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벨벳 저격하는 SK텔레콤? 33만원 & 120Hz 역대급 가성비폰 출시 예고

LG 벨벳은 출시하기도 전에 많은 우려를 받는 상황입니다. 완전히 새로운 네이밍과 애매한 스펙으로 소비자들은 듣도 보도 못한 '매스 프리미엄'을 내세웠기 때문인데요.

그 사이 애플은 예상을 뛰어넘은 스펙과 가격의 아이폰SE2를 출시하며 '가성비란 이런 것이다'라는 것을 선보였습니다.






심지어 삼성전자는 LG 벨벳 출시일에 또 다른 가성비폰의 판매를 예고하며 중저가폰 시장이 뜨겁게 가열되는 상황인데요.

이 가운데, SK텔레콤이 또 다른 복병이 될 전망입니다. 바로, LG 벨벳의 스펙을 훨씬 뛰어넘는 30만원대 역대급 가성비폰을 출시할 예정이거든요.




SK Realme X50m 5G ::
 - 스냅드래곤 765G 칩셋
 - 6.57인치 120Hz 화면
 - 4,800만 메인 카메라
 - 1600만 셀피 카메라
 - 총 6가지 렌즈 구성
 - 128GB / 6-8GB 램
 - 4,200mAh 배터리
 - 30W 급속 충전
 - 194g 무게
 - 33만원

이런 스펙에 이런 가격을 가진 리얼미 스마트폰의 국내 단독 출시를 조율중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LG 벨벳보다 뛰어난 스펙에 120Hz 디스플레이와 33만원이라는 가격이 큰 충격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국내 출시가 쉽지만은 않을 전망인데요. 판매량을 비롯해 여러 부면에서 이견이 있을 뿐 아니라 국내 시장에는 아직 생소한 브랜드라는 점이 작용한 것 때문입니다.

하지만 해외 시장에는 이미 갤럭시S20 스펙에 맞먹는 스마트폰까지 등장하며 긴장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VIVO iQOO Neo3 5G ::
 - 스냅드래곤 865 칩셋
 - 6.57인치 144Hz 화면
 - 4,800만 메인 카메라
 - 4개의 렌즈 구성
 - 128-256GB 용량
 - 6-8GB 램 선택지
 - 4,500mAh 배터리
 - 44W 급속 충전
 - 45만원~59만원

바로 이러한 스펙으로 출시되었는데요. 스펙만 보자면 갤럭시S20과 크게 달라 보이지 않지만 가격은 불과 45만원부터 시작하면서 가성비를 제대로 선보인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LG 벨벳은 OIS도 없고 쿼드 덱도 미탑재할 전망인데다 899,000원이라는 가격으로 과연 '매스 프리미엄'이 맞나 싶은 의문까지 들게 만들었는데요.

과연 LG전자의 벨벳이 역경을 뚫고 인기를 얻을 수 있을지, 여러 경쟁자로 인해 씁쓸한 퇴장을 하게 될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