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5년 5월 23일 토요일

이번엔 샤오미 에어컨, 가격으로 또 한번 시장 뒤집을 듯


샤오미의 거침없는 행보가 결국 에어컨까지 왔습니다. 그것도 '착한 가격'으로 말이죠. 샤오미는 스마트폰을 넘어서서 여러가지 가전 기기로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데요.

체중계를 거쳐서 공기청정기에, 멀티탭 등등 생활 가전 속으로 뛰어든 샤오미는 이번 에어컨으로 또 한번의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샤오미의 행보가 의미 있는 이유는, 국내 가전업계조차도 하지 못하는 일들을 해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격 경쟁력과 상품성을 동시에 잡는 것입니다. 또한 여기에 스마트를 '기본'으로 한 제품을 내놓고 있는데, 이를 통해서 기업 이미지 역시 젊게 만들고 있습니다.



체중계 = 몸무게를 측정하는 도구라는 인식만 있었다면, 샤오미는 여기에 스마트를 더해서 체중 관리 도구로 만들었습니다.

체중계에 올라가는 것 만으로 몸무게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정보들을 더해서 건강을 관리하도록 해주는 것이죠.

거기다 가격까지 착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반 시중 제품들의 절반도 안되는 가격으로 공기청정기와 체중계 등을 내놓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USB와 여러가지 종류의 콘센트를 꽂을 수 있는 멀티탭을 8,000원에 내놓으면서 가격적인 우위를 점하기도 했습니다.


공기청정기의 가격이 20만원 중반대인 만큼, 에어컨의 경우는 조금 더 비쌀 것으로 예상되지만 가격경쟁력으로 승부하는 만큼, 경쟁사에 한 방을 날릴 정도의 제품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샤오미 에어컨에 뒤이어 샤오미의 가전 행보는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중국의 거리전자를 상대로 5년 안에 매출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파격 발언을 하기도 했는데요.

   


거리전자 회장과 무려 10억위안의 내기를 걸기도 하며 가전 시장에 대한 샤오미의 도전이 계속될 것임을 알려오고 있습니다.

단순히 싸게 만들어서 싸게 팔고, 한 번 팔면 그만이라는 식의 행보가 아닌, 진짜 의미 있는 제품과 멋진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으로 승부하려는 모습이 엿보였습니다.

비록 짝퉁에서 시작되었지만 샤오미의 도전은 이제 홀로서기에 나서는 것은 아닌지 다시금 돌아보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국내 기업들에게도 큰 의미를 부여하게 될 거침없는 샤오미의 행보, 앞으로도 기대가 되는 이유가 아닐까요.



아이폰 움짤 메이커 앱으로 7초만에 움짤 만드는 방법


지난번 포스팅을 통해서 아이폰에서 움짤을 보는 방법을 살펴봤습니다. 아이폰에서 움짤을 볼 수가 없어서 답답했던 많은 분들이 문제를 해결했다며 좋아하셨는데요.

이번에는 SNS 공유 및 소통을 위한 움짤 만드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움짤을 만드는 것은 '움짤메이커'앱으로 한 방에 할 수 있는데요.

   

움짤을 만드는 과정은 기존에는 힘들었습니다. 사진을 비슷하게 찍어서 한 번에 일일이 연결하고 프레임을 설정하고 저장했던 것이죠.

혹은 동영상을 불러와서 범위를 지정해서 잘라내고 저장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야만 했는데요. 이제는 더욱 편리하게 움짤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움짤메이커 앱 활용하기

움짤메이커만 있으면 여러가지 방법으로 움짤을 만들 수 있습니다. 우선 기존의 사진을 불러와서 한 장의 움짤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미 있는 사진을 활용해서 움짤을 만들 수 있다는 편리성이 있는데요. 당장 움짤을 만들고 싶을때도 편리하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움짤메이커를 실행한 다음, [움짤촬영]을 눌러서 바로 움짤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때는 동영상이 아닌 움짤로 바로 저장되는데요.

여러가지 설정으로 원하는 움짤을 만들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프레임을 설정할 수 있는데, 최대 50프레임까지 가능해서 더욱 부드러운 움짤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시간도 정할 수 있는데, 짧은 시간을 설정할 수록 더욱 부드럽게 촬영이 되고, 길게 설정할 수록 더욱 오랫동안 장면을 담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사진 효과를 통해서 스케치 모드, 흑백 모드 등 여러가지 모드로 움짤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플래시를 켜거나, 카메라를 변경하거나, 화질을 변경하는 등의 옵션도 가능합니다. 얼마든지 고화질, 좋은 조건으로 움짤을 만들 수 있는 것이죠.

된다! 움짤메이커 활용 3문장 요약_
1. 움짤 메이커에서 [움짤촬영]을 누른다.
2. 원하는 조건으로 설정하고 촬영한다.
3. 저장한 다음 공유한다.

사진 인용 : 디즈니

움짤메이커로 만들 경우 주의해야 할 것은 지나치게 높은 프레임으로 설정할 경우 자칫 용량이 너무 커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움짤로 공유하는 이유가 간편하게 보려는 것도 있지만 동영상 대비 용량을 줄이려는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여행의 순간,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고 움짤로 저장해서 바로 공유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더욱 쉽고 간편하게 순간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동영상보다도 짧은 움짤이 더욱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직접 움짤을 만드는 것이 힘들었지만 이제는 동영상을 촬영하듯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데요.

움짤메이커를 활용해서 움짤을 만들고, 바로 공유해보세요. 순간을 공유하는 정말 간단하면서도 쉬운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움짤메이커 앱


기본료 1만원에 데이터 1GB, 알뜰폰의 역습 '데이터도 알뜰폰이 정답'


이통3사에서 음성통화를 전면 무료로 내세운 요금제를 선보이면서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진 곳은 소비자가 아닌 알뜰폰 사업자들이었습니다.

부랴부랴 요금제를 개편하고, 도매대가 인하를 요구하면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요.


   

머지않아서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진짜 데이터 중심 요금제'가 등장할 것으로 보여 많은 소비자들이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데이터에 대한 도매대가가 크게 떨어졌습니다. 평균 9.64원이었던 MB당 이용 도매대가를 6.62원으로 내린 것입니다.


이것은 음성 통화보다도 훨씬 큰 폭으로 인하된 것인데요. 평균 10% 정도의 인하에 그친 음성통화 도매대가와 달리, 데이터의 경우는 30% 이상 인하된 것입니다.

결국, 알뜰폰 사업자의 요금 설계에 따라서는 1만원대 요금제로 데이터 1기가에 음성 통화까지도 얼마든지 가능한 요금제가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더구나 42,000원 미만의 요금제에서 수익 배분비율이 알뜰폰 사업자에게 유리하도록 재편성이 되면서 더욱 요금 인하의 여력이 높아졌습니다.


통신사들은 '음성/문자' 무제한을 이유로 29,900원에 데이터를 겨우 300MB만 제공하고 있지만, 알뜰폰 사업자들은 적당한 음성통화에 데이터 1기가를 1만원대로 제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MB당 6.62원의 요금을 1기가로 환산하게 되면 6,600원대에 불과하기 때문에 1만원대 요금도 얼마든지 가능한 것입니다.

   


어쩌면 1만원대로 2기가까지 가능한 만큼, 진짜 소비자들이 원하는 요금은 오히려 알뜰폰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미래부로서도 알뜰폰이 진짜 '알뜰'하기 위해서는 경쟁력이 있어야 하고, 저가형 요금제에서 확실한 혜택을 보기 위해서 이러한 도매대가 인하를 중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더구나 가입자 1인당 3개월마다 1,200원씩 내야 하는 전파사용료 역시 1년간 감면을 연장해주면서 부담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통신사의 조삼모사와도 같은 데이터 중심 요금제로 갈아탈 것이 아니라, 조만간 등장하게 될 알뜰폰의 진짜 알뜰한 데이터 요금제로 옮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갤럭시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 뒷면 스티커에 멘붕 - 사진 밝게 해보니;;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에 도입될 것으로 보이는 갤럭시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에 대한 정보가 하나 둘 공개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에 대한 2차 티저까지 공개하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요. 그러나 다소 당혹스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우선, 갤럭시S6 엣지 뒷면에 아이언맨의 이미지가 보인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렇게 만드는 것 자체는 호불호가 있는 문제겠지만 당혹스럽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이유는 고급스러움과 대중성을 기대했는데, 너무 마니아틱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아언맨과 같은 '느낌'을 원하는 것이지 '코스튬'을 원했던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배터리 탈착이 안되는 만큼, 뒷면에 있는 아이언맨 이미지가 그대로 나올 경우 변경 자체가 안되는데. 결국 이 제품은 2030 세대를 원한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블의 골수팬들만을 원한 것인지는 몰라도, 아이언맨 에디션으로 등장하게 될 이 제품에 이렇게 이미지가 들어간다면 어떠한 반응일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기대할 수 있는 것은 각도에 따라서 은근히 드러나는 이미지일 경우 그리 나쁘지는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전자기기의 특성상, 또한 갤럭시S6 엣지의 유리로 된 디자인의 특성상 실물은 전혀 다른 느낌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아이언맨과 같은 비슷한 이미지의 색감으로 된 갤럭시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이 아닌 진짜 이미지까지 더해진 아이언맨 에디션이 되는 것이죠.

이전에 공개되었던 한 마블팬의 렌더링 이미지와는 다소 다른 느낌으로 발전해나가고 있는 듯한 갤럭시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

어쩌면 아이언맨 에디션 하나만 나오다보니 이렇게 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적어도 3~4명의 캐릭터가 나왔다면 굳이 이미지가 없어도 되었을텐데 말입니다.

아무튼 다음주면 공개될 갤럭시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이 시장의 수요를 증가시킬 수 있을지, 마니아들만의 전유물이 될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차세대 아이폰6s '안경 없이 2D/3D 동시에 구현?' 특허 신청

 사진 인용 : Kārlis Dambrāns
차세대 아이폰에는 어쩌면 2D와 3D를 동시에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니까 지금까지는 3D는 3D만, 2D는 2D만 가능했다면, 이제는 이것이 융합되는 것이죠.

그것도 안경이 없이 말입니다. 그냥 아이폰의 화면을 보는 것 만으로도 일반적인 2D 화면에, 원한다면 3D 오브젝트를 띄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인데, 새로운 발상인 것 같습니다.


   

물론, 3D 화면이라고 해서 모든 오브젝트가 튀어올라야 하는 것은 아니라서 2D처럼 구현은 가능하겠지만, 2D를 베이스로 한 3D 구현이라는 점이 눈에 뜁니다.

일반적으로 3D 화면을 보게 되면, 더구나 지금까지 상용화된 안경 없는 3D의 경우는 거리에 따라서, 그리고 초점에 따라서 상당히 어지러움을 유발하게 되는데요.




애플은 이것을 신기술을 도입해서 개선하겠다는 특허를 출원한 것입니다. 당연하겠지만 이러한 특허가 바로 차세대 아이폰이 도입되게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상당한 시일이 걸릴 수도 있고, 또한 상용화를 위해서는 모두가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만큼의 높은 사용도와 편리성을 갖춰야 하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또한 스티브 잡스 이후로 그러했듯, 기술을 과시하기 위한 기술의 접목을 애플은 추구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2D와 3D의 융합은 새로운 시장을 열어줄 것이고, 기존에는 없던 새로운 편리성을 열어줄 것이기 때문에 애플로서도 접목하기를 원할 것이지만 그것이 충분히 구현되기 전에는 내놓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어지럼증은 없는지에 대해서도 많은 검증이 필요한데요, 소송의 나라라고도 불리는 미국에서 아이폰을 장시간 사용했더니 구토와 어지럼증을 유발한다는 이유로 소송에 걸리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애플은 이러한 기술을 위해서 새로운 디스플레이 구조를 만들어냈는데, 이를 토대로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즉, 사람의 시각을 따라다니면서 적절한 각도로 기울어서 3D를 구현한다는 것입니다. 기존의 무안경 3D 디스플레이의 경우는 정해진 위치에 눈이 위치해야만 했는데요.

이러한 거리의 제한으로 인해서 상당히 어지럼증을 유발하기도 하고, 3D 효과가 얕다는 지적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애플은 이러한 기술로 인해서 2D에서 3D를 동시에 구현하거나,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해서 최적의 3D 화면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더구나 안경이 필요없다는 점에서 더욱 사용화를 앞당길 것 같은데요. 아이트레킹, 즉 시선을 추적하는 기능을 활용해서 최적의 화면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이러한 기능이 아이폰에 도입될 경우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는, 제품의 사진을 3D로 띄워서 보다 현실감 있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사진 인용 :  Yanki01

또한 3D 카메라 장착이라는 루머와도 맞아떨어지는데, 3D로 화상통화를 하는 것은 그것만으로도 만족도를 높여주기 때문에도 유용할 것입니다.

더구나, 기존의 스마트폰과 전혀 다른 차원의 기능을 제공하는 것으로서, 또 다른 아이폰 수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풀이됩니다.

혹은 어쩌면, 이 기능이 아이폰보다도 아이패드에 먼저 도입되어서 시장을 개척하고 또 다른 아이패드 수요를 불러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되었든, 애플은 새로운 2D/3D 화면 기술을 활용해서 그동안 불편했던 3D 기능을 일상 속으로 다가오게 만들지도 모르겠습니다.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 화면분할 기능 추가 '앱 동시에 2개 구동'


지금보다 더 커질 것으로 추정되는 아이패드 프로에서는 화면을 2개로 분할할 수 있는 화면분할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나인투파이브맥에서 전한 소식에서는 이러한 화면분할 기능을 오는 6월에 있을 WWDC2015를 통해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단순히 화면을 분할하기만 하는 것이 아닌, 유기적인 앱간의 자료이동 등의 기능을 통해서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지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또한 멀티 유저 로그인 기능을 제공하면서, 더이상 아이패드가 1인용 기기가 아닌, 가족이나 그룹을 위한 기기라는 인식을 심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제공하는 멀티 유저 로그인 기능을 도입한다면, 애플은 더욱 다양한 시장 상황에 맞는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화면의 크기는 12인치로 커진다고 하는데요. 이를 통해서 7.9인치 / 9.7인치 / 12인치라는 3가지 화면 크기로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물론, 차세대 아이패드 미니는 없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하는데요.
점차적으로 커지는 아이폰의 크기로 인해서 아이패드 미니의 시장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금력이 풍부한 애플은 가격경쟁력이 있는 아이패드 미니를 단종하는 대신, 더욱 컴팩트하고 가볍게 만들어서 새로운 시장을 열어나갈 것으로 분석되기도 합니다.


화면분할 기능이 생길 경우 한쪽에는 이메일 앱을, 한쪽에는 사파리 앱을 통해서 사파리에서 바로 드래그해서 자료나 사진을 첨부하는 등의 기능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6월에 공개될 예정인 새로운 iOS에서 과연 아이폰6 플러스에서의 화면분할도 지원하게 될지, 아니면 아이패드 프로에 한정해서 기능을 제공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점차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아이패드 판매량을 타개하기 위해서 애플도 단단히 준비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신제품까지 시장을 선점하지 못한다면 머지않아서 타블렛 시장에서의 아이패드의 아성은 무너질 것으로 보입니다.

너무 잘 나온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에어2, 그리고 아이패드 미니로 인해서 차세대 아이패드는 전작을 뛰어넘어야 한다는 과제를 떠안고 있는데요.

애플만의 방법으로, 또 다시 아이패드 에어를 만나던 그 설레임을 전달해줄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2015년 5월 2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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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 일시 무료앱 part.1 - 아이폰6 플러스 & 아이패드 에어2 어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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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19위까지 추락한 엘지와 고전하는 삼성 스마트폰, 해답은 없나?

 사진 인용 : John Dunn
엘지전자는 중국서 점유율 기준 19위까지 추락하면서 수모를 겪고 있고, 삼성전자는 1위에서 5위까지 추락하는 등,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시름이 깊어만 가고 있습니다.

사실상의 의미 있는 점유율이 아니라고 볼 수 있는 0.2%까지 추락한 엘지전자는 거듭된 중국 시장에서의 실패로 인해서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악순환이 지속되는 것입니다.


   

삼성전자 역시 시장 상황이 그리 긍정적이지만은 않습니다. 계속해서 내려가는 순위에 낮아진 영업이익률까지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재고를 빨리 판매해서 신제품에 집중하려 해도 프리미엄 전략에 금이 갈 수 있기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프리미엄 시장은 아이폰이 장악
우선, 이렇게 된 배경으로서 각 제조사들의 잘못도 있겠지만, 너무 잘나가는 애플로 인해서 프리미엄 시장 자체가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다는 문제도 존재합니다.

아이폰6 출시 이후 더욱 강력해진 애플 공세로 인해서 돈이 있는 사람들은 이미 대다수가 아이폰으로 넘어갔기 때문입니다.

한 번 프리미엄 시장이 교체되고 나면 당분간은 교체 수요가 없는 만큼, 삼성전자와 엘지전자로서는 중국 시장을 놓고 어떻게 전략을 짜야 하는지도 답이 없는 상황입니다.

애플의 최고경영자인 팀쿡이 시간만 나면 중국을 찾아가는 이유도 중국 내에서의 아이폰 인기가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인데요.

안방 시장인 미국을 넘어선 엄청난 판매가 중국으로부터 나오고 있으며 아이폰뿐만 아니라 애플워치의 최대 소비국 역시 중국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삼성을 비롯한 엘지는 눈물의 스마트워치 떨이를 하고 있으며, 차세대 스마트워치에 매달리는 형국입니다.

   


유통망의 복구가 우선되어야
또한 유의해야 할 점으로서, 삼성과 엘지의 스마트폰을 제대로 판매할 오프라인망이 거의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중국의 경우 유통망의 정상화를 먼저 시행해야 한다는 삼성전자 고위 관계자의 말이나, 유통망을 만드는데 우선 투자를 해야 한다는 엘지 전자 고위 관계자의 말이 괜히 나온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엘지의 경우 온라인으로만 스마트폰을 판매하고 있으며,
사실상 오프라인 판매는 거의 없는 상황에서 점유율을 올리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문제의 원인은 제조사들에게도 있을 것입니다. 미리 유통망을 손질하고 제대로 된 시장 안착을 위해서 노력해야 했음에도 그렇게 하지 않은 것이죠.

뒤늦게 정신을 차려보니 중국 기업들과 애플이 장악하고 있는 중국 내 스마트폰 유통 시장을 파고들기가 쉽지 않은 것입니다.



마이너스 성장에 접어든 중국 시장

더욱 큰 문제는, 이미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 상태에 접어들었다는 것입니다. 살만한 사람들은 이미 아이폰을 구매했거나 다른 중국산 저가 스마트폰을 구매하고 있는 것이죠.

그런 가운데, 경쟁력이 없는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삼성과 엘지 스마트폰을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구매할 소비자들도 없는 것입니다.

더구나 저가형으로 가면 차이는 더욱 벌어지게 됩니다. 삼성과 엘지는 철저히 저가형 제품을 내놓고 있지만 중국 기업들은 최고사양의 폰을 최저가로 제공하기 때문이죠.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폰보다도 낮은 스펙의 스마트폰을 더 비싸게 구매할 소비자들은 없을 것입니다.

결국 하이엔드 시장은 애플에게, 저가 시장은 중국 기업들에게 모두 밀려나면서 점유율과 영업이익이 모두 떨어지는 수모를 겪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사진 인용 : Abdelfattah Benammi

삼성전자와 엘지전자는 모두 휴대폰 시장에서 정점을 찍었던, 그리고 여전히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는 가장 경쟁력이 있는 회사들입니다.

이들이 바로 지금의 기회를 놓쳐버린다면 앞으로의 스마트폰 시장에서 살아남기 힘들 것입니다.

색다른 전략, 진짜 가치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선택하고 싶게 만드는 스마트폰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남은 수명 알려주는 앱 ‘데드라인’ 등장, 섬뜩한 이 앱이 유용한 이유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죽음을 향해서 달려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태어난 사람 중에 사망하지 않는 사람도 없고, 늙지 않는 사람도 없기 때문입니다.

너무나 당연하지만 누구도 인정하려하지 않는 '자신의 죽음'에 대해서 이 앱은 진지하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가볍게 '당신은 10년 남았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이 앱은 애플워치를 기반으로 작동합니다. 사용자의 정보를 모아서 계산을 해주게 되는데, 이 계산에 따라서 남은 수명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진짜 중요한 목적은 가상치와도 같은 '수명'을 알려주는 것이 아닌, '수명을 늘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담배를 피고 있다면 끊도록 권장하고, 운동을 하지 않는다면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 운동을 할 것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 앱은 애플워치의 건강 정보를 받아서 새로운 알림을 보냅니다. '한 시간동안 달리기를 했으니 수명이 2시간 늘어났다'는 식으로 말이죠.

여러가지 정보를 모아서, 수명이 늘어났는지 줄어들었는지를 알려주는 것입니다. 운동을 하고 건강에 관심을 갖게 만들어줄 신박한 앱인 것입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것도 있습니다. 나이가 제법 많이 든 사람은 사용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2030의 경우 남은 수명이 4~50년 이상 나오게 되지만, 5060의 경우는 10년 미만으로 나올 수도 있으니 충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젊은 사람들 가운데 자신의 습관을 개선하고 싶거나, 운동을 하려는 동기를 부여받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얼마든지 사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건강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남은 수명을 알려준다는 컨셉의 다소 무서운 이 앱의 긍정적인 기능이 아닐까요?

너무나 당연하지만, 너무 당연해서 받아들이기 힘든 자신의 죽음에 대해, 이 앱은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지금 나가서 뛰라고 말이죠. 수명을 조금이라도 늘리라고 말입니다.



팬택 스마트폰이 38,000원? 벼랑 끝 재고처리, AS는 어떻게?


팬택이 결국 법원의 최종 결정만을 남겨둔 가운데, 사실상 더이상 회생의 기회가 없는 것이 알려지면서 통신사들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남은 재고를 처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팬택 스마트폰이 38,000원이라는 '버스폰'가격으로 판매되기 시작하면서 소비자들은 'AS는?'이라면서 저울질을 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우선, 팬택의 스마트폰은 출고가 20만원대로 출시되면서 보조금을 더할 경우 사실상 거의 공짜폰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습니다.

해당 기기로는 팬택의 시크릿업, 베가아이언2, 시크릿노트 등인데요. 남은 기기의 물량이 거의 없다고는 하지만 법원의 판결 이전에 땡처리를 하려는 통신사들의 발걸음이 바쁜 것입니다.


팬택은 이전부터 가성비가 높고 디자인적 완성도가 높은 제품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통신사의 영업정지를 비롯해 단통법으로 인해 직격탄을 맞으면서 결국 지금의 사태에까지 이르렀는데요.

재고는 전국적으로 1만대 가량에 그치지만, 빨리 떨이를 하지 않으면 자칫 악성 재고로 남아서 판매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할 수 있는 것입니다.

통신사들은 하루빨리 이러한 팬택 스마트폰의 재고를 털고 싶을 것이고, 결국 버스폰이 등장하고 말았습니다.


팬택 스마트폰, AS는?
그렇다면 AS는 어떠할까요? 우선 팬택이 사라진다는 가정 하에 AS는 불가능한 것이 아닌, 조금 불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통신 3사에서 AS를 보증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대우일렉에서 애플 제품의 수리를 대신 진행하는것처럼 제3의 루트를 활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리 기간이 길어질 수 있고, 부품의 공급에 있어서 불안정함은 있겠지만 적어도 보증 기간인 1년~2년간은 AS가 지원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다만, 지속적인 보장이 되지 않는 만큼, 팬택 스마트폰을 구매하기 전에 장기적으로 AS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음은 기억해야 할지 모릅니다.

   


팬택의 파산은 결국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경쟁력을 떨어뜰이는 원인이 될지 모릅니다. 독과점이 더욱 심해질수록 경쟁력이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이통사의 입김은 더욱 강해질 것 같습니다. 제조사들의 경쟁적인 제품 출시와 달리 이통사들은 직접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유통하는 입장에서 실권을 쥐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루 빨리 스마트폰 시장이 정상화되고 소비자들도 원하는 제품을 원하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