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봄 이벤트가 잠정 연기된 가운데, 올봄 출시 예정인 아이폰SE2 혹은 아이폰9에 대한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과연 아이폰SE2는 기대해도 좋은 스펙을 갖게 될까요? 또한 포기해야 하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기대해도 좋은 것들_
- 16:9 해상도 디스플레이
- 터치 ID 지문 인식 버튼
- 4.7형 및 5.5형 화면
- 아이폰11급 칩셋
- 방수 방진 기능
- 무선 충전 기능 탑재
- 싱글 혹은 듀얼 카메라
- 3GB로 늘어난 램 용량
- 399달러 가격부터 시작
아이폰SE2 혹은 아이폰9이 예정대로 봄에 출시하게 된다면 399달러부터 시작하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아이폰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이전 아이폰SE와 마찬가지로 매년 출시하는 제품이 아닌 만큼 장기적인 플랜을 가지고 출시할 가능성이 있는데요.
아이폰8의 디자인에 아이폰11급 퍼포먼스를 품고 아이폰Xs급의 카메라를 탑재할 가능성이 있는 것이죠.
카메라는 싱글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아이폰SE2 5.5형 모델의 경우 듀얼 렌즈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대되는 부분은 이전 아이폰SE와 달리 무선 충전 기능의 지원과 방수 방진 기능의 탑재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네요.
포기해야 하는 것들_
- 뛰어난 카메라 퍼포먼스
-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
- 페이스 ID 생체 인식
- 높은 화면 최대 밝기
- 대용량 스토리지 옵션
- 돌비 애트모스 스피커
- 3.5mm 이어폰 단자
하지만 아이폰9, 아이폰SE2에서 포기해야 하는 것들도 많습니다. 카메라에 올인했던 아이폰11 프로와 달리 아이폰Xs에서 아이폰11 급의 싱글 혹은 듀얼 렌즈에 그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또한 디스플레이 품질이나 퍼포먼스에서도 차이가 날 수밖에 없고, 아이폰SE에서 지원했던 이어폰 단자 역시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제거될 것으로 보입니다.
급 나누기를 잘 하는 애플답게 가격만큼의 성능 하향을 선보일 가능성이 있는 만큼, 애플이 어디에 힘을 실어주고 어디에서 힘을 빼는지에 따라 포기해야 할 것들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카메라는 아이폰11과 동급으로 지원해 줬으면 하고, 방수 방진과 무선 충전도 지원해 줬으면 하는 바람인데요.
과연 어떤 스펙과 디자인, 가격으로 언제 출시하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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