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5년 5월 22일 금요일

앗 뜨거, 음악을 느끼게 만들어줄 신박한 '사운드 토치' 등장


음악을 듣기만 했던 우리에게 꼭 필요한 신박한 IT 아이템이 등장했습니다. 음악의 감정을 직접적으로 느끼고 싶다면 주저 없이 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은 어떨까요?

락을 즐겨 듣거나, 댄스 음악을 듣거나, 혹은 잔잔한 발라드를 듣거나, 언제라도 음악을 듣는 맛을 키워주고 보는 맛을 줄 신박한 사운드 토치가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즉, 음악을 시각적으로 표현해주는 기기인 셈입니다. 그것도 '진짜 불'로서 말이죠. 불꽃이 음악에 따라서 자유자재로 움직입니다.

신나고 경쾌한 음악에는 더욱 신나고 빠르게, 잔잔한 음악에는 그에 따라서 모닥불처럼 잔잔하게 불이 나오게 되는데요.



겨울에 캠핑을 떠나면서 챙겨가기 딱 좋은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다같이 모여서 모닥불을 피우는 대신, 사운드 토치를 활용하는 것이죠.

다같이 모여서 사운드 토치에서 음악에 따라 움직이는 불꽃을 바라보며 이야기꽃을 피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혹은 모닥불이 타는 소리를 틀어서 불꽃과 소리를 함께 들어볼 수도 있겠네요. 작고 아담한 크기로 휴대에도 용이합니다.




배터리 성능도 나쁘지 않은데요, 12시간동안 끊김 없이 음악을 들려줍니다. 그리고 불꽃은 실제 기름을 사용합니다.

라이터 기름을 한 번 충전하면 4시간동안 신나게 불꽃을 피워줍니다. 이후에는 불꽃 없이 음악을 계속 들려주는 것이죠.

   


음악을 듣는데 선은 필요치 않습니다. 블루투스를 활용해서 무선으로 연결되고, 불 조절 역시 앱으로 가능합니다.

불을 강하게 하거나, 잔잔하게 하거나 원하는대로 조절이 가능한 것이죠. 더구나 이 녀석은 안전에도 신경을 쓴 신박한 녀석입니다.

이동해서 충격을 받거나 아래로 떨어지는 등의 상황 변화시 바로 불꽃을 꺼서 화재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줍니다.






참고 : 킥스타터
 

현재 킥스타터를 통해서 펀딩을 진행중인 제품으로서, 상용화는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현재 예정은 2016년 12월이라는데요.

음악을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보고 듣고 느끼게 만들어줄 신박한 사운드 토치를 다함께 즐기는 것은 내년 연말로 미뤄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움짤 저장이 안되는 아이폰을 위한 움짤 저장하고 보는 팁

사진 인용 : 디즈니
아이폰은 움짤 저장이 안됩니다. 보다 정확히 이야기를 하자면 저장은 되지만 실행이 되지 않습니다. 사집 앱 자체적으로는 움짤을 재생해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멋진 움짤을 발견하더라도 그것을 아이폰에 담을 수는 없는데요. 간단하게 움짤을 저장하고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간단한 앱만 있으면 움짤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아이폰으로 웹서핑을 하다가 저장하고 싶은, 소장하고 싶은 움짤이 있을 경우 그것을 저장하고는 싶지만 아이폰에서 재생이 안되어서 답답할 수 있는데요.

움짤을 그냥 보고 넘길 것이 아니라, 저장하고 언제 어디서나 열어볼 수 있는 방법을 활용한다면 큰 어려움 없이 움짤을 모아놓을 수 있습니다.


움짤 재생 앱 활용하기
이름에서처럼, 아이폰에서 움짤을 재생해주는 기특한 앱입니다. 이 앱 하나만 있으면 아이폰의 사진첩에서 움짤만 골라서 바로 보여주게 되는데요.

따로 폴더를 만들어서 관리할 필요도 없습니다. 앱이 자동적으로 정리해서 보여주고, 움짤을 재생해주기 때문입니다.

이 앱은 움짤을 재생하고, 또한 프레임별로 정리해서 보여주는 신박한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움짤을 보고 싶다면 언제든지 움짤을 저장한 다음, 이 앱을 실행시켜주기만 하면 됩니다.

된다! 아이폰에서 움짤 보기 3문장 요약_
1. 웹서핑 도중 마음에 드는 움짤을 꾸욱 눌러 저장한다.
2. 사진첩이 아닌 움짤 재생 앱을 실행한다.
3. 움짤만 모아서 바로 재생할 수 있다.


처음 실행한 다음, 사진 접근을
[승인]해야 정상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움짤을 저장해서 바로 확인히 가능하기 때문에 간편하게 활용해볼 수 있는데요. 그동안 아이폰에서는 불가능했던 움짤 재생이 가능해진 만큼, 이제는 마음 놓고 움짤을 저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움짤을 저장하기만 하는 것이 아닌, SNS 공유 및 친구들과 공유하기 위한 움짤을 직접 만들고 싶은 분들이 있다면? 이어지는 포스팅을 통해서 움짤을 만드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매번 사진을 찍고, 배치하고, 프레임을 설정하는 등의 어려운 과정이 모두 생략된, 원스톱 움짤 메이커가 있는데요. 이어지는 포스팅을 활용해서 아이폰에서 바로 움짤을 만들어보세요.

움짤 메이커로 움짤을 만들고, 움짤 재생 앱으로 움짤을 볼 수 있어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움짤 저장이 안되는 아이폰, 이제는 움짤을 마음껏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움짤 재생


2015년 5월 21일 목요일

5월 21일 일시 무료앱 - 아이폰6 플러스 & 아이패드 에어2 어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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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리팝 업데이트 이후 액정 타버려, 갤럭시S4 액티브 LCD 번인 논란

사진 인용 : 뽐뿌 휴대폰 포럼 / 갤럭시S4 액티브 사용자 모임
소프트웨어 문제로 하드웨어가 손상되었다면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할까요? 그것도 한계수명이 사실상 무한대인 LCD에서 말입니다.

삼성전자가 롤리팝 업데이트를 배포했는데, 여기에 포함된 제품 가운데 갤럭시S4 액티브가 있었고, 해당 업데이트를 했던 사용자 가운데 다수가 문제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실제 번인 현상이 일어난 모습을 보자면 충격적일만큼 심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롤리팝으로 업데이트하기만 했을 뿐인데, 어떻게 액정 자체가 고장나버린 것일까요?

우선, 여러가지 추측이 있지만 먼저 생각해봐야 할 것은, 이 제품이 번인으로 논란이 되는 아몰레드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갤럭시S4 액티브의 경우 LCD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스마트폰 사용 주기로 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1년밖에 되지 않은 폰에서 일어난 일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갤럭시S4 액티브 관련 사용자 모임에서는 부트로더에 원인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즉, 컨트롤러나 부트로더의 문제로 LCD에 과도한 전압이 흘렀거나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만큼의 잘못된 작동으로 인해서 액정의 수명이 급속히 줄어든 것입니다.



사진 인용 : 뽐뿌 휴대폰 포럼 / 갤럭시S4 액티브 사용자 모임

결국 LCD 컨트롤러가 망가졌거나, 다른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서 액정이 사용하기 힘들만큼 문제가 발생한 것이죠.

정확한 것은 삼성전자에서 공개해야만 알 수 있겠지만, LCD를 사용한 제품에서 이러한 문제가 발생할 정도라면 업데이트 자체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시사하는 것일지 모릅니다.

   


또한 이러한 문제는 일반적인 사용자들에게서 일어나는 것이 아닌, 롤리팝으로 업데이트를 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발생한 만큼, 삼성전자는 이번 업데이트로 인해 피해를 본 사용자들에게 보상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는 삼성전자에서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는데요. 이 문제가 지난밤부터 알려지기 시작했기 때문에 머지 않아서 삼성전자의 공식입장이 나올 것 같습니다.

다만, 번인이 일어난 갤럭시S4 액티브의 수리 비용이 12만원으로 알려지면서 사용자들은 삼성전자의 늑장대응으로 인해서 피해를 본다며 호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루빨리 삼성전자가 피해자들을 위한 대책을 내놓기 바랍니다. 다소 황당한 LCD 번인 사건, 미국에서처럼 발빠른 대응을 해줬으면 합니다.



스마트폰 '중고 가격 방어' 갤럭시S5는 79% 폭락, 아이폰6는?

이미지 참조 : 킥스타터
스마트폰을 구매하게 되면 고려해야 하는 것 가운데 '디자인'이나 '스펙'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다름아닌 '중고 시세'일 것입니다.

스마트폰의 교체 주기가 짧고, 또한 비싼 스마트폰을 교체하기 위해서는 기존 스마트폰의 가격이 유지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인데요.


   

이에 대해서 흥미로운 조사 결과가 있었습니다. 중고 가격 방어에 있어서 안드로이드폰은 폭락한 반면,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는 여전히 가치를 인정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을 구매해서 사용하다가 중고로 판매하고 싶을 때, 시세를 알아보고는 깜짝 놀라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나 안드로이드폰의 경우 가격 방어는 사실상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1년이 지난 갤럭시S5의 경우는 출고가가 89만 9,800원이었지만, 현재 중고시세는 190,000원에 그치면서 출고가 대비 79%나 폭락하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특히나 중국 시장에서의 인기 하락이 이러한 중고 가격 하락의 원인이 되고 있는데요. 중국에서도 인기가 없는 제품이 되면서 중고 구매 자체가 뜸하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는 엘지의 G3가 차지했는데요. 79만 9,700원이라는 출고가격에서 현재 중고 가격은 180,000원으로서 출고가 대비 77.5%나 하락하면서 갤럭시와 비슷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이미지 참조 : 킥스타터

1년밖에 되지 않은 폰의 중고 시세가 10만원대라는 것은 다소 충격적일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베가 시리즈는 어떠했을까요?

베가 팝업노트의 경우 출고가는 35만 2,000원으로서 상당히 저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출고가가 낮아서 그런지 몰라도 중고 시세가 175,000원으로 가장 저렴하지만 역시 50%의 하락에 그쳤습니다.

결국 투자한 비용 대비 돌려받을 수 있는 금액을 따지자면 베가 > 엘지 > 삼성의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물론, 모든 스마트폰에 대해서 동일한 기준을 놓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각각 거래별로 스마트폰의 상태나 거래자의 거래 조건에 따라서 비용은 천차만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평균을 내 볼 경우 이렇게 많이 폭락하는 스마트폰 가격은 기존 구매자들에게는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아이폰의 경우는 어떠할까요?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9개월이 지난 상황. 국내 출시가 늦기는 했지만 아이폰 역시 올 가을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가격이 내려가는 추세인데요.

아이폰6의 출고가는 78만 9,800원 (통신사 기준) 이었지만, 중고 가격은 530,000원으로서 여전히 높은 가격 방어율을 보였습니다. 비율로 따지자면 33%의 하락이 된 셈인데요.

아이폰을 사용하다가 다음 세대 아이폰이 나와서 구매를 하더라도 평균 50% 내외의 감가삼각만 있기 때문에 다른 폰 대비 부담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진 인용 : Abdelfattah Benammi

즉, 초기 구매 비용은 아이폰이 더 비쌀지 몰라도, 가격 방어가 잘 되어서 중고 시세도 높기 때문에 아이러니하게도 스마트폰을 더 자주 교체할 경우 아이폰이 더 유리한 것입니다.

1년마다 폰을 변경한다고 가정한다면, 실질 지출 비용은 안드로이드폰보다도 아이폰이 낮기 때문입니다.

이는 아이폰에 대한 높은 수요와 애플의 판매 정책 때문인데요. 중고폰을 대량으로 매입하는 중국 상인들이 많이 있으며 이는 높은 중국 내 아이폰 수요의 영향도 큽니다.

아이폰에 대한 중국의 사랑은 집착에 가까울 정도인데요. 자신의 연봉보다도 비싼 아이폰을 구매하는 경우도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애플은 한 번에 한 종류의 아이폰만 출시하는 전략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결국, 시간이 흘러도 모든 제품이 '프리미엄' 제품이라는 장점이 있는 것입니다.

애플의 판매 전략과 소비자의 니즈가 더해지면서 아이폰의 중고 가격 방어는 어느 스마트폰도 넘볼 수 없을만큼 탄탄해진 것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폰6 vs 갤럭시S6 '스피커 성능 대결' 벤치마크 결과, 승자는?

사진 인용 : 폰아레나
갤럭시S6와 아이폰6는 현재 삼성과 애플이 주력으로 밀고 있는 제품입니다. 아이폰은 애플에게 사상최대의 영업이익과 판매율을 가져다준 주인공인데요.

반면 갤럭시S6의 경우는 아이폰6의 아성에 접근하기 힘들만큼 힘든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단일 폰을 기준으로 해서는 경쟁 자체가 안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능에 있어서는 아이러니하게도 '의미 있는' 차이는 크지 않았는데요. 이번에는 스피커 성능을 비교해서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이번 비교는 미국의 '폰아레나'라는 모바일 매체에서 시행했습니다. 갤럭시S6 및 아이폰6의 스피커 성능을 직접적으로 비교 분석한 것인데요.


마이크로폰을 활용한 이러한 분석을 통해서 갤럭시S6와 갤럭시S6에서 나오는 음악을 녹음한 다음, 이를 통해서 벤치마크 결과를 공개한 것입니다.

사람의 귀로만 평가를 할 경우 그 사람의 주관이 많이 개입될 수 있는 만큼, 직접적인 기계적 수치를 통해서 비교가 이루어졌습니다.

벤치마크에 사용된 음악은 피아노를 비롯해 기타와 플롯, 베이스까지 겸비된
연주곡이었습니다. 다소 경쾌하고 또렷한 음악을 선택했는데요.

벤치마크에 앞서 폰아레나에서는 일반적으로 귀로 들어서는 큰 차이를 느끼기 힘들었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음색이 아닌, 음질에서는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두 기기 모두 일반적인 소형 기기에서 느껴질 수 있는 '다소 과하게 압축되어 있는 듯한 음질과 약간의 왜곡 현상'이 느껴진다는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얇은 기기로 큰 소리를 내다보니
다소 속이 비어 있거나 꽉 눌린 듯한 소리가 나는 것입니다. 디자인적으로 어쩔 수 없는 부분인데요.

그러나 두 스마트폰은 음악을 감상하는데는 문제가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즉, 기기의 구조적인 한계를 제외하자면 훌륭한 음질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사진 인용 : 폰아레나

이제 분석 결과를 놓고 비교해보겠습니다. 폰아레나에서는 우선 아이폰6의 경우 전반적으로 베이스가 훌륭하게 들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더욱 깊이감이 있는 음질을 들려준다고 했는데요.

아이폰의 경우 이미 훌륭한 소리를 낸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인데요. 아이폰6 역시 그에 준하는 성능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 것입니다.

   


반면 갤럭시S6의 경우 음질 자체는 이전보다 크게 개선되었지만 최고 음량에서의 아쉬움이 컸다고 평가했습니다. 소리 자체는 크기만 상당히 날카롭고 거친음이 들린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폰아레나는 갤럭시S6로 음악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을 소개했는데요. 최대 소리 크기로 올린 다음 한 단계만 낮추라는 것입니다.

최대 소리 크기에서 찢어지는 듯한 소리, 거친 소리는 피하면서도 충분히 큰 소리를 즐길 수 있다고 팁을 제시했는데요.


사진 인용 : 폰아레나

벤치마크 결과에서 알 수 있는 것은 두 기기 모두 스피커 성능은 훌륭하며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TV와 스마트폰 모두, 점점 더 얇아지면서 스피커 성능에 대한 아쉬움을 많이 드러내고 있는데요.

절대적으로 두께와 상관이 있는 스피커 성능은 어쩌면 스마트폰이 해결해야 하는 기술적인 과제이자 난관이 아닐까 합니다.



차세대 갤럭시노트5 엣지는 'S펜 없어?' 정체성 잃어가는 삼성전자

S펜을 내세우며 스마트폰 시장에 등장했던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정체성은 어디에 있을까요? 큰 화면일까요, 아니면 S펜일까요?

당연하겠지만 S펜일 것입니다. 스마트폰의 화면이 커지는 가운데서도 갤럭시노트만의 아이덴티티를 유지시켜준 것은 다름아닌 S펜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차세대 갤럭시노트5 엣지에서는 정체성과도 같은 S펜이 없어진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유저들을 당황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샘모바일에서 나온 소식에 의하면, 프로젝트 제로2라는 이름으로 명명된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노트5 엣지 제작팀에서 차기작에는 S펜을 탑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대신 새로운 '키보드 커버'를 내놓을 것이라고 하는데요. 여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단가만 높이고 실용성은 없는 펜을 빼서 다른 길을 가겠다는 것으로 풀이가 됩니다.

나날이 커지기만 했던 갤럭시S 시리즈가 5인치로 가닥을 잡으면서, 갤럭시노트는 조금 더 큰 화면에 다양한 작업이 가능한 제품으로서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가 됩니다.

S펜 역시 완전히 사라진다는 개념보다는 추가 악세사리 구매로 빠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마치 배터리를 하나만 제공하는 것과 같은 전략일 것입니다.

사진 인용 : Abdelfattah Benammi
S펜의 기능은 제공하지만 S펜은 제공하지 않는 것이죠. 무선 충전은 제공하지만 무선 충전 킷은 제공하지 않는 것과 같을지 모릅니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서 갤럭시노트만의 정체성은 가지고 가면서도 동시에 단가를 낮출 것으로 보이는데요.

과연 소비자들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배터리 탈착이 장점이라더니 배터리를 하나만 제공하는가 하면, 아예 일체형으로 나와버리는 등의 당황스러운 행보를 계속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브랜드를 떼어 놓고 보자면 도대체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정체성은 무엇이고, 다른 제품 대비 장점은 무엇인지, 왜 삼성 스마트폰을 구매해야 하는지 점점 더 모호해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여전히 확정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섣부른 판단은 이르겠지만 이러한 논의가 있다는 것 부터가 삼성전자로서도 S펜의 실용성을 의심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는 부분일 것입니다.

실제로 갤럭시노트를 사용할 때, 펜을 제대로 활용해본 적이 없었던 경험이 있는데, 과연 전체 갤럭시노트 이용자들 가운데 S펜을 제대로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얼마나 되는지도 따져본다면 이러한 논의가 괜히 나온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진 인용 : John Dunn

'S펜이 있기 때문에 갤럭시 노트를 구매하는가?'라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본다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누군가에게는 필요할지 몰라도 모두에게 필요한 기능은 아닌 것을 메인으로 내세우는 것이 꼭 긍정적인 것만은 아닐 것입니다.

차세대 갤럭시노트5 엣지가 어떻게 등장하든, 어쩌면 이제는 엣지의 존재 이유를 제대로 설명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엣지를 제대로 활용해서 다른 기기에서는 제공하지 못하는 가치를 제공할 때에야 그것이 진짜로 의미 있는 디자인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애플워치 OS 1.0.1 업데이트 공개, 성능향상 눈에 띄어

사진 인용 : Stefan Dietzel
애플워치의 운영체제가 업데이트되면서 관심사는 단연 '성능'과 '추가 기능'에 쏠렸습니다. 과연 애플워치의 업데이트는 어떠한 변화를 가져다 줬을까요?

우선, 애플워치의 업데이트는 아주 조용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이를 다룬 언론사가 거의 없을 정도였는데요. 어쩌면 국내 출시가 이뤄지지 않은 제품인 탓도 있을 것입니다.


   

아무튼, 애플워치 OS 1.0.1를 통해서 애플은 '성능 향상'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네이밍에서 알 수 있겠지만, 버그를 잡거나 성능을 올리는 수준에 그치는 OS 1.0.1 이라는 이름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OS 1.1이 아닌 OS 1.0.1에서의 업데이트는 버그를 잡는 수준이기 때문에 큰 변화는 기대하기 힘든 것이 사실인데요. 그렇다면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사진 인용 : amyx McKinsey
애플워치 Watch OS 1.0.1 변경 사항

다음 기능의 성능 향상
• Siri
• 일어서기 활동 측정
• 실내 사이클링 및 로잉 운동을 위한 칼로리 계산
• 실외 걷기 및 달리기 운동을 할 때의 거리 및 페이스
• 손쉬운 사용
• 타사 App

새로운 이모티콘을 위한 디스플레이 지원


추가 언어 지원

• 브라질 포르투갈어
• 덴마크어
• 네덜란드어
• 스웨덴어
• 러시아어
• 태국어
• 터키어

이러한 변화를 통해서 애플워치는 소소하게나마 성능이 향상되는 효과를 누릴 것으로 보입니다.

당연하겠지만 업데이트가 될 때마다 성능의 변화와 버그의 패치가 이루어지는데요. 아이러니하게도 기존 앱이 제대로 실행되지 않는 버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유는 기존의 앱이 새로운 운영체제와 호환이 잘 안되거나 충돌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업데이트가 나올 경우, 바로 업데이트를 한 것 보다는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앱에 대한 지원은 문제가 없는지, 사용은 잘 되는지 후기를 살펴본 다음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애플워치의 경우 내부적으로 중요한 정보가 저장되어 있는 경우는 많지 않겠지만 일반적으로는 백업을 한 다음에 업데이트를 하는 것이 자료를 보존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애플워치 업데이트 방법
그렇다면 애플워치를 업데이트하는 방법은 어떻게 될까요? 기본적으로 페어링이 되어 있는 아이폰과 함께 있어야 합니다.

페어링이 유지된 상태에서 충전기에 꽂아서 업데이트를 진행하게 되는데, 이 때 배터리는 최소 50% 이상은 유지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이번 OS 1.0.1의 경우는 51MB의 용량이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업데이트 자체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새벽에 진행된 업데이트 발표. 그리고 소소하게나마 작업 속도가 빨라진 애플워치는 또 다른 숙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실 사용시 반응 속도가 생각보다 쾌적하지 않다는 것인데요. 배터리 사용 시간과 성능 사이에서 조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이 애플워치 전용앱을 개발하는 개발사들에게 까다로운 조건을 내건 것도 이러한 이유가 숨어 있을 것입니다.

아무튼, 점차적으로 개선되고 발전되어가는 애플워치. 앞으로 OS 1.1에서의 변화도 기대를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2015년 5월 2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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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곳에 메모할 수 있는 신박한 '프리펜' 등장


우연히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정말 중요한 필기를 해야 할 때, 노트가 없다면 당황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제품 하나면 언제 어디서나 필기를 할 수 있는데요.

세상 어디서나 메모를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이 녀석의 이름은 특징과도 같은 '프리'입니다. 영어로는 Phree인데요.


   

상당히 신기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다름아닌 물체의 특성과 상관없이 어디서나 필기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녀석은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패드, 즉 타블렛과 연결된 상태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네모나면서도 둥글둥글한 모양이 특이한데요. 터치패널이 달린 액정을 통해서 바로 조작이 가능합니다.

손바닥이든, 자동차든, 유리이든 어디서나 프리 펜을 가지고 그어주기만 하면 바로 그린 것이 스마트폰이나 타블렛으로 전송되면서 그려집니다.

노트가 따로 필요없는 것이죠. 또한 필사를 할 때에도 유용합니다. 멋진 그림을 따라 그리거나 필기를 따라 그릴 때 유용한 것이죠.

어디서나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은 다름아닌 수화기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발전되기도 합니다.






참고 : 킥스타터

펜으로 필기를 하다가 전화가 오면 바로 받으면 그만인 것이죠. 펜 자체가 수화기가 될 수도 있어서 여러가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당연하겠지만 마이크를 활용한 녹음까지 한 방에 할 수 있습니다.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최적의 도구가 아닐까 합니다.

   


메모하고, 녹음하고, 전화하면서 여러가지 작업을 능동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는데요.

킥스타터에서 펀딩을 진행중인 이 제품의 가격은 148달러로서 한화로 계산하자면 15만원이 넘는 가격입니다.

더구나 배송이 1년 뒤인 2016년 4월이라는 점 역시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독특하면서도 신박한 기능이기는 하지만 1년을 기다리기에는 다소 난감한 제품이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