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현역으로 인기가 높은 갤럭시노트10은 여전히 비즈니스 목적으로 사용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그래서 지갑케이스 혹은 가죽 케이스, 다이어리 케이스를 찾으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이번에 사용해본 첼리 두오맥 갤럭시노트10 플러스 지갑케이스는 그 점에서 아쉬움을 채워주는 제품이었을지 살펴봤습니다.
#1. 주요 포인트
- 마이크로 파이버 & 실리콘 재질의 손맛
- 간편한 360도 스탠딩 회전 기능
- 견고한 카메라 홀 마감 디자인
- 수납공간 카드 포켓 처리
- 자석 플랩 원터치 잠금
- 고속 충전 지원 케이스
#2. 디자인
아무리 기능성이 뛰어나도 디자인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첼리 두오맥 갤럭시노트10 플러스 지갑케이스는 그 점에서 여느 가죽케이스나 다이어리 케이스와 어떤 점이 같고 또 달랐을까요?
- 일반적인, 무난한 느낌의 지갑형 케이스
- 미끄럼 방지 재질만 더한 심플한 디자인
- 남성분들이 즐겨 찾는 단정한 외관
- 자석 버튼으로 가벼운 고정과 탈착 가능
- 제법 느껴지는 부피와 두께, 무게감
- 원하면 탈착이 가능한 투인원 방식
- 가죽같이 표면이 매끈하지는 않음
- 외부와 내부 박음질로 깔끔한 처리
- 일부 박음질이 아쉬운 부분 존재
이렇게 정리가 될 것 같습니다. 첼리 두오맥 갤럭시노트10 플러스 지갑케이스는 특이하게도 내부와 외부를 분리할 수 있는데요.
자석 방식으로 고정되기 때문에 가볍게 분리해서 사용할 수도 있고, 원한다면 고정해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했습니다.
거기다 회전이 되면서 스탠딩까지 되니까 가로 모드로, 또는 세로로도 거치가 되더라고요. 물론 일부 각도는 불안정하기도 하니까 사용하면서 최적의 각도를 익혀갈 필요는 있었습니다.
내부와 외부를 이어주는 자석의 자성은 적당했는데요. 강하게 흔들면 위치가 바뀌거나 분리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폰을 꼭 잡고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가볍게 탁 부착되는 점은 좋지만, 부착 이후 위치를 잡아줘야 카메라 부분이 정확히 일치하는 점은 사용상 불편하기도 했습니다.
#3. 내부 케이스
첼리 두오맥 갤럭시노트10 플러스 지갑케이스의 독특한 차별점인 내부 케이스 분리는 단독 사용에서도 만족도를 높여주더라고요.
- 디자인이 정말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
- 약간의 두께감, 그만큼 견고한 손맛
- 미끄럼 방지를 위한 측면 마감 디자인
- 화면과 카메라보다 높게 설계된 구조
- 단자와 버튼도 정확히 일치한 타공
- 위아래가 쉽게 벌려지는 아쉬움
내부 케이스는 전체적으로 단정한 실리콘 케이스의 느낌도 들었는데요. 첼리 두오맥 갤럭시노트10 플러스 지갑케이스는 혼자서 벗겨질 일이 없고 손에 들었을 때 미끄러지지도 않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실상 카드 케이스나 다이어리 케이스는 일체형이 많아서 번거롭거나 사진 촬영시 불편하기도 했는데, 그 점에서 이러한 투인원 방식이라면 상당히 편한 사용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무난하고 심플해서 특별한 포인트가 있을까 걱정하기도 했는데 의외로 괜찮은 부분이네요.
#4. 실사용 소감
직접 사용해본 첼리 두오맥 갤럭시노트10 플러스 지갑케이스는 가죽 케이스로도 괜찮고, 다이어리 케이스로도 손색이 없더라고요.
- 버튼은 가볍고 명확하게 느껴져서 만족스러움
- 내부 케이스 모서리를 잡고 분리하면 쉬운 탈착
- 사선 처리된 질감으로 유분이 잘 묻어나지 않음
- 경우에 따라 유분을 닦아줄 필요가 있는 아쉬움
- 화장품이나 이물질이 틈새에 끼이지 않게 주의
- 카드 꽂는 부분이 살짝 헐거운 느낌이 있음
- 카메라부 마감이 상당히 견고하고 외부 마감 단정
- 내부 케이스까지 고속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구조
- 초광각 렌즈로 촬영시 내부 케이스만 사용 권장
갤럭시노트10 플러스 케이스로서 만족스러운 부분이라면 적당한 쿠션감이 있으면서 보호 성능이 뛰어나고 탈착이 된다는 점입니다.
사선 처리가 되어서 유분 관리도 잘 되는 편이고, 전체적으로 깔끔 단정한 느낌으로 질리지 않는 사용성을 가지기도 했는데요.
자석으로 가볍게 열어서 내부 케이스를 꺼낸 다음 편하게 사용하니까 무게감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더라고요.
거기다 카메라 부분도 마감이 상당히 견고하고 단단해서 안심이 되기도 했거든요.
물론 카드를 꽂는 부분은 경우에 따라 살짝 헐거운 느낌도 있는데, 제가 써본 제품만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고속 무선 충전의 경우는 내부 케이스 정도의 두께까지는 무난한데 외부 케이스까지 포함하면 간당간당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외부 케이스까지 사용할 때 초광각 렌즈 촬영시 간접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케이스를 분리하면 전혀 문제는 없지만 씌운 상태로 바로 촬영하기에 비네팅이 되는 듯한 느낌은 호불호가 될 수 있기 때문이죠.
참고로, 자석 플랩은 스탠딩 방식으로 거치시 화면을 가릴 수 있어서 사진에서처럼 기기와 케이스 사이에 걸치면 해결이 된다는 점을 알려드릴게요.
#5. 총평 정리
첼리 두오맥 갤럭시노트10 플러스 지갑케이스는 가죽케이스 및 다이어리 케이스를 찾는 분들에게 가장 무난하고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관리가 크게 필요치 않고, 가로 세로 거치가 모두 가능한데다 열고 닫기도 쉽고 탈착한 상태로 사용해도 충분히 만족스럽기 때문입니다.
현재 기준 31,900원이라는 가격도 너무 비싸서 부담되거나 너무 저렴해서 싼티가 나지도 않는 적정선이 아닐까 싶었는데요.
신분증이나 결제 카드, 다양한 적립 카드나 명함, 조금의 현금을 함께 휴대하기에 좋은 노트10 플러스 가죽케이스가 아닐까 합니다.
앞서 솔직한 단점들도 소개하고 있으니까 참고하셔서 여러분에게 맞는 제품이라면 구입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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