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5년 4월 10일 금요일

애플워치 vs 갤럭시 기어 - 삼성과 애플 홈페이지 비교해보니 '애플 완승'


애플이 오늘 날짜로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 새로운 맥북와 애플워치의 판매를 개시했습니다. 새로운 맥북은 미국 기준 1~3 영업일 이내 받을 수 있으며 애플워치는 오는 24일부터 받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 예약판매를 시작한 애플은 전통적으로 온라인을 통한 판매에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반면 삼성전자의 경우는 온라인을 통한 판매가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소비자가 제품에 대한 정보를 받아 보는 곳, 어쩌면 제조사 홈페이지가 가장 먼저일 것입니다. 가장 정확하고 제조사에서 알리고 싶은 포인트를 바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애플과 삼성의 전략은 전혀 달랐는데요. 모든 제품을 애플닷컴을 통해서 판매하는 애플과 달리 삼성전자에서는 이렇다 할 제대로 된 전시를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애플의 홈페이지를 한 마디로 정의를 내리자면 인터넷 쇼룸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마치 매장에 가지도 않았지만 매장에서 제품을 직접 체험 한 듯, 편리하고 깔끔한 느낌을 받기 때문이죠.

적절한 글자의 간격과 배치, 멋진 사진과 동영상들은 제품을 직접 구매하기까지 그리 어렵지 않게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를 통해 애플은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서도 막대한 판매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의 홈페이지는 하나로 정의내릴 수 없는, 이전 세대의 홈페이지와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우선 제품군 자체가 너무나도 많고, 나라별로 판매하는 제품이 달라서 통합 사이트를 운영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제품의 설명 역시 제품 설명서에 있는 것을 그대로 싣고 있으며 제품을 나열하는 방식 역시도 이전의 것을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심지어 글자가 깨지거나 맥에서는 제대로 볼 수 없는 사이트도 여전히 많이 있었는데요. 이것만 봐서는 제품을 구매하기가 상당히 힘들어 보였습니다.

결국 삼성의 홈페이지는 다시금 검색을 하도록 만들고 있으며, 소비자 경험이라는 측면에서 좋은 점수를 주기가 힘들었습니다.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한 눈에 보기 좋게 설명된, 그리고 쇼룸과도 같이 간접적이지만 직접적으로 제품을 체험한 것과 같은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는 애플의 온라인 스토어.

반면 삼성의 단순 나열식, 메뉴얼식의 홈페이지 구성은 소비자들을 지치게 만들고 어떻게 이동을 해야 할지 동선을 찾기가 힘든 구성이었습니다.


각 제품군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제품과 악세사리, 모델 비교, 운영체제 등을 한 눈에 보기 쉽게 설명한 애플의 홈페이지


모델을 비교하거나, 온라인 구매, 방문 매장 찾기, 상담까지 소비자가 원하는 모든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주는 애플

 
새로운 맥북의 구매, 색상은 선택하고 스펙을 선택하면 끝. 선택을 누른 다음 추가 옵션과 악세사리를 선택해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모델에 따라서 한 눈에 보기 쉽게 설명해둔 페이지, 모두 애플 홈페이지 내에서 한 번에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운영체제 설명, 업그레이드 방법, 새로운 기능, 비즈니스를 위한 기기 설명까지 누가 봐도 한 눈에 이해가 되는 홈페이지 디자인입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갤럭시 기어'라고 검색하고 들어가면 이런 웹사이트가 등장합니다. 이전에 아이리버 전성기 시절에 보던 홈페이지 레이아웃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글자의 크기, 사진의 배치 등도 모두 짜깁기로 했거나 단순 나열식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정리되지 않은 디자인, 읽기 힘들고 읽기 싫게 만드는 디자인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갤럭시 기어S'라고 검색하고 들어간 설명 페이지는 영어로 되어 있었습니다.


이마저도 같은 사진을 반복 사용했고, 제품의 렌더링 사진밖에 없었으며 여전히 영어일 뿐이었습니다.

애플워치의 판매를 개시하고, 단순히 온라인으로만 판매를 하는 자신감을 보이는 애플, 반면 삼성전자의 웹사이트 전략은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모바일 시대, 소비자들의 선택은 어쩌면 애플로 향하는 것도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른 설명이 필요 없이 제품을 온전히 느끼도록 만들어주는 친숙한 웹사이트. 제품을 바로 구매하게 만드는 또 다른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전세계 애플스토어 접속 차단, 왜?


현재 애플스토어의 접속이 전세계적으로 차단되어 있습니다. 모든 나라를 확인해보지는 못해도 대다수의 나라에서 접속이 차단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이유는 새로운 제품의 판매를 위해서였습니다. 항상 애플에서는 새로운 제품을 스토어에 등록하기 전에 스토어를 재단장하고 오류는 없는지 점검했었는데요.

   

이번 애플스토어 접속 차단 역시 미국과 중국, 일본과 같은 나라에서는 새로운 맥북과 애플워치를 위해, 한국에서는 새로운 맥북을 판매하기 위해 새단장을 준비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국에서의 새로운 맥북의 가격은 159만원부터 199만원 + 추가 옵션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애플워치의 1차 출시국가가 아니기때문에 애플워치는 판매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새로운 맥북은 10일부터 바로 판매이기 때문에 머지 않아서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즉, 리셀러 매장을 비롯해 온라인 애플스토어에서 직접 구매가 가능한 것입니다.

늘 그렇듯, 초기 구매시 1~3일간의 대기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애플워치의 경우 실제 출시일은 24일이기 때문에 10일인 오늘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가서 주문을 받는다고 합니다.

애플워치는 기본 구성된 세트대로 구매를 한 다음, 시계줄을 변경하고 싶다면 추가 구매만 가능합니다. 다만 맥북의 경우 처음으로 구성된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애플의 새로운 두 가지 제품이 판매를 시작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점에서 오늘의 판매량은 세간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과연 10일인 오늘 매진이 될지, 상당한 판매량을 보일지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나날이 줄어드는 PC 시장에서도 홀로 성장세를 보여온 맥북 시리즈에서 새로운 맥북이 과연 효자 노릇을 할지도 지켜볼 관전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다소 비싼감은 있지만 새로운 맥북은 맥북 사상 처음으로 팬이 없으며, 가장 얇고, 가장 다양한 색상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현재는 접속이 차단되어 있지만, 곧 판매가 시작될 전세계 애플스토어, 많은 애플팬들이 기대감을 가지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보조금 대신 '요금할인'으로 아이폰 20% 싸게 사는 방법


지난해 아이폰이 출시된 이후, 단통법의 영향으로 인해 국내 소비자들이 대거 몰리는 기현상(?)을 보이면서 국내 아이폰 판매 점유율이 무려 30%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유는 역시나 '할인'이 많이 되지 않는다면 차라리 고급폰을 선택하겠다는 것이고, 그런점에서 국내 통신사와 제조사에 불만을 품은 소비자들이 대거 이동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많은 소비자들이 선택하는 것은 스마트폰 판매 대리점을 통해서 구매하고, 보조금을 지급받는 방식인데요. 그러나 이와 같은 판매에도 변화가 생길 것 같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에서는 지난 8일부터 요금할인을 20%로 높였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중고폰이나 공기기를 구매한 소비자들이 더 큰 할인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즉, 보조금은 한계선이 분명하고 낮은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더 낮은 지원밖에 받지 못했지만, 요금할인의 경우는 무조건 20%의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동일 기종의 폰을 35 요금제로 개통할 경우 보조금, 즉 단말기 지원금은 10만원대인 반면, 요금할인은 13만원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100 요금제로 개통할 경우 보조금은 30만원이 되지만, 요금할인은 36~37만원 가량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서 더 많은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보조금을 선택하는 대신, 요금할인을 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알아둬야 하는 것은, 이 두가지를 모두 선택할 수는 없기 때문에 보조금을 선택한 다음 매월 나눠서 기기값을 내거나, 요금할인을 선택한 다음 중고폰이나 공기기를 구매하는 방법 중 택해야 하는 것입니다.

초기 부담은 있을지 몰라도 요금할인을 선택할 경우 실질 유지 비용이 더 저렴한 장점이 있으며, 또한 중고폰도 얼마든지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알뜰한 소비를 할 수 있습니다.

어떤 LTE 요금제를 선택하더라도 20%의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보조금만으로는 부족한 할인을 더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통사 입장에서는 더 많은 기기 판매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요금할인 20%를 넘어서는 보조금을 지급할 가능성이 높아 장기적으로 요금 인하가 될 것으로도 기대가 됩니다.

중고폰이 있거나, 공기기를 구매할 예정이라면 '요금할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새 기기를 구매할 예정이라면 보조금이 오르기까지 조금 기다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휴대폰 요금이 내려가지 않았던 진짜 이유, 알고보니..

photo : 삼성 투모로우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요금 가운데 아직까지 포함된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다름아닌 '기본료'인데요. 이 기본료라는 것이 여전히 남아서 돈을 추가로 부담하게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기본료의 개념은 초기 망을 개설할 때 들어갔던 막대한 비용을 나눠서 갖자는 취지에서 정부가 허가한 요금으로서 1인당 1만원에서 13,000원 정도가 됩니다.

   

하지만 지금은 망 투자가 끝난지도 한참이나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본료가 요금제 속에 숨어 있어서 통신비 인하를 막고 있다는 의견이 많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소비자들은 망 투자를 보전하기 위해서 함께 부담했던 기본료를 망 투자가 모두 끝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내고 있는 상황인 것입니다.

이에 따라, 국회에는 이러한 부조리한 기본료의 폐지와 관련된 법안을 제출하고 있습니다. 거듭거듭 이러한 법안이 제출되고는 있는데 여전히 시행되지 않는 이유는 역시나 통신사였는데요.

통신사들은 이러한 기본료를 폐지할 경우 통신사들이 모두 적자로 돌아선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통신사들의 적자를 보전하기 위해서 소비자들이 부조리한 요금을 아직까지 내는 것은 합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통신사들의 경쟁은 사라지고, 소비자들의 권익까지 피해를 보면서도 여전히 이러한 기본료를 유지하는 것은 절대다수인 국민을 위한 것이 아닌, 기업만을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초기 도입 취지에 맞게, 망 투자에 따른 비용을 이미 모두 보상하고도 한참이 지난 지금까지 기본료를 내는 것은 합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동통신 가입비의 폐지, 그리고 기본료의 폐지는 당연한 것이며 꼭 시행되어야 할 정책일 것입니다. 소수의 기업이 아닌 절대다수의 국민을 위해서라도 이러한 정책이 시행되도록 더 많은 노력들이 나왔으면 합니다.


2015년 4월 9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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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 통장 '휴면계좌' 속 돈이 사라진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장롱 통장이 있습니다. 한 번 계설하고는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는 통장을 의미하는데요, 이것은은행 입장에서는 좋을지 몰라도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을 것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큰 문제는 '휴면계좌'가 될 경우 이것이 일정기간 이후 국고로 귀속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금액은 좋은 곳에 사용된다고는 하지만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고객들도 많다는 점에서 분명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장롱 통장이나 오래된 보험 계좌, 우체국 예금까지 모두 일정 기간이 경과하게 되면 모두 국고로 귀속되어서 바로 찾을 수는 없게 됩니다.

유예 기간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이마저도 길지 않아서 자칫 잘못하면 오랫동안 모아둔 소중한 돈이 통째로 사라지게 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이러한 휴면계좌의 존재 여부를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휴면계좌 정책은 작은 금액의 돈이 은행에 장기간 있을 경우 악성 재고로 남아서 은행에 부담이 되기 때문에 만든 정책인데요.

은행예금의 경우 5년, 우체국예금의 경우 10년이 경과해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예금에 대해서 국고로 귀속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국고로 귀속되기 전에 알려주는 것은 의무이며, 이 기간이 경과한 이후 국고로 귀속되더라도 당장 찾을 수는 없어도 찾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합니다.

이러한 휴면계좌가 무려 2,400억원이나 된다고 하는데요. 오랫동안 장롱 속에 통장을 넣어두고는 자녀들에게 말하지 않아서 사라지는 예금도 상당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모님들의 휴면계좌는 얼마나 되는지, 혹시나 5년 이상 사용하지 않아서 국고로 귀속된 예금은 없는지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휴면계좌는 간단하게 조회할 수 있는데요. 전국은행연합회의 휴면계좌통합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면 각 은행,보험사별로 휴면계좌나 증권이 있는지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회하러 가기 >

이를 통해서 어느 은행에 휴면계좌가 있는지를 바로 확인한 다음 국고로 귀속된 예금이나 증권을 찾을 수 있습니다.

다만, 조회 기간은 2003년 1월 1일부터이기 때문에 이전에 만들어진 통장이 있다면 직접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갤럭시S6 어벤저스 에디션 '진짜' 출시, 7가지 모아보니

photo : 기립갤식

삼성전자가 큰 결심을 한 것 같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갤럭시S6의 어벤저스 에디션을 출시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실제로 삼성전자의 이민혁 무선사업부 디자인팁장이 이와 같이 밝혔는데요.

9일 서울의 서초사옥에서 열렸던 '갤럭시S6 월드투어 서울' 행사를 통해서 '어벤저스 오픈테마에 더해서 어벤저스 에디션도 출시한다'고 밝힌 것입니다.

   

이로서 처음 갤럭시S6 이후 렌더링 사진으로 이슈가 되었던 기립갤식의 작품과 비슷한 느낌의
갤럭시S6 어벤저스 에디션이 곧 출시될 것으로 전해지며 많은 소비자들을 흥분시켰습니다.

실제로 렌더링된 7가지 테마의 갤럭시S6 어벤저스 에디션은 진짜 제대로 멋진 포스를 가지고있었는데요. 이번 갤럭시S6의 성공에 상당한 효자 노릇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S6 어벤저스 에디션이 출시되기 전 과정을 보자면 기립갤식이라는 아이디를 가진 웹 커뮤니티의 유저가 갤럭시S6를 베이스로 한 렌더링을 선보였는데요.

이것이 크게 화제가 되면서 네티즌 사이에서 이슈가 되었고, 실제 제품으로 양산하기를 바라는 소비자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이에 삼성전자는 실제로 갤럭시S6 어벤저스 에디션이 나온다고 발표까지 한 상황인데요. 이를 통해서 마블에서도, 삼성전자에서도 상당한 마케팅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단순 렌더링에서 시작된 어벤저스 에디션은 실제 폰으로 등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단순히 색상과 톤의 변경만이 아닌 실제 어벤저스 에디션이 등장할 경우 파급력은 기대 이상일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7가지 컨셉으로 만들어진 갤럭시S6 어벤저스 에디션은 실제로 하나하나가 작품이라고 할 만큼 멋진 모습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이를 통해서 삼성전자는 또 다시 세계 1등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굳건히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에 더해서 디자인이 부족하다는 평가 역시 많이 수그러들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photo : 기립갤식

과연 실제 갤럭시S6 어벤저스 에디션이 어떠한 모습으로 공개될지 기대를 가지고 지켜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부, 무직자는 통장 개설도 못해? 개설 사유 직접 증명해야

photo : 401(K) 2012

이제 주부나 무직자, 백수는 통장을 개설하는 것도 불가능해질지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신용카드와 같이 신용을 담보로 하는 서비스의 경우는 신용이 안되면 개설이 안되었지만 통장은 문제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은행에서 새로운 통장을 개설하거나, 6개월 이상 사용하지 않은 통장을 재발행하기 위해서는 통장을 개설하는 목적을 밝히고 그에 대한 증빙 서류까지 첨부해야 한다고 합니다.

   

은행권은 별다른 알림 없이 새로운 규정을 적용했습니다. 언젠지도 모르게 이와 같은 정책이 시행중인 것인데요. 알려진바로는 우리은행이 가장 까다롭게 이러한 조항들을 확인한다고 합니다.

물론 한 사람이 다수의 통장을 계속해서 개설을 한다면 의심하는 것이야 당연하겠지만, 이처럼 무턱대고 모든 고객들을 상대로 증빙 서류를 첨부하라는 것은 부당한 처사일 것입니다.

각 목적에 다라서 증빙해야 하는 자료는 이와 같습니다.
입출금 - 공과금 청구서 등
아르바이트 - 고융주의 사업자등록증 사본, 근로계약서, 금여명세표 등
급여통장 - 명함, 근로소득원천징수, 연수증, 명함 등
모임 - 구성원 명부, 회칙, 기타 서류 등
법인통장 - 법인등기사항전부증명서, 재무재표, 물품공급계약서 등

그러나 구체적인 자금의 사용 용도가 확인되지 않으면 개설 자체가 안된다고 합니다. 결국 돈이 없는 서민들만 피해를 보는 제도가 만들어진 셈인데요.
   


이러한 정책을 만든 취지는 역시나 대포통장과 같은 불법 사용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피해는 애꿎은 이용자들이 보고 있는 것입니다.

주부가 돈을 관리하기 위해서 통장을 만들 수도 있는 것이고, 무직자가 용돈을 관리하기 위해서도 얼마든지 통장을 개설할 수 있는 것인데, 이러한 조건대로라면 많은 이용자들이 통장을 개설하기 더욱 힘들어진 것입니다.

벼룩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다는 말처럼, 시스템을 정비하고 보완하여서 더욱 안전한 은행으로 발전하려하지는 않고 부담과 불편을 소비자에게 전가시키는 이러한 정책은 사라져야 할것입니다.


IT기기 가득한 백팩, 목/척추 손상 유발 '건강하게 메는 5가지 방법'

photo : Joey Parsons

학생들은 학교가 개학하면서, 또한 직장인들은 출근을 하면서 가방을 드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그러나 무거운 백팩, 책이 많이 들어 있는 가방은 어깨에는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는데요.

자신도 모르게 하는 습관들이 어깨와 허리의 통증을 유발하고 만성질환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무거운 백팩은 생각보다 허리와 척추에 많은 부담이 되는데요, 실제로 자신의 몸무게에서 10%를 넘어서는 백팩을 장시간 메고 다닐 경우 척추에 무리가 가며 목도 뻐근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백팩이나 가방을 건강하게 들고 다니기 위한 노력도 필요한데요, 크게 가방의 짐을 줄이고 메는 방법을 달리 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가방의 총 중량을 줄일 것
2. 가방 자체의 무게가 가벼운 재질을 선택할 것
3. 가방을 한 쪽으로만 메지 말 것
4. 한 쪽으로만 메야 한다면 번갈아서 멜 것
5. 가방을 최대한 등에 밀착시켜서 멜 것

그러니까, 가방의 전체 중량을 줄이기 위해서 다소 가벼우면서도 튼튼한 재질의 가방을 선택하고, 또한 가방에 들어가는 짐을 최소화해서 부담을 줄일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가방을 장시간 메야 한다면 한 쪽 어깨에만 부담이 되지 않도록 꼭 양쪽으로 메야 하고, 엉덩이에 걸치도록 늘어뜨리는 것 보다는 등에 밀착되도록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걸어갈 때 역시 턱을 당기고 허리를 곧게 펴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무거운 가방으로 인해서 턱이 나오고 허리가 굽게 되면 허리와 목에 모두 손상이 가게 됩니다.

스마트기기들의 증가로 인해서 가방도 점차적으로 무거워지고 있는데요, 무거운 백팩의 무게를 줄이거나 메는 방법을 다르게 해서 보다 건강하게 가방을 활용해보세요.


2015년 4월 8일 수요일

1분이면 충전 끝, 기존 배터리보다 7배 오래 가는 배터리 개발

(위 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 photo : Pete Slater

그동안 스마트기기에 있어서 가장 큰 한계와 벽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디스플레이도, 성능도 아닌 '배터리'였습니다. 배터리만큼은 기술의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었는데요.

그동안 알게 모르게 발전을 거듭해왔던 배터리가 어느새인가 1분이라는 상상하지도 못했던 충전 속도를 가진 채, 우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것도 시제품으로서 말이죠.

   

그동안 배터리를 개발하는 연구진들은 소재의 한계로 인해서 아무리 빨리 충전을 하더라도 어느정도의 한계점을 넘지 못해서 기존의 충전 속도를 넘지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배터리는 '알루미늄'이라는 친숙한 재료를 사용하며 기존 배터리에 도전장을 내민 것입니다.

기존의 알카라인 배터리, 또한 폭발 가능성이 있는 리튬 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충전식 알루미늄 배터리' 시제품을 개발했다고 스탠퍼드 대학교의 홍제 다이 교수가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서 얻은 가장 큰 이점이라면 충전 속도를 획기적으로 줄인 것입니다. 기존의 2~3시간이었던 충전시간을 단 1분으로 줄인 것이죠.

또한 전해질은 실내온도에서 액체로 되어 있기 때문에 매우 안전하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장점으로는 기존 배터리의 충전/방전 한계치였던 1,000회에서 새로운 배터리는 7,500회로 무려 7배나 늘어난 수명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한가지 남겨진 숙제로는 전압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일반적인 리튬이온 배터리의 절반인 2v로서 낮은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이러한 새로운 배터리 기술이 관심을 끄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신소재,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기 때문일 것입니다.

배터리 충전을 기다릴 필요도 없어졌고, 무선충전이나 유선충전과 같은 충전 방식과 관련된 이슈도 잠재울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 기술이 상용 가능한 정도로 끌어올려진다면, 더이상 스마트폰을 충전하기 위해서 한참이나 기다릴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차세대 아이폰, 갤럭시, 스마트폰들에는 이와 같은 기술이 접목되어서 '기다림' '충전'과 같은 불편함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