넘어선 옥타코어까지는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요. 스마트폰을 아주 가볍게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기왕에 손목도 더 편한 작은 폰이 낫지 않을까요?


© 사진 인용 : aaron_eos_photography / flickr

#7. 오타가 더욱 늘어났다면
화면이 클 수록 오타가 줄어든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면 지금 바로 태블릿을 양손에 들고 타이핑을 해보세요. 생각보다 오타가 많을텐데요.

저마다 손가락의 길이나 손의 크기가 다릅니다. 이전 피쳐폰의 그 작은 키패드도 얼마든지 빠른 타수를 보여줬는데 더욱 커진 스마트폰이 오타유발자가 되어서는 안되겠죠?

너무 커서 오히려 오타가 늘어났다고 생각된다면, 다시 작은 스마트폰으로 가는 것도 합리적인 선택일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너무 큰 패블릿이 나와 맞지 않을 수 있는 7가지 이유를 생각해봤는데요. 반대로 별로 해당하는 것이 없다면 단연 패블릿이 좋을 수 있습니다.

손이 좀 크거나, 스마트폰으로 모든 것을 다 하거나, 태블릿이 없거나, 동영상이나 게임을 자주 즐긴다면 말이죠.
 © 사진 인용 : kazu saito / flickr

스마트폰의 스펙이 좋아지면서 당연하게도 점점 더 부담스러울 정도로 폰이 커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믿었던 아이폰마저 5.5인치의 거대한 아이폰6s 플러스를 내놓을 정도인데요.

여전히 선택 가능한 4인치 아이폰5s나 4.7인치 아이폰6s가 있고, 또 찾아보면 5인치 미만의 합리적인 스마트폰이 많은 만큼 자신에게 맞는 스마트폰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다음 포스트를 통해서 꽤 쓸만한 4인치대 스마트폰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면서도 제법 쓸만한 스마트폰을 찾아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이상, 맥가이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