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5년 5월 18일 월요일

알고도 호갱되는 아이폰 사설 수리점의 5가지 불편한 진실

사진 인용 : James Kirby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이용자들이라면, 제품에는 만족할지 몰라도 언제 발생할지 모를 사고나 고장에 대해서는 불안해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유는 다름아닌 애플의 A/S정책 때문인데요. 애플은 무조건 리퍼를 강요하기 때문에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자연히 사설 수리점을 찾게 되는 것입니다.

애플 공인 센터에서 수리를 할 경우, 길게는 7일까지 기다려야 하고, 또한 부분 수리가 안되기 때문에 작은 손상이라도 비싼 비용을 들여야 합니다.


   

결국 소비자들은 빠른 수리가 되면서도 훨씬 저렴한 사설 수리점을 찾게 되는 것인데요. 문제는 사설 수리점이 인증되지 않은 짝퉁이나 불량품을 사용하면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설 수리점의 경우 낮은 비용으로 훨씬 빠르게 수리가 가능해서 쉽게 찾게 될 수 있는데, 이러한 수리점의 경쟁이 치열해지다보니 가격 경쟁의 이면에 숨은 문제들이 있는 것입니다.


불편한 진실 1_
고무줄 가격, 수리점에 따라 다른 정책들

사설 수리점에는 어떠한 원칙이나 정책이 없습니다. 그저 업체에 따라서 모두 다른 기준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서 특정 부품의 수리는 저렴할지 몰라도 다른 부품은 비싼 경우가 있습니다. 결국 소비자들은 싸다는 말에 찾아가게 되지면 비싼 바가지를 쓰는 경우가 있는 것입니다.

고무줄 가격으로 인해서 그때그때 다른 가격 역시 소비자들을 헷갈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가격 변동이 심하다는 이유로 폭리를 취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수리점에 따라서 다른 가격 정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누가 옳고 그르다는 것이 아닌, 경쟁의 심화로 인한 부작용으로 봐야 할 것입니다.

사진 인용 : Jon Rowe
불편한 진실 2_
언제 고장날지 모를 불량품 교체

사설 수리점의 경우, 가지고 있는 부품들이 상당합니다. 다른 폰에서 떼어서 남은 부품도 있고, 쓰다가 남은 부품도 있습니다.

결국 불량품이지만 불량품이 아닌 듯 교체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돈을 들여서 불량품을 교체하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물론 정식 수리보다는 훨씬 저렴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불량품의 교체를 바라는 것도 아닌데 불량품이 들어갈 가능성이 큰 것입니다.

일반 소비자들로서는 불량품인지 문제가 있는 제품인지 확인이 불가능한 만큼, 뒤늦게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진 인용 :  LoKan Sardari
불편한 진실 3_
짝퉁 부품으로 교체된 아이폰

불량품에 이어서 문제가 되는 것은 짝퉁 부품입니다. 짝퉁의 경우는 중국을 통해서 들여온 부품이지만, 정식으로 만든 것이 아닌 조잡하게 만들어져서 언제 문제가 발생할지 모르는 제품들입니다.

물론 사설 수리점에서 받는 부품 모두가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최근 뉴스에서는 엄청난 물량의 짝퉁 부품이 국내로 유입되어 사설 수리점에 공급되었다며 논란이 된 적이 있습니다.

짝퉁 부품의 경우 기기의 수명을 떨어뜨리고 안전한 사용을 못하게 만들 수 있어서 비용을 줄이려다가 오히려 더욱 큰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배터리나 액정의 경우 짝퉁이 많은 만큼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불편한 진실 4_
정상 부품까지 교체 요구

소비자들은 아이폰이 고장났을 때 사설 수리점을 찾아갈 뿐, 내부에서 어떠한 문제가 발생했고 어떠한 부품을 교체해야 하는지는 모릅니다.

그저 교체해야 하는 부품이 있다는 말에 교체를 하는 것 뿐인데요.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것만 믿고 찾아간 만큼, 신뢰에 있어서는 어느정도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스피커가 고장나지 않았는데 고장났다며 교체를 요구하고는 돈을 받거나, 교체를 했다면서 원래 부품을 그대로 두는 경우가 있는 것이죠.

또한 이렇게 교체된 부품은 다른 소비자에게 또 다시 교체되는 부품으로 사용되기도 하면서 악순환이 됩니다.

과거 PC 업체들이 흔히 하는 수법이 아이폰에까지 넘어온 것입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 비용까지 지불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진 인용 :  Fahad Saud
불편한 진실 5_
인증받지 않은 수리 기사

사설 수리점을 찾아가는 소비자들은 당연히 수리 기사의 기술을 믿고 방문할 것입니다. 그러나 사설 수리점의 경우 정확한 자격증이 없기 때문에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모든 경우 그러한 것은 아니겠지만, 자신의 경력이나 경험만 믿고 수리를 하는 수리 기사의 경우 예상치 못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데요.

아주 작은 부품이더라도 넣어야 하는데 넣지 않거나, 넣지 않아야 될 곳에 넣거나 연결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경우 뒤늦게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식 인증이 없는 만큼, 사설 수리점의 경우 까다로운 수리가 힘들 수도 있고 어려운 수리는 무조건 교체를 요구하는 경우도 많아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애플의 일방적인 수리 정책으로 인해서 이러한 사설 수리점의 기승은 분명 문제일 것입니다. 그러나 짝퉁 부품에 불량품까지 사용하는 사설 수리점의 원인이 애플이라고 하는 것은 잘못된 접근일 것입니다.

애플의 정책이 잘못된 것은 무조건적인 리퍼와 부분 수리가 없다는 것이지, 그렇다고 해서 짝퉁 수리를 하게끔 유도한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설 수리점 역시 잘 이용하면 비용도 절감하고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사설 수리점의 과도한 영업행태는 결국 모두에게 피해를 끼치게 될 것입니다. 애플도, 사설 수리점도 소비자를 위한 길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2015년 5월 17일 일요일

갤럭시S6 엣지 블루토파즈, 그린에메랄드 색상 추가 '어벤져스' 에디션?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에 새로운 색상이 추가되었습니다. 공개 이후 드디어 2가지 색상이 추가로 출시된 것입니다. 봄과 여름에 어울리는 상큼하면서도 산뜻한 색상인데요.

블루토파즈와 그린에메랄드 색상의 추가로 인해 색상 선택의 다양성이 더해졌습니다. 과연 어떤 모습인지 찾아봤는데요.


   

우선 갤럭시S6의 블루토파즈 색상은 더욱 멋진 보석과 같은 뒷태가 눈에 뛰었습니다. 시원시원한 색상이 눈을 사로잡았는데요.

밝으면서도 깊이감이 있는 블루 토파즈 색상을 통해서 젊은층의 수요를 늘릴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으로는 갤럭시S6 엣지 모델의 그린에메랄드가 있는데요. 다소 중후한 맛이 나기도 하고, 단정하고 깔끔한 느낌이 났습니다.

갤럭시S6에는 푸른 색상이, 갤럭시S6 엣지에는 녹색이 추가되면서 소비자 선택권이 더욱 넓어졌는데요.

하지만 이번 색상 추가가 '어벤져스' 에디션은 아닙니다. 어벤져스 에디션은 본격적으로 마블과 합작품을 내놓을 예정인데요.


새롭게 선보일 어벤져스 에디션 역시 모든 캐릭터별 색상이 나오지는 않고, 몇 가지 색상만 추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인기에 따라서 추가될 수는 있겠지만 우선은 모든 캐릭터별 색상이 나오지 않는 만큼 소비자들의 기대에 걸맞는 모델이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색상 추가 역시 삼성전자가 지금까지 해오던 방식이었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뒤늦은 색상 추가를 나쁘게 보는 소비자들도 많습니다.

이미 구매한 소비자들에게는 선택권이 없기 때문입니다. 결국 먼저 구매한 소비자들은 이번 2가지 색상을 선택할 기회조차 없었기 때문입니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에 대한 관심은 뜨거운 반면, 흥행에 있어서는 여전히 의문점이 남아 있는 상태. 과연 이번 색상 추가가 실제 흥행에 도움이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5월 17일 일시 무료앱 part.2 - 아이폰6 플러스 & 아이패드 에어2 어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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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 일시 무료앱 part.1 - 아이폰6 플러스 & 아이패드 에어2 어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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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3GS, 결국 역사 속으로.. '애플 지원 중단' 소식

 사진 인용 : Tareq Al-Obaid
아이폰의 시초라고 볼 수 있는 아이폰3G와 아이폰3GS에 대한 지원 중단 소식이 들려 오면서 세월의 흐름을 느낄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도전이었으며, 애플로서는 최고의 선택이었던 아이폰의 시작은 생각보다 평탄치만은 않았지만 지금의 아이폰을 만든 일등공신일 것입니다.


   

지난 15일, 애플에 대한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나인투파이브맥에서 알려온 소식에 의하면, 전세계 여러 곳에 있는 애플 스토어 및 리셀러샵에서 지원하고 있던 아이폰3G 및 아이폰3GS와 여러 제품들에 대한 지원 중단에 대한 내부 문서를 확보했다고 합니다.

해당 문서에 따르면, 6월 9일을 기점으로 아이폰3G와 아이폰3GS뿐만 아닌, 2007년 모델 20인치 및 24인치 아이맥, 그리고 2009년 모델 17형 맥북 프로를 노후 제품으로 분류한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사진 인용 : open-arms

여기서 말하는 노후 모델이란, 더이상의 기술 지원을 중단하는 것으로서 재고 관리 및 비용 절감을 위해서 오래된 제품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고 새로운 제품에 집중하는 것을 말합니다.

노후 모델로 지정된 제품을 가지고 애플스토어 및 리테일샵을 방문하더라도 부품이 없거나, 해당 기술을 지원할 서비스가 없기 때문에 더 이상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아이폰3G의 경우 이미 만 7년이 지나는 제품으로서 과거 2008년 6월에 출시되었고, 아이폰3GS의 경우도 2009년 6월 출시로서 6년이 지난 제품입니다.

일반적인 기업들의 경우도 5년을 전후로 해서 기존 제품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는 만큼, 애플이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는 5~7년 단위의 노후 제품 정책 역시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다만, 오래된 애플팬이라면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지 모를 오랜 제품에 대한 지원이 중단되는 것으로서, 차후 고장이 발생하거나 수리를 필요로 할 경우에도 공식 센터를 통한 지원이 더 이상 지원되지 않는다는 아쉬움은 존재할 것입니다.

사실상 지금의 애플을 존재하게 만들어준 첫 번째 아이폰이 이렇게 지원 중단이 된다는 것은, 어쩌면 앞으로 나아갈 또 다른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새로운 미래를 보여줄 아이폰이 나타난다면 언젠가 첫 번째 아이폰과도 같이 기념비적인 아이폰으로 기억에 남지 않을까 합니다.



2015년 5월 16일 토요일

안드로이드, 애플의 광고 매출 처음으로 뛰어넘어 '그러나..'

 사진 인용 : Saad Irfan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기기의 광고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애플의 iOS를 뛰어넘은 것으로 알려지며 충격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안드로이드가 이제서야 제대로 된 수익을 올리는 것이 아닌가 하고 기대감을 가지고 있기도 한데요, 그러나 결과표를 자세히 들여다보게 되면, 당장은 보이지 않는 허점이 드러나게 됩니다.


   

우선, 2015년 1분기를 기준으로 한, 전세계의 모바일 광고 매출 현황을 보게 되면, 분명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애플의 iOS를 뛰어 넘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45.8%로서, iOS의 45.44%를 아주 근접한 차이로 넘어선 것입니다.


이러한 모바일 광고 매출 기록은 이전에는 볼 수 없었는데요, 지금까지는 항상 애플의 iOS 모바일 광고 매출이 안드로이드 전체를 뛰어넘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결과를 두고서, 안드로이드 진영에서의 의미 있는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된다면, 이제는 큰 그림을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름아닌, 트래픽 대비 매출을 직접 비교해보는 것입니다. 한 번 생각해보면 간단합니다.

전체 사용되는 기기는 안드로이드가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데, 애플의 운영체제에서 나오는 광고 수익이 지금까지 더 컸다는 것입니다.

즉, 더 작은 사용자만을 가지고도 더 많은 수익을 올렸다는 것이죠. 정확한 수치로 비교를 해보게 되면 더욱 쉽게 이해할 수가 있는데요.

안드로이드의 트래픽은 전세계 모바일 기기 가운데서 무려 65.2%나 됩니다. 단일 운영체제로서 매우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 애플의 iOS의 경우는 22.34%로서 안드로이드와 비교를 할 경우 상당히 부족한 트래픽임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애플의 iOS 역시 단일 운영체제로서 20%를 넘는, 즉 1/5 이상의 트래픽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대단하지만 안드로이드 대비 1/3에 그치기 때문에 트래픽 노출에서 절대적으로 부족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지금까지 안드로이드보다도 애플의 iOS를 통해서 광고 수익이 더 많이 발생했다는 것은 애플의 영향력이 막강함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모바일 '비디오' 광고로 넘어가게되면 더욱 실감나게 되는데요. 모바일 광고에서 더욱 중요한 지표인 '끝까지 보는' 비중이 차이가 났기 때문입니다.

iOS의 경우는 87%의 사용자가 비디오 광고를 끝까지 시청했다면, 안드로이드의 경우는 76%에 그친 것입니다.

즉, 광고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절대 다수의 이용자들이 있는 안드로이드 진영이 아닌, 비교적 소수인 애플의 소비자들을 잡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진 인용 : Steven Yang

더 많은 이용자에게 도달하는 것 보다는, 더 많은 이용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광고를 보고 그로 인해 행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을 비롯해 애플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은 이미 돈을 쓸 준비가 된 소비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앱 스토어를 통해서 앱을 구매하고, 아이튠즈를 통해서 음악과 영화 등 콘텐츠를 위해서 지갑을 여는 것을 별로 어려운 일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돈을 소비하는 경향에 있어서의 차이는 더욱 두드러질 수 밖에 없는데요. 이미 돈을 쓸 준비가 되어 있는 소비자들에게 광고가 도달될 때 그 효과는 더욱 클 것입니다.

이러한 차이가 절대다수의 이용자를 거느린 구글보다도 비교적 소수의 이용자들이 있는 애플의 모바일 광고 수익이 높은 이유가 아닐까요.



2015년 5월 15일 금요일

통신사의 두 얼굴, 최신폰 무상교체-카드 할인 모조리 '폐지'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을 구매할 때 여러가지 사항들을 고려하게 됩니다. 적어도 2년은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것을 이용해 가입할 당시에는 혜택을 제공해주는 척 하다가, 가입한 이후 가입자들이 많이 모이면 슬그머니 폐지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SK와 KT에서는 가입자 유치를 위해서 내놓았던 혜택이나 서비스를 폐지하면서 원성을 사고 있는데, 이러한 문제가 거듭된다는 점이 더욱 문제일 것입니다.

소비자들은 기업에서 제공하는 혜택만을 믿고 새로운 서비스에 가입하는데, 이렇게 중도에 막무가내식으로 폐지해버리는 것은 분명 '사기'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1년마다 새 폰? 1년도 안돼 폐지
SK는 새 폰을 1년마다 바꿔준다는 새로운 서비스를 공개하며 많은 가입자들 유치했었습니다.

그동안 새로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는 싶어도 할부금이나 요금이 부담되어서 변경하지 못했던 소비자들이 있었는데, 그들의 필요를 찾아준 것입니다.

매월 10만원에 달하는 요금을 내야했지만, 원래 다량으로 사용하던 소비자들은 매년 최신폰으로 변경해주며 남은 할부금을 면제해준다는 말에 너도나도 가입했습니다.

무려 20만명 이상이 이러한 새로운 플랜 서비스 클럽T에 가입했는데, 1년도 채우지 못하고 시장에서 사라지게 된 것입니다.

기존 가입자들을 위해서는 1번에 한해서 교체를 해준다고는 하는데, 그동안 비싼 요금제를 내며 사용해온 소비자들로서는 황당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혜택이 아니었다면 SK를 고집할 이유도 없었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우선 소비자들을 모아놓고는 적당한 시간이 지나면 슬그머니 혜택을 축소하거나 폐지하는 행태는 여전했습니다.


카드 추가 할인? 단통법 때문에 폐지
KT의 경우도 단통법을 이유로 카드 추가 할인 혜택을 일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카드 할인은 기본 할인에 추가 할인이 가능해서 인기가 높았는데요.

특정한 신용카드를 사용할 경우 5,000원에서 그 이상의 할인을 해주던 혜택을 올해 8월부터 폐지하기로 한 것입니다.

이러한 일방적인 통보에도 약관을 이유로 합법성을 내세우는 통신사들로 인해서 애꿎은 소비자들만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분명 가입할 당시에는 '요금할인 + 카드할인 X 24개월'하면 얼만큼 할인이 된다는 조건으로 가입을 했을텐데 모두가 피해를 볼 수 밖에 없는 것이죠.

가입 조건이 좋아서 가입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혜택이 사라진다면 애초에 가입할 이유가 사라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소비자들만 봉이 되고, 통신사들은 단통법과 방통위의 뒤에 숨어서 합법적인 사기를 벌이고 있는 것입니다.

   


약관과 방통위 뒤에 숨은 통신사들
통신사들의 이러한 합법적인 사기 행각은 그동안 계속되어 왔습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단통법을 빌미로 혜택들을 슬그머니 없애고 있는데요.

SK와 KT 모두 단통법에 걸릴 수 있다면서 여러가지 혜택을 폐지하거나 축소하고 있습니다. 이미 상반기에만도 이러한 폐지가 여러번 있었는데요.

문제는 약관에 고시한 내용 가운데 '언제든 변경될 수 있음'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어떠한 서비스를 내놓았을 때, 그러한 서비스의 유효 기간이나 최소 유지 기간을 2년에서 그 이상으로 하지 않는 한 이러한 문제는 지속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적어도, 가입할 당시의 조건을 24개월 약정으로 소비자에게 지킬 것을 요구한다면, 통시사 역시도 가입 당시의 조건을 지켜줘야 하지 않을까요?

2년 약정으로 통신사를 보호하는 갖가지 약관은 갖춰놓고도, 정작 소비자를 보호하는 약관 하나 없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대륙의 실수? 샤오미 USB 멀티탭 출시, 가격보다 기능에 충격


많은 전자기기를 사용하면서 불편했지만 당연하게 여겨왔던 것 한 가지가 있다면, 다름아닌 어댑터일 것입니다.

스마트폰과 타블렛이 대중화되고 USB형 어댑터가 사용된지도 이미 5년이 훌쩍 넘었지만 우리는 불편함을 당연하게 여겨왔던 것이죠. 하지만 샤오미가 모든 생각을 뒤집었습니다.


   

물론, 샤오미가 내놓은 USB 멀티탭이 최초의 USB 멀티탭은 아닙니다. 하지만 가성비로 따지자면 샤오미의 제품을 넘어서기가 힘든 것이죠.

샤오미는 기존의 멀티탭에 다양한 콘센트 모양을 지원하면서도 동시에 USB까지 지원하는 진정한 멀티탭을 내놓은 것입니다.





이 제품 하나면, 여러 IT 기기를 충전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USB 제품까지 3개나 지원이 됩니다.

더이상 스마트폰을 충전하기 위해서 거추장스러운 어댑터를 여러개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는 것이죠.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면, 이 어댑터 하나만 가지고 가더라도 여행의 센스쟁이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USB 잭이 3개나 제공된다는 것은 덩치만 크고 불편한 어댑터를 3개나 줄일 수 있다는 것이고, 다양한 크기의 콘센트 모양은 여러 나라에서 사용하는데도 편리성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제는 대륙의 실수가 아닌 대륙의 아이디어라고 불러야 할 정도로 제대로 된 제품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샤오미는 이 제품이 크게 성공할 것이며, 멀티탭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호언장담을 했는데, 정말 간단한 아이디어로 이렇게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샤오미의 USB 멀티탭 가격은 49위안, 한화로 8,000원에 불과합니다. 이런 것이 진정한 '의미 있는 제품'이 아닐까요.



왜 항상 스타벅스 옆에는 이디야가 있을까? 마케팅의 비밀

사진 : 출처
스타벅스는 국내에서 막대한 판매를 통해서 인기를 얻는 대표적인 커피 전문점입니다. 그만큼 많은 매장을 가지고 있는데요.

모든 스타벅스 매장이 직영점일만큼, 꼼꼼한 시장 조사와 내부 검증으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이상하리만치 스타벅스 옆에는 이디야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간단한 마케팅의 비밀이 숨어있었는데요.


   

이디야는 서서히 입지를 다져오며 비교적 최근에 사람들에게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 커피 전문점입니다. 그러나 매장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미 알 만한 사람들은 모두 이디야가 가성비가 가장 좋다고 이야기를 할 정도로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러한 이디야의 성공의 배경 가운데는 저렴한 가격도 있지만 스타벅스의 옆 자리를 사수한다는 아주 간단한 마케팅 전략도 숨어 있었습니다.


스타벅스 옆 매장의 효과
스타벅스는 앞서 언급되었듯, 꼼꼼하고 철저한 시장 조사로 유명합니다. 일단 사람이 많으면 무조건 만들고 보는 일반 커피 전문점과는 그 맥락이 다른 것입니다.

스타벅스는 모든 매장이 직영점으로서, 실패해서는 안되는 중요한 브랜드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매장이 생겼는데, 손님도 뜸하고 인기가 없다면 그것은 스타벅스에게 마이너스 요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스타벅스는 처음부터 '커피'를 마실 '젊은' 수요가 많은 곳을 타겟으로 시장 조사를 합니다.

이를 통해서 직장인, 젊은층이 많은, 그리고 커피를 소비하는 곳을 위주로 스타벅스 매장이 들어서는 것입니다.

비록 임대료가 비싸더라도 스타벅스는 제법 넓은 곳에 임대를 해서 스타벅스의 간판을 달고 영업을 하는 것입니다.

이디야는 바로 이러한 모든 과정을 생략한 채, 스타벅스가 있는 곳만 찾아다니는 것입니다.

결국 모든 시장 조사가 끝난 세계적인 커피 전문점 바로 옆에서 장사를 하면서 자연스레 커피 소비층을 공략하는 것이죠.

사진 : 출처

스타벅스 옆에서 스타벅스의 단점을 이용하다
이디야는 스타벅스 바로 옆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러나 어렴풋이 이러한 전략을 취하다가는 그저 그런 싸구려 커피가 되거나, 쓸데없이 비싼 커피 전문점이 될 우려가 큽니다.

그래서 이디야는 충분히 고급스러우면서도 합리적인 가격과 분위기를 제공하며 서서히 입소문을 타기 시작합니다.

커피의 맛에도 신경을 쓰면서 제법 괜찮은 가성비를 보이고, 그러면서도 스타벅스와 비슷한 편안한 매장 인테리어를 한 것입니다.

'나 저렴해요' '나 가성비 좋아요'라고 직접적으로 광고하는 것이 아닌,
입소문 효과를 믿은 결과 지금 이디야 = 가성비 높은 커피 전문점이라는 인식이 자연히 만들어졌습니다.

결국 스타벅스를 찾는 소비자들이 고민하던 두 가지, 늘 사람들로 붐비는 매장 분위기와 비싼 가격을 모두 이디야의 장점으로 만든 것입니다.

스타벅스만큼 북적이지 않으면서 또한 스타벅스만큼 비싸지도 않은 가격으로 소비자들이 자연히 이디야를 찾게 만들고 있습니다.

   


독립하기 시작하는 이디야
이제 이디야는 독립을 시작했습니다. 초창기 전략이었던 스타벅스 옆 매장 전략을 고수하는 대신, 스스로 괜찮은 시장을 찾아 나선 것입니다.

이유는 당연하겠지만 이디야는 이미 충분할 만큼 스타벅스 옆 매장에 점포를 낸 결과 더 이상의 성장이 힘들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서 이디야는 더욱 쉽게 만나볼 수 있는 커피 전문점이 되어 가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이디야 커피의 영업이익률은 스타벅스의 2배에 달하는데,
무려 11.2%로서 6.5%에 그친 스타벅스보다 높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60% 이상 성장한 기록입니다.

이디야의 전체 매장은 무려 1,500개 이상으로서 현재 다른 커피 전문점보다도 훨씬 많은 매장을 보유한 커피 전문점이 되었습니다.

1,000억원 이상의 연매출에 나날이 늘어나는 이디야 매장, 스타벅스 옆에서 체력을 키웠던 커피 전문점의 도전은 무모한 도전이 아닌 무한 도전이 되었고, 마케팅의 승리였습니다.



자동차도 반값? 중국발 샤오미 쇼크, 자동차 가격 대전 발발

 사진 인용 : 오토타임즈
샤오미는 '저렴함'과 '젊음'의 이미지를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그동안 싼게 비지떡이라는 이미지를 가져왔던 중국 기업과는 전혀 다른 양상을 띄고 있는데요.

이러한 샤오미 쇼크는 IT산업 전반으로 넘쳐나며, 가격 경쟁뿐만 아니라 스펙 경쟁에서도 도저히 넘보기 힘들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이러한 샤오미 쇼크가 자동차까지 번지며 전방위적인 공격 태세를 갖추고 있어서 자동차 업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2015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서 공개된 여러 종류의 중국 자동차들은 더이상 이전의 중국산 자동차가 아니었습니다.


 사진 인용 : 오토타임즈

상당히 끌어올려진 품질과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중국 내수 시장을 넘어서서 올해 처음으로 북미 시장까지 진출하기 때문입니다.

IT 기업들은 누구나 알겠지만, 제법 잘 나가는 디자인과 스펙을 중국 기업들이 모조리 베껴서 사용하면서도 가격은 절반도 안되게 판매하며 시장을 싹쓸이하기도 했는데요.

이제는 자동차 역시 기존에 '짝퉁' 논란을 넘어서서 자체 기술력까지 탑재하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노력이 점차 확대되는 양상을 띄고 있습니다.

더구나 중국 업체들은 막강한 내수 시장을 바탕으로 끌어모은 자금을 토대로 거대한 자동차 회사를 통째로 구매해버리기도 하는데요.



사진 인용 : 오토타임즈

지리 자동차라는 중국 회사는 볼보를 2010년에 구매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더해서 중국 공장도 추가로 건설하기도 했는데요.

물론, 최근까지도 중국의 자동차 업체들의 목표는 내수 시장에 그쳤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한 IT제품과는 달리 자동차에 대한 신뢰는 아직 쌓기가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상황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품질이 인증받기 시작하면서 저렴한 가격을 내세운 중국 자동차 업체들의 해외 공략이 현실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비슷한 체급의 SUV의 경우 국내 투싼 대비 1,000만원이나 더 저렴하며 더 비싼 해외 자동차 업체와 비교하자면 절반도 안되는 가격 차이를 보이는 것입니다.

품질 및 디자인, 가격적인 장점에 AS까지 탄탄하게 보장이 된다면, 인기가 없는 것이 더욱 신기할 정도로 중국 업체들의 공격적인 행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 중국은 자신들의 자동차에 대한 신뢰심을 얻기 위해 막대한 자금과 노력을 쏟아붙고 있습니다.


사진 인용 : 오토타임즈

해외 자동차 브랜드를 통째로 사들여서 중국 내 공장을 통해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방식을 택하는가 하면, 자체 브랜드를 토대로 염가에 자동차를 판매하는 것입니다.

명품 자동차 시장에 대한 도전은 여전히 부족할지 몰라도, 일반 소비자들을 위한 중국의 공세는 어느때보다도 활발해 보입니다.

1,000만원이 넘게 차이나는 중국산 자동차. 고민해볼 수 밖에 없는 것이 아닐까요. 국내 자동차 기업들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더욱 부단히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2015년 5월 14일 목요일

윈도우10이 선보일 5가지 변화, 그리고 3가지 도전

사진 인용 : Isriya Paireepairit
마이크로소프트는 올 여름에 선보일 윈도우10을 위해서 막대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껏 선보였던 어느 윈도우보다도 큰 변호를 예고하고 있는데요.

큰 틀에서 보자면 윈도우7이나 윈도우8과 큰 변화가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보이는 것을 뛰어 넘은 윈도우10만의 그 무언가일 것입니다.


   

첫 번째 변화_
윈도우10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10으로의 업그레이드를 무려 1년간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즉, 기존의 이용자들도 별다른 라이센스 비용의 추가 없이 윈도우10을 사용해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인데요.

윈도우7 및 윈도우8을 정품으로 이용하던 소비자들은 문제 없이 윈도우10을 사용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을 통해 MS는 윈도우10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서 기존 이용자들을 최대한 갈아타도록 만들 것으로 보입니다.

윈도우10 출시 이후 1년 이내에만 무료이기 때문에, 이를 통해서 상당한 이용자들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사진 인용 : okubax

두 번째 변화_
PC를 벗어난 윈도우10 운영체제

그동안 윈도우는 여전히 PC를 위한 운영체제라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물론 스마트폰이 없지는 않았지만 무의미한 점유율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윈도우10에서는 확연히 달라집니다. 마치 애플이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모두 동일한 앱을 사용할 수 있게 했듯, 윈도우10 역시 그렇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동일한 응용프로그램을 스마트폰이나 PC에서나 모두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 이를 통해 사용자 환경의 저변을 넓히겠다는 것입니다.

사진 인용 : download.net.pl

세 번째 변화_
코타나를 통한 새로운 사용자 환경 제공

애플에 시리가 있다면, 그리고 구글에 구글 나우가 있다면, 윈도우10은 코타나를 가지고 있습니다.

코타나는 기본적으로 시리와 비슷한 비서 서비스로서, 음성을 통해서 작동하며 편리하게 여러 작업을 하도록 도와줍니다.

여러가지 명령어를 수행하고, 직접 검색을 하기도 하며 사용자 환경을 유연하게 만들어주는 것이죠.

코타나를 통해서 윈도우10에서의 사용자 환경은 더욱 다양해지면서도 편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네 번째 변화_
X-BOX 원을 스트리밍으로 제공

윈도우10부터는 엑스박스원 전용 게임을 스트리밍을 이용해서 바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윈도우10 발표에서 이러한 모습이 시연되기도 했는데, 엑스박스 원 콘솔 자체가 개인용 게임 서버가 되어서 스트리밍을 해주는 것입니다.

엑스박스를 비롯한 마이크로소프트의 플랫폼을 넓히는데 사용될 새로운 기능은 엑스박스와 윈도우10 모두에 윈윈 전략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인용 : Michael Sauers

다섯 번째 변화_
프로젝트 스파르탄의 등장

다섯 번째 변화라고 한다면 프로젝트 스파르탄의 등장으로 기존의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대체할 새로운 브라우저가 등장했다는 것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렌더링 엔진을 전혀 새로운 것으로 변경하면서 더욱 빠르고 쾌적한 웹서핑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부가 기능 및 보안성을 높일 것으로 보이는 스파르탄은 코타나까지 활용이 가능해서 여러가지 기능이 추가될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 스파르탄이 과연 익스플로러의 낮아진 점유율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첫 번째 도전_
모바일 시장에서의 성공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윈도우10을 통해서 모바일 시장에서의 도전을 성공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나날이 발전하고 사용자층이 두터워지고 있는 애플과 구글 진영을 그대로 둘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이미 컴퓨터 없이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늘어감에 따라서, 위기감을 느낀 MS로서는 모바일 시장을 이대로 두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결국 MS도 모바일 시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는 윈도우10부터는 더욱 공격적인 해보를 보일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여전히 절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오피스를 활용해 코타나와 스파르탄까지 활용한 새로운 사용자 환경이 기대됩니다.



사진 인용 : BTNHD Production

두 번째 도전_
익스플로러의 영광 재현

마이크로소프트는 비록 기본 탑재이기는 했지만 절대 다수의 사용자층을 거느리고 있었던 과거를 기억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서 프로젝트 스파르탄에도 상당한 정성을 쏟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러한 도전이 유의미한 도전이 될 수 있을지 윈도우10 이후를 바라봐야 할 것 같지만, 호락호락하지 않은 경쟁자들을 넘어서기는 힘들어 보이기도 합니다.

익스플로러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사진 인용 : download.net.pl

세 번째 도전_
PC 시장의 미래 시장 선도

그동안 MS는 PC시장에서 절대 강자였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경쟁자들의 등장과 애플의 엄청난 공세로 인해서 점차 밀려나고 있는데요.

이미 교육 시장까지 장악해버린 애플로 인해서 MS의 입지는 더욱 줄어들고 있습니다.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이번 도전이 MS의 미래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이는 마큼, 윈도우10은 무엇보다도 PC 시장을 사수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PC 시장에서의 윈도우10의 효과를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윈도우10부터 시도되는 새로운 도전들, 그리고 경쟁 업체의 만만치 않은 도전들. 한 치 앞도 보기 힘든 PC와 모바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기업들의 경쟁이 과열되고 있습니다.

구글과 애플이 쥐고 있는 모바일 시장, 여전히 영향력을 행사하는 PC 시장, 이 둘은 결국 합쳐질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이는 IT 시장의 주권을 누가 잡게 될지 지켜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