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5년 9월 15일 화요일

내겐 너무 큰 패블릿폰? 나에게 맞는 폰 사이즈 찾는 7가지 키워드

 
한때 삼성전자에서 내놓은 ‘울트라’ 시리즈가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울트라 슬림폰으로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두께의 제품이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휴대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넘어오면서 스마트폰은 점차적으로 커지기 시작했는데요. 처음 3.5인치 아이폰이 등장했을때는 모두들 ‘거대한’ 화면이라며, 어떻게 사용하느냐고 했던 것을 기억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스마트폰은 어느덧 4인치를 넘어서서 5인치, 급기야 6인치를 넘나드는 사이즈까지 만들어지고 있는데요. 반대로 점점 커지는 스마트폰으로 인해 불편함을 호소하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화면이 커지면서 컨텐츠를 즐기기에 알맞기는 한데, 다른 여러가지 이유들로 패블릿이라 불리는 큰 화면의 스마트폰이 불편하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내가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이 나에게 맞지 않게 큰 것은 아닌지, 아니면 너무 작아서 불편한 것은 아닌지 고민해볼 필요도 있을 것 같습니다.

프리미엄일수록, 새로운 스마트폰일수록 화면이 커지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선택한 패블릿폰, 하지만 불편함을 감수하고라도 그대로 사용하기에는 여간 고충이 아닐 수 없는데요.

나에게 맞는 스마트폰 사이즈를 찾기 위한 7가지 키워드를 찾아봤습니다. 패블릿? 아니면 4인치대 스마트폰? 나에게 맞는 스마트폰을 찾아보세요.

© 사진 인용 : Japanexperterna.se / flickr

#1. 자꾸만 떨어뜨린다면
스마트폰의 약정은 2년인데, 6개월도 채우지 못하고 계속해서 고장이 나는 원인으로 스마트폰을 떨어뜨리는 것이 있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스마트폰보다도 훨씬 더 자주 떨어뜨리거나, 쉽게 찍히고 흠집이 발생한다면 지금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조금은 크다는 뜻일지도 모르겠네요.

   


혹은 너무 자주 떨어뜨리는 바람에 매우 거대하고도 튼튼한, 절대 부서질 것 같지 않은 케이스로 무장한 채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게 스마트폰인지 태블릿인지 모를 정도로 크고 무거운 케이스와 함께 사용중이라면 조금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 사진 인용 : Arlene Gee / flickr

#2. 한 손 조작이 힘들다면
무엇보다도 스마트폰도 ‘폰’인 만큼, 필요하다면 한 손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짐을 들고 있거나 여러가지 이유로 양 손이 자유롭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그런데, 한 손으로는 도저히 조작이 힘들거나 한 손 조작을 하다가 폰을 떨어뜨리는 일이 잦다면, 지금 사용중인 폰이 크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 사진 인용 : Luca Pietrobono / flickr

#3. 주머니에 넣기가 부담스럽다면
스마트폰이 점차 커지면서 5인치대 스마트폰이 대세가 되어가고 있는데요. 우리의 주머니 사이즈는 여전히 이전과 같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주머니에 넣기도 힘들거나, 힘들게 넣었는데 앉을 수가 없다면 일상 생활이 불편해지겠죠? 물론 뒷주머니에 넣고 앉으려는게 아니라면 말입니다.

주머니에 넣기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크다면, 스마트폰의 크기를 조금 작은 것으로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요?


© 사진 인용 : Pabak Sarkar / flickr

#4. 태블릿과 함께 사용중이라면
7~9.7인치대 태블릿과 함께 사용중이라면 5인치대 패블릿폰의 실효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혹은 반대로 태블릿의 실효성이 떨어지기도 하는데요.

두 기기를 함께 휴대하고, 함께 가지고 다니면서 하나만 더 많이 사용하거나, 하나가 무시되는 경우가 많다면 다른 것을 포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블릿이 있다면, 그리고 자주 휴대를 한다면 폰은 조금 작아도 좋지 않을까요? 휴대성도 높아지고 양 손도 편해질테니 말이죠.


© 사진 인용 : Jacob Bøtter / flickr

#5. 들고 있기도 힘들다면
남자들은 잘 몰라도 여자들은 힘들다고 느끼는 것 가운데 하나는 5인치가 넘는 패블릿폰 + 거대한 스마트폰 케이스가 더해진 폰을 들고 통화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오래 통화하다보면 남자들도 팔이 저릴 때가 있을 수는 있는데요, 아무튼 팔이 저리고 전화를 오래 들고 있기가 힘들다면 패블릿이 다소 부담스럽다는 뜻일 수도 있습니다.


© 사진 인용 : Japanexperterna.se / flickr

#6. 스마트폰이 그저 폰이라면
그러니까 스마트폰으로 하는 작업이 카카오톡 보내기, 전화 주고 받기, 가벼운 웹서핑 정도에 그친다면 5인치 후반대의 패블릿의 실효성은 낮을 수 있습니다.

거기다 4기가 램이라거나, 쿼드코어를 넘어선 옥타코어까지는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요. 스마트폰을 아주 가볍게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기왕에 손목도 더 편한 작은 폰이 낫지 않을까요?


© 사진 인용 : aaron_eos_photography / flickr

#7. 오타가 더욱 늘어났다면
화면이 클 수록 오타가 줄어든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면 지금 바로 태블릿을 양손에 들고 타이핑을 해보세요. 생각보다 오타가 많을텐데요.

저마다 손가락의 길이나 손의 크기가 다릅니다. 이전 피쳐폰의 그 작은 키패드도 얼마든지 빠른 타수를 보여줬는데 더욱 커진 스마트폰이 오타유발자가 되어서는 안되겠죠?

너무 커서 오히려 오타가 늘어났다고 생각된다면, 다시 작은 스마트폰으로 가는 것도 합리적인 선택일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너무 큰 패블릿이 나와 맞지 않을 수 있는 7가지 이유를 생각해봤는데요. 반대로 별로 해당하는 것이 없다면 단연 패블릿이 좋을 수 있습니다.

손이 좀 크거나, 스마트폰으로 모든 것을 다 하거나, 태블릿이 없거나, 동영상이나 게임을 자주 즐긴다면 말이죠.
 © 사진 인용 : kazu saito / flickr

스마트폰의 스펙이 좋아지면서 당연하게도 점점 더 부담스러울 정도로 폰이 커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믿었던 아이폰마저 5.5인치의 거대한 아이폰6s 플러스를 내놓을 정도인데요.

여전히 선택 가능한 4인치 아이폰5s나 4.7인치 아이폰6s가 있고, 또 찾아보면 5인치 미만의 합리적인 스마트폰이 많은 만큼 자신에게 맞는 스마트폰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다음 포스트를 통해서 꽤 쓸만한 4인치대 스마트폰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면서도 제법 쓸만한 스마트폰을 찾아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이상, 맥가이버였습니다.




아이폰6s는 2기가, 아이패드 프로는 4기가 ‘램에 관대해진 애플, 왜?’


애플이 지금껏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업그레이드 제품을 선보일때마다 사실상 방치된 것이 있었다면 단연 램일 것입니다.

램은 특히 멀티테스킹이나 무거운 작업을 할 때 유용한 장치로서, 안드로이드폰에서는 일찌감치 2~3기가를 넘어서서 4기가 램까지 등장했는데요.


   

하지만 유달리 애플만은 램에 인색한 모습을 보여줬었습니다. 아이폰6는 여전히 1기가 램에 불과하고, 아이패드는 아이패드 에어2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2기가 램을 탑재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애플은 왜 램에 인색했고, 그 사이 시장은 어떻게 변해갔으며, 왜 애플이 램에 관대해진 것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최근의 애플 제품이 2기가와 4기가 램을 장착했다는 소식이 들려왔기 때문입니다.



램이 많을수록 좋은 이유는 일반적인 저장장치의 물리적인 위치와 관계없이 자료로 직접 찾아갈 수 있기 때문에 액세스 속도가 빠르며, 자료 입력 순서와 관련 없이 바로 자료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맥루머스에 의하면 애플의 개발툴인 X코드에서 아이폰6s 및 아이폰6s 플러스 탑재된 램의 용량이 2기가라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패드 프로의 경우 4기가 램이 장착되었을 것으로 보이는 X코드 내부 자료가 발견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전통적으로 램과 배터리 용량을 직접 공개하지 않는 애플인 만큼 확실한 것은 발매 이후에 드러날 것 같습니다.

아무튼, 램 용량이 늘어나는 기조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많이 있는데요. 아이폰6에서 기대했던 2기가 램을 1년 더 늦췄기 때문입니다.


#1. 애플이 램에 인색했던 이유
직접적인 이유로는 수익때문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원가 1달러 차이는 별 것 아닌 것 같을지 몰라도, 1억대 이상 판매되는 기기라면 이야기가 다를 것입니다.

아이폰은 지난해 4분기(미국 기준 3분기)에만 아이폰을 무려 7450만대나 판매했는데요. 겨우 3개월만에 엄청난 판매량을 보인 것입니다.

   


결국 1억대가 넘는 아이폰 판매에 있어서 원가 절감은 당연히 투자자들과 기업가인 애플에게 필수불가결한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이 이유가 가장 클 수 밖에 없는데요.

하지만 이것이 다는 아닙니다. 아이폰의 램이 부족해서 버벅거림이 있다면 소비자들이 떠나게 되었겠죠. 애플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직접 디자인하면서 자신이 원하는대로 제작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즉, 최적화에 있어서는 어느 제조사도 따라오기 힘든 수준이라는 것이죠. 이를 통해서 아이폰은 512메가와 1기가 램만으로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이러한 성능에는 멀티테스킹에 인색했던 운영체제 구동 방식도 한 몫을 했는데요. 한 번에 한가지 일에만 집중하고 백그라운드 앱은 완전히 꺼버리는 등의 방식을 도입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배터리 소모도 잡고
가용 램도 늘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고, 하나의 작업에 집중함으로 단일 작업시의 속도와 만족도도 높여줬습니다.

결국 애플은 직접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만들며 최적화를 시킨 결과, 비용 절감과 동시에 낮은 램으로도 높은 성능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시장의 상황은 빠르게 변해갔는데요.



#2. 멀티테스킹이 중요해진 스마트폰
시장은 더욱 더 멀티테스킹 작업 중심으로 흘러가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단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중심으로 한 과도한 경쟁에 있었는데요.

아이폰과 달리 같은 플랫폼과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안드로이드폰 제조사들은 저마다 생존전략을 짜기 위해서 매번 새로움을 줘야만 했습니다.


기본 틀만 가지고는
모두 같은 폰이 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인데요. 이로 인해서 스펙 경쟁이 촉발되었고 나날이 램이나 배터리, 화면 해상도와 카메라 화소 수가 늘어갔습니다.

동시에 멀티테스킹에 집중했는데요. 늘어난 램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 다중 작업에 집중했던 것입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탈착식 배터리가 기본과 같았으니 배터리 소모도 큰 걱정은 아니었는데요.


결국 애플도 변심 아닌 변심을 할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멀티테스킹을 비롯한 다양한 작업을 더욱 부드럽게 하기 위해 램을 늘리게 된 것이죠.



#3. 드디어 램에 관대해진 애플
드디어 애플이 램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최적화에서 정점을 찍고 있는 운영체제에 넉넉한 램을 주기로 한 것이죠.

이로 인한 시너지 효과는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이폰의 경우 사용하던 백그라운드 앱이 더 오래 남아있게 되고, 빠른 전환이 가능해집니다.

웹사이트를 한 번 실행하면 잦은 리프레쉬를 하는 대신 더 오래 남아서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되는데요.

아이패드 1세대의 램이 겨우 256메가라는 사실이 충격을 줬다면, 아이패드 프로는 4기가 램으로, 단순 용량만으로도 큰 변화를 주게 되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는 역대급의 성능을 가진 태블릿으로서, 4K 영상 3개를 띄워두고 실시간 편집을 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무거운 작업에는 많은 가용램이 필수이기 때문에 아이패드 프로의 램 확장은 필수불가결했을 것입니다.



운영체제상에서 아무리 최적화를 하더라도 물리적인 램 용량의 부족을 극복하기는 힘들기 때문이죠. 결국 애플은 변화된 시장 상황과 더욱 무거운 작업을 위해 램을 늘리게 됩니다.

물론, 실제 아이폰6와 아이패드 프로가 출시되어 뜯어보기 전까지는 확답을 내릴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램 용량 증가는 기정 사실화가 되어가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동안 애플이 단일작업에 집중하고, 수익성으로 인해서 낮은 램을 고수해왔다면, 이제는 시장의 변화와 멀티테스킹으로 인해서 램에 집중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하드웨어의 파편화라는 숙제는 또다시 풀어야 할 과제가 될 것도 같은데요. 512메가부터 2기가를 거쳐서 4기가까지 이르는 램의 파편화를 극복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앱 개발자들도 다양한 하드웨어 조건에 맞게 최적화된 앱을 개발하기 위해서 더욱 고군분투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사상 최대의 판매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 과연 램이 늘어난 아이폰이 올해 어떠한 기록을 세우게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2015년 9월 14일 월요일

아이폰6s 사전 주문 ‘역대 신기록’ 아이폰6 가볍게 넘어선 이유


아이폰6s는 12일부터 사전 주문이 시작되었는데요, 투자자들과 애플 관련 매체들의 부정적인 판매 전망과는 달리 매우 폭발적인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새로운 색상인 로즈 골드 모델과 더욱 큰 화면인 아이폰6s 플러스에 대한 수요가 상상을 뛰어넘는다고 하는데요. 올해에는 애플이 직접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이 수치를 넘어서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지난 아이폰5s 및 아이폰5c의 첫 24시간 사전 주문은 200만대 수준으로서 당시로서도 매우 고무적인 수치였습니다. 하지만 이 기록은 아이폰6로 인해 깨지고 말았는데요.

아이폰6 및 아이폰6 플러스의 첫 24시간 사전 주문은 무려 400만대로서 2배를 뛰어넘는 기록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이폰6s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멀리 전진했습니다.


© 사진 인용 : Appleinsider

애널리스트들은 무려 1,000만대가 넘는 첫 주 판매를 보일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는데요. 이 수치는 전작을 뛰어넘을 뿐만 아니라 역대 최대의 사전 판매 기록을 가진 아이폰6를 넘어서는 것이라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화면이 커지면서 아이폰 역사상 최대의 변화를 선보인 아이폰6보다도 아이폰6s의 판매량이 더욱 많다면 투자자들로서도 흥분할 수 밖에 없는 일인데요.

더욱 중요한 정식 판매 이후의 판매량을 보자면 아이폰6 및 아이폰6 플러스는 무려 1,000만대를 넘는 첫 주말 3일간의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이전 아이폰5s와 아이폰5c가 기록한 첫 주말 3일간 90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서 당시에도 이슈가 되었었는데요. 전문가들은 아이폰6s가 올해에만 9,000만대 이상이 판매될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아이폰6s는 화면의 크기 변화라는 무기 없이도 어떻게 이렇게나 많은 수요를 창출해낸 것일까요? 투자자들과 미국 언론사의 분석을 찾아봤습니다.



#1. 여전한 4인치 아이폰 유저들
첫 번째로 언급된 이유로는 무엇보다도 여전히 많이 남아 있는 아이폰5s 아래의 유저들의 이동이라는 것입니다. 당연하겠지만 아이폰5s 이하의 아이폰 유저도 상당히 많은 상황인데요.

이들은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출시 이후에도 여전히 이전 세대의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남은 약정 기간도 무시할 수 없었는데요.

하지만 약정이 끝난 소비자들이 하나 둘 모여들면서 차세대 아이폰6s에 힘을 실어줬다는 평가가 많이 있습니다. 이들로서는 아이폰6s가 처음으로 만나보는 '더 커진' 화면의 아이폰이기 때문이죠.

또한 더욱 커진 화면에 더해서 완성형이라는 평가가 많은 s시리즈를 애호하는 분들이 여전히 많다는 반증이기도 한데요, 아이폰4s부터 아이폰5s, 그리고 아이폰6s로 이동하는 분들의 수요라는 분석이었습니다.



#2. 안드로이드에서 넘어오는 소비자들
또한 안드로이드폰 사용자 가운데 새로운 아이폰 유저가 되는 분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초기 수요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는 분석도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한 번도 아이폰을 접해보지 않은 사용자들이 새로움을 경험하기 위해서 처음으로 선택한 폰이 아이폰6s라는 것이죠.

새로운 색상과 함께 큰 화면을 제공하는 아이폰은 이전처럼 선택지가 좁은 것이 아니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기에 충분히 선택할 매력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더구나 이미 식상해진 안드로이드폰을 벗어나서 새로움을 느껴보고 싶은 수요가 이러한 선택에 참여했다는 평가도 많았습니다.



#3. 새로운 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때문
그리고 언급된 것으로는 애플이 새롭게 선보인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이 상당히 매력적이라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전체는 아니겠지만, 여전히 미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에서는 매년 아이폰을 교체하는 수요는 ‘꾸준히’ 존재했었습니다.

즉, 이들의 가려움을 긁어줄 서비스가 필요했던 것이죠. 애플은 바로 이들을 위해 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내놓았고 그에 편승했다는 것입니다.


1년마다 새 아이폰 교체? 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파헤쳐보기
펼쳐보기 ⇲

초기 구매 부담을 줄이고 매월 요금으로 아이폰을 받아보고, 바로 새 아이폰으로 교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부담 없이 아이폰을 선택했다는 의견이었습니다.



#4. 중국의 사재기 열풍으로 인해
마지막으로는 중국의 사재기 열풍이 아이폰의 초기 구매에 부채질을 한다는 분석도 있었는데요, 국내에서도 알려졌듯 중국의 아이폰 사랑은 실로 대단하기 때문입니다.

제한된 초기 물량과, 높은 소비세까지 더해진 아이폰으로 인해서 중국 내에서의 아이폰 가격은 프리미엄이 붙을 정도인데요.

이에 따라 초기 대목을 잡으려는 중국 상인들과 시민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미국 내에서의 판매가 더욱 증가했다고 보는 분석이 많은 것입니다.

이는 이전 아이폰 세대에서도 드러난 기정 사실과도 같은데요. 초기 수요에 큰 몫을 담당하는 중국 소비자들과 몇몇 1차 출시 제외국가의 큰 손들, 부자들의 수요가 더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6는 화면의 크기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면, 아이폰6s는 이 큰 화면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할지에 보다 더 초점이 맞춰진 것 같습니다.

더구나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공세에도 버텨낸 기존 아이폰 사용자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아이폰6s의 인기는 전문가들의 예측을 넘어설 정도라고 하는데요.

과연 올 가을과 겨울, 애플의 새로운 아이폰6s 시리즈는 어떠한 진기록을 남기게 될지 기대감을 가지고 지켜봐야겠습니다.




9월 14일 일시 무료앱 - 아이폰6 플러스 & 아이패드 에어2 어플 추천

아이폰/아이팟/아이패드에서 활용이 가능한 일시 무료앱으로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일시 무료앱은 한정된 시간동안만 무료로 다운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다운받아서 비용을 절약해보세요. 

iPad 전용앱 혹은 iPhone 전용앱의 경우 해당 기기만 다운이 가능합니다. [받기] 버튼 앞에 '+' 표시가 있다면 유니버셜 앱으로서 모든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Clone Magic
[다운받기] - 1.99달러 절약



Cloud Outliner 2 Pro
[다운받기] - 2.99달러 절약

Snow Brawlin' Xtreme
[다운받기] - 0.99달러 절약


The Legend of Momotaro
[다운받기] - 5.99달러 절약

Tayasui Tangram
[다운받기] - 2.99달러 절약


온습도계 (기압계, 체감온도, 불쾌지수)
[다운받기] - 0.99달러 절약


오늘 할인 받은 금액 : 16달러 [19,000원]
기백이의 맥가이버에서는 오늘의 무료앱 / 추천앱 / 유용한 팁 / IT소식 등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트위터][RSS] 구독을 통해서 가장 빠르게 소식을 받아보세요!


1년마다 새 아이폰 교체? 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파헤쳐보니


애플이 새로운 아이폰과 아이패드 프로를 내놓으면서 새 제품들이 시장 체인저가 될 수 있을지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이번 아이폰6s의 경우는 당연하겠지만 기존과 같은 디자인에 내부적인 변화들을 선보이며 색다름을 선사했습니다. 반면에 아이패드 프로는 외부적으로 큰 차이를 보였는데요.


   

애플은 기존의 아이폰 사용자들이 1년이 아닌 2년 약정을 기본으로 하고 있는 상황에 새로운 아이폰을 매년 교체하는 수요가 줄어든다는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이와같은 교체수요의 감소를 막기 위해서 애플은 한걸음 먼저 제조사로서는 색다르다고 볼 수 있는 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선보였는데요.



iPhone Upgrade Program이라고 소개된 새로운 프로그램은 매월 일정 금액을 지불할 경우 애플케어+와 함께 1년마다 새로운 아이폰으로 ‘교체’ 해준다는 것이 큰 골자입니다.

그러니까, 기존에는 통신사를 중심으로 판매되던 아이폰을 더이상 통신사가 아닌, 제조사로서 애플이 중심이 되어서 판매를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로써 애플은 제조사로서의 입김을 더욱 크게 발휘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통신사 약정이 아닌 애플의 교환 프로그램을 선택할 경우 슈퍼 갑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소비자 입장에서 과연 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이 실효성이 있는지도 따져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가볍게 실험을 진행해보겠습니다.



아이폰 실험실_
대상 : 아이폰을 1년마다 교체하려는 소비자
제품 : 새로운 아이폰 (아이폰6s 16기가 모델)

만일 A라는 소비자가 언락 아이폰을 구입한 다음, 정확히 12개월 뒤에 중고로 판매할 경우, 반대로 B라는 소비자가 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으로 1년 뒤 새 아이폰을 받을 경우 실익을 따져봤습니다.

   


최저가인 아이폰6s 16기가 언락폰은 649달러의 가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은 매월 32.45달러가 필요합니다.

초기 구매 비용으로는 A 소비자의 지출이 큰 상황인데요. 1년 이후 B 소비자의 지출은 389.4달러가 됩니다. 현재 평균 중고 시세로 산출할 경우 아이폰은 1년 사이 200~300달러 정도의 가격 하락이 발생하는데요.

제품의 상태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250달러를 기준으로 할 경우 A 소비자의 중고 아이폰 판매가는 399달러가 됩니다. 결국 A 소비자는 1년간 250달러 정도의 비용으로 아이폰을 사용한 셈이 되는데요.



이 때 차이는 140달러 정도가 발생하게 됩니다. 차이점이라면 A 소비자는 직접 중고 판매에 나서야 한다는 점이고, B 소비자는 1년마다 자동으로 교체를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A 소비자는 다시금 새로운 언락폰을 구입해야 하는 차이가 존재하는데요. 표면적으로 볼 경우 A 소비자는 금전적인 부담이 덜하고, B 소비자는 편리함을 가지게 됩니다.

*아이폰의 상태에 따라서 A 소비자의 중고가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며, 1년 뒤의 정확한 중고 시세는 현재로서는 파악하기 힘든 점이 있습니다.

아이폰 실험실의 결과를 토대로 놓고 보자면, 매월 비용을 지출하는 소비자의 경우는 초기 비용에 있어서는 상당한 이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모델과 용량에 따라 매월 32.45달러에서 최대 47.45달러의 비용을 지불하면 되기 때문이죠. 하지만 1년 뒤 사용중인 아이폰을 반납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매월 비용이 모두 ‘지출’이라는 단점도 존재합니다.

그래도 기존의 애플케어보다도 보장 범위나 혜택이 더욱 늘어난 129달러 상당의 애플케어 플러스를 무상 제공하기 때문에 파손이나 고장에 대한 부담이 덜하다는 장점도 있기는 합니다.

애플은 이러한 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미국에서 우선 시행한 다음, 반응을 보고는 해외로 확장한다는 방침인데요.

사실상 고정적인 수요와 수익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애플로서도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이 과연 소비자도 웃을 수 있는 혜택이 될지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2015년 9월 13일 일요일

단통법 비웃는 삼성 엘지 리베이트 무려 8천억 ‘심각한 문제인 이유’

© 사진 인용 : The Verge
 
스마트폰 시장의 질서를 정립한다던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즉 단통법이 시행된지 벌써 1년이 되어가지만 통신 시장은 여전히 불법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알려진 소식에 의하면, 통신사가 아닌 제조사에서 리베이트를 제공하면서 자사의 스마트폰을 권유하도록 하는 행위가 포착되었습니다.


   

제조사에서 대리점에 직접적으로 리베이트를 지급한 것인데요. 이 금액이 9개월간 무려 8천억원을 넘어섰다고 드러난 것입니다.

결국 연간 1조원이 넘는 금액이 대리점에 추가로 지급된 것인데, 문제의 제조사는 삼성전자와 엘지전자 두 곳이었습니다. 즉 두 회사의 스마트폰 출고가 인하 여력이 충분하다는 반증인 것이죠.


© 사진 인용 : The Verge

쉽게 이야기를 해서, 100만원짜리 물건을 판매하는데 가격을 70만원으로 내리는 대신, 판매처에 30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방식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소비자는 30만원 더 비싸게 구입하지만, 판매자는 30만원을 더 벌 수 있기 때문에 타 스마트폰이 아닌 리베이트를 지급하는 회사의 특정 스마트폰을 판매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결국 스마트폰 판매량을 신뢰할 수 없게 되고 단통법의 본래 취지가 무색해지게 되는 상황이 초래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음성적인 불법 보조금이 여전히 활황이기 때문입니다.

제조사나 통신사에서는 그동안 음성적인 보조금에 대해서 모르쇠로 일관해왔는데, 이번 사태로 인해서 결국 스스로가 불법 보조금을 부추겼음이 드러난 셈입니다.

   


그렇다면 이 문제를 소비자 입장에서 바라본다면 어떠할까요? 동일한 가격의 스마트폰이 있습니다. 둘 다 100만원이라고 가정할 경우 현재의 단통법 기준으로 동일한 요금제라면 비슷한 보조금을 받게 됩니다.

즉, 어떠한 스마트폰을 구입하느냐보다는 어떻게 하면 더 저렴하게 구입하느냐가 더욱 중요해진 것이죠. 그런데 여기에 제조사가 끼어든 것입니다.

자사의 스마트폰 판매량을 부풀리고 매출을 늘리기 위해서 직접적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하면서 자사의 스마트폰을 판매할 경우에 추가 리베이트를 준 것입니다.

당연히 판매원 입장에서는 어차피 판매하는 스마트폰이라면 리베이트를 주는 제조사의 스마트폰을 권유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반대로 말해서 소비자는 원래 리베이트를 뺀 금액으로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비싸게 구매할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입니다.

단통법의 취지를 정면으로 무시한 것인데요. 단통법은 올바른 시장의 안착을 위해서 제조사들이 스마트폰의 가격을 내리고 합리적인 경쟁을 하도록 권했지만 정반대의 상황이 초래된 것입니다.
이미 그 효과에 있어서나, 단통법의 부정적인 면에 있어서나 많은 문제가 드러난 만큼 하루 빨리 단통법을 철회하고 자유 시장에 맡겨야 할 것으로 보이는 이유입니다.

그것도 아니라면, 삼성전자가 그토록 반대했던 분리공시를 하루 빨리 시행해야 할텐데요. 제조사와 통신사의 보조금 규모를 정확히 고지하고, 음성적인 리베이트를 근절하기 위해서라도 말이죠.


© 사진 인용 : The Verge

불과 1년 사이, 스마트폰 시장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며 일부 검은손에 의해 쥐락펴락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삼성전자와 엘지전자는 기술과 실력으로 승부하는 대신 다른 편법을 사용한 것이 드러났는데요.

국내에서도 제품 자체로 승부하지 못한다면, 해외에서는 더욱 큰 문제가 될 것입니다. 왜 엘지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휘청이는지, 삼성전자의 갤럭시S6가 왜 기대에 못미치는 판매를 보이는지 어느정도 알 것도 같습니다.

꼼수가 아닌, 진짜 제품으로 승부하는 제조사가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통신사 역시 멤버십 혜택이나 부수적인 서비스가 아닌 요금과 통신 서비스로 승부를 해야 할 것입니다.

올바른 시장의 안착을 위해 단통법에 대해서도 원점에서 다시 검토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여러모로 씁쓸하고 안타까운 소식이었습니다.




9월 13일 일시 무료앱 - 아이폰6 플러스 & 아이패드 에어2 어플 추천

아이폰/아이팟/아이패드에서 활용이 가능한 일시 무료앱으로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일시 무료앱은 한정된 시간동안만 무료로 다운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다운받아서 비용을 절약해보세요. 

iPad 전용앱 혹은 iPhone 전용앱의 경우 해당 기기만 다운이 가능합니다. [받기] 버튼 앞에 '+' 표시가 있다면 유니버셜 앱으로서 모든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Xtruct
[다운받기] - 4.99달러 절약



Alpha Omega
[다운받기] - 0.99달러 절약

CloudBeats
[다운받기] - 4.99달러 절약


Zen Stories
[다운받기] - 1.99달러 절약

RecogNow
[다운받기] - 1.99달러 절약


White Noise +
[다운받기] - 1.99달러 절약


오늘 할인 받은 금액 : 17달러 [20,000원]
기백이의 맥가이버에서는 오늘의 무료앱 / 추천앱 / 유용한 팁 / IT소식 등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트위터][RSS] 구독을 통해서 가장 빠르게 소식을 받아보세요!


코 앞에서 100인치를 투사하는 초단거리 LG 프로젝터 미니빔의 등장


엘지전자가 IFA 2015에서 선보일 차세대 OLED TV에 관심이 집중된 사이, 또 다른 눈에 띄는 제품이 있었는데요.

다름아닌 초단거리 프로젝터였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프로젝터의 벽을 허물어뜨린 것인데요. 물론 이 제품이 최초인 것도 유일한 것도 아니지만 독창적인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 제품은 다름아닌 ‘미니빔’이라는 사실이죠. 즉, 휴대성도 잡고 동시에 대화면도 잡은 제품이라는 것입니다. 상당히 작아서 휴대가 용이한 제품인데요.

하지만 미니빔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장치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첫 번째로는 단연 초단거리 투사가 있었는데요. 겨우 38cm만으로 100인치 화면을 투사했습니다.



빔프로젝터에서 이러한 투사 거리는 상당한 이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동안 프로젝터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크고 넓은 공간, 그리고 설치 데스크가 필요했는데요.

천장에 설치를 하거나, 혹은 테이블 위에 설치를 해야 하는데, 이 공간이 상당히 애매했습니다. 선을 연결하기에도 까다롭고 화면 앞으로 지나가기도 난감했죠.


더구나 거리가 멀어진 만큼 화면의 밝기가 어두워진다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미니빔이라면 더욱 더 이러한 아킬레스건이 크게만 느껴졌는데요.

일반적인 프로젝터는 설치형으로서 필요할 때 꺼내어서 바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미니빔의 경우는 그때그때 설치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점에서 초단거리는 상당한 이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우선은 밝기를 더욱 밝게 만들 수 있다는 점과 선 연결에서의 편리성이 있는 것입니다.

겨우 38cm 앞에서 100인치 화면을 투사할 수 있는 능력은 기존에 최소 3.6미터는 떨어져야만 가능했던 것에서 1/10로 줄어든 거리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무려 1,000안시의 밝기를 가지고 있는데요. 프로젝터의 밝기가 밝다는 것은 보다 밝은 주변 환경에서도 화면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해주기에 장점이 될 것입니다.

또한 블루투스를 활용한 설계를 통해서 무선 연결의 장점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스피커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죠.



엘지전자에서는 이러한 초단거리 미니빔을 제작하기 위해서 거울을 활용했습니다. 즉, 빔 자체는 시청자를 향해 있지만 거울이 화면을 그대로 반사해서 벽으로 투사하는 것이죠.

그러면서도 동시에 깔끔하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기 위해서 많은 조율을 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 앞에서 정확한 직사각형을 표현해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1.9Kg의 비교적 가벼운 무게, 심플한 디자인, 초단거리 100인치 화면 투사, 1,000안시의 밝은 화질은 이 제품의 가치를 더욱 높여줄 것 같습니다.

이쯤되면 가격이 궁금해지기도 한데요, 가격은 159만원으로서 제품의 컨셉이나 성능을 보자면 충분히 납득이 되는 정도입니다.


매우 작고 가벼운 디자인이 강점인 LG 미니빔 ▼

공간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초단거리 빔프로젝터, 휴대성까지 높였는데요 ▼

250cm의 대형 화면을 바로 앞에서 띄워주는 기발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

가까워진 만큼, 더욱 또렷하고 더욱 밝은 화면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

이동성까지 매우 높인 미니빔, 어디서나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

다만, 휴대용으로 이만한 가격을 지불할 사용자가 있을지는 의문인데요. 어쩌면 카페와 같은 곳에서의 활용도는 제법 높아 보였습니다.

100인치의 화면을 100만원대로 만나볼 수도 있는 것이 장점이라면 장점일까요? 미니빔의 한계를 극복한 이 제품은 분명 ‘기발한 IT’ 제품으로 자격이 충분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