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를 글로 표현하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니기 때문에 원하신다면 동영상 리뷰를 먼저 보실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인테리어에 좋은 휴대용 스피커, 에이투 AT331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
이 제품은 딱 봐도 클래식한 디자인을 가졌고 깔끔한 디자인이 인상적인데요. 과연 첫인상만큼 괜찮은 소리를 들려줬을지 살펴봤습니다.
참고로, 2분에게 이 제품을 증정해드릴 예정입니다. 맥가이버 인플루언서 홈이 새롭게 개설되어서 '팬하기'를 하시면 닉네임이 남게 됩니다.
해당 닉네임과 함께 댓글을 남겨주신 분들 가운데 2분을 선정해서 에이투 AT331 블루투스 스피커를 증정해드릴게요.
#. 사운드
스피커에서 가장 중요한 소리는 정말 깨끗하고 맑고 베이스도 충분했습니다. 베이스가 너무 과해서 부담스럽게 들린다거나 혹은 고음이 찢어질 듯 들리거나 반대로 답답하게 들리지 않았는데요.
블루투스 스피커추천 에이투 AT331를 스마트폰과 비교하자면 깊이나 넓이가 모두 달라서 듣는 맛이 제법 뛰어났습니다.
참고로 최대 사운드는 32단계인데 30~32단계로 높여서 들어도 찢어지거나 아쉬운 소리를 들려주지 않더라고요.
또한 AUX로 연결하면 조금 더 큰 소리를 출력하게 됩니다. 있는 그대로 손실 없이 소리를 전달해 주니까 확실히 소리에 힘이 더해지는거죠.
물론 블루투스 사운드도 충분히 크기 때문에 32단계까지 높일 일은 거의 없을 것 같네요.
#. 지향성
에이투 AT331 블루투스 스피커는 지향성 사운드입니다. 그러니까 전면은 100% 소리가 있는 그대로 들리지만 옆으로 돌리면 소리의 방향성이 달라지는데요.
특히 전체 4면 중에서 한 면에서만 소리가 나오기 때문에 지향성이 뚜렷한 제품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카페 같은 장소에 실내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해 한쪽 면을 장식하기 좋은 스피커입니다.
그래서 에이투 AT331 블루투스 스피커를 거실이나 방에 놓고 사용하시려는 분들이라면 중앙에 놓는 것보다는 한쪽 벽면에 놓아두시는 게 더 나을 것 같네요.
#. ATMS
인테리어에 좋은 휴대용 스피커라고 사운드를 대충 넣어두지 않았는데요. ATMS로 불리는 에이투 자체의 66mm 크기의 스피커 유닛을 넣어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에이투 AT331 블루투스 스피커의 사운드는 깔끔하면서도 원음 그대로를 담아내서 소리에 힘이 느껴졌는데요.
대신 기기의 컨셉과 디자인으로 소리는 모노에 가깝습니다. 소리가 좌우로 뚜렷하게 구분되어서 전달되는 것보다는 한곳에서 깔끔하고 또렷한 소리가 들리는 느낌이더라고요.
소리의 명확한 구분을 원하는 분들이나 동영상을 몰입해서 현장감 있는 사운드를 감상하려는 분들이라면 다소 아쉬울 수 있겠네요.
#. 디자인
에이투 AT331 블루투스 스피커는 클래식한 디자인에 재질감이 느껴지는 손잡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원한다면 뒤로 넘길 수도 있었는데요. 측면의 경우는 블랙과 브라운이 컬러만 다른게 아니라 재질 자체가 다르더라고요.
블랙은 가죽의 질감인데, 브라운은 나뭇결의 느낌이 났거든요.
재질이 다르다 보니까 실측 무게도 달랐습니다. 브라운은 650g이고, 블랙은 665g이었는데요.
화면 크기는 엄지손가락 정도이고, 하단부는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되었는데 먼지도 잘 안 묻어서 깔끔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전후면을 두르고 있는 화이트 컬러는 하이글로시이지만 흠집이 쉽게 보이지 않아서 확실히 인테리어용으로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 조작성
단자는 케이블을 적당히 잡아줬고, 전원은 후면에서 켜고 끌 수 있더라고요. 참고로 전원은 별도로 끄지 않으면 계속 켜져 있습니다.
기기 자체적으로는 모드 변경, 볼륨, 재생 정지, 넘기기, 알람, 종료 예약까지 가능했는데요.
리모컨은 정말 가볍고 속이 빈 느낌인데다 버튼감은 가운데 부분만 눌려져서 약간 힘을 줘서 눌러야 했습니다.
인식은 잘 되는 편이고, 작동 거리도 넉넉해서 리모컨을 활용하니까 편의성이 상당히 높아지더라고요.
#. 헤드폰
에이투 AT331 블루투스 스피커는 휴대용 스피커로 활용할 수도 있지만, 헤드폰을 연결해서 조용히 라디오를 감상하거나 TV와 연결한 다음 멀리서 유선 헤드폰이나 이어폰으로 꽂아서 사용할 수도 있었는데요.
참고로 3극만 지원하니까 4극 이어폰인지 3극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 페어링
정말 빠르고 안정적인 페어링이 되었는데요. 평소에 늘 연결되는 것은 아니고, 에이투 AT331 블루투스 스피커의 모드를 블루투스로 설정하면 바로잡아주더라고요.
지연율이 기대 이상으로 좋아서 음악을 켜거나 끄거나 곡을 변경하면 바로 반응해서 편했습니다.
특히 동영상 싱크도 잘 맞아서 입이랑 꼭 맞게 나오니까 유용했는데요. 제 폰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유튜브 영상 소리는 다소 작은 아쉬움도 있네요.
#. 남겨진 이야기들
충전은 3~4시간 정도 걸리고, 취침 모드가 별도로 있어서 15분에서 최대 120분 이후에 자동으로 꺼지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아쉬운 건 리모컨 보관이 안되니까 잘 챙겨야 합니다. 리모컨이 없으면 모든 기능을 쓸 수 없거든요.
알람 설정이 간단한 만큼 알람 삭제도 쉬워서 어린아이들이 만지다가 실수로 알람을 꺼둘까봐 걱정되기도 하더라고요.
다행히 기능 잠금 기능이 있기는 하지만 이것저것 누르다 보면 설정이 바뀌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에이투 AT331 블루투스 스피커의 라디오는 주파수를 잘 잡아주는데, 자동 탐색 기능이 유용했습니다.
SD 카드는 32GB 용량까지만 지원하고, USB 및 SD카드 모드에서는 6가지 EQ를 지원해서 음색을 바꿔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추가적으로 셔플이나 한 곡 반복, 전체 반복과 같은 깨알 기능까지 있으니까 리모컨으로 활용할 수 있겠네요.
#. 총평 정리
에이투 AT331 블루투스 스피커는 이것저것 되는대로 넣기만한 제품이 아니라서 만족스럽더라고요.
정말 오랜만에 라디오를 감상하는 재미고 있었고, 인테리어용이나 소품용으로도 디자인이 괜찮은 휴대용 스피커였는데요.
특히 에이투 AT331 블루투스 스피커를 사용하면서 오랜만에 설명서를 정독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설명서가 없으면 모든 기능을 100% 사용할 수가 없어서 처음에는 불편하다고 생각했는데 쓰다 보니까 나름 느림의 미학이 있더라고요.
마치 오디오를 사용하려고 설명서를 보던 느낌인데, 다양하게 활용할 수도 있고 나에게 맞는 사용법을 알아둘 수도 있는거죠.
저는 이 제품에 대해서 이런 평가를 해봤는데요. 에이투 AT331 블루투스 스피커를 2분에게 증정해드리는 이벤트도 있으니까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앞서 소개된 것처럼 맥가이버의 새로운 인플루언서 홈으로 가셔서 '팬하기'를 누르시면 여러분의 닉네임이 기록됩니다.
해당 닉네임과 함께 댓글을 남겨주시면 당첨 확률을 높이실 수 있으니까 맥가이버의 인플루언서 홈 '팬하기'를 해보세요.
오늘 소개해드린 에이투 AT331 블루투스 스피커에 대해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아래 배너를 통해서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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