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5년 7월 31일 금요일

아이팟 터치를 아이폰으로 만들어줄 기발한 아이템


아이팟 터치 6세대가 깜짝 등장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아이팟 터치에 다시금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저렴한 가격때문인데요.

스펙은 사실상 아이폰6와 대등하면서도 가격은 1/3에서 1/4밖에 안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이 녀석으로는 전화가 안된다는 것입니다.


   

즉, 밖에서 자유롭게 인터넷을 하거나 전화를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제약이 따르는 셈인데요. 이 녀석은 전화기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태생이 ‘와이파이’에 의존하는 제품인 만큼, 아이팟 터치는 성장에 있어서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러한 고민도 조금은 날려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팟 터치를 아이폰으로 만들어줄 기발한 아이템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4인치의, 훨씬 얇은 아이팟 터치를 폰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매력도 겸비하고 있습니다.

아이폰5나 아이폰5s를 구입하는 것보다도 훨씬 경제적인 방법인데요. 아이팟 터치 6세대 + 피스라는 제품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최저가 기준 279,000원에 그치는 아이팟 터치 6세대를 구입한 다음, 피스라는 이름을 가진 심카드 단말기를 활용하면 아이팟 터치가 전화기로 변신하게 됩니다.

피스라는 기기는 자체적으로 마이크로 SIM을 지원하기 때문에 심카드를 꽂아서 개통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 정보는 블루투스를 통해서 단말기와 실시간으로 교류가 되는데요.

   


이를 활용하면 아이팟 터치를 가지고 얼마든지 메시지를 주고 받고, 또한 전화까지도 가능합니다. 아이팟 터치의 아킬레스건이었던 전화가 가능해지는 셈이죠.

크기는 매우 작습니다. 일반적인 지갑 속에도 쏙 들어갈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는데요. 아쉬운 것이라면 충전이 안드로이드형 폰과 같은 마이크로 USB라는 점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아이팟 터치와 함께 사용하는데 충전 단자가 다르다는 문제가 발생하네요. 이 점은 다소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한 피스 ▼

간편하게 전화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이렇게 지갑에 넣고 다닐 수 있는데요 ▼

 어느 기기라도 간단하게 연결이 가능합니다 ▼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피스 ▼

 지갑이든 어디든 쏙 들어가는데요 ▼

 아이폰을 듀얼심 폰으로 만들어줍니다 ▼

 크기도 작고 얇아서 휴대가 용이한데요 ▼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아이팟 터치를 아이폰으로 만들어줄 기발한 아이템 ▼

배터리는 550mAh로서 다소 작은데요. 이를 활용해서 4시간동안 연속 통화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급할때는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지만 상시 사용은 힘들어보입니다.
하지만 블루투스 기반의 기기인 만큼, 꼭 기기와 붙어있을 필요가 없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히기도 하는데요. 가방에 넣어두고 아이팟 터치를 전화기로 활용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아이팟 터치와만 연동이 되는 제품이 아닌 만큼, 아이폰과 연결해서 2개의 전화번호를 활용하거나, 다른 기기와도 연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한 이 기기의 장점이라면,
작고 가벼우면서도 이동성이 뛰어나서 운동을 할 때에도 요긴할 것 같습니다.
큰 스마트폰 대신 아이팟 터치와 이 녀석만 가지고 다니면 바로 전화와 문자를 할 수 있기 때문이죠. 더구나 아이팟 터치로 음악까지 즐길 수 있으니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킥스타터에서 펀딩을 진행 중인 제품으로서 65달러의 나름대로 합리적인 가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배송은 조금 더 기다려야겠네요. 올 10월에 출시 예정입니다.

아이팟 터치의 한계를 극복하게 도와줄, 아직은 아쉬운 점이 조금 보이기는 하지만 발상이 독특한 피스라는 제품이었습니다.



여름을 즐겁게 만들어줄 스마트기기 5종 ‘제대로’ 선택하는 법

사진 인용 : 고프로

여름이 되면 자연스레 여행을 떠나고, 누군가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데 최고의 시간이 됩니다. 하지만 스마트폰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는데요.

장거리 여행을 하거나, 함께 추억을 만들고 싶을 때, 물 속에서도 자유롭게 사진을 찍고 동영상을 담고 싶다면, 스마트기기를 보다 더 스마트하게 사용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올 여름을 더욱 즐겁게 해줄 스마트기기 5종을 활용해서 더욱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 추억을 만들어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당연하겠지만, 여행을 떠나서는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꼭 필요한 순간에 사용하지 못한다면 불편하겠죠? 유용한 5가지 기기를 활용해보세요.



당연하겠지만, 보조 배터리
여행을 떠날때면 늘 고려해야 하는 것이 ‘충전’일 것입니다. 캠핑을 떠나거나, 1박 2일 이상의 여행을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다름아닌 보조 배터리이기 때문입니다.

충전을 언제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조 배터리는 다양한 기기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서 휴대용 랜턴으로 사용하거나 긴급할 때 유용한 보조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보조 배터리를 똑똑하게 선택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것들을 고려해야 할까요? 용량과 출력, 무게와 브랜드를 고려해야 합니다.

1. 용량이 큰 제품을 선택하기
2. 출력이 2A 이상인 제품 선택하기
3. 필요하다면 2기기 동시 충전 제품 선택하기
4. 사용 후기를 잘 보고 제품을 선택하기
5. 보조 배터리 자체 충전 속도가 빠른 제품 선택하기



여행 일정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용량이 큰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출력이 높아야 더욱 빠르게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2A의 출력을 가진 제품을 선택해보세요.

또한, 용량이 높은 대신 보조 배터리 자체의 충전 속도가 느린 제품이 많이 있습니다. 이럴 경우 보조 배터리를 충전하는데 상당히 오랜 시간이 필요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보조 배터리의 충전 시간도 빠른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2기기 동시 충전 기능을 가진 제품도 여행지에서 유용할 수 있습니다.


즐거운 여행을 위한, 블루투스 스피커
여행을 떠나는데 음악이 빠질 수는 없겠죠? 요즘의 스마트폰은 출력이 좋고 음질도 좋기는 하지만 제대로 음악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스피커를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블루투스 스피커를 활용할 필요가 있는데요. 선이 필요없기 때문에 어디에 두어도 상관없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1. 스피커의 출력이 높은지 확인하기
2. 배터리 타임을 확인해두기
3. 무선/유선 모두 가능한 제품인지 확인하기
4. 필요하다면 방수 스피커를 선택하기
5. 블루투스 버전이 높은 제품을 택하기


블루투스 스피커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스피커의 출력일 것입니다. 즉, 음질이 좋은 것이 좋겠죠?

   


후기를 잘 읽어보고 스피커의 음질을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야외에서 소리의 크기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배터리의 타임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짧은 경우 3~4시간에 그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불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6~8시간 이상 가는 제품을 선택해보세요.



 

무선과 유선을 모두 지원하는지 확인해두고, 필요하다면 유선으로 스피커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배터리 소모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죠.

여름에 떠나는 물놀이에서 방수 스피커는 제대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습니다. 제품 중에는 물에 뜨면서도 방수가 되는 제품도 있는데요. 잘 알아보고 원하는 제품을 택해보세요.

블루투스 버전이 높은 제품일수록 소리가 안정적이고 끊김이 없습니다. 블루투스 버전이 4 이상인지 확인하고 구매를 해보세요.



달밤의 영화, 빔 프로젝터
캠핑을 떠나서 영화 한 편 보는 것도 좋겠죠? 앞서 살펴본 블루투스 스피커와 함께 사용한다면 빔 프로젝터도 유용한 도구가 되어줄 것입니다.

여행을 떠날 때 사용하는 휴대용 프로젝터인 만큼, 성능을 보다 꼼꼼하게 체크할 필요가 있는데요. 어떠한 것들을 고려해야 할까요?

1. 밝기를 확인해서 높은 밝기의 제품을 택하기
2. 명암비가 높은 제품을 선택하기
3. 자체 배터리 시간을 확인하기
4. 입/출력 방식이 다양한 제품을 선택하기
5. 무게와 해상도를 고려하기


휴대용인 만큼, 배터리 타임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보급형은 2시간 정도가 되는데요. 영화 한두편 정도는 볼 수 있는 제품을 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밝기가 밝아야만 어디서 보더라도 또렷하고 밝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명암비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밝기만 하고 흐릿하다면 좋지 않겠죠? 명암비도 높은 제품을 선택하면 보다 선명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입/출력 역시 고려해야 하는데요. 가지고 있는 스마트기기와 연결하기 쉽도록 다양한 포트가 있는 제품이 좋습니다.

무게 역시 너무 무겁지 않은지, 해상도는 어디까지 지원이 되는지도 고려해봐야 합니다. 어디까지나 휴대용인 만큼 성능은 그리 높지 않겠지만 적절한 제품을 선택해보세요.


사진 인용 : 고프로

추억을 담으려면, 액션 캠
추억을 보다 제대로 담기 위해서는 액션 캠을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몸에 부착하거나 모자에 달아서 있는 그대로를 담을 수도 있겠죠?

액션 캠도 종류가 정말 다양하고, 최근에는 샤오미의 액션 캠까지 나와있기 때문에 가성비가 좋은 액션 캠을 선택해볼 수도 있습니다.

1. 촬영 해상도를 확인하기
2. 배터리 타임을 체크하기
3. 방수 기능을 확인하기
4. 입/출력 방식 확인하기
5. 편의 기능 확인하기


우선은 액션 캠인 만큼 활동적이고 역동적인 상황에 잘 어울리겠지만, 해상도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적어도 720p 이상의 고화질이 지원되는지를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저것 찍어뒀는데 얼굴도 분간이 안된다면 아쉽겠죠?



또한 사진 촬영이나, 연사, 타임랩스 등의 부가/편의 기능이 얼마나 지원되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어두운 곳에서의 촬영이 잘 되는지도 알아두는 것이 좋은데요. 어두운 곳에서 화질이 급격히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방수가 되는 제품이 더욱 유용할 수 있는데요. 방수 성능도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수 표 보기]

입/출력 방식도 액션 캠에 따라서 다양한데, 더욱 다양한 포트와 방식을 지원한다면 더욱 쉽게 촬영 파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성비가 좋은, 방수 케이스
무엇보다도 가성비가 좋은 제품으로는 방수 케이스가 있는데요. 이녀석 하나면 간편하게 물놀이도 할 수 있고 폰이나 패드로 바로 영화를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방수 케이스를 선택할 때에도 참고해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지나치게 저렴한 제품은 피하고 성능을 따져봐야 하는 것이죠.

1. 방수 성능을 확인하고 선택하기
2. 일체형인지 확인하기
3. 이어캡/충전단자 분리여부 확인하기
4. 카메라 촬영에 적합한지 확인하기
5. 스트랩 연결이 가능한지 확인하기


방수 케이스는 이미 너무나 많은 종류가 있는데요. 정작 방수 성능에 대해서는 무작정 믿고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종류에 따라서, 브랜드에 따라서 방수 성능도 제각각인데요.

IPX7 이상 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해변에서 이용한다면 IP67이상의 제품을 선택하면 먼지와 이물질로부터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방수 표 보기]

또한 일체형인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다양한 기기를 넣을 수 있는 팩형의 경우는 제품을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다소 있습니다.



일체형은 제품에 꼭 알맞아서 더욱 편리하게 스마트폰/패드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제품의 흔들림도 적고 충격 흡수도 되는 경우가 많아서 더욱 안전합니다.

또한 이어캡이나 충전 단자만 별도로 열어서 사용이 가능한지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충전을 바로 하기 위해서는 캡이 별도로 있는 것이 유용하기 때문이죠.

카메라의 경우도 사진을 찍을 때 비네팅(가장자리 어두워짐)이 없는지, 또렷하게 잘 나오는지도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물에서 사용하는 만큼, 스트랩의 연결이 가능한지, 스트랩은 튼튼한지도 확인해보세요. 스트랩이 끊어질 경우도 분실의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탈착이 용이한지도 확인해야 하는데요. 탈착이 힘들 경우 끼우고 빼는데 상당한 노력과 힘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해서 올 여름을 제대로 보내기 위한 5가지 제품을 살펴봤는데요. 여행을 떠나서는 스마트폰과 잠시 이별하는 것도 좋지만 추억을 그냥 보낼 수는 없겠죠?

멋지게 추억을 담고, 함께 영화도 보고, 음악도 즐기며 올 여름을 더욱 시원하게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요? 조금만 더 알아보고 떠난다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5년 7월 30일 목요일

그 많던 아이패드 루머는 모두 어디로 갔을까?

사진 인용 : LWYang

올 가을 최대의 기대작은 단연 차세대 아이폰6s로 불리는 애플의 새로운 아이폰 시리즈일 것입니다. 현재까지 매우 많은 루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요.

반면에 아이패드에 대한 루머는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분명 매년 한 가지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고, 올 가을에도 출시 예정인데도 루머가 줄어든 것이죠.


   

아이패드는 그동안 늘 이슈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첫 타블렛 시장을 개척하기도 했고, 레티나로 화질에서 앞서나가기도 했습니다.

어플리케이션의 최적화는 말할 것도 없었고 아이패드 에어로 두께에서도 앞서나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동시에 아이패드 미니 시리즈를 통해서 작고 휴대가 편리하다는 장점까지 내세운 새로운 모델을 흥행시키기도 했는데요.

그러던 것이 이제는 그저 아이패드 프로가 출시되지는 않을까 하는 선에서 그치고 있습니다. 어쩌다가 아이패드에 대한 열기가 이렇게 식어버린 것일까요?

보여줄 것은 다 보여준 스펙
어쩌면, 아이패드는 아이패드 에어2를 기점으로 보여줄만한 스펙은 거의 모두 보여줬다는 평가가 많이 있습니다.

화면은 충분히 선명하고, 빠르기도 부족함이 없고, 램도 2기가로 높아진 상태. 카메라는 높아질 가능성도 기대도 없는 상황인 것입니다.

사실상 아이패드가 보여줄 수 있는 카드는 거의 모두 소진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아이패드에 대한 최적의 조건이 아이패드 에어2에 이미 갖춰졌다는 평가가 많이 있습니다.

물론 여전히 개선하거나 발전할 방향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더 오래가는 배터리, 더 선명한 화면, 방수 기능, 더 많은 램, 더 높은 메모리, 생각지 못한 기능들까지 말이죠.

하지만 현재의 사용 환경이나 용도로 볼 때, 이미 충분할 만큼 보여준 아이패드에 대한 기대치가 떨어지는 것도 당연할 것 같습니다.



타블렛 시장 자체의 침체
무엇보다도 타블렛 시장 자체에 대한 열기가 식었다는 점이 아이패드에도 동일하게 독이 되어서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실제 지난 3분기 애플이 발표한 실적에서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을 한 부분이 타블렛, 즉 아이패드이기도 했는데요.

   


무려 17.7%나 감소된 실적을 보였습니다. 아이폰이 무려 35%가 넘는 엄청난 성장을 하는 사이 아이패드는 오히려 판매량이 크게 줄어든 것입니다.

타 회사들의 상황은 더욱 심각한데요. 화이트박스라 불리는 중국산 초저가 제품의 점유율이 높아지면서 타블렛의 수익성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타블렛 시장 자체가 침체되고 있다는 것이고, 이는 아이패드라고 해서 피해갈 수 없는 어쩔 수 없는 현실이기 때문이죠.

이로 인해서 아이패드에 대한 관심이 자연히 식게 되는 것이고, 더 보여줄 것이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게 만든 것입니다.




이미 충분히 보급된 타블렛
또한 무시할 수 없는 것은 교체 주기가 훨씬 긴 타블렛이 이미 보급될대로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즉, 살만한 사람은 이미 다 구매했다는 것이죠.

아이패드 2세대가 초유의 인기를 끌면서 점유율을 확대한 이후 아이패드 에어와 에어2로 갈아탄 소비자들까지 더하자면 새로운 아이패드의 대기 수요는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떠도는 소문도 아이패드 자체의 스펙이 아닌 또 다른 아이패드에 쏠리는 것입니다. 다름아닌 아이패드 프로라고 불리는 소문만 무성한 아이패드 말이죠.

어떻게 되었든, 소비자들은 새로움을 찾는데 기존의 아이패드로는 그러한 새로움을 열기 힘들다고 보고 있는 것입니다.


 
스마트폰의 역습_
정답은 없겠지만, 스마트폰이 이미 타블렛 시장까지 잠식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더구나 아이폰조차도 5.5인치의 큰 화면이 출시된 상황에서 아이패드의 설자리는 더욱 협소해질 것 같습니다.

동일한 기능을 하는 화면만 더 큰 기기를 절대다수의 소비자들은 원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어느정도의 수요는 꾸준히 나오겠지만 눈에 띄는 성장은 힘들지도 모릅니다.


 
이러저러한 많은 이유들로 인해, 아이패드에 대한 루머는 거의 눈에 띄지도, 사람들의 관심을 얻지도 못하는 것이 아닐까요?

제품 자체에 대한 흥미가 떨어진 상황에서 나온 루머는 더이상 루머가 아닐 것이기 때문입니다. 애플로서도 어쩔 수 없는 시장의 솔직한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폭염 속 전자기기 관리 10계명,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지쳐가고 있는데요. 동시에 전자기기도 함께 지쳐가고 있습니다. 찝찝하고 습한 날씨에는 전자기기도 지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실제로도 여름철, 특히나 폭염과 열대야 그리고 소나기가 자주 내리는 기간에는 전자기기의 고장으로 인한 수리를 찾는 소비자들이 30%가량 늘어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전자기기를 올바로 관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폭염 속에 전자기기를 제대로 관리하는 10계명을 살펴보겠습니다.

어쩌면 상황이 모두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해당되는 것도 안되는 것도 있겠지만 미리 알아둔다면 유용하게 활용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폭염 속 전자기기 관리 10계명
1. 습한 장소에 전자기기를 보관하지 않는다.
2. 직사광선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장소에 두지 않는다.
3. 사용하지 않을때에는 배터리를 분리해서 보관한다.
4. 배터리 분리가 되지 않는 제품은 주기적으로 충전을 해준다.
5. 지나치게 오랫동안 전자기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6. 열이 많이 나는 제품은 주기적으로 온도 체크를 한다.
7. 전자기기를 한 낮 차량 내부에 두지 않는다.
8. 비가 올때는 케이스를 씌우거나 보호 마개를 끼워둔다.
9. 침수되었을 경우 전원을 켜지 않고 그늘에서 말려준다.
10. 창가에 있는 전자기기는 소나기를 피해 창문을 닫아둔다.


기본적으로 전자기기는 물과는 상극입니다. 즉, 습기나 물기를 모두 피해야 하는 것인데요. 굳이 물에 들고 들어가지는 않더라도 여름에는 물을 주의해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특히나 물에 빠져서 침수가 되는 경우, 비를 맞아서 부분 침수가 일어나는 경우, 물이 들어간 줄도 모르고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비가 애매하게 올 때, 혹은 소나기가 갑작스럽게 내릴 때 스마트폰을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다가 침수가 발생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방수가 되는 폰들도 많이 있지만, 여전히 절대다수의 폰과 전자기기들은 물과는 거리를 둘 필요가 있는 만큼, 가벼운 소나기에도 전자기기를 보호해보세요.

간단한 방법으로는 평소에 보호캡을 씌워두는 것이 있습니다. 이어폰과 충전 단자를 막아두는 것인데요. 이것만으로도 부분 침수를 상당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폭염 속에 온도가 급속히 올라가는 차량 내부, 직사광선 아래에 전자기기를 오랫동안 두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잠시 외출하고 온 사이에 전자기기는 상상이상의 열을 받게 되는데요. 더구나 충전 + 스마트폰 사용 + 직사광선에 노출될 경우 스마트폰은 심각한 손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기적으로 버틸 수 있는 온도와,
사용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온도가 다르기 때문인데요. 무엇보다도 화상을 입을 수 있다는 점도 주의해야 합니다.


지속적인 고온에 노출될 경우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높은 온도에 둔감해질 수 있지만, 이럴때일수록 스마트폰을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계속해서 사용해야 한다면 별도의 케이스를 씌워서 그늘진 곳에서 사용하도록 하고, 차량에서는 에어컨 바람을 쐬어서 습기와 열기를 날려주는 것도 좋습니다.


이외에도 카메라나 헤드폰,
컴퓨터와 같이 습기에 더욱 민감한 기기들은 급변하는 여름 날씨 속에서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관할 때에도 낮은 곳 보다는 다소 높고 안전한 곳에, 그리고 방습제를 함께 지참하고 직사광선이 없는 그늘진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 후에는 물기가 없는지, 이슬이 맺힌 곳은 없는지, 지나치게 과열되지는 않았는지 꼭 확인해보세요.

또한 배터리의 경우 충전 자체만으로도 열이 발생하는 만큼, 외출 이후 열이 많이 발생할 때에는 열을 충분히 식혀준 다음에 충전을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연일 계속되는 열대야와 폭염으로 인해서 사람들도 지쳐가고 전자기기들도 힘들어하고 있는데요. 조금만 더 신경을 써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전자기기를 사용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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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와 6를 더하다, ZTE 누비아 마이 프라하의 등장


아이폰5s의 투톤 디자인은 여전히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이폰4부터 이어지는 디자인의 완성형이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아이폰6의 경우 또 다른 애플스러움을 더하면서 고급스러움과 실질적인 촉감까지 고려한 더욱 완성도 높은 디자인이라는 평가가 많이 있습니다.


   

비록 뒷면의 절연띠 디자인은 여전히 호불호가 갈리기는 하지만 말이죠. 그래서일까요? ZTE에서 새롭게 출시한 누비아 마이 프하라가 대놓고 이 두 기기를 섞어버렸습니다.

그러니까 아이폰5의 뒷면 디자인에, 아이폰6의 옆태를 더한 것입니다. 그냥 딱 보면 ‘아이폰?’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믹스 앤 매치를 했습니다.



중국 기업들의 애플 제품 베끼기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이제는 따라하다 못해 섞어서 자기들의 입맛대로 만드는 기술까지 겸비한 것 같습니다.

앞면이나 뒷면이나 모두 아이폰이 연상되는 디자인은 아주 세세한 곳까지 모두 아이폰의 오마주가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아이폰5와 아이폰6가 절묘하게 더해진 디자인 ▼

 듀얼심으로 편의성 향상 ▼

 아이폰과 비교하면 더욱 비슷합니다 ▼

그러면서도 기술력 과시를 위해서였는지 두께는 겨우 5.5mm에 불과했습니다. 무게도 130g으로 상당히 가볍게 나왔는데요.

예전의 중국산이 저렴한, 말 그대로 저렴하기만 한 제품이었다면 이제는 저렴하면서도 쓸만한,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ZTE의 신제품 역시 1300만 화소 카메라로 사진도 적당히 잘 나오는 편이고, 듀얼심으로 사용성까지 높이고 있습니다.

스펙을 보자면 최고사양에서는 한걸음 내려왔는데요. 스냅드래곤 615와 2기가 or 3기가 램 / 16기가 or 32기가 메모리로 2가지 모델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16기가 모델의 경우는 389.99달러, 32기가 모델은 479.99달러로 나올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런식의 가격 전략도 애플을 닮아가는 것 같습니다.

절연띠 디자인부터 충전단자와 카메라 위치까지 정말 아이폰을 절묘하게 닮았는데요. 이렇게 대놓고 베껴도 잘나가는 중국 기업들이 대단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