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5년 7월 5일 일요일

[애플워치 개봉기] 애플워치 스포츠 38mm 스페이스 그레이 알루미늄 케이스 언박싱


애플워치는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애플워치와 애플워치 스포츠, 그리고 애플워치 에디션까지 말이죠.

이 가운데서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이 애플워치 스포츠 모델인데요. 가격도 가장 저렴하면서 동시에 애플워치의 모든 기능도 수행하기 때문입니다.


   

가성비로는 이 녀석을 따라올 제품이 없기 때문에, 또한 아웃도어용으로, 그리고 어린 아이들을 위해서 구매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연인끼리 커플로 착용하기 위해서 구매하는 경우에도 부담이 덜하다는 점에서 장점이 되기도 하는데요. 38mm 스페이스 그레이 알루미늄 케이스 모델에 대한 개봉기를 진행해보겠습니다.



애플워치 스포츠 모델은 애플워치와 달리 이온 글라스 액정과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습니다. 각각 장단점이 있는데요.

우선 가볍습니다. 애플워치보다는 1/2 그리고 애플워치 에디션보다는 1/3밖에 안되는 가벼움이 최대 장점이 될 것 같은데요.


여러가지 애플워치 개봉기들이 있지만, 이 가벼움에 대해서는 언급하는 경우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애플워치 스포츠 개봉기에서 많이 다뤄지지 않은 애플워치 스포츠의 또 다른 장점으로는 알루미늄의 생활기스에 대한 내구성이 있습니다.

   


애플워치 모델은 스테인리스 스틸로 되어 있는데요. 외관은 예쁠지 몰라도 구매한지 하루만에 흠집이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알루미늄으로 된 애플워치 스포츠 모델은 그렇지 않은데요. 제법 생활기스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시계줄 역시 어디에서 사용하더라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방수는 기본, 흠집이나 다양한 상황에서 매우 강한 면모를 보여줍니다.



다른 시계줄의 경우는 방수를 위해서 추가적으로 다른 밴드로 변경하거나 스포츠 밴드를 추가 구매해야하지만 애플워치 스포츠는 그렇지 않은 것입니다.

더구나 스포츠 밴드이기는 하지만 매우 깔끔하고 심플해서 정장에 착용해도 그리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 다른 장점이라면, 애플워치 스포츠의 화면이 햇빛에서 더 밝은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이온 글라스의 빛 반사율이 애플워치의 사파이어 글라스보다 낮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야외에서의 야외시안성이 더욱 좋습니다. 애플워치 스포츠는 말 그대로 가성비뿐만 아니라 실용성까지 겸비한 모습인데요.


 
애플워치 박스는 뜯기 쉽게 가이드가 있는데요.

박스를 열면 조심스레 포장된 애플워치 스포츠가 등장합니다.

애플워치 스포츠 38mm 스페이스 그레이 알루미늄 케이스가 등장했습니다.

옆면에는 해당 제품에 대한 정보가 있는데요. 매우 깔끔했습니다.
 

로고는 음각으로 되어 있는데요. 매우 심플했습니다.

이렇게 수저통(?)같은 디자인의 깔끔한 케이스가 등장합니다.

매우 깔끔하게 되어 있는데요.

애플워치(뒤)와 애플워치 스포츠(앞)의 케이스 차이

부드럽게 마감된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렇게 시계가 들어가 있게 되는데요.

박스 내부에는 충전기가 들어 있습니다. 매우 단촐하면서도 심플했는데요.

박스 자체가 매우 완성도가 높았습니다.

충전기는 애플워치와 동일했습니다.

다만 충전기의 마감이 플라스틱이라서 다소 저럼해 보입니다.

간이 설명서와 여러가지 종이들이 들어 있습니다.

간편하게 스포츠 스트랩을 착용하는 법이 들어 있는데요.

주의 사항을 비롯해 보증 사항도 있습니다.

이렇게 스트랩이 들어 있는데요.

어떠한 작업을 할 수 있는지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포장이잘 된 애플워치 스포츠가 등장했는데요.

다소 심플해 보이는 구성이 눈에 띕니다.

아직은 포장이 되어 있는데요.

흠집이 나지 않도록 포장이 꼼꼼하게 되어 있습니다.

뒷면 전체에도 포장이 되어 있는데요.

여기에도 추가적인 설명이 있었습니다.

드디어 벗겨본 포장.

끝까지 꼼꼼하게 포장이 되어 있는데요.

여기까지 벗기면 모두 완성됩니다.

매우 단정하면서도 심플한 느낌의 38mm 스페이스 그레이 알루미늄 케이스 모델.

알루미늄 특유의 질감과 색감이 눈에 띄는데요.

뒷면에는 각종 센서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방수도 되고 매우 튼튼한 스포츠 스트랩.

완성도는 매우 높은 편이었습니다.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름아닌 이온 글라스가 사파이어 글라스 대비 훨씬 약하다는 것입니다. 기존의 액정보다는 강해졌지만 사파이어와 비교할 수는 없겠죠.

그래서 강한 충격이나 찍힘에 다소 약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스포츠 모델과 달리 이런 점에서는 아쉬울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가벼운 무게라는 장점을 제외하자면 사파이어 글라스의 부재가 가장 큰 아쉬움으로 남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번 애플워치 스포츠 38mm 스페이스 그레이 알루미늄 케이스와 블랙 스포츠 밴드 모델의 개봉기를 통해서 애플워치 스포츠 모델을 살펴봤는데요.




보면 볼수록 갖고싶은
매력이 있는 애플워치, 다양한 애플워치 스포츠 개봉기들이 있지만 오늘은 보다 실질적인 느낌에 대해 접근해봤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애플워치 스포츠 모델에 대한 리뷰 및 후기, 팁, 비교기 등을 올릴 예정입니다. 구독하고 소식을 바로 받아보세요.



2015년 7월 4일 토요일

7월 4일 일시 무료앱 - 아이폰6 플러스 & 아이패드 에어2 어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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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일 새로운 ‘아이팟’ 출시? 아이튠즈 속 숨겨진 이미지 유출

사진 인용 : 맥루머

2012년 9월 12일에 멈춰버린 새로운 아이팟 출시 소식에 단비가 내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새로운 아이팟의 출시 가능성이 보였기 때문인데요.

애플 관련 소식으로 유명한 미국의 맥루머에서는 아이튠즈 속에 감춰진 새로운 아이팟 이미지를 발견했다며 이러한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알려진 소식에 의하면 새로운 아이팟은 색상의 변경 및 스펙의 변경이 예상되며 더구나 아이팟 터치 모델에서는 손목 스트랩이 사라진 것이 눈에 띈다고 밝혔습니다.

즉, 단가를 낮춰서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스펙은 높아도 아이폰5s 혹은 아이폰6보다 못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아쉬운 점은, 유출된 디자인에서 색상의 변화를 제외하자면 디자인적인 변화가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물론 새로운 색상의 추가로 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 만일 유출된 사진 그대로 출시가 된다면 진짜 새로운 아이팟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애플로서는 아이팟이 신성장 동력이었던 동시에 애플의 아이덴티티와도 같은 클릭휠과 막대한 판매량을 남겨준 효자 제품이었습니다.

그러나 시대가 흐르고 변함에 따라서 그 자리를 스마트폰에 내줘야 했는데요, 아이러니하게도 아이팟을 잡은 것은 다른 MP3가 아닌 아이폰이었습니다.

   


아이폰의 성장과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서 더이상 아이팟을 소지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죠. 음악을 중심으로 흘렀던 소비 시장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변해갔기 때문입니다.

결국 아이팟은 겨우겨우 애플 스토어에서만 명맥을 유지해나가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새로운 아이팟에 대한 팬들의 요구는 한결같았습니다.

아이팟에 대한 향수와 가볍게 사용할 음향 기기를 원했기 때문입니다. 그런점에서 이번에 유출된 아이팟 모델은 가뭄에 단비와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새로운 아이팟_
비록 색상의 변화 및 소소한 스펙의 변화로 그칠지는 몰라도 분명 새로운 아이팟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새로운 아이팟의 출시 날짜를 오는 7월 14일로 추정하는 이유는 흥미롭게도 아이팟 속에 답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아이팟 속에 등장한 캘린더 날짜는 14일 화요일을 가리키고 있는데, 오는 7월 14일이 화요일이라서 그렇게 추정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이벤트를 여는 대신, 스토어와 아이템 페이지의 개편으로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 새로운 아이팟, 가격적으로 더욱 저렴해진다면 한 번쯤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1년 된 G플렉스 ‘롤리팝’ 지원 포기, 엘지전자의 황당한 변명 사유


스마트폰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이 제품이 언제까지 지원될 것으로 예상하고 구매를 하게 될까요? 어쩌면 최소 2년 이상의 지원은 있을 것이라고 예상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생각을 깨는 행보를 보이는 엘지전자는 소비자 신뢰에 있어서 금이 가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번 뷰3에 이어서 이번 G플렉스까지 롤리팝 운영체제로의 업그레이드 지원을 포기한 것입니다. 이것은 기술력 부족의 증거이며 소비자를 기만하는 것일지 모릅니다.

G플렉스는 분명 엘지전자로서도 ‘하이엔드’에 속하는 스마트폰이었습니다. 그러나 2년도 채 되지 않은 폰에 대한 지원을 중단한 것은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할까요?


우선은 안드로이드의 파편화로 인한 부작용 가운데 하나라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안드로이드는 각 제조사에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는 권리를 줬는데, 문제는 제조사들이 너무나 많은 종류의 폰을 내놓는다는 것입니다.

하나의 운영체제를 서로 다른 스펙의 하드웨어에 최적화하기란 말 그대로 새로운 운영체제를 빌드하는 것과 비슷한 노력이 들어갑니다.


막대한 비용과 인력이 투여되는 작업인데, 이 역시도 업그레이드 이후 추가되는 각종 버그와 문제들까지 지원해야 하기 때문에 제조사가 해야 할 일이 많아집니다.

결국 제조사들이 내놓는 스마트폰의 종류가 많아질수록 이러한 작업은 겉잡을 수 없이 많아지고 커진다는 것인데, 엘지전자는 이 점에서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잘못된 수요 예측과 시장 분석으로 시장에서 인기를 얻지 못한 ‘하이엔드’ 제품이 되어 버렸고, 구매한 소수의 소비자들은 이 제품이 ‘하이엔드’이기 때문에 그에 맞는 지원을 기대하게 됩니다.

하지만 엘지전자는 몇 안되는 소비자들을 위해서 막대한 시간과 자원을 들이는 일을 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셈인데요.

어쩌면 전략의 부재일지도 모르고, 마인드가 잘못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스마트폰을 판매한다는 것을 그저 ‘판매량’으로만 따지는 것일까요?



   
엘지전자의 문제점이해해달라?
하나의 플랫폼을 만들고, 소비자들이 진짜 원하는 제품을 제공하고, 신뢰도를 얻기 위한 과정이 결여된 채 그저 제품을 찍어내기에만 바쁜 것 같습니다.

G플렉스에 대한 롤리팝 운영체제 지원 중단에 대한 엘지전자의 답변 역시 황당했는데요, 안정화의 어려움이 있어서 지원이 되지 않는 모델로 결정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제품 사용에 불편을 드려서 죄송하다며, 너그러우신 마음으로 양해 부탁한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하이엔드 스마트폰을 구매한 ‘너그러우신’ 마음으로 과연 다음에도 엘지전자의 스마트폰을 구매해야 하는 것일까요?


겨우 1년이 조금 지난 G플렉스에 대한 지원 중단 소식은 엘지전자가 얼마나 무책임하고, 대책 없이 스마트폰을 찍어내기에 급급했는지를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일 것입니다.

지금 엘지전자의 스마트폰은 기로에 놓여 있습니다. 삼성전자조차 버거워하는 전세계 시장 속에서 엘지전자는 나날이 떨어지는 점유율을 붙잡기 위해서 안감힘을 다하고 있는데요.

아무런 정체성도 없고 자신들의 제품에 대한 올바른 마인드도 없는 이러한 현실에서는 엘지전자의 점유율 하락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안타깝기만 합니다.


차세대 아이폰6s에 대한 애플과 소비자의 동상이몽


차세대 아이폰6s에 대한 소식이 연일 들려오면서 소비자들의 기대감도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점차적으로 현재의 아이폰6의 구매도 떨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아이폰6s와 애플이 바라보는 아이폰6s의 관점이 다소 다르다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소비자들이 아이폰6s에 기대하는 것은 사파이어 글라스 탑재라던지, 3D 카메라의 탑재, 2기가 램의 탑재 등등 매우 다양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배터리 탈부착을 지원해달라거나, 외장 메모리 혹은 무선충전까지 기대하는 경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어떠할까요?


기업가의 입장에서 보자면 소비자들이 현재의 제품에 만족하기를 바라고, 또한 경쟁 제품 대비 우월할 것을 기대할지는 몰라도 이 제품을 ‘영원히’ 사용하기를 바라지는 않을 것입니다.

즉, 어느정도 사용하고 나면 다음 모델을 다시 구매해 줄 것을 기대하는 것인데요. 바로 여기에서 소비자와 기업가로서 애플의 차이는 현격하게 벌어지게 됩니다.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사파이어 글라스 역시 그러한데요, 소비자들의 입장에서 보자면 다른 기업과 차별화도 되니까 애플에게도 좋고, 소비자들도 더 강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애플이 바라보는 사파이어 글라스는 생산 수율부터 부품 수급 문제, 단가의 문제, 단순 경도뿐만 아니라 강도를 비롯한 여러가지 문제들, 및 차세대 제품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결국 단순히 사파이어 글라스를 채택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이득만이 아니라 그로인한 손해까지 감안해야 하는 것이죠.

또한 3D 카메라 역시 그러할 것입니다. 어줍잖게 3D 기술을 도입했던 초기의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하나같이 차세대 제품에서는 3D 기능을 빼버리거나 소리소문없이 단종시킨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애플 역시 3D 기술에 대해서 신중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3D 카메라를 도입한다는 것은 단순히 3D 카메라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3D 컨텐츠와 액정까지 아우르는 플랫폼을 일컫기 때문입니다.




이미 유튜브에서는 3D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어떠한 붐도, 반응도 없는 이유는 제대로 된 플랫폼이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임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애플은 항상 모든 기술에서 이유를 찾습니다. 단순히 기술 과시용이라거나, 차별화를 위한, 즉 기술을 위한 기술이 아닌 사용자를 위한 기술을 찾는 것이죠.

애플이 서비스하는 다른 서비스와의 연계성, 수익성, 소비자 편익, 사용자 경험 등등 다양한 제반 사항을 검토해야 하는 것입니다.



기대와 달랐던 이유_
결국, 애플로서도 단순히 3D 카메라를 도입한다는 개념이 아닌, 3D를 중심으로 한 플랫폼과 생태계를 먼저 고려하고 수익성과 성장 가능성까지 바라볼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이러한 차이들로 인해서, 지금까지 아이폰에서는 2기가 램도, 사파이어 글라스 화면도, 탈착식 배터리도 만나볼 수 없었던 것입니다.


 
차세대 아이폰6s 역시 많은 기대를 가지고 바라볼지 모릅니다. 또한 충분히 좋은 폰으로서 우리에게 선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또한 기억해야 할 것은, 애플 역시 기업이며 이들의 최대 목표는 소비자 행복이 아닌 이윤 추구라는 불변의 진리일 것입니다.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 맥 OS X까지 품다? 윈도10과 정면승부 가능성

사진 인용 : Cult of Mac

올 가을에 공개될 아이폰 및 아이패드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가운데, 새로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다름아닌 아이패드 프로가 맥의 운영체제를 품는다는 것인데요.

쉽게 말해서, 기존의 iOS 운영체제에 더해서, 맥의 운영체제였던 OS X까지 품게 되어서 타블렛과 맥의 기능을 모두 수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미국의 언론에서는 이러한 정황이 보이는 애플의 새로운 상표 등록에 대해서 언급했습니다.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의 ‘핵심’이 되는 변화로 보이는데요.

단순히 화면만 커지는 것이 아닌, 완전한 시장 체인저로서 아이패드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 엿보이는 부분이었습니다.


이러한 정황이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여러가지 이유들 가운데 3가지만 꼽아보자면, 나날이 떨어지는 아이패드의 판매율과 윈도10의 시판, 및 맥과 비슷해진 iOS 운영체제가 있을 것입니다.

우선 점점 떨어지는 아이패드의 판매율은 애플로서도 특단의 대책이 필요함을 의미하는데, 실제로 시장에서는 아이패드가 더이상 매력적인 기기로서 판매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2가 공개된 이후에도 시장은 더욱 줄어들기만 했는데요, 더이상은 얇은 두께나 높은 성능이 구매 포인트가 되지 않는다는 반증일 것입니다.

더구나 점점 커지고 빨라지는 스마트폰으로 인해서, 또한 아이폰의 화면 크기 변화로 인해서 아이패드의 설자리가 더욱 줄어든다는 점도 이러한 설에 신빙성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윈도10의 시판 역시 아이패드의 판매에 치명적일 수 있는데, 그동안은 모바일 시장에서 이렇다 할 결과를 보여주지 못한 MS가 모바일 시장까지 노리고 있는 윈도10을 선보였기 때문입니다.

이로써 올인원 운영체제를 만들려는 MS의 움직임에 애플이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 아이패드에 맥을 심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가능한 이유로는 iOS와 OS X이 매우 비슷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더욱 가벼운 사양에서도 돌아가는 OS X과 더욱 고성능이 되어가는 iOS가 비슷해진 것입니다.





더구나 아이패드 프로의
성능이 만일 올 봄에 공개된 뉴 맥북과 비슷하게 나온다면, 맥 운영체제 구동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성이 있을 것입니다.

여러가지 정황을 고려해볼때, 올 가을에 등장할지 모를 아이패드 프로는 아이패드의 신성장을 위해서 맥 운영체제를 함께 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일 맥 운영체제를 품는다면 이 제품이 맥 시리즈를 카니발라제이션을 할지 모른다는 우려에 대해서도, 올 봄에 등장한 뉴 맥북이 답이 될 것 같습니다.




맥도 엄연히
시리즈가 다르고 시장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휴대성을 강조하는 사용자층과 성능을 요구하는 사용자층이 구분된 것이죠.

만일 아이패드 프로가 맥 운영체제까지 품은 ‘라이트 유저용 맥’이 된다면, 고성능 맥 사용자들이 서브로 하나 더 구입할 가능성도 충분한 것입니다.

여러 정황으로 볼 때, 애플워치 - 아이폰 - 아이패드 프로 - 맥까지 이어지는 라인업이 등장하게 될지 올 가을을 기대해봐야겠습니다.


자료 참고 : Cult of Mac


2015년 7월 3일 금요일

7월 3일 일시 무료앱 part.2 - 아이폰6 플러스 & 아이패드 에어2 어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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