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5년 5월 31일 일요일

꼭 필요한 만큼만 끓일 수 있는 신박한 전기포트 '다이슨'

 
전기포트를 활용해서 물을 끓일 때, 일반적으로 필요한 양보다 조금 '더' 넣게 되는데요. 당연하겠지만 부족한 것 보다는 남는 것이 낫기 때문입니다.

라면 물을 맞추거나, 커피 한 잔을 끓이더라도 필요한 양보다 조금 더 넣을 수 밖에 없는데요. 그러한 불편함을 개선한 제품이 등장했습니다.


   

이 전기포트 하나만 있으면 포트를 씻을 일도, 물을 낭비할 일도 없어지는데요. 원리는 간단합니다. 그저 컵이나 냄비를 올려두고 그 면적만큼만 물을 끓이도록 하는 것이죠.

기존에는 전기포트 전체에 열기를 가해서 물을 끓였었는데요, 이 기기는 신박하게도 원하는 양만큼만 딱 끓일 수 있습니다.



사용 방법 역시 어렵지 않은데요, 기기의 본체 위에 컵 혹은 주전자를 올려줍니다. 그리고 스테인리스로 된 막대기를 끚은 다음에 터치하면 됩니다.

이것만으로도 원하는 크기와 양으로 물을 끓일 수 있는데요. 낭비되는 물도 없앨 수 있고, 꼭 필요한 만큼만 끓여주기 때문에 전기까지 절약이 가능합니다.




또한 추가적으로 세척을 할 포트가 없으니 더욱 간편하게 활용이 가능한 것입니다. 커피 한 잔만 마시고 싶을 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그러나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열 전도율이 낮은 컵이나, 지나치게 두꺼운 컵을 올려둘 경우 시간이 많이 걸리거나 효율이 낮아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전기포트를 위해서 얇으면서도 튼튼한 컵이나 냄비를 활용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 전기포트는 전기 유도 방식으로 작동됩니다.

   


금속 막대기의 끝에서 전자기장을 만들게 되는데, 이를 통해서 유리를 비롯해서 도자기 및 내열 플라스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제품의 가격이 조금 비싼 것이 흠이라면 흠이겠네요. 90파운드로서 국내 한화로는 15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입니다.


물과 전기를 아끼기 위해서
만들었다지만 지갑은 더욱 얇아질 것 같습니다. 더구나 내년 4월 출시 예정인 상품으로서 킥스타터에서 펀딩을 진행중입니다.






일반 전기포트보다도 비싸고 오래 기다려야하겠지만, 낭비되는 물을 줄이고 전기를 아끼는데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참고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제품은 다이슨이 주최한 국제 학생 디자인 대회에서 수상한 제품이라고 하는데요. 그만큼이나 깔끔한 디자인이 눈에 띄는 제품이었습니다.



소리 대신 향기로 깨워주는 신박한 '향기 알람 시계’ 등장


아침마다 울리는 알람 소리에 짜증을 냈던 경험, 누구나 있을 것 같습니다. 상상으로는 햇살을 받으며 자연스럽게 깨는 것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데요.

그러나, 생각보다 달콤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 있습니다. 다름아닌 '향기'로 잠에서 깨어나는 것인데요. 향기로 잠에서 깰 수 있다니, 발상이 독특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람 시계라고 하면 '소리'만을 떠올리게 됩니다. 요즘에는 빛을 강하게 비추거나 날아다니는 조각을 맞춰야만 꺼지는 알람까지 등장하기도 했는데요.

모두 '달콤한 아침'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신박하게도 '향기'라는 것을 활용해서 잠을 깨워주는 것입니다. 말 그대로, 달콤한 아침이라고 할까요?



디자인을 놓고 보자면 다소 투박해 보이기도 합니다. 레고가 생각날 정도로 네모난 모양을 갖추고 있는데요. 향기 캡슐을 끼우면 사용이 가능합니다.

한 번 꽂아두면 총 60일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2달에 한 번씩 교체를 해주면 되고 또한 향기도 선택이 가능합니다.

커피향이라거나, 복숭아, 사탕, 딸기, 크로와상과 같은 다양한 향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향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것인 '깨우는 능력'을 확인해봐야겠죠? 실제로 실험을 한 결과는 흥미로웠는데요. 거의 99%의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100명으로 테스트를 했는데,
2분 이내에 99명이 깨어났다는 것이죠. 또한 1명은 코가 막힌 실험 참가자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향기'로 잠을 깬다는 것이 과도한 향에 짜증이 섞인 것이라면 그리 긍정적이지는 않겠죠? 이 녀석은 향기롭게 잠에서 깨도록 도와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향기로도 잠이 깨지 않거나 이불을 뒤집어 써서 향을 맡지 못하면 어떻게 할까요? 다행히도 3분간 향기가 났는데도 알람을 끄지 않으면 향기는 멈추고 소리가 난다고 합니다.

매일 아침마다 원하는 향으로 잠에서 깬다는 것은 정말 '달콤한 아침'일 것 같습니다. 더구나 이 제품은 지난해에 구글이 주최했던 '사이언스 페어'에서 '세상을 변화시킬 발명품' 탑15에 들기도 했으니 신뢰도는 높아 보입니다.








현재 킥스타터에서
펀딩을 진행중인 제품으로서, 캡슐 2개를 포함 80유로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한화로는 9만5,000원 정도가 되겠네요.

물론 가격은 다소 비싸고 유지 비용이 든다는 단점도 있지만, 향기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니 한 번쯤을 구매해보고 싶은 머스트 해브 아이템인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은 지금 주문하더라도 11월이 되어서야 받을 수 있다는 것인데요. 그래도 기다리고 싶을 만큼, 신박한 컨셉의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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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찍으면 '썩소' 어디서나 자연스럽게 '찍히는' 7가지 꿀팁

 사진 인용 : Kamilla Oliveira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산으로 들로 여행을 떠나고 있습니다. 당연하겠지만 사진도 빼놓을 수 없을텐데요.

걱정거리가 있다면, 어색한 포즈와 썩소일지 모릅니다. 어디서 찍어도 난감하고 어색한 경우가 있는데요. 사진만 찍으면 썩소가 나온다면, 간단한 팁으로 완소 사진으로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카메라의 특성을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흔히 마른 연예인들을 실제로 보면 '정말정말' 말라 있는 것을 보게 되는데요.

평소 통통하다고 생각했던 연예인들도 엄청 날씬한 실물에 놀랐던 경험을 했을지 모르겠습니다. 당연하겠지만, 카메라는 2D 평면이기 때문에 입체감이 없어서 더 통통하게 나오게 됩니다.


사진 인용 : MENI from ASO! & Soothe.
그래서 얼굴도 평면으로, 몸도 평면으로 나오다보니 생각했던 모습대로 나오지 않는 사진을 보며 실망하는 경우가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입체감을 살려주는 것입니다. 가장 자신있는 곳을 강조하고 숨기고 싶은 곳을 감추는 것이죠.

사진 인용 : Teeejayy
1. 강조할 곳을 찾자
사진을 찍기 위해서 '강조할 곳'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무슨말인가 하면, 자신의 단점과 장점을 파악해서 사진을 찍는 것이죠.

예를 들어서 다리가 늘 통통하게 나왔다면, 다리를 양 발로 서 있는 것이 아니라 약간 측면으로 한쪽 발만 나오게 하는 것입니다.

정면으로 찍으면 통통해보이는 것도 약간 측면으로 틀어서 한쪽 다리만 나오게 하면 자연스럽게 '날씬함'이 더해지는 것입니다.

   


2. 강한 조명은 피하자
다음으로 피해야 할 것은 '빛'입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빛이 필요한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강한 조명 아래서 찍을 경우 잘못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얼굴 바로 위의 조명은 광대를 도드라지게 만들어서 단점이 더욱 커지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직사광선 대신 자연광을 활용해야 하는데요, 몸 전체에 고루 퍼지는 빛이 드는 곳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 인용 : Vladimir Pustovit

3. 턱을 당기고 눈은 또렷하게
사진을 찍으면서 주의해야 할 것은 너무 '자연스럽게' 찍다가는 턱이 크게 나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조금은 턱을 당겨줄 필요가 있는데요.

너무 인위적인 느낌보다는 턱에 힘을 주고는 공기를 들이마시면서 미소를 짓는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턱이 갸름하게 나옵니다.

또한 눈은 또렷해야 하는데요, 평소대로 눈을 뜨고 찍으면 카메라에서는 '맹'한 표정이 나오게 됩니다.

눈은 힘을 주되 눈웃음을 잃지 말고 '눈을 강하게' 떠보세요. 다만 째려보듯 되면 안되니 평소에 연습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 인용 : Aikawa Ke

4. 평소에 셀카를 자주 찍자
카메라에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혼자 있을 때 카메라와 친구가 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셀카를 찍으면서 연습을 해보세요.

어느 각도가 잘 나오는지, 어느 각도가 어색하지 않은지, 빛을 어디서 비추는 것이 좋은지 연습해보는 것입니다.

카메라에 찍히는 경우는 흔히 셀카보다는 더욱 먼 거리에서 찍히는 만큼, 손에 들고만 찍는 것이 아니라 타이머를 활용해서 연습을 해보세요.


사진 인용 : Nikos Koutoulas

5. 거울을 보며 연습하자
사진만 찍으면 '썩소'가 된다면, 거울을 보면서 연습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얼굴의 근육을 풀어주기 위해서 손으로 마사지를 해주세요.

다음으로 손가락으로 입꼬리를 올리면서 자연스럽게 웃어주세요. 좌우 대칭이 되는 미소가 좋습니다. 썩소가 되는 것은 눈과 입이 조화롭지 않아서인데요.

눈웃음과 함께 미소를 연습해보세요. 항상 치아를 보일 필요는 없지만 치아를 보이는 것이 더 자연스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적당한 미소를 연습해보세요.



사진 인용 : Moyan Brenn

6. 카메라맨이 되자
좋은 카메라를 구입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자주자주 촬영하는 것이죠. 친구들도 찍어주고, 경치도 찍으면서 사진에 대해 공부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서 사진에 잘 나오는 친구를 보며 연습해보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전신 사진, 얼굴 사진 등을 보며 연습이 되는 것이죠.

무엇보다도 카메라맨은 자신이 나오는 사진도 항상 '자신이'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단체사진이든 친구들과 찍는 사진이든 모두 '내' 카메라에 담기는 것이죠.

이를 통해서 썩소가 나온 사진을 걸러낼 수도 있으니 사진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는데 도움이 됩니다.



사진 인용 : Mario Mancuso

7. 많이 보는 것이 정답
무엇보다도 어색한 포즈가 있다면, 자연스러운 사진을 많이 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연예인들이나 화보들을 보면서 연습을 하는 것이죠.

잘 나온 사진을 따로 모아두고 연습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사진을 찾다보면 알게 되겠지만 저마다 '특정한' 포즈가 있습니다.

자신과 닮았거나, 닮고 싶은 사람의 사진을 모아두고 연습을 해보세요. 매력적으로 보이는 자신만의 포즈를 연습하는 것도 좋습니다.


사진 인용 : Alex


* 사진을 아무리 찍어도 어색하고 적응이 안된다고 생각될지 모릅니다. 하지만 카메라맨이 되고, 자신감을 가지고, 연습을 하다보면 어느새 사진을 즐기고 있을지 모릅니다.



남는 것은 사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진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는 것 만으로도 여행의 즐거움과 친구들과의 추억도 더해질 것 같습니다.

본격적인 바캉스의 계절, 여행의 계절이 오기 전에
'썩소'를 '완소'로 만드는 연습을 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맥가이버가 응원합니다!



2015년 5월 3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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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6 엣지 캡틴아메리카 에디션, 어벤져스 2탄 '출시?'

사진 인용 : YYY

갤럭시S6 엣지 캡틴아메리카 에디션이 나온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이미 지난번 렌더링 이미지를 통해서 알려졌지만 실제 모습이 기대되기도 합니다.

많은 마블팬들이 아이언맨 에디션에 몰리면서 삼성전자는 행복한 고민에 빠진 것 같습니다. 아이언맨에서 끝내느냐, 아니면 이어나가느냐 하면서 말이죠.


   

어쩌면 시리즈별로 2주에 하나씩 공개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로서 갤럭시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이 공개되었고, 다음으로 하나씩 등장하는 것이죠.

이러한 마케팅 전략은 제대로 마블팬에게 먹혀들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패키지를 고급화해서 더욱 비싸면서도 소장 가치가 있도록 만드는 것이죠.


사진 인용 : 기립갤식

마치 애플이 애플워치 자체는 일반적인 가격이지만, 에디션에서는 고가를 책정한 정책과 같이 만드는 것입니다.

갤럭시S6 엣지 캡틴아메리카 에디션이 다음 타자로 등장한다면 이러한 모습이 아닐까 하고 추리를 해볼 수 있는 렌더링 이미지를 보니 기대가 더욱 커지는 것 같습니다.

사진 인용 : 기립갤식
 
갤럭시S6 엣지 캡틴아메리카 에디션뿐만 아니라 여러 히어로들이 줄지어 등장한다면 갤럭시S6에 대한 인기도 견인해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미 아이언맨 에디션의 경우는 해외에서 수천달러를 받으며 재판매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선 출시로서 한국에서 1,000대 한정으로 판매한 것이 효과가 있었는데요. 누구나 구매가 가능한 제품이 아닌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은 대단했습니다.

더구나 기존 제품보다도 10~20만원 정도만 더 비싼 가격으로 출시되면서 구매욕구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는데요.









사진 인용 : 기립갤식

이런식으로 계속해서 관심을 이어나가면 삼성전자로서도, 마블로서도 나쁠 것이 없어 보입니다.

갤럭시S6 엣지 캡틴아메리카 에디션, 과연 어벤져스 2탄이 등장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모바일 IPTV, 6월부터는 '지상파' 못 봐, 갑의 횡포에 소비자만 봉


6월부터 새로 모바일 IPTV에 가입하는 가입자들은 지상파를 보지 못한다고 하는데요. 요금은 동일하지만 지상파가 제외되면서 결국 피해를 볼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상 지상파의 점유율이 절대다수인 상황에서 이렇게 무차별적으로 제재를 하는 것은 문제가 있을 것 같은데요. 통신사와 방송사의 줄다리기가 원인이었습니다.


   

기존의 모바일 IPTV는 지상파를 비롯해서 여러 방송을 볼 수 있었지만 이제부터는 지상파가 없는 반쪽짜리 IPTV가 되는 셈입니다.

통신사들은 이러한 문제의 원인으로 '푹'을 꼽고 있습니다. 콘텐츠연합플랫폼에서 운영하는 푹은 지상파를 서비스하고 있는데요.


가입자 1명당 1900원을 받던 지상파 콘텐츠 가격을 돌연 3900원으로 2배나 인상할 것을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만일 이러한 요구를 받아들일 경우,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들에게 전가될 수 밖에 없는데요. 이용료가 비싸지는 것입니다.

사진 인용 : Uplus

결국 통신사로서도 고객들의 서비스 이탈이 우려되기 때문에 이러한 인상안에 동의할 수 없었습니다. 서로의 견해 차이가 커지면서 급기야 지상파 콘텐츠 공급 중단이라는 문제까지 오게 된 것입니다.

이로 인해서 다음달부터 신규 가입자들은 지상파를 보지 못한다고 하는데요. 다행히도 기존 사용자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기존 가입자들은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결국 5월까지 모바일 IPTV를 신청한 이용자들에 한해서 지상파를 서비스하는 것이고, 6월부터 가입하는 가입자들은 같은 돈을 내더라도 지상파를 볼 수 없는 상황에 놓이는 것입니다.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하던 지상파가 모바일 IPTV에서 제외될 경우 새로운 가입자들을 모집하기가 거의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지상파에 대한 의존도가 여전히 상당하기 때문인데요. 지상파가 빠져버린 반쪽짜리 모바일 IPTV가 하루빨리 정상화가 되었으면 합니다.



한 번 충전에 60일간 지속되는 스마트폰 출시 '배터리 용량이..'

사진 인용 : 보드나라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가장 답답한 것이 있다면 단연 빠르게 줄어드는 배터리일 것입니다. 자주 충전을 해야 하고, 배터리를 신경쓰면서 사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가 어느정도는 해결될 것으로 보이는 기술들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는데요. 중국의 스마트폰 업체가 무려 60일간 지속되는 스마트폰을 출시하며 불을 당기고 있습니다.


   

컨셉을 보자면, 스마트폰을 켜둔 상태로 유지되는 시간이 무려 60일이나 된다고 하는데요. 전력을 최소한으로 사용하면서 스마트폰이 오랫동안 대기하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물론, 대기시간인 만큼 실사용시간과는 다른데요. 그렇다고는 하더라도 이러한 대기시간이 늘어나는 것은 배터리와 배터리 관리 기술이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편적인 예일 것입니다.


배터리 용량 역시 어마어마했는데요, 타블렛과 비슷한 수준인 6000mAh의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D6000으로 불리는 이 스마트폰은 아이폰6 플러스와 비교할 경우 2배 이상의 용량을 가지고 있는 셈입니다.

사진 인용 : tudo

이중 셀 구조로 만들어진 D6000은 내장으로는 2,480mAh를, 외장으로는 3,520mAh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60일간 유지되기 위해서는 다소 두꺼운 외장 배터리를 추가로 달아야 한다는 것인데요.

   


외장 배터리를 장착할 경우 작업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평균적으로 3일에서 5일 정도의 사용 시간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즉, 대기시간만 긴 것이 아니라 실 사용시간 역시 여느 스마트폰보다는 오래 가는 것인데요. 타블렛급의 배터리를 가지고 스마트폰을 구동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스펙은 중급을 가지고 있는데요. 스냅드래곤615 프로세서와 1080p 5.2인치 디스플레이, 3기가 램, 32GB 스토리지를 갖추고 있으며 카메라는 무려 1600만 화소입니다.

스펙은 완전 고사양도, 저사양도 아닌 무난한 수준이었는데요. 과연 이러한 새로운 컨셉의 제품도 인기가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