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5년 4월 16일 목요일

차세대 아이폰6s는 DSLR 카메라 품나? 카메라 회사 통째로 인수

photo : Yanki01

차세대 아이폰6s(가칭)에 들어가는 카메라는 기존의 스마트폰을 뛰어넘는 화질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그래서 기존과 비슷한 800만 화소를 가지고 있을지는 몰라도 결과물은 더욱 훌륭할 것으로 기대가 되는데요. 지금도 충분히 좋은 화질을 가지고 있는 아이폰 카메라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은 이스라엘의 카메라 회사인 LinX를 통째로 인수했습니다. 이를 통해서 이 회사가 가지고 있던 기술을 무리 없이 아이폰에 심을 수 있는 기반이 다져졌는데요.

최근 삼성 스마트폰이 거듭된 발전으로 인해서 카메라에서 더욱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애플의 이러한 카메라 성능 향상에 눈독을 들이는 것 같습니다.


photo : 9TO5MAC

같은 환경, 같은 셔터 스피드에서 더욱 많은 광량을 확보하고, 더욱 또렷한 사진을 보여주는 LinX의 카메라 기술.

photo : 9TO5MAC

아이폰이나 갤럭시와 비교가 안되는 선예도는 같은 장면에서, 특히 저조도 환경에서의 장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photo : 9TO5MAC
 
LinX는 기존의 센서 대비 더욱 작은 크기임에도 화질은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애플이 원하는 카메라 기술을 가진 회사였습니다.

작은 센서에도 좋은 결과물을 보이는 기술, 이것을 그대로 큰 센서로 확장한다면 성능은 여느 스마트폰과 비교가 불가능한 정도의 DSLR급의 화질이 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여전히 얇은 스마트폰 속에서 고화질, 고감도 사진을 뽑아낸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한계가 있을 수 밖에는 없지만 말이죠.
   


이번 갤럭시S6의 경우도 카메라 성능에 있어서 아이폰6를 정조준하면서 애플로서는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서 더욱 카메라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두운 환경, 즉 저조도 환경에서의 높은 품질을 보여준다는 것은 그동안 스마트폰이 못했던 영역에 도전하는 것인데요, 그것을 가장 잘 하는 회사가 LinX이기 때문에 애플로서는 상당히 긍정적인 인수가 될 것 같습니다.


갤럭시 S6 엣지 VS 아이폰6, 함께 떨어뜨려 보니 [동영상]

 
갤럭시 S6는 출시와 동시에 삼성에게 있어서는 제대로 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는데요, 그도 그럴것이 디자인에 대한 불만을 긍정적인 것으로 바꿔 놓았기 때문입니다.

아이폰6는 애플의 판매 신화의 중심에 서서 엄청난 판매고를 올리며 역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 아이폰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이 두 기기의 '강도'는 어떠할까요? 일상 생활에서 일어날지 모르는 드랍 데스트를 통해서 두 기기가 충격에 얼마나 잘 견디는지를 확인한 동영상이 있어서 소개해 봅니다.

갤럭시 S6 엣지는 모서리가 휘어져 있어서 더욱 충격에 취약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상대적으로 더욱 튼튼해보이는 아이폰6와 달리 유리가 더욱 많이 사용되었기 때문입니다.



갤럭시 S6 엣지와 아이폰6의 드롭 테스트 결과는 생각과는 달랐는데요. 실제로 지난 5일에 유튜브를 통해서 공개된 두 기기의 드랍 테스트 영상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결과는 첫 실험에서는 두 기기 모두 별다른 이상이 없었지만 두 번째 실험에서는 갤럭시 S6 엣지는 정상이었지만 아이폰6는 액정의 손상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거듭된 실험으로 아이폰6는 더욱 심각하게 파손되었지만 갤럭시 S6 엣지의 경우는 조금의 금이 가는 것으로 그쳤습니다.

이 동영상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유리가 많이 사용된다고 해서 무조건 충격에 약한 것만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이러한 동영상 하나만을 가지고 무조건 아이폰6보다 갤럭시 S6 엣지가 더 튼튼하다고 결론내려서도 안 될 것입니다.

실제로 사용할 경우에는 경우의 수가 너무나 많고 아이폰6가 더 튼튼한 경우도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실제 사용할 경우에는 케이스를 장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갤럭시 S6 엣지와 아이폰6에 대한 드롭 테스트 결과를 살펴봤습니다.


2015년 4월 15일 수요일

6월 8일 발표 - WWDC 2015, 애플이 선보일 7가지 '관전 포인트'


올해의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 즉 WWDC의 주제는 'The epicenter of change'입니다. 한국어로는 변화의 진앙으로 불리기도 하는 이 문구는 또 다른 변신을 시도하겠다는 애플의 포부를 담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서 기존에는 없던, 혹은 기존에 하던 것을 뒤집는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그러했듯, 이번 WWDC 2015에서도 새로운 운영체제가 등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개발자들을 위한 자리인 만큼, 새로운 기능들을 대거 선보일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무려 1,000명 이상의 애플 개발자와 함께하는 애플의 WWDC 2015에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날은 오는 6월 8일입니다. 과연 어떠한 관전 포인트가 있을까요?

당연하겠지만, iOS9
이번 WWDC 2015를 통해서 공개될 것으로 기대되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iOS9이 될 것입니다. 차기 아이폰과 아이패드 및 아이팟 터치에 탑재될 것으로 기대되는 iOS9은 이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또 다른 기능을 추가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맥과의 연동성을 더욱 강조하며 외형적인 변화보다도 실용적인 변화에 초점을 둘 것으로 보이는 iOS9은 앞으로의 아이폰을 미리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 최대의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맥을 위한, OS X 10.11
새로운 운영체제의 등장은 언제나 설레일 것입니다. 그런점에서 큰 변화를 가져왔던 요세미티 버전에 이은 또 다른 운영체제의 등장은 뭇 애플 팬들을 설레이게 할 것 같습니다.

통상 공개 이후 개발자들을 위해 시간을 가진 다음 10월을 전후해서 공식 발매가 되는 만큼, 초기 운영체제의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가족을 위한, 새 애플 TV
새로운 애플 TV의 등장이 기대가 됩니다. 이에 대해서 버즈피드에서는 3월에 발표한 뉴스를 통해서 제품에 상당한 변화가 있는, 새로운 애플 TV의 등장이 있을 것이라고 제보하기도 했는데요.

이를 통해서 애플은 기존 애플 제품들과의 융합 및 편리한 사용성을 더한 새로운 애플 TV를 내놓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무제한 플레이,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애플은 이번 iOS8.4 베타 버전을 통해서 전혀 새롭게 디자인된 음악 앱을 선보였습니다. 곧 공식 배포가 될 iOS8.4의 이러한 변화는 분명 새로운 운영체제에서의 큰 변화를 예고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 가운데, 비츠와 함께하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가 준비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데요. 한 달에 5~9달러 수준에서 정해질 무제한 스트리밍 서비스는 분명 엄청난 파급력을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개발자들을 위한, 또 다른 킷
늘 그랬듯이, 애플은 개발자들을 위한 준비를 소홀히 하지 않습니다. 지난 WWDC를 통해서 홈 킷을 공개하기도 했고 또한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인 스위프트를 공개하기도 했었는데요.

이번에도 개발자들을 애플로 끌어모으기 위한, 또한 애플 제품들을 하나로 융합하기 위한 또 다른 킷이 공개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거실까지 장악할, 스트리밍 TV 서비스
거실까지 침투할 것으로 보이는 애플의 새로운 스트리밍 TV 서비스에 대해서 지난 3월에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익명의 제보자를 통해서 알려왔던 새로운 TV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한 달에 3~40 달러라는 무시 못할 가격대이기는 하지만, 애플 TV에만 국한하는 것이 아닌,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도 시청이 가능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보여 애플의 파급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루머만 가득한, 아이패드 프로 12
말 그대로 루머만 가득한, 그러나 WWDC를 놓치지 않고 생방으로 보게 만들 진짜 '관전 포인트'는 애플이 이번 WWDC를 통해서 무언가 새로운 기기를 공개할 것인가 하는 점이 될 것입니다.

이번 아이패드 프로의 가능성이 높이 점쳐지는 이유는, 현재 아이패드 에어2의 판매가 생각보다는 신통치 않은 하향세를 그리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과연 루머만 가득한,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 아무것도 건질 것이 없었던 WWDC에서의 새로운 기기 발표, 이번에는 달라질지 지켜보는, 무한 반복과도 같은 관전 플레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 애플이 선보일 WWDC 2015에 대한 관전 포인트 7가지를 살펴봤습니다. 과연 소문만 무성한 것으로 그칠지, 또 다른 무엇이 있을지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지켜봐야겠습니다.
   


지난 9월 아이폰과 애플워치 발표를 시작으로, 애플은 연타석 홈런을 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 역시 점유율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막대한 판매율을 보이고 있고, 아이폰은 말이 필요 없는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입니다.

거기다 우려 반 기대 반이었던 애플워치는, 막상 뚜껑이 열리고 보니 없어서 못 파는 제품이 되어 버렸고, 동시에 판매를 시작한 맥북 역시 많은 관심과 '완판'이라는 기록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새로운 1년을 바라보게 만들 애플의 새로운 운영체제와 또 다른 서비스 및 TV와 음악 스트리밍까지 또 다른 역사를 그려나가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커브드 스마트폰이 '20만원?' 삼성 따라잡으려는 엘지 볼트 출시


엘지에서 이번에 G시리즈에 탑재된 기능을 대거 채택한 새로운 보급형 스마트폰을 내놓았습니다. 많은 사용자들이 원하는 기능들을 대거 집약한 것인데요.

그러면서도 가격은 20만원대로서 초저가 보급형 폰을 출시한 것입니다. 있을 것은 다 있고 갖출 것은 다 갖춘 볼트라는 이름의 새로운 스마트폰은 어떤 폰일까요?


   

우선, 오는 17일부터 판매에 돌입하는 볼트는 통신 3사 모두를 지원하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기 위한 모든 준비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3,000R이라는 곡률을 가지고 있는 볼트는 커브드 스마트폰인데요.

앞서 지플렉스2에서 그러했듯, 또한 유출된 G4가 그러하듯 곡면 디자인으로 전화를 받을 때 보다 얼굴에 밀착되는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스마트폰의 두께를 얇게 만들고, 또한 터치감과 화질을 높일 수 있는 인셀 터치 기술을 적용한 액정표시장치를 통해서 보급형임에도 화질에 신경을 썼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G시리즈에서도 적용했던 제스처샷으로 셀피를 촬영할 때 손바닥을 인식하도록 했고, 또한 화면의 윗부분을 쓸어내리기만 해도 알림창을 띄워주는 글랜스뷰도 적용했습니다.

최신폰에 들어갈 기능들을 대거 집약하고 있으면서도 보급형이 가능했던 이유는 스펙 때문인데요, 9.9mm의 두께, 2가지 색상, 퀄컴 410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4.7인치의 HD급 IPS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으며, 8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가장 큰 장점으로서 20만원대 중후반이기 때문에 통신사를 통해 구입할 경우 무료에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엘지의 보급형 스마트폰이 점차적으로 스펙도 신경을 쓰면서 나름대로 쓸면한, 또한 디자인도 나쁘지 않은 모습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과연 시장에서 어떠한 반응을 얻게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4월 15일 일시 무료앱 - 아이폰6 플러스 & 아이패드 에어2 어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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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맥북 벤치마크 결과 '아이패드 에어2 수준' 어떻게 된 일?


뉴 맥북의 공개로 인해서 다시금 소비자들이 맥북을 위해서 지갑을 열고 있습니다. 어쩌면 최대 소비자는 기존 맥 이용 고객들일 것입니다. 어떠한 제품으로 구매해야 하나 찾던 중 신제품이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인기를 증명하듯 판매 시작과 동시에 하루도 안되어서 완판이 된 새로운 맥북은 각종 신기술로무장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벤치마크 결과는 만족할만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는데요.

   

뉴 맥북은 분명 '휴대성'을 위한 기기임은 분명합니다. 맥북프로와 같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성능은 부족하고 화면은 더 작으며 확장성도 낮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휴대성을 위한 기기인 만큼, 일단 밖으로 가지고 나갈 때 부담이 없습니다. 900그람 정도밖에 안되는 무게에 9시간 가는 배터리로 인해서 나름대로 오랫동안 작업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뉴 맥북의 벤치마크 결과만을 놓고 보자면 다소 아쉬운 부분도 존재했는데요, 간단히 말하자면, CPU의 성능은 2011 맥북에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다만 그래픽카드의 경우는 2012 맥북에어와 비슷한 수준으로 약간의 향상이 있으며, 플래시 드라이브의 성능은 2013년 맥북에어 모델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즉, 구형 맥북에어가 가진 성능과 비슷한 정도의 벤치마크 성적표를 받아든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평가를 하자면 2012년 맥북에어와 비슷한 성능인 셈입니다.

그러나 멀티코어 점수를 보자면, 뉴 맥북의 멀티코어 처리 능력은 아이패드 에어2의 트리플코어 처리 능력과 거의 동급의 성능이라고 하니 아쉬움이 존재하기도 합니다.

CPU에서 연산하고, 처리하는 속도가 아이패드 에어2와 비슷한 정도이기 때문에 어쩌면 뉴 맥북을 아이패드 프로라고 불러도 될 정도가 아닐까요.

photo : ars technica
CPU 성능표 [싱글 코어]
2015 맥북 프로 > 2015 맥북 에어 > 2012 맥북 에어 > 2015 맥북 > 2011 맥북 에어



CPU 성능표 [멀티 코어]
2015 맥북 프로 > 2015 맥북 에어 > 2012 맥북 에어 > 2015 맥북 > 2011 맥북 에어



그래픽 성능표 [1080p]
2015 맥북 프로 > 2015 맥북 에어 > 2015 맥북 > 2012 맥북 에어 > 2011 맥북 에어



그래픽 성능표 [온스크린]
2015 맥북 에어 > 2012 맥북 에어 > 2015 맥북 프로 > 2015 맥북 > 2011 맥북 에어



SSD 성능표 [읽기 속도]
2015 맥북 프로 > 2015 맥북 > 2014 맥북 에어 > 2012 맥북 에어 > 2011 맥북 에어

SSD 성능표 [쓰기 속도]
2015 맥북 프로 > 2015 맥북 > 2012 맥북 에어 > 2014 맥북 에어 > 2011 맥북 에어



배터리 성능표 [와이파이 브라우징]
2014 맥북 에어 > 2015 맥북 에어 > 2015 맥북 프로 > 2015 맥북


photo : ars technica
배터리 성능표 [WEBGL]
2015 맥북 에어 > 2014 맥북 에어 > 2015 맥북 > 2015 맥북 프로

이상, 살펴본 성능을 보자면 2015 맥북 프로와 맥북 에어는 상당히 균형이 잘 잡힌 것을 볼 수있습니다.
   


특히나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라면 맥북 에어는 여전히 최고의 선택이 됨을 알 수 있는데요. 더 얇고 더 작은, 그러나 확장성이 부족한 맥북 대신 맥북 에어를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맥북 에어의 가격이 한참 다운된 만큼, 부담 없이 맥북 에어를 선택하고 13인치의 더 큰 화면을 사용해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레티나 디스플레이, 개선된 수많은 추가 기능들, 다양한 색상, 더 얇고 더 가벼운 디자인도 역시나 포기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아이패드 에어2 수준의 멀티코어 성능이 다소 황당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새로운 맥북은 나름대로 잘 만든 제품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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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ars technica


뉴 맥북 '달라진 충전 방식' 알아야 할 3가지 사실


애플의 새로운 맥북은 외관의 변화에 더해서 그동안 맥의 아이덴티티로 여겨졌던 많은 것들을포기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먼저 맥북을 열어도 애플 로고에 영롱한 빛이 들어오지 않는데요.

뿐만 아니라, 충전을 할 경우 노트북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맥세이프 방식이 사라지고 범용 USB-C 타입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쉽게 말을 하자면, 새로운 충전 방식으로는 이전처럼 충전이 되는 상황을 불빛으로 확인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빨간색, 혹은 주황색이나 녹색으로 점등되는 빛으로 충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사라진 것이죠.

또한 USB-C 방식은 맥세이프와 달리 당길 경우 맥북이 따라가서 떨어뜨릴 우려가 큽니다. 맥세이프는 안전하게 자석으로 되어서 바로 분리가 되었다면, 새로운 방식은 라이트닝처럼 끼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충전시 불빛이 들어오지 않는다.
새로운 맥북은 충전을 하더라도 불빛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충전 중인지를 확인하려면 직접 모니터를 열어서 확인해야 합니다. 로그인하지 않을 경우 아이폰처럼 충전 중인 화면이 나타나게 됩니다.

충전시 소리로 알려준다.
그래서 애플은 맥북에 USB-C 잭을 꽂아서 충전이 시작될 경우 차임벨 소리로 충전이 시작되었음을 알려주는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불빛이 보이지 않으니 소리로 알려주는 것입니다.

줄이 당겨지면 맥이 떨어질 수 있다.
카페나 책상에서 노트북을 충전하며 사용할 경우, 뉴 맥북은 줄이 당겨지면 그대로 따라가서 땅에 떨어뜨릴 가능성이 큽니다. 기존의 맥세이프가 없어지면서 나타난 약간의 불편사항이기도 합니다.

뉴 맥북은 분명 대단한 발전을 한 것임에는 분명합니다. 하지만 소소하게 변화한 것들이 꼭 이전보다 더 편리해진다는 의미는 아닐 것입니다.
   


새로운 USB-C 단자는 범용이라서 어떤 기기와도 호환이 가능하며, 굳이 여행을 떠날때 맥북을 위한 충전잭을 따로 챙기지 않아도 된다는 편리함은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전의 맥세이프에서의 편리함과 직관적인 사용은 불가능해졌다는 점에서 다소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충전을 할 경우 시작적으로, 또한 청각적으로 알려주는 방식을 도입하며 단점을 줄이려고 노력하고는 있지만 맥세이프에 대한 미련이 남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6월 8일, 애플 WWDC 이벤트 개최 '아이패드 프로' 발표?


애플은 이번 WWDC 2015를 오는 6월 8일에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에서 있을 이번 WWDC에서도 역시나 전통적으로 그러했듯 새로운 운영체제를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번 WWDC 2014에서는 iOS8.0과 OS X 10.10 요세미티를 발표했었고, 또한 홈킷과 헬스킷을 발표했었는데요. 이번에도 역시 차기 운영체제를 발표할 듯 합니다.

   

하지만 루머는 언제나 나왔듯 이번 WWDC에서는 아이패드 프로 버전이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루머에 대해서 전통적으로 애플의 WWDC를 봐 온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그럴 일은 없다고 입을 모으고 있는데요.


WWDC는 새로운 운영체제를 발표하고, 1년간 애플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갈지를 보여주는 이벤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기기가 발표되기보다는 운영체제와 소프트웨어 중심, 개발자 키트를 중심으로 이벤트가 진행되게 됩니다. 

  • 새로운 iOS9.0 공개 예정
  • 새로운 OS X 차기작 공개 예정
  • 새로운 개발자 킷 or 추가 서비스 공개 예정
  • 아이패드 프로 및 기타 기기 공개 불확실

WWDC의 입장권은 무려 175만원에 이르지만 접수를 시작한지 단 몇 분만에 매진이 될 정도로 인기는 상당한 편입니다.
   


이번 WWDC에 대해서 필립 쉴러 애플의 월드와이드마케팅 수석부사장은 '앱스토어는 놀라운 앱 생태계의 보고이자 탄생의 시작점으로서 사용자들의 삶을 지속적으로 변화시킬 뿐 아니라 범지구적으로 수백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WWDC와 애플 운영체제를 통해서 신기술들을 여러 개발자들과 함께 공유하고, 또한 그들이 선보이게 될 혁신적인 차세대 앱들에 대해서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애플은 이번 WWDC 2015를 통해서 무려 350명에 이르는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규모가 더욱 커진 이번 WWDC에서는 어떠한 변화를 선보일지 기대가 됩니다.


2015년 4월 14일 화요일

4월 14일 일시 무료앱 - 아이폰6 플러스 & 아이패드 에어2 어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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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맥북 '지금 사면 안되는 이유' 외신 평가 7가지 모아보니


뉴 맥북, 새로운 맥북은 새로운 도전이었고 애플에게 있어서 '미래의 노트북'이 무엇인지를 보여준 기념비적인 제품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뉴 맥북은 얇아지기 위해, 그리고 그 속에 많은 것들을 집어넣기 위해서 또 다른 많은 것들을 포기해야만 했는데요. 이번에는 해외 외신들이 평가한 뉴 맥북을 지금 사면 안되는 이유들을 모아봤습니다.

   

뉴 맥북은 상당히 아름답습니다. 이렇게 매끈하고 아름다운 노트북을 또 찾을 수 없을 정도로 군더더기 없는 아름다움을 선보인 것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뉴 맥북은 불편한 것들도 많습니다. 군더더기 없다는 장점은 오히려 각종 젠더와 연결잭으로 더 지저분해질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생각보다 '뜨겁기' 때문
새로운 맥북을 먼저 만져본 외신들의 반응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의외로 '발열'이었습니다. 특히나 게임이나 고화질 동영상을 재생할 경우 아래쪽이 매우 뜨거워진다고 하는데요.

일상적인 용도로만 사용을 하더라도 매우 뜨거워진다는 것은 의외라는 반응이었습니다. 매우 저전력을 지향하는 제품과는 달리 발열이 제법 있는 뉴 맥북, 의외의 모습이었습니다.

각종 어댑터를 '구매해야' 하기 때문
새로운 맥북을 구매하고 나면, 당장 전원코드를 꼽고 나서 당황하게 될지 모릅니다. USB 잭을 포함한 그 어떤 잭도 꽂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오른쪽에 이어폰 단자가 있기는 하지만, 뉴 맥북을 온전히 사용하기 위해서는 비싼 돈을 들여서 추가 어댑터를 여러개 구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나치게 '가볍기' 때문
가벼운 노트북이 어떻게 해서 단점이 될까 하고 궁금했지만, 외신의 반응은 달랐습니다. 실제 사용해보니 노트북이 무릎 위에서 튀듯이 고정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부피는 크지만 무게가 가벼운 제품이 그렇듯, 뉴 맥북은 무게감 없이 튀는 느낌으로 인해서 타이핑을 하거나 이동시 사용할 때 다소 불편하다는 의외의 의견도 있었습니다.

 
캠 화질이 '너무' 별로이기 때문
뉴 맥북으로 페이스타임을 하거나 동영상을 촬영할 경우, 지나치게 낮은 화질로 인해서 당황하게 될지 모른다고 전하고 있었습니다.

높은 가격과 달리 캠은 구형 버전이 탑재되어 있고, 이것은 맥북으로 페이스타임을 즐기거나 동영상을 촬영하는데 단점이 된다는 것입니다.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기 때문
온보드 디자인으로 인해서, 새로운 맥북은 용량도, 램도, CPU도 어떤 것도 교체할 수 없습니다. 그냥 초기에 주문한 제품 그대로만 사용할 수 있을 뿐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생각보다 불편할 수 있는데, 스마트폰과는 달리 노트북과 PC는 원하는대로 사양을 변경할 수 있다는 편의성이 있지만 맥북은 그것이 안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성능이 '맥북 에어'보다 낮기 때문
새로운 맥북을 구매할 때, 성능을 고려한다면 CTO를 통해서 사양을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전해왔습니다. CPU의 사양을 올릴 경우 200만원 전후의 가격이 되지만, 성능은 30% 가량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성능을 올리더라도 여전히 맥북 에어보다는 느리거나 겨우 비슷한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얇아진 디자인과 레티나 액정으로 인한 성능의 하락으로 추정됩니다.



키보드가 '피로'를 유발하기 때문
실제 키보드 타이핑을 장시간 해본 해외 언론에서는 뉴 맥북의 키보드가 키감이 좋다고 해야 할지, 나쁘다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장시간 사용할 경우 피로감을 더 쉽게 느낀다고 전했습니다.

나비식 키보드로서 변화를 추구한 새로운 맥북은 분명 훌륭한 변화를 선보인 것만큼은 분명하지만 피로감까지는 잡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뉴 맥북에 대한 여러가지 의견 가운데 참고하면 좋을 7가지 외신들의 의견을 모아봤습니다. 가장 의외였던 것은 발열 문제였는데요.
   


새로운 맥북을 사용하면서 어쩌면 가장 크게 와 닿는 것은 발열과, 지나치게 가벼운 무게로 인한 문제들일 것입니다.

어댑터가 많이 필요한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젠더를 구매해서 불편함을 줄일 수 있을지는 몰라도, 발열 문제는 그냥 해결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무릎 위에 올려두고 사용할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발열 문제는 실제 사용할 때 생각보다 큰 불편을 초래한다는 점에서 다시금 고려해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뉴 맥북, 지금 사면 안되는 이유로 언급된 7가지 이유, 어떠신가요? 2세대를 기다리는 것이 좋을까요? 언제나 그렇듯, 선택은 우리 자신의 몫임을 기억해야겠습니다.


크롬 브라우저는 '배터리 도둑?' 배터리 더 먹고 속도는 더 느려


크롬 브라우저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으면서 대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막강한 부가기능은 기존의 브라우저에서는 할 수 없는 많은 것들을 가능하게 해줬는데요.

하지만 크롬 브라우저는 동시에 많은 이슈로도 유명합니다, 메모리 이슈, 보안 이슈, 그리고 배터리 이슈까지 말이죠. 초창기 크롬은 배터리 먹는 괴물이었다면 지금은 배터리 먹는 도둑으로 우리 곁에 존재합니다.

   

초기 크롬은 좋은 성능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배터리 소모나 시스템 리소스를 과도하게 잡아 먹는 등, 시스템을 무겁게 만드는 주범으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그러기도 벌써 몇 년째, 이제는 제법 빠릿빠릿하고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전히 전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브라우저이기도 한데요.

하지만 크롬 브라우저는 여전히 많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에서 전력을 더 소모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최근 애플이 새롭게 선보인 맥북에서 기본 브라우저인 사파리의 경우 13시간 넘게 서핑이 가능했지만 크롬은 9시간 30분이 약간 넘는 수준에 그쳤습니다.

동일한 작업, 동일한 환경, 동일한 기기로 테스트를 해도 더 많은 배터리를 소모하는 크롬 브라우저는 분명 모바일 기기에게 있어서는 '도둑'과도 같은 존재일 것입니다.

또한 접속 속도 역시 차이가 났는데요. 숫자가 더 작을 수록 좋은 속도 테스트에서는 크롬은 200ms 수준에 그쳤지만, 사파리의 경우 140ms로서 더욱 빠른 속도를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비록 사파리에서는 할 수 없는 많은 기능들이 있고 다양한 기기에서 동기화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배터리 소모와 접속속도 차이는 극복하기 힘들어 보였습니다.

이외에도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리소스 점유 문제, 메모리 관리 문제, 보안 이슈 등등 다양한 문제점들은 크롬이 해결해야 할 과제로 보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것만이 아니었는데요. 크롬은 구글에서 서비스하는 것임에도 유튜브에서 새롭게 도입한 4K 동영상 재생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아이러니가 있습니다.

사파리의 경우는 문제 없이 실행이 가능하지만, 크롬은 현재까지는 구동이 안되는 것입니다. 구글로서는 다른 것보다도 크롬 자체에 대한 배터리 소비 이슈, 여러가지 보안 이슈, 호환성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막강한 부가 기능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크롬, 반면에 브라우징이라는 기본 기능에 충실한 사파리, 과연 소비자들의 선택은 어떤 것이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